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rnedApe| ConcernedApe의 게임 ]] | |
<colbgcolor=#57bce7><colcolor=#e8c7ff> ConcernedApe | |
본명 | 에릭 바론 Eric Barone |
출생 | 1987년 12월 3일 ([age(1987-12-03)]세) |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거주지 | 워싱턴주 시애틀 |
직업 | 게임 개발자, 게임 디자이너, 작곡가, 음악가 |
학력 | 워싱턴 대학교 (컴퓨터과학 / 학사)[1] |
링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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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게임 개발자. 닉네임은 ConcernedApe이다. Stardew Valley와 Haunted Chocolatier의 개발자이다.2. 생애
1987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다. 기술자 성향이 강한 아버지와, 예술가 성향이 강한 어머니 밑에서 자라나 어린 시절부터 비디오 게임, 그림 그리기, 악기 연주와 작곡, 코딩, 시나리오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성장했다. 특히 이 시기에 가장 즐기던 게임이 바로 하베스트 문이었다.어릴 적 워싱턴 주 시애틀로 이사를 갔고, 현재도 시애틀에 거주 중이다. 워싱턴 대학교 타코마 캠퍼스에 진학하여, 컴퓨터과학을 전공했다. 이후 2011년 졸업하였으나, 상대적으로 스펙과 학교 성적이 좋지 않았던 에릭을 채용하려는 회사는 없었다. 이에 에릭은 자기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후속작이 나오지 않던 하베스트 문의 팬 게임을 제작하고자 하였다. 한창 개발하던 도중, 에릭은 점차 본인의 실력과 게임의 퀄리티가 향상하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고 이에 팬 게임 수준이 아닌 본격적으로 정식적인 게임을 제작하기로 결심했다.[2] 거시적인 플랜이 없었지만, 한 요소를 완성하고 거기에 더 나아가 새로운 요소를 끊임 없이 개발하고, 그래픽과 음악을 계속해서 수정하고 개선시켜 나갔다. 또한 이러한 개발 과정을 본인의 블로그에 직접 올려 시간이 계속 지날 수록 게임의 개발이 어떻게 진행되고 어떻게 발전되어 나갔는지 계속 보여주곤 하였다.
이후 2012년 에릭은 스팀 그린라이트와 하베스트 문 커뮤니티를 통해 스타듀 밸리를 대중에게 공개하였다. 당시, 그리고 지금까지 포함하여 여타 게임처럼 얼리 엑세스 제도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당시 완성되지 않은 게임을 대중에게 플레이 해보라고 하는 것을 싫어했던 에릭은 그린라이트 제도만을 사용하여 게임의 컨셉 자체를 사람들이 좋아할 지만 평가받고 싶어했다. 이후 2013년 스타듀 밸리는 스팀의 그린 릿에 올라가는 결과로 이어졌다. 또 한편, 하베스트 문 커뮤니티에서는 오랜 시간동안 후속작을 기다리던 팬들에게 퀄리티 있는 게임의 존재로 사람들을 열광시키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끊임없이 퀄리티 향상을 요하고자 하였다. 이후 2013년 11월, 게임은 거의 완성되었으나 뜯어고쳐야 할 부분이 많다는 포스트를 블로그에 올리고 다시 끊임없는 수정과 개발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1인 개발자가 혼자 3년 동안 지속적인 수입없이 개발에 뛰어든다는 건 현실적으로 너무나도 힘든 상황이었고, 에릭은 간신히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힘겹게 게임 개발에 이어나갔다. 다행히도, 에릭에게는 정말 큰 지원군이자, 동반자인 여자친구 엠버 헤이그먼의 존재가 있었다. 하루에 12시간 이상을 개발에 몰두하는 그를 믿고, 대학생이었던 그녀는 그와 함께 살며 바리스타 알바와 베이비 시터 알바를 병행하면서 에릭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해주었다.
이후 혼자 코딩, 시나리오, 그래픽, 작곡까지 다 하는 엄청난 활약 끝에 마침내 4년 간의 개발을 끝내고 2016년 2월 26일 스타듀 밸리를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 사실 발매 직전, 4년 간의 게임 개발 속에서 외로움과 회의, 자기의심에 가득차기 시작했던 에릭은 '과연 이 게임이 좋은 게임인가', '게임이 망하면 날 믿어준 사람들은 어떡할 것인가', '이 게임에 내 시간을 바칠 가치가 있었는가' 등 부정적인 생각으로 스스로를 옭아매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여자친구와, 배급사인 처클피쉬의 대표 핀 브라이스, 그리고 게임을 미리 플레이해 본 몇몇의 스트리머 덕분에 확신을 가지고 게임을 발매하였다.
그렇게 스타듀 밸리는 대성공을 거두었고, 1인 개발 게임의 신화가 되었다. 발매 후 약 4년 만에 1000만장을 판매하는 위업을 이루었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부터 시작하여 macOS, Linux, PS4, Xbox One, Nintendo Switch, PS Vita, iOS, Android OS까지 이식하였고 심지어 테슬라 자동차 대쉬보드에 설치된 OS인 Tesla Arcade에 까지 이식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수많은 평론가와 유저의 호평이 이어졌고, 수많은 매체에서 에릭을 차세대 대표 게임 개발자로 선정하였다. 하지만 이에 에릭은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개발에 몰두하며 스타듀 밸리를 업데이트했고, 이와 동시에 새로운 차기작 개발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차기작은 2021년 유튜브에 얼리 플레이 영상을 발표하며 공개했다. 제목은 Haunted Chocolatier이며, 스타듀 밸리에서 좀 더 부족했던 RPG 요소를 보강한 작품이라고 한다.
3. 활동
3.1. 코믹스
년도 | 제목 | 연재처 | 비고 |
2011 | Wumbus World[3] | 개인 홈페이지 |
3.2. 게임
년도 | 제목 | 유통 | 비고 |
2016 | Stardew Valley | ConcernedApe | |
개발중 | Haunted Chocolatier |
3.3. 뮤직비디오
년도 | 아티스트 | 제목 | 비고 |
2022 | Alvvays | Many Mirrors | 뮤직비디오 제작 |
4. 여담
- 에릭 바론은 프로필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꽤나 미남이다. 대박 게임의 1인 개발자라 폐인의 모습을 많이 상상들했지만 정반대라 놀란 사람들이 적잖아 있다. 스타듀 밸리의 등장인물인 셰인과도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 스타듀 밸리 개발 시기 아무것도 증명해내지 못했던 에릭을 믿었던 여자친구 엠버 헤이그먼은 고등학교 때부터 사귄 연하의 여자친구이다. 이후 대학에 진학하면서, 서로가 투잡을 병행해가면서 에릭의 꿈을 이루는 데 도와주었고 나온 결과가 바로 스타듀 밸리의 2000만장 판매라는 대성공이었다.
- 완성되지 않았던 스타듀 밸리를 스팀 그린라이트에서 발견하고, 에릭이 발매 직전 즈음 오랜 기간의 단독 개발로 인한 외로움과 절박함과 회의감에서 그를 믿고 지지해 줬던 회사가 바로 스타듀 밸리의 배급사인 처클피쉬의 대표인 핀 브라이스였다. 하지만 여러 논란 끝에[4] 현재는 처클피쉬와의 계약을 끝내고, 에릭 바론 혼자서 단독으로 게임을 배급·유통하고 있다.
[1] 타코마 캠퍼스에서 수강했다.[2] 이는 하베스트 문이 시리즈 작품이 많았으나, 완성된 작품이 부족했다는 평가 역시 존재했기 때문이다.[3] 이 웜버스 월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나중에 스타듀밸리에 영화관 미니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동상 중 하나로 등장한다.[4] 스타바운드 개발진 임금 체불, 그리고 개인 배급으로 게임을 발매하고자 했던 에릭의 의지 등이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