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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09 20:07:54

CSI : Cy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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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음에서 시작해 온라인에서 살며 현실에서 끝나는 범죄를 수사해요. 당신들은 어두운 골목에서 일하지만 나는 인터넷의 어둠 속에서 일하죠. 당신들은 용의자를 쫓지만 나는 노드를 추적합니다." - CSI 시즌 14 에피소드 21 中 Avery Ryan의 대사.

1. 소개2. 시즌 방영 내역3. 등장인물
3.1. 현역3.2. 퇴장한 인물3.3. 그 외 인물들3.4. 유명 범죄자 일람
4. 그 외

1. 소개


제리 브룩하이머 사단이 제작한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의 세 번째 스핀오프이자 마지막 작품.

미 연방수사국(FBI)의 사이버 범죄 전담 부서 수사팀이 다양한 첨단 기술과 과학수사기법을 바탕으로 사이버 공간을 매개체로 하여 벌어지는 각종 범죄를 해결해가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본작은 라스베이거스, 마이애미, 뉴욕과 같이 특정 도시를 마경 배경으로 삼았던 전작들과는 다르게 이번 시리즈는 전미를 마경으로 사이버 공간을 배경으로 삼고 있으며 시리즈 최초로 여자 배우를 전면에 내세웠다. 또한, 경찰국 산하 범죄연구소(혹은 과학수사대)의 팀원들을 주인공으로 하던 기존의 설정에서 벗어나 미 연방수사국(FBI)의 사이버 범죄 전담 부서의 수사관들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미디엄의 영매 알리슨 드부아 여사를 맡아 열연한 바 있는 퍼트리샤 아켓의 CBS 복귀작[1]으로 2014년 4월 말, CSI 라스베이거스 시즌 14 에피소드 21에서 시리즈를 예고하는 백도어 에피소드가 방영되었으며[2] 시즌 14 종료 후 발표된 CBS의 신작 라인업을 통해 편성 확정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2014년 9월말부터 방영을 시작한 CSI 라스베가스 시즌 15의 후속 시간대에 편성되었기에 시즌 종료 후 함께 신작대열에 이름을 올린 옆동네새로운 일원과는 달리 해를 넘겨야 방영 되었다.

정규 시즌 프리미어 방영 예정일은 2015년 2월경으로 알려졌었으나 오리지널 시리즈가 일요일로 시간대를 옮기면서 잦은 결방과 상당한 시청률 상실을 겪으며 크게 흔들린 탓에 결국엔 타임라인을 변경, 메기 큐 주연의 신작드라마인 '스토커'의 종영 후인 2015년 3월 4일로 프리미어 방영일자를 확정되었다.

시리즈의 전통에 따라 더 후의 노래를 오프닝 곡으로 쓴다. 오프닝 테마는 "I Can See For Miles"

3월 4일 방영된 시리즈 프리미어 에피소드는 시청률 1.8%에 1000만대의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했으나 극을 이끄는 수사팀 멤버들의 캐릭터와 조합,사연많은 리더와 잘생긴 훈남, 4차원 분위기 나는 팀원, 밥맛이지만 결국 팀 편인 상사는 수사물의 정석에 가까울 정도로 많이 등장했다카더라 그동안 많은 수사물들에서 보여왔던 정석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평가와 더불어 CSI보다는 크리미널 마인드란 타이틀이 더 어울릴법한 분위기[3]를 풍기며 매니아들로부터도 그닥 크게 지지를 받지 못하는 분위기.

그러나 앞시간대 방영되는 크리미널 마인드의 리드인과 15년을 이어온 CSI 시리즈 매니아층의 지지를물론 상술한대로 다는 아니지만받으며 여차저차 중간은 가는 시청률은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나 비슷한 소재를 취하고 있는 미드 스콜피온이 색다른 캐릭터를 앞세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CSI 사이버가 보여주는 성과는 CBS나 CSI 시리즈의 매니아들에겐 아쉬울만한 상황.

2015년 5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결국 시즌 2 리뉴얼을 받아냈으나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의 본진 격인 라스베이거스가 결국 캔슬을 맞이하며 CSI 프랜차이즈의 명맥을 이어갈 마지막 주자가 되었다. 라스베이거스 시리즈를 이끌던 D.B 러셀 역의 테드 댄슨이 시즌 2부터 새로이 레귤러 멤버로 합류했으나 방영일자가 시청률의 불모지대인 일요일 타임이었고 시즌 1 시청률이 만족스럽다 말할만한 수치가 아니였으며 시즌 2는 시즌 1처럼 일요일 밤 10시 타임에 배치되었다.

프리미어 에피소드의 시청률은 경쟁작이자, 동일하게 FBI를 배경으로 하는 ABC의 신작 콴티코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콴티코가 에피소드를 거듭할 수록 막장드라마급의 전개(...)를 보여주는데 힘입어 시즌 2의 피날레 에피소드에서는 콴티코의 시청률을 거의 따라잡는데 성공했으나 방송사 측의 수익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18 ~ 49세 시청률 평균이 0.91로, CBS의 2015-2016 시즌 방영작 중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물론 종방 후에도 어떠한 결정도 나지 않은 상황인지라 방송사 측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하는 것은 사실이나 주인공을 맡은 패트리샤 아퀘트가 추후 4개의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테드 댄슨 역시 본작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음은 물론 시즌 2의 피날레[스포일러] 역시 제작진에서 시즌 3 방영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만든듯한 느낌이 짙은 결말을 제시한터라...

결국 종영 2개월 후인 5월 12일에 미국 CBS가 CSI 사이버의 캔슬을 결정하며 CSI 과학수사대 프랜차이즈는 종언을 고하게 되었으나.. 5년 뒤, CBS 측에서 CSI 라스베가스의 정식 후속작인 리미티드 시리즈인 CSI: VEGAS를 런칭하면서 마지막 작품이란 타이틀은 떨어지게 되었다.

2. 시즌 방영 내역

시즌 총 에피소드 수시즌 프리미어 방영일자시즌 피날레 방영일자
1 13 2015년 3월 4일 2015년 5월 14일
2 18 2015년 10월 4일 2016년 3월 13일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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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현역

3.2. 퇴장한 인물

3.3. 그 외 인물들

3.4. 유명 범죄자 일람

4. 그 외



[1] 미디엄은 원래 NBC에서 방영을 시작했으나 시즌 6~7이 CBS에서 방영되었었다.[2]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디지털 스트리밍 포함 171개국에서 동시방송되어 이 부분 기네스기록를 세웠다.[3] 본가 및 형제 시리즈들이 "물적 증거"에 목숨걸고(?) 그에 초점을 맞춰 수사해나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과는 달리 본작에서는 프로파일링이라는 단어가 잊을만하면 거론될 정도로 용의자들의 행동방식 및 심리상태 등의 요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프로파일링 기법이 범죄심리학적인 부분에만 기반을 두는 수사법은 아니고 본작에서도 사이버 공간에 남은 디지털적인 증거를 분석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현실에선 실체가 없는 걸 다루는지라 시리즈의 매니아들에게 이입을 이끌어내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했었다. 그나마 시즌 2에선 D.B.러셀의 합류로 현장에 대한 분석에도 비중이 할애되는듯 했지만 시리즈 캔슬...[스포일러] 이전화까지 떡밥성 짙던 스토리들(에이버리와 남편의 재결합, 엘리야의 스토커, 에이버리와 레이븐의 악화된 관계나 해커갱생 프로그램과 관련된 마찰 등)이 죄다 갑자기 해결되고 4개월 후로 타임워프되어 러셀도 은퇴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프랑스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끝났다.[5] 우리나라에 <도슨의 청춘일기>로 알려진 드라마 시리즈의 주인공이다.[6] 넬슨은 그녀가 라이언처럼 범죄자의 심리를 헤아리는 모습을 보고 포스트 에이버리 라이언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7] 앨리 맥빌에서 존 케이지, Numb3rs에서 래리 플라인하르트 교수 역 등을 통해 괴짜스럽고 독특한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며 유명세를 탄 배우.[8] 수사팀의 주력인 크로미츠는 이름난 화이트해커로써 탁월한 보안 전문가이고, 브로디와 레이븐도 각각 주식거래소를 해킹하고, 해킹을 통해 대규모 정전을 일으켰을 정도의 능력을 지닌 뛰어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조차 단테가 짠 코드에 대해선 전설이라 인정하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