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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제조사 | 소니 |
출시일 | 2002년 8월 |
센서 | 2/3인치, 총 524만 화소 |
기록 포맷 | JPEG, TIFF |
렌즈 | Carl Zeiss Vario-Sonnar 9.7~48.5mm[1], f/2~2.4 필터 사이즈 58mm |
초점거리 | 2cm~50cm(매크로), 50cm~무한대(일반) |
셔터속도 | 30초~1/1000초 |
감도 | ISO 100, 200, 400, 800 |
연사 | 초당 2.5프레임 |
화면 | 1.8인치 TFT LCD 18만 화소 전자식 뷰파인더 |
저장매체 | 메모리스틱 |
크기 및 무게 | 120 x 69 x 151mm, 약 659g |
1. 소개
소니에서 2002년에 출시한 디지털 하이엔드 카메라. 1999년 출시된 F505, 2000년 출시된 F707의 뒤를 잇는다.빨간색 홀로그래픽 레이저 AF, 그리고 어두운 장소에서의 조용한 촬영에 최적화된 나이트 샷 등의 기능을 비롯하여 디자인이나 전체적인 제원은 F707을 그대로 우려먹긴 했지만, 여기에 디지털 카메라 최초로 USB 2.0을 채택하고 매크로 촬영 기능 강화, 기동속도 향상, 렌즈링 조작식 줌 기능 등을 추가하여 완성도를 더 높였다. 출시 당시 130만원을 훌쩍 넘는 고가임에도 상당한 인기를 얻었는데, 2002년 당시엔 지금과는 달리 DSLR이 그림의 떡이다 보니 그야말로 디카의 끝판왕 대접을 받았을 정도. 디카 초장기에 퍼져있었던 소니 사이버샷에 대한 환상은 바로 F707과 F717로 완성된 것이라 봐도 좋다. 그야말로 영광의 시대였던 셈.지금도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소니 F717을 검색해보면 옛 유저들의 수많은 이야깃거리들을 볼 수 있다.
뒤를 이어 2003년 8월 풀 체인지 모델인 DSC-F828이 등장하였으나 보라색 수차 문제로 인하여 이전만큼의 영예를 누리지 못하였고, 이후 소니는 2005년 DSC-R1을 출시하며 하이엔드 시장에서 자존심을 되찾으려 분투했지만 DSLR이 본격 대중화되는 시기를 만나는 바람에 큰 인기를 얻지 못하였다(소니는 이후 RX100을 위시한 RX 시리즈로 하이엔드 시장에서 재기에 성공한다).
응답하라 1994에서 나온 적이 있다.(21화) 물론 나온 시기를 고려하면 고증오류.
참고기사
[1] 35mm 환산 38~19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