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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7 22:11:29

AI*소녀

파일:ai_syoujyo.png
AI*少女
AI*syoujyo
AI*소녀
개발 일루전
플랫폼 PC
출시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10월 25일
파일:스팀 아이콘.svg 2020년 3월 17일
장르 3D 라이프 시뮬레이션
한국어 지원 미지원
사용 엔진 Unity3D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 스팀

1. 개요2. 게임 소개3. 사양4. 내용5. 시스템
5.1. 능력치5.2.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5.3. 하우징
6. MOD7. 패치 내역8. 캐릭터 성격 / 성우 일람9. 평가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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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 10월 25일 일루전에서 발매한 에로게. 플레이 홈 -가족 붕괴- 이후 약 2년 만의 리얼계 신작이다.

캐릭터의 성격 지정, 외형 커스터마이징부터 시작해서 게임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다시피 2004년부터 출시했었던 인공소녀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 인공소녀 2와는 섬이라는 배경도 똑같다.

발매 5개월 후인 2020년 3월 17일에는 스팀판이 나왔다. VR용 게임을 내놓은 적은 있으나 본격적인 PC게임은 최초. 정가는 74,400원으로 19금 컨텐츠는 패치를 따로 받아서 적용시켜야 한다.

2. 게임 소개

더욱 진보한 신체 묘사와 '자아'를 융합시킨 3D 라이프 시뮬레이션!
당신만의 소녀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새로운 기능으로서 헤어스타일에 세세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추가!
앞, 뒤, 좌우 설정을 각각 별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머리 모양에 따라서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이 달라집니다.

또한 눈, 코, 입, 얼굴형을 비롯하여 가슴이나, 팔, 다리의 커스터마이징도 물론 가능.

AI소녀에서는 여러 가지 타입이 존재합니다.
마음에 드는 타입을 선택하여 그녀의 '자아'를 형성시켜 보세요.

3. 사양

최소사양 권장사양
운영체제 64비트 Windows 7 / 8.1 / 10[1]
DirectX DirectX 11 이상
CPU Intel Core i3 4세대 이상 Intel Core i5 4세대 이상
RAM 4GB 이상 8GB 이상
저장소 여유공간 15GB 이상
VGA NVIDIA GeForce 700 시리즈 이상, AMD RADEON Rx 200 시리즈 이상
VRAM 2GB 이상 VRAM 4GB 이상
ROM 드라이브 DVD-ROM 드라이브
입출력 기기 휠마우스, 키보드, HD 이상 지원 디스플레이 (16:9 비율 한정)

향상된 인체 묘사와 여전하긴 해도 약간은 좋아진 배경 비주얼을 보여주지만 최적화는 여전히 좋지 않은 편이다. 지포스 GTX 1060급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더라도 풀 HD 해상도에서 풀 옵션을 걸면 30fps 전후까지도 속도가 떨어지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WQHD 해상도급으로 제대로 옵션 주고 즐기고 싶다면 GTX1080Ti 또는 RX5700XT 정도는 필요하다. 광원 등 옵션을 낮추면 조금 상황은 나아지나 획기적으로 빨라지는 것은 아니다. 요즘은 그래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추가 업뎃이 있고 나서 확실히 텍스쳐 품질이 옵션에 따라 확실히 대폭 상승되게 됐다. 2080ti에서도 4k를 돌리면 45프레임이 찍힌다! 도대체 유니티로 최적화를 어떻게 한 건지 모르겠다.

참고로 하드웨어 제원이 좋지 못할 경우 옵션을 조정하는 것보다 맵 내부의 오브젝트를 줄이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즉 맵에 등장하는 소녀의 수를 줄이고, 거점 하우징을 짓지 않거나 하우징의 오브젝트 수를 최소화하는 것(즉 거점을 화려하지 않게 짓는 것)이 더욱 안정적인 게임 속도를 낼 수 있게 한다.

4. 내용

빈 게임 슬롯을 지정하여 게임을 시작하면 플레이어(남자 또는 여자)와 소녀 한 명을 선택할 수 있다.[2] 플레이어는 무인도(폐허섬)에 표류하여 쓰러져 있고 소녀에 의해 정신을 차리며 게임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해안가의 거점 주변에서 트라이얼 개념으로 몇 가지 조작을 배우게 되고, 트라이얼이 끝나면 소녀를 따라서 섬 안쪽의 작은 폐허로 이동하게 된다. 여기에서 트레져헌터인 상인(샹)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개별적으로 행동하는 소녀와의 각종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섬을 탐험하면서 채집, 낚시, 제작(크래프트)를 통하여 필요한 각종 재료와 식량, 자재를 확보하게 된다. 큰 틀에서는 이러한 채집, 제작, 소녀와의 커뮤니케이션, 거점에서의 건설, 그리고 섹스가 반복된다.

스토리 진행의 내용은 특별히 소개할 것은 없을 정도. 다만 초기에는 섬에서 이동할 수 있는 영역이 제한되는데 소녀의 성장(능력치 향상)에 따라서 다음 지역으로 가는 관문이 해금된다. 영역은 크게 해안, 밀림, 폐허의 세 곳으로 나뉘며 영역 해금은 두 번에 걸쳐 이뤄진다. 전체 영역이 해금된 뒤에는 폐허의 탐색 중 잠겨 있는 방을 발견하게 되고 문을 열기 위해 변전소 시설을 복구해야 한다. 변전소를 복구하면 해당 방으로 갈 수 있는데 여기에서 배를 발견하며, 배를 수리하면 사실상 게임은 클리어되며 주변의 다른 섬(하우징섬)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5. 시스템

5.1. 능력치

5.2.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

만약 미끼에 낚여 고기가 바늘에 걸리면 격투 모드로 들어가게 되는데, 실제 낚시를 하는 것 처럼 물고기의 기운을 빼도록 낚시대(마우스)를 조작해야 한다. 정해진 시간 이내에 물고기의 HP를 없애야 낚시가 성공하며, 낚시를 반복하여 낚시 경험점이 올라가면 격투 모드에서 물고기의 기운을 더 빠르게 뺄 수 있다. 잡은 것에 따라서 특정 경험점이 주어진다.

5.3. 하우징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따로 분리하여 소개할 정도로 사실상 이 게임에서 메인이라 할 정도로 비중 높은 컨텐츠. 게임 내 지정된 장소(공터)에서 나만의 집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기본 섬에서는 3곳, 스토리 종료 이후에는 추가로 갈 수 있는 섬에 집을 가장한 왕국을 건설할 수 있다.

처음에는 일루전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별 생각없이 건드렸다가 나중에는 소녀와 성관계를 하는 것보다 집 배치를 어떻게 하고 가구는 어디에 놓을까, 주변은 어떻게 꾸밀까를 고민하게 될 정도로 의외의 게임성을 보여준다. 사실상 죽어라 채집을 하고 아이템을 사모으고 직접 제작하는 이유도 결국 폼나는 하우징을 하기 위해서라고 해도 좋다. 하우징에 필요한 건축 자재도 크래프트와 마찬가지로 수집한 자재들을 갖고 개별적으로 해금시켜야 하니 정말 집을 짓기 위해 죽어라 채집과 크래프트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하우징 기능은 당연히 심즈 시리즈만큼은 하지 못하지만 이걸 그냥 3D 에로게로 생각한 사람들은 놀라게 할 정도로 세분화된 하우징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다.[4] 바닥재, 외벽재, 내벽재, 천장재가 따로 있고 조명도 천장형, 벽형, 스탠드형 등 다양하게 구비하여 놓았다. 채집용 스팟부터 별 의미 없는 단순 장식용 식물까지 있어 옥상 정원을 꾸밀 수도 있다. 서바이벌 + 탐험 설정상 정말 쓰러져가는 유적 조각에서 거지왕 꼴로 비만 피하게 하는 것 부터 무인도에서 생각할 수 없는 번쩍번쩍한 벽돌집에 분수와 놀이터, 농장까지 갖춘 집까지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오두막이나 텐트 아이템도 있어 간단한 숙박 시설은 집 설계를 못해도 아이템 배치만으로도 할 수 있을 정도.

내부 시설은 그저 장식용이 아닌 실제 게임에 활용된다. 주방, 욕실, 화장실, 침실 시설은 소녀들이 실제 요리, 목욕, 배변, 수면에 사용하며 옷장이 있어야 게임 중에 옷을 갈아 입고 난로와 선풍기는 체온을 올리거나 내릴 때 효과적이다. 그 이외에도 약품 조제 설비, 애완동물 소환 시설, 오디오[5] 등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시설도 있다. 물론 H 시설도 있고 생활 시설도 H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렉은 엄청나게 걸리겠지만 10층 높이의 아파트도 만들 수 있다. 물론 컴퓨터 팬이 미쳐 날뛸 것이다.

다만 이들은 어디까지나 에로게로서 예상 외로 뛰어나다는 것이지 하우징 기능 자체는 불편한 점, 문제점도 꽤 된다. 하우징 아이템은 폴더 단위로 묶음 관리, 복제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정작 폴더를 확장하여 개별 아이템들을 선택하지 않은 상태로는 일괄적인 제어를 할 수 없어 그룹화의 장점이 퇴색된다. 계단은 대충 눈짐작으로 설치했다간 쓸모 없는 물건으로 전락하기에 정확히 벽과 밀착시켜 주어야 한다. 층 단위 아이템 숨기기, 벽 숨기기 기능도 없는데다 하우징용으로는 불편한 조작 방법도 하우징 효율성을 떨어트리는 원인이 된다.

6. MOD

아무리 퇴색했다 한들 덕후 of 덕후는 양덕후라고 해외에서 다양한 MOD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에로게에서도 UNITY 사용이 늘면서 MOD에 필요한 구조 정보가 널리 알려졌고 이미 에서도 MOD 개발이 활발히 이뤄진 바 있어 아예 공식 출시 전 트라이얼 단계부터 MOD 개발이 이뤄지기 시작했다.

공식 출시된지 1개월도 되지 않았음에도 캐릭터 디자인 변경, 복식 추가가 확장팩 못지 않게 이뤄지고 있으며, 치트 기능 역시 낚시 강제 성공, 무한 아이템, 기후 및 온도 변경, 워프, 능력치 트레이너 등 다양한 플러그인을 구할 수 있다. 복식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타투나 의복 패턴, 하이힐류의 추가가 두드러지는 편. 변경이 불가능한 상인의 외형을 바꾸는 플러그인이나 하우징의 공간 제한을 없애는 MOD도 있는데, 이것을 적용하면 갈 수도 없는 산꼭대기에 공중 정원을 짓고 산을 넘는 길을 내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건축도 가능해진다.[6] 게임의 서바이벌성이 부족한 것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플레이어와 소녀를 죽이는 하드코어 모드 패치도 등장하였다.

7. 패치 내역


예약특전으로 섹시 병사 세트 다운로드 카드를 동봉하였다.

발매일인 2019년 10월 25일 추가 데이터 1탄(할로윈 세트, 스튜디오(STUDIO NEO V2) 수록)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배포했다. 당일 18시 할로윈 세트 + 스튜디오 파일의 버그를 수정하였다.

2019년 11월 8일 추가 데이터 2탄(새 수영복, 메카계 배틀 파츠, 다양한 하우징 항목 수록)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배포했다. 추가 데이터 2탄을 설치하면 1.03 패치가 적용되며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 밭에 같은 종류의 씨앗 한꺼번에 심기 가능[ 기존 불가능. ]
- 파우치가 꽉 차도 크래프트 가능[ 기존 불가능. ] (이 경우 만든 아이템은 체스트로 보내진다.)
- 여성에게 음식물 직접 전달 가능[ 기존 불가능. 저장고에 보관시 소녀가 알아서 음식물 섭취. ]
- 어드바이스 종류 확장
- 소녀와의 대화 시 횟수 증가[ 기존에는 2회. ] 및 대화 쿨타임 절반 감소

8. 캐릭터 성격 / 성우 일람


기계적이고 냉담한 / CV. 와오 키리카 (和央きりか)

느긋하고 상냥한 / CV. 아메카와 시노 (飴川紫乃)

의식이 높고 자신가인 / CV. 모리노 난나 (森乃なんな)

제멋대로인 / CV. 아카시 유키 (あかしゆき)

무기력하고 게으름뱅이인 / CV. 야히로 마미 (八尋まみ)

긍정적이고 밝은 / CV. 스즈나 (スズナ)

9. 평가

유저들이 성인용 게임에서 하라는 건 안 하고 워낙 딴짓을 많이 하는 게임. 이번엔 자체적으로 채집, 낚시, 재배, 펫 시스템, 하우징과 같은 갖가지 컨텐츠가 추가되어 있는데다가 캐릭터의 공복 시스템 등으로 인해 생존요소도 신경써야 하다 보니 에로게의 본래 목적인 섹스(....)보다 이쪽이 재미있다는 평이 많다. 어디까지나 "에로게 치고는"이라는 상대적 조건이 붙기 때문에 독립적인 게임으로 여타 비슷한 장르의 게임과 직빵으로 비교할 수야 없지만, 그래도 얼추 주구장창 떡만 치는 것 외에 뭔가 할만한 일, 신경쓸 요소가 존재한다는 점에서는 일루젼이 최근 몇 년 동안 낸 작품 중에서 드물게 "게임성"이 있는 편.

시스템적으로는 바로 전 "리얼계"인 플레이홈의 뒤를 잇는다기 보다는 오히려 허니셀렉트의 후속작이라고 볼만한 여지가 많다. 특히, 게임 내 조작계통 그리고 체위 등은 거의 직빵으로 허니셀렉트에서 계승된 편.

이전의 일루전 '리얼계'와 비교했을 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게임 내 광원효과 및 렌더링이 상당히 발전했다는 것인데, 피부에 적용되는 광도, 명암, 발전된 렌더링을 통한 땀이나 수분 등 묘사가 별도의 모드 없이 기본 광원만으로도 상당히 리얼하기 때문에 적당히 괜찮은 모델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일를 치를 때마다 광원의 강도와 각도만 좀 조절해주면 엄청나게 야하다.

또 다른 변경점으로는 인체비례나 모션의 리얼함에 특히 관심을 두는 눈썰미가 날카로운 일부 유저들이 지적한 바 있는데, 허니셀렉트와 기본적으로 동일한 체위, 자세라고 할지라도 세밀한 부분에서 미세하게 사지, 몸통의 각도, 움직이는 범위 및 속도, 비례적 위치 등이 조정되어 이전작들에서 좀 인형같거나 진짜 같지 못한 기분이 들던 체위들이 상당히 꼴릿 야해졌다. 특히 발전된 광원-텍스쳐 렌더링 기법으로 인해 일을 치를 때 여성의 몸의 각 신체 부위가 서로 다른 방향, 속도로 흔들리는 것을 보면 경탄할만하다. 특히, 하드한 능욕/조교물이었던 플레이홈에 비하자면 게임의 성격 상 비교적 과격한 체위들은 등장하지 않음에도 기존의 체위를 미세조정한 것과 새로 선보인 몇 개 체위들의 조형 및 모션 퀄리티가 상당히 훌륭한 덕분에 오히려 플레이홈 이상의 꼴릿함 야함을 보인다 카더라.

섹스(H) 시스템 자체는 전작들과 그렇게 다를 것도 없고 발적화 문제도 있어 몰입도를 높이 치지 않는 견해도 많이 있지만, 소위 예술적 각도와 클로즈업에 능숙한 유저들 사이에서는 위에 언급된 변경점들로 인해 이제까지 나온 어떤 일루전 작품보다도 큰 에로함을 느낄 수 있다 카더라. 또한 최초로 심리스 H를 도입하였다.

다만, 약점이 있다면, 커스터마이징 파라메터를 좀 더 단순화하여 손쉽게 미형의 얼굴/조형을 만들기 쉬웠던 플레이홈에 비해, 다시 복잡했던 허니셀렉트 방식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잘 만들어내기가 상당히 어렵다. 특히 일루전 브랜드 여성 커스터마이징의 전통적인(?) 난점인 뺨, 턱, 코의 모양새 및 각도조절은 오랜 시간을 들여 광원의 각도와 강도를 바꿔가면서 검사를 해야 제대로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쪽에 어느 정도 재능이 없는 평범한 플레이어가 만들어내는 평균적인 모델링의 경우 발전된 기본 광원효과로도 소위 "못난이 얼굴"이 나와버려 상당히 손을 타는 편.

체형조정도 허니셀렉트 방식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는데, 슬라이더에 대응하여 실제로 조정되는 정도가 허니셀렉트보다는 좀 더 부드럽고 "보기 좋은" 각도로 나오기 때문에 그나마 원하는 체형 만들기는 약간 쉬워진 편. 특히, 역시나 이쪽에서 오래 있어본 유저의 경우 담박에 알아봤겠지만, 여성 모델링에서 사타구니와 고관절의 상대적 위치 관계가 허니셀렉트나 플레이홈보다 훨씬 더 진일보했기 때문에 해당 부위를 잘 만들어두는 경우 섹스씬에서 리얼함이 장난이 아니다.

허니셀렉트와 플레이홈에서는 기본적으로 동체 하부에 허벅지+엉덩이 부위를 붙여두고 그 사이를 대충 "사타구니"로 설정한 것 때문에 떡씬에 남성의 성기가 "출입"하는 질구가 실제 여성의 해부학적 위치와 차이가 좀 있어서, 눈썰미 있는 일부 유저들 의 경우 어색함 때문에 꼴릿함이 줄어든다고 불평하던 것에 비하면, 이번 작품에서는 하복부 아래 사타구니 부위의 위치관계를 제대로 잡아둔 후에 그 상대적 위치에 맞춰 고관절 및 엉덩이가 붙어있는 방식이라 특정 각도의 클로즈업 등에서 특정 부위의 굴곡 등이 엄청나게 리얼하며 성기 위치도 비례적으로 상당히 정확해졌다.

다만, 신장 및 떡대를 설정함에 있어 손과 발 같은 사지의 말단 부위의 크기를 조정할 수 없는 점은 여전한 문제점으로 남아 있으며, 수 많은 신사 변태 들의 원성을 산 가슴모양 슬라이더의 한계 또한 여전히 남아있다.

뭐가 나아졌다 싶으면 뭘 또 너프시켜 놓는다. 밸런스패치도 아니고

10. 기타

현재 PC에 장착된 CPU가 라이젠인 경우에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한다. (AMD 계열 하위 모델에서도 관측됨) 일명 문워크 버그. 풀어서 말하자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이동할 때 방향전환이 안 되고 한쪽으로 고정된 채로 움직이는 현상. 계속되는 유저들의 문의에 제작사에서 수정 패치를 내놓았다.

무인도에서 집을 지으며 각종 채집과 재배 때문에 H가 뒷전이 되어 서바이벌 생존 장르[7]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에 게임의 본래 장르가 에로게인 것을 참조하여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떡랑고라 불리고 있다. 성행위를 은어로 말하는 과 게임 배경인 무인도의 분위기, 각종 파밍이나 하우징 요소들 때문에 연상된 듀랑고의 합성어.

제목에는 AI가 박혀 있지만 정작 소녀들의 인공지능 수준은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은 편이다. 성장에 따라서 몇 가지 패턴으로 행동 양식을 정하는 구조를 갖고 있으나[8] 스스로의 건강 관리면에서의 AI가 그리 똑똑하지 못해 플레이어가 조금만 관심을 끊고 채집과 탐험을 하고 있으면 비오는 날에 광년이처럼 뛰어 나다며 피로도 생각 안하고 휴식 없이 숲과 폐허를 돌아다니다 어느 이름없는 무인도에서 어떻게 기절해 쓰러질지 모르는 운명임을 제대로 보여주게 된다. 그나마 쓰러지지 않은 상태라면 휴식이나 수면을 취하라고 조언을 하거나 피로 회복 등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줄 수도 있으나 신뢰값이 높지 않으면 조언도 잘 듣지 않아 관리가 어려워진다. 그렇다고 능력 수치를 마구잡이로 올린다고 무작정 튼튼해지거나 똑똑해지는 것도 아니라서 트레이너 기능 또는 능력치 상승 아이템을 투입하여 무작정 능력을 전부 올리면 오히려 더 잘 기절하고 병에도 잘 걸리게 된다.


[1] 32비트 및 터치 조작 미지원.[2] 다른 세이브 데이터에서 사용중인 소녀는 선택할 수 없다. 이는 차후에 추가할 소녀 역시 마찬가지.[3] 극히 일부 스킬은 상인과의 거래를 통해 살 수 있지만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4] 중세게임 갤러리 같은 비판적 성향의 커뮤에서도 하우징만큼은 스카이림 허스파이어의 하우징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5] 집안에 맞춤 음악 재생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MP3를 지원하지 않고 Wave 포맷만 지원하며, 목록에는 여러 곡을 넣을 수 있으나 재생은 오직 한 곡만 할 수 있는 제약이 따른다.[6] 하지만 이 MOD를 적용하고 그리드 제한을 넘는 웅장한 건축을 해버리면 그렇지 않아도 느린 게임이 더 느려지는 부작용이 생기게 된다.[7] 사실 생존과는 전혀 상관없다. 소녀의 체온, 허기짐 요소 등이 있기는 하지만 죽음 요소 자체가 없다. 그저 상태가 나빠지거나 기절하여 움직이지 못하는 정도가 한계다. 플레이어는 아예 무한 체력에 식사의 필요성조차 없다.[8] 예를 들어 휴식 중심, 활동 중심, 받아 먹기를 선호하는 형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