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엔 Lazy Bones라는 이름을 썼다. 고등학교 동창인 C JAMM, BewhY 등이 소속된 섹시 스트릿 크루와 기리보이의 우주비행 크루 소속이며, 랩네임의 뜻은 그의 전 랩네임인 Lazy bones의 준말인 LB와 그의 본명인 최재성의 성인 최를 합친 랩 네임이다.
최엘비의 정규 3집 독립음악의 3번 트랙인 섹스의 가사를 보면 비와이, 씨잼과 같이 나왔는데 1차에서 그 두명은 합격하고 최엘비는 떨어졌다고 한다. 1번 트랙인 아는 사람 얘기에서도 이 사실이 언급되는데 "1 2 등 자리에 나란히 서있는 거를 그 나머지 한 명은 티브이로 봤었지 걔도 같이 나가 예선 탈락한 그 방송을 방에 처박혀 티브이로 보는 걔 기분이 어땠을까 싶어"라는 가사를 보아 1차에서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강아지를 좋아하는지 강아지가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이고, 자신의 오너캐를 아예 강아지로 해놨을 정도.
씨잼, 비와이와는 고등학교 동창이자, 같은 크루 출신이다. 또 리듬파워 멤버들이 선배라고 한다.
고등학생 때 랩한다는 소문을 듣고 반으로 찾아온 씨잼, 비와이에게 16마디 랩을 들려준 뒤 크루(섹시 스트릿)에 들어오라고 권유 받았다. 그러나 이름이 유치하다는 생각에 처음엔 거절했는데, 본인이 말하고 다니지 않는 생일을 어떻게 알고 찾아와서 초코파이 던져주고 간 것에 감동 받아서 들어갔다고.
정규 3집 독립음악에서는 섹시 스트릿을 줄여서 3번 트랙 제목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공식적으로는 미성년자를 위해 '야스'라고 부르기로 정했다.
독립음악 피지컬을 욕심 내서 많이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작들에 비해 상당한 인기를 얻은 앨범이라 그런지 금세 품절되고 리셀이 판을 쳐서 수차례 물량을 더 풀었다. 이 때 "재발매 한다고 고마워 하지 않으셔도 돼요 ㅎㅎ 제가 고마운 거예요 제가 돈 버는 거니까요 앨범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좋은 음악 내서 이 앨범의 가치를 올려보겠습니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독립음악 피지컬은 몇 군데 랜덤으로 골라서 직접 배송 가기도 했는데, 팬들에게 앨범을 줄 때 굴러서 전해주었다.
본인은 브린의 유튜브에서 16만원짜리 베이프 비니 챌린지 [18]에 참여한 후, 인스타그램 디엠으로 '응모했으니 비니 달라'라는 식의 내용을 브린에게 보냈다. 그리고 당첨자를 발표하는 영상에서 브린에게 공개 처벌당했다.
데자부 입단 당시 손 심바의 인스타에서 비슷한 시기에 저스트 뮤직에 입단한 '진보'에 지지 않는 '최일베'라고 소개당했다.
데자부 그룹에 들어가고 나서 데자부의 딩고 컨텐츠 힙합청년부 데자부에 출연했는데, 원조 데자부 4인방에 지지 않는 무려 바지 내리기 개그[19]를 시전하였다.
브로콜리너마저를 가사에서 자주 언급한다. 학창시절부터 오랜 팬이며, 노래만 들어도 미대 입시를 준비할 때 물감 냄새, 걸레 빨던 냄새까지 모두 떠오른다고. 그리고 정규 3집 독립음악 마지막 트랙에서 피처링[20]으로 등장했다. 헌정곡에 가까운 노래까지 있고, 브로콜리 그림으로 팔에 타투도 새겼다.
빈지노의 엄청난 팬이다. 제일 좋아하는 래퍼로 꼽은 적 있으며, 거의 학자처럼 연구했다고 밝혔다. 너무 좋아해서 듣고 자랐는데, 본인이 랩을 하기 시작하고 가사 쓸 때 무의식적으로 '빈지노였다면 어떻게 썼을까'까지 생각하며 써서 일부러 3년 동안 안 들은 적까지 있다고 한다.
과거 MC Lizard[21], 성구[22], lazy bones[23]라는 랩네임을 사용했다.
라방할 때 밖에 사람이 지나다니면 급히 통화하는 척을 한다. 여기서 킬포는 항상 핸드폰을 귀에 댄다.
너무 많은 사람이 자기 라방을 보면 무서워서 인원수에 따라 끄기도 한다. 20명 정도를 선호하며 50명 이상은 정말 많다고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켜자마자 많은 인원이 들어와서 1분도 안 되어 끈 적이 수두룩하다.
인스타 가계정으로 추측되는 기본 프사를 무서워한다.
심한 반곱슬이라 머리카락이 안으로 말려들어서 간지럽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자르며 짧은 머리를 유지한다. 이어, 머리가 짧아서 그런지 모자를 종류 별로 많이 소유하고 착용하는 편이다. 특히 비니와 볼캡은 피부처럼 쓰고 다니는데 잘 어울린다.
수염이 빨리 자라는 편인지 라방 켰을 때 거무죽죽해서 면도 언제 했냐는 질문이 올라오기 일쑤고, 그에 바로 전날 면도했는데도 하루 만에 자란 거라고 매번 대답한다. 어느 날은 계속 기르면 버벌진트처럼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시력이 마이너스로 굉장히 안 좋다. 예전엔 소위 말하는 '변태 안경'을 쓰고 다녔는데 최근에는 투명 뿔테 안경 외에는 안 쓰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촬영이 있을 땐 콘택트 렌즈를 끼는 듯하다.
왼손 중지에 끼고 다니는 반지는 구찌 제품으로 몸에 유일한 명품이며 별 뜻 없다고 밝혔다. 우정 반지 또는 커플링 등의 특수한 목적으로 맞춘 거냐고 자주 질문이 들어오는데 결론은 아니다.
옷을 못 입는 편은 아니나 투자를 안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상식에 가기 전 가디건을 추천받는 라방에서 메종키츠네 등의 명품 브랜드 고가 제품을 추천받고선 "이 가격이면 지하상가 가서 비슷한 옷 몇 개 건진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빈티지를 선호하며 자기 눈에 이뻐 보이면 산다고.
강경 반민초다. 하와이안 피자 같은 건 안 가리고 먹는데 민초만큼은 화학 약품이라 생각해서 안 먹는다고. 민초 얘기만 꺼내면 극심한 거부 반응을 보이며, 민초단 팬들과 자주 싸우는 편.
지인에게 별명[24] 붙이는 걸 좋아한다. 사람을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는 게 본인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인프피답게 조용한 관종이며 본인 관련된 글과 댓글을 모두 찾아 읽는다고 한다. 특히 멜론 댓글은 하나도 빠짐없이 읽고 힙합엘이 또한 자주 관찰하는 것으로 보인다.
허나 나이가 적지 않아서 그런지 의외로 줄임말과 유행어는 잘 모르는 것 같다.
스위치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일명 모동숲)을 굉장히 좋아한다. 자신이 가장 꿈꿔왔고 바라던, 게임 개발자라면 이렇게 만들었겠다 싶은 게임이라며 유저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칭찬으로 본인 취향임을 밝혔다. 인스타 스토리에서 "동숲은 인간이 만든 게임 중 가장 완벽한 게임입니다"라는 글을 적어 올리기도 했다. 플레이 타임 또한 1500시간[25]을 찍을 정도의 헤비 유저다.
가사는 모두 사실 기반이다. 거짓으로 가사를 써봤더니 너무 유치해서 직접 겪은 일을 소설처럼 길게 적은 다음에 라임을 만들고 다듬는다고 한다. 또는 만화 그림을 그려서 이미지화를 해둔다고.
2022년 7월 기준 취미는 푸딩 만들기로 보인다. 당시의 인스타 스토리가 푸딩으로 점령당했었다.
피젯스피너맨
[1] 과거에는 MC Lizard, 성구, Lazy Bones, LB 등의 랩 네임을 사용했다.[2] 같은 최씨를 만나면 꼭 본관을 물어본다. 여태껏 같은 본관을 본 적이 없거나 아주 적은 것으로 보인다.[3]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본인이 인천토박이라고 밝혔다.[4] 나무위키 규정에 따라 네이버 프로필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나, 이 영상에서 키 178cm인 비와이와 나란히 섰을 때 더 작은 것을 보면 실제 키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통 큰 바지로 15cm 숨겨놓았다는 우스갯소리의 자막을 봐선 170cm 정도로 추정중이다.[5]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지어진 별명으로 찐따들의 알파메일이라는 뜻.[6] 12학번이었으며, 재학 시절 교내 힙합 동아리 INSDISE에서도 활동했었다.[7] 1집 오리엔테이션에서 본인의 20대 초반 대학시절 이야기를 풀어내었다.[8] 수컷 퍼그.[9] 최엘비는 본인의 반려견을 주제로 한 곡을 내거나 앨범 자켓에도 퍼그 이미지를 사용하고, 반려견의 얼굴과 비슷하게 생긴 목걸이를 걸고 다니는 애견인이다. 이를테면 '우리 율무가 랩 하는 게 더 better', '우리 율무처럼' 등이 있다.[10] 수컷 베타.[11] 현재는 용궁으로 떠났다.[12] 수컷 골든햄스터 세이블 밴디드.[13] 이름은 브로콜리에서 따왔다. 평소에는 콜리라고 자주 부르지만 풀네임은 콜리 형이다.[14] 'KING OF INFP'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인간 인프피 그 자체다. 네 가지 성향(I, N, F, P) 모두 100%이거나 100%에 가까울 정도.[15] 500,000원[16] 300,000원[17] 특정 단어를 다른 단어로 바꿔 말하는 습관이 있다. 발라클라바를 클럽하우스라고 하거나, 노미네이트를 미노이네이트라고 말하는 식이다. 팬들은 이를 흔히 '엘비어'라고 부른다.[18] 유튜브 영상 댓글에 브린을 웃길 수 있는 댓글을 작성하는 사람 1명에게 비니를 주는 식이다.[19] 처음에는 준비해 준 바지가 커서 흘러내린 거지만 "어? 이거?"하며 충분히 배에 힘 줘서 안 흘러내리게 할 수 있음에도 팬티노출을 희생하기로 했다고 한다.[20] 피처링 부탁드릴 생각을 하며 곡을 엄청나게 많이 수정하고, 자기 수준에서 완벽하다 싶을 쯤 요청 멘트까지 모두 적어둔 뒤 일주일이 지나서야 겨우 카톡을 보냈는데 "하겠습니다" 투도 아니고 "당연히 해야죠~" 투로 아주 흔쾌하게 받아주셔서 대감동이었다고 여러번 언급했다.[21] 꼬리가 잘려도 다시 꼬리가 생기는 도마뱀의 끈질김에서 착안[22]최재성의 '성'과 자신의 생일이 9월 9일이라는 점에서 착안[23] 야자 시간에 다이나믹듀오의 '무인도'라는 곡을 듣다가, 피처링에 있는 lazy를 보고선 멋지다 느껴 전자사전에 검색하고 lazy bones라고 지었다.[24] 같은 회사 동료인 쿤디판다에게는 쿤디퐁퐁, 손심바에게는 심쿵(심바쿵야)이라고 붙여줬다. 역으로 본인은 손 심바에게 최일베라고 불렸다.[25] 자신이 원하는 섬을 만들기 위해서 반복해서 리셋을 하느라 이런 결과가 나온 게 아닌가 싶다. 언젠가 완벽한 섬을 찾을 때까지 리셋할 거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 계산해 보면 원하는 섬이 나올 확률은 1/26880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