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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6 16:17:50

AEW 올 아웃 2019

AEW 올 아웃 (2019)
AEW All Out (2019)
파일:EDEn8vRXsAAX121.jpg
AEW 개최 PPV
개최일 (*DST) 2019년 8월 31일 토 20시E/17시P
2019년 9월 1일 일 09시
경기장 일리노이 주 호프만에스테이츠 시어스 센터 아레나
Sears Centre Arena, Hoffman Estates, Illinois
테마곡 I Prevail "Come And Get It"
관중집계 10,500명
AEW의 PPV
파이트 포 더 폴른 올 아웃 풀 기어
올 아웃
2019 2020
포스터 모델: AEW 슈퍼스타들

1. 개요2. 대진표3. 대진표 및 결과4. 기타

1. 개요

파일:ECvrA0pW4AEj8w8.jpg

캡션


AEW가 개최하는 4대 대규모 PPV 중 하나로 올 인의 정신적 후계 PPV다.

티켓 판매가 30분만에 매진되었던 올 인 흥행보다 2배 빠른 15분만에 전석이 매진되었다.[1] 매진 전 티켓을 구매하려고 사이트에 접속한 인원은 무려 137,600명[2]이었다고.

더블 오어 나씽에서 AEW 월드 챔피언십 벨트를 공개했던 것처럼 AEW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벨트가 이번 올 아웃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의 경우 로드 투 파이터 페스트 3화의 프로모에서 브랜디 로즈가 밝힌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본인이 직접 벨트의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다고 한다.

2020년 8월, AEW 유튜브에서 전 경기를 무료로 유튜브에 업로드 했다.

2. 대진표

2.1. 더 바이 인 프리쇼

2.1.1. 프라이빗 파티 vs. 잭 에반스 & 앙헬리코

파일:all-out-private-party-angelico-jack-evans.jpg

아크로바틱한 몸놀림이 특징인 태그팀들의 경기. 어찌보면 위클리 TV쇼 런칭 이후에 AEW 태그 팀 챔피언십 토너먼트에서 붙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 미리 보는 AEW 태그 팀 토너먼트 경기로 취급받는다. 두 팀 다 파이트 포 더 폴른에서 트리플 태그팀 경기로 치러진 AEW 태그 팀 챔피언십 1차전 부전승경기 진출에 아쉽게 실패한 팀들이기도 하다.

2.1.2. 카지노 배틀로얄

올 인더블 오어 나씽 프리쇼에서 선보였던 카지노 배틀로얄이 이번 올 아웃에서도 열린다. 차이점이 있다면 여성 레슬러들이 참가한다는 점이며, 승자는 초대 AEW 위민스 월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다. 카드를 뽑는 딜러로 제이크 로버츠가 특별 출연.

참가자 : 틸 파이퍼[3], 재즈, 이벨리스 벨레즈, 브릿 베이커, 빅 스월[4], 샬란드라 로얄, 파비 아파치, 프리실라 켈리, 리바 베이츠, 페넬로피 포드, 세이디 깁스, 앨리, 비 프리스틀리, 나일라 로즈, 니콜 새보이, ODB, 테닐 대시우드, 샤자 맥켄지, 브랜디 로즈, 어썸 콩, 메르세데스 마르티네즈[5]

2.2. 메인 경기

2.2.1. "행맨" 애덤 페이지 VS 크리스 제리코

파일:AEWChampionship.jpg

AEW 월드 챔피언십
메인 이벤트[6]

AEW의 첫 PPV 더블 오어 나씽에서, 각각 카지노 배틀로얄과 챔피언십 도전자를 가리는 메인 이벤트에서 승리한 두 남자의 AEW 월드 챔피언십 경기. 승리한 레슬러는 초대 AEW 월드 챔피언의 영광을 거머쥐게 된다. 파이트 포 더 폴른에서 킵 세이비안을 상대로 싱글 매치에서 승리한 행맨 페이지를 다크오더 졸개 가면을 쓴 크리스 제리코가 난입하여 공격하였고, 페이지는 이 일로 이마에 부상을 입는다. 이후 행맨 페이지는 크리스 제리코를 향한 선전포고의 프로모를 하게 되는데 이마의 상처를 꿰맨 실밥을 뽑아버리면서 자신이 챔피언이 될 것이라 선언한다.

2.2.2. PAC VS 케니 오메가

파일:Omega vs PAC All Out 2019.jpg

PAC의 AEW 데뷔전. 원래 더블 오어 나씽에 예정되었던 행맨 페이지와의 경기가 부킹 상으로 취소되었기 때문에[7] 이것이 첫 데뷔전이다.

이 경기는 원래 존 목슬리케니 오메가의 경기였다. 올 아웃 개최를 일주일 앞둔 8월 24일, 목슬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팔꿈치 감염이 심각해 수술을 해야될 상황이라 밝혀 결국 올 아웃에 출전할 수 없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에 코디는 케니의 대체 상대를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고, 몇 분 지나지 않아 PAC이 케니 오메가의 상대로 부킹되었다. 존 목슬리와 케니 오메가의 대립 과정과 전말에 대해서는 후술.

2.2.3. 베스트 프렌즈 VS 다크 오더

파일:AEWTagTeamTournament.jpg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토너먼트 1차전 부전승 권한 매치

올 아웃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인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을 위한 토너먼트서 부전승으로 먼저 올라갈 팀을 결정하는 경기. 더블 오어 나씽에서부터 악연이 있었던 다크 오더와 베스트 프렌즈가 맞붙는다.

2.2.4. 영 벅스 VS 루차 브라더스

파일:AllOutAAATagTeam.jpg

AAA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더블 오어 나씽에서부터 파이트 포 더 폴른에 이르기까지, 중간 중간에 Being The Elite를 통해서도 계속 이어져왔던 영 벅스와 루차 브라더스의 라이벌리. 파이트 포 더 폴른에서 코디더스틴 로즈를 상대로 한 영 벅스의 태그팀 매치가 끝난 이후, 루차 브라더스가 최고의 태그팀과 챔피언십을 가리기 위한 재경기를 요청하면서 성사되었다. 두 팀이 치르게 될 경기의 방식은 스페인어로 'Escalera De La Muerte' 영어로는 'Death Ladder.' 하드코어한 래더 매치를 가질것으로 보인다.

2.2.5. 지미 해벅 VS 조이 자넬라 vs. 다비 알린

파일:AEWAllOutTripleThreat.jpg

파이트 포 더 폴른의 6인 태그팀 매치에서 같은 팀이었던 선수들간의 경기. 악역 구성원의 상대 태그팀에게서 알린이 핀을 당하면서 패배한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서로를 탓하며 격렬한 몸싸움을 벌임으로 심판을 비롯한 AEW의 직원들이 달려들어 겨우 뜯어 말렸었다. 이렇게 악역 태그팀과 별 반 차이없이 내분이 일어나버린 이들에게로 트리플 스렛 매치가 부킹이 되고, 트위터에서는 대놓고 이번 경기가 피칠갑이 될 것이라며 서로가 서로에게 으름장을 놓는 중이다. 더군다나 이번 매치의 구성원들은 모두 하드코어 매치에서 한가락하는 레슬러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팬들은 셋 중 하나 아니면 셋 다는 죽어야 경기가 끝나는거 아니냐고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경기를 기다리는 중. 최근의 짧은 프로모에선 백스테이지에서 서로 죽일듯이 달려드는 모습으로 이번의 매치가 강한 강도일 것임을 대놓고 예고하고 있다.

2.2.6. 코디 VS 숀 스피어스

파일:AEWCodySpears.jpg

로드 투 파이터 페스트 2화에서 AEW의 정식 로스터에 등록한 숀 스피어스의 프로모 영상을 점검하면서 닉 소빅과 함께 '좋은 패'라며 코치로도 활용할 수 있을 거 같다 발언한 코디였는데, 이에 분노한 숀 스피어스파이터 페스트에서 코디와 다비 알린의 매치가 무승부로 종료되었을때 난입하여 코디의 머리에 체어샷을 날리는 것으로 시작된 대립. 숀 스피어스는 이후에도 로드 투 올 아웃의 프로모에서 짐 로스와의 인터뷰 도중의 발언이라든지, 코디의 아버지인 더스티 로즈의 숙적이자 포 호스맨의 멤버였던 툴리 블랜차드를 자신의 매니저로 가세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으로 코디를 치밀하게 농락한다. 로드 투 올 아웃 3편에서 AEW 사무실에서 직접 계약식을 체결했는데, 툴리의 조건 제시로 인해 각 참가자의 코너로 단 한 명이 함께하는 조항이 붙는다. 영상에서의 떡밥이나 정황상 전직 포 호스맨 멤버 출신의 레전드나 나이트메어 패밀리의 멤버 중 한 명이 코디와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로드 투 올 아웃 6편에서 브랜디 로즈가 로즈 가문을 대표하여 숀 스피어스에 경고하는 고퀄리티의 포로모도 공개, 많은 호응을 받았다.

2.2.7. 리호 VS 시다 히카루

파일:AEWrihoVSshida.jpg

AEW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넘버원 컨텐더 매치

일본 여성 레슬러들의 첫 매치. 이 경기의 승자는 프리쇼에 열리게 될 카지노 배틀 로얄의 우승자를 상대로 AEW 위클리 쇼의 첫 회에서 초대 AEW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경기를 가지게 된다.

2.2.8. 마르코 스턴트 & 정글 보이 & 루차사우루스 VS SCU

파일:L-JB-MS-vs.-SCU-1.jpg

6인 태그팀 매치. Being The Elite를 통해 이뤄진 대립. 진중함과 무게감이 있는 대부분의 올 아웃 경기들과는 달리, 정말로 BTE스럽게 병맛이 흘러넘치는 대립으로 인해 성사된 경기다.

3. 대진표 및 결과

카지노 배틀로얄 (BUY IN) <2.25점>
우승자 : 나일라 로즈
태그팀 매치 (BUY IN) <3.5점>
✓ 프라이빗 파티 잭 에반스 & 앙헬리코[8]
6인 태그팀 매치 <4점>
주라기 익스프레스[9]작은 소년과 소년, 그리고 그의 공룡이라 명칭했다.]
(마르코 스턴트 & 정글 보이 & 루차사우루스)
✓ SCU
(크리스토퍼 다니엘스 & 프랭키 카자리안 & 스콜피오 스카이)
싱글 매치 <4.25점>
PAC 케니 오메가
크래커 배럴 클래시 트리플 쓰렛 매치 <4점>
조이 자넬라 지미 해벅 다비 알린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토너먼트 부전승 권한 매치 <2.75점>
다크 오더 {{{#ececec 베스트 프렌즈[10]오렌지 캐시디가 난입. 다크 오더를 쫓아낸다.]}}}
AEW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넘버원 컨텐더 매치 <3점>
리호 시다 히카루
싱글 매치 <4점>
{{{#ececec ✓ 코디 (/w MJF)[11]안 앤더슨이 난입해 숀 스피어스에게 스파인버스터를 날렸다.]}}} 숀 스피어스 (/w 털리 블랜처드)
AAA 태그팀 챔피언십 Escalera De La Muerte 매치 <5.25점>
영 벅스 {{{#ececec ✓ 파일:Championshipbelt.png 루차 브라더스[]LAX의 전 멤버 산타나와 오티즈가 난입하여 양쪽 팀을 모두 공격하는 것으로 데뷔. AEW에서는 LAX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활동할 예정.]
(펜타곤 주니어 & 레이 페닉스)}}}
AEW 월드 챔피언십 <4점>
"행맨" 애덤 페이지 크리스 제리코[]초대 챔피언 등극.]

4. 기타

파일:All Out 2918 Official Poster Animatied Ver.jpg
파일:AllOutMOXOMEGA.jpg
파일:AEWAllOutMOXvsOMEGA.jpg

[1] Being the Elite 156화에서 코디가 이번에는 티켓을 구할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하는 발언을 하다가 브랜디에게 타박당하는 개그씬이 있었는데 과연 그렇게 되었다.[2] 동시 접속자 대기열 62,500명 이상.[3] 로디 파이퍼의 딸[4] 인디 단체에서 애리얼 먼로라는 링네임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WWE 소속인 세드릭 알렉산더의 부인이다.[5] 마지막 순서인 조커 카드로 셰이나 베이즐러의 스승이다.[6] 원래는 더블 메인 이벤트였던 경기가 싱글 메인 이벤트로 변경, 자세한 것은 후술.[7] 행맨 페이지와의 경기는 PAC이 패배하는 것이었다. 당시 PAC은 드래곤 게이트에서 가장 위상이 높은 오픈 더 드림게이트 챔피언으로 있는 동안에는 누구에게도 잡을 해주지 않겠다는 조건을 걸었고, 예상 외로 집권기가 길어져서 더블 오어 나씽에서의 경기는 취소되었다.[8] 경기가 끝난 이후 돌연 프라이빗 파티를 공격, 턴힐한다.[9] 링 아나운서 저스틴 로버츠는 해당 팀을[10] 경기가 끝난 뒤에도 다크 오더가 베스트 프렌즈를 공격하던 도중 경기장이 잠깐 암전되면서[11] 경기 도중에[] [] [14] 존 목슬리는 로드 투 올 아웃에서 케니 오메가의 흔적을 좇기위해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프리 에이전트 신분으로 계약한 것이며, WWE에서의 자신과 신일본에서 전설을 만든 케니의 행보를 비교하며 자신을 더 이상 우스갯거리로 생각하지 않도록 만들 것이라는 진중한 프로모를 선보였었다. 케니 오메가 또한 목슬리를 높여 말하면서도 모든 것을 걸 각오가 돼있냐는 무게감 있는 말로 대립을 더욱 불태웠었다.[15] 실제로 이런 사례가 WWE에 있었는데, 그 유명한 레슬매니아 18였다. 당시 크리스 제리코 Vs. 트리플 H의 각본을 붙여놓고 그 뒤에 곧바로 더 락 Vs. 헐리우드 호건이라는 사실상의 더블 메인 이벤트를 부킹시킨 것. 그 결과 코-메인 이벤트였던 더 락과 호건의 경기에서 야유에서 환호로 바뀌는 피플스 엘보우, 그리고 호건의 턴페이스라는 명장면이 터졌고, 메인 이벤트였던 제리코와 트리플 H의 경기가 깔끔하게 묻혔던 전례가 생겨났다. 제리코 본인은 이 경기를 회상하길, 두 번 다시 보고 싫은 흑역사로 취급했을 정도다. 그리고 올아웃에서도 바로 그 전의 경기였던 영 벅스 대 루차 브라더스가 과격하고 화려한 경기로 눈길을 끌어버려서 오히려 이쪽이 메인 이벤트였어야 한게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