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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22:42:08

아스파르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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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spartic acid.png
Aspartic Acid (Asp, D)
Asparaginsäure

아미노산의 하나.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아스파트산이 표준어이지만, 아스파르트산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 영양학 쪽에서는 주로 아스파라진산 또는 아스파라긴산이라고 부른다.[1] 여타의 아미노산과 같이 L형과 D형이 존재하며 성질이 약간 다르다.

L-아스파르트산은 단백질 합성 및 암모니아 해독에 사용되지만, D-아스파르트산은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지 않고 호르몬을 만들고 방출하는 역할을 한다.[2]

아스파트르산은 생체 내에서 다양한 생화학적 반응에 쓰이는데, α-케토글루타르산/글루탐산의 관계와 같이 transamination을 통해 옥살로아세트산과 짝지어지는 반응이 많다. 따라서 실제 생체 내부에서 아스파르트산의 대사과정은 TCA회로의 옥살로아세트산으로 직접 들어가는 과정을 포함한다. 대표적으로 세포질의 해당과정에서 발생한 NADH를 미토콘드리아 기질로 전달하는 말산-아스파르트산 셔틀이 있다.

콩나물이 대표적인 함유 식품이며 특유의 시원한 맛을 낸다.

숙취 해소에 좋다는 이야기가 퍼져있으나 콩나물에는 아스파라진산이 완전 건조 상태로 88.2mg/100g 정도 함유되어 있을 뿐이다. 콩나물의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감안한다면 한끼 식사로 콩나물만 왕창 먹는다 쳐도 실제 먹는 아스파라진산은 얼마 되지 않는다.[3] 오히려 콩나물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이나 육류에 아스파라진산이 많다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우리가 먹는 식품엔 매우 흔한 아미노산 중 하나라는 것이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콩나물의 50배에 해당하는 아스파라긴산이 있어서 숙취해소 효과는 더 크다.[4] 하지만, 상대적으로 함량이 적다고 해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콩나물국이 도움이 안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5]

또한 아스파라진산은 숙취해소 보다는 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성분이다. 아스파라진산은 알콜 독성에 대한 간 보호작용이 없으며 오히려 아르기닌(C6H14N4O2)이 효과가 있다. 콩나물에는 아르기닌도 들어있기 때문에 콩나물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6]

자연계에도 존재하는 MSG에 대해 위험성이 높은 것마냥 보도하는 언론에 의해 좋지 않은 선입견이 뿌리박힌 것과는 반대로 콩나물의 아스파라진산에 대한 잘못된 보도가 판을 친다.

코돈 → 두 번째 염기
↓ 첫 번째 염기(5' 말단) U C A G ↓ 세 번째 염기
U UUU Phe
UUC Phe
UUA Leu
UUG Leu
UCU Ser
UCC Ser
UCA Ser
UCG Ser
UAU Tyr
UAC Tyr
UAA Stop
UAG Stop
UGU Cys
UGC Cys
UGA Stop
UGG Trp
U
C
A
G
C CUU Leu
CUC Leu
CUA Leu
CUG Leu
CCU Pro
CCC Pro
CCA Pro
CCG Pro
CAU His
CAC His
CAA Gln
CAG Gln
CGU Arg
CGC Arg
CGA Arg
CGG Arg
U
C
A
G
A AUU Ile
AUC Ile
AUA Ile
AUG Met
ACU Thr
ACC Thr
ACA Thr
ACG Thr
AAU Asn
AAC Asn
AAA Lys
AAG Lys
AGU Ser
AGC Ser
AGA Arg
AGG Arg
U
C
A
G
G GUU Val
GUC Val
GUA Val
GUG Val
GCU Ala
GCC Ala
GCA Ala
GCG Ala
GAU Asp
GAC Asp
GAA Glu
GAG Glu
GGU Gly
GGC Gly
GGA Gly
GGG Gly
U
C
A
G


[1] 독일어-일본어 명칭[2] 대표적으로 테스토스테론, 프로게스테론, 옥시토신, 성장호르몬, 프로락틴, 황체 형성 호르몬(LH) 등이 있다.[3] 한국키틴키토산학회 키토산 처리 콩나물의 당과 아미노산 함량 2003년 논문[4] 기사[5] 기사[6]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에탄올에 의해 유발된 간독성에 대한 모과 추출물의 보호효과 2006년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