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틸스틸의 팀 영웅동맹이 타입문넷과 조아라에서 연재중인 데이트 어 라이브와 XCOM:ENEMY WITHIN의 크로스오버 팬픽.조아라 연재 링크
2. 특징
외계인과 EXALT의 준동을 한차례 저지한 XCOM이 그 존폐의 기로에 서있다가 라타토스크 기관의 대 정령 활동을 보조하는 임무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모에계의 데어라와 현실보정을 잔뜩 먹인 엑스컴 시리즈를 크로스했더니
피칠갑 전개 못지 않게 이종족에 대한 대우에 관련된 주제 역시 뜨거운 감자였다. 차별받는 초능력자 클리셰가 현실이 된다면 나타날만한 키배가 타입문넷 연재 당시 잊을만하면 일어났으며 어지간해선 리플에 가타부타 말이 없는 작가조차도 이때만은 자제를 요청했을 정도다. 단순한 인종 차별 문제와 달리, 인류의 생존에 대해 논의가 된 만큼 어느 한쪽만을 편들 수도 없는 주제여서 그렇게 뜨거운 문제가 되었던 것. 타입문넷 사이트에서 이들이 싸웠던 키배의 흔적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파워 밸런스 때문에 한때 논란이 되기도 했다. 쉽게 말해 나의 엑스컴은 이렇지 않아 라는 것인데, 크로스 오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운시키긴 했지만 AST와 싸울때에도 승산을 장담 못하는 파워 밸런스 때문에 이런 불만의 소리가 나오는 듯. 대신 EXALT가 엄청나게 파워업 할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대놓고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DEM사의 배후에 이들이 있을 가능성 또한 크다.
인간이었다가 정령이 된 케이스와 별개로 유사 정령이란 것이 나오면서 히로인 수가 급증했다. 1부 끝에 예고편으로만 나온 정령의 수가 원작의 히로인들 포함해도 원작의 1.5배 가까이 될 정도. 아직까지 1부에 등장한 유사 정령은 둘 뿐이지만 2부부터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3. 등장인물
3.1. 정령
순서는 XCOM 식별부호 - 라타토크스 기관 식별부호 - 개체명- 시에라[1] 1 - 프린세스 - 야토가미 토카
히로인력을 잃은 만큼 히어로력이 폭풍 상승한 히로인. 처음에는 순수한 나머지 그에 따른 상처때문에 사고를 친 적도 있었으나 점점 세상을 배우면서 증오를 이해하는 법을 익히려고 한다. 때문에 1부 최후반에서는 존재감이 엄청나게 상승하고 순진하고 어수룩하면서도 망설임없는 행동력 덕분에 해결된 일도 있었다. 특히 이프리트와 대적하는 오리가미를 상대로 마주하는 장면이 하이라이트. 이때 오리가미에게 당한 공격 때문에 숏컷이 되었지만, 오히려 상대의 증오마저 받아들이겠다며 그 짧은 머리를 그대로 남겨두었다. - 시에라 2 - 게이저 - 세이토 나나(유사 정령)
이츠카 시도의 중학교 시절 후배. 나이는 시도와 동갑이고[2] 시도를 부르는 명칭은 선배. 원래는 린도지 여학원[3]에 다니고 있었으나 후에 라이젠 고등학교로 전학온다. 토카에게 명칭은 불리는 바나나.
등장과 거의 동시에 외계인 잔당과 함께 스트라이크 투를 박살(...). 엑스컴과 라타토크스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역할을 했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중학교 때 만난 시도에게 동경을 느껴 중2병의 길에 입문. 등장과 동시에 아주 훌륭한 중2병 발언들로 글을 읽는 독자들의 손발을 괴롭혔다. 작중에서 보여주는 중2병 특유의 앞뒤 없는 행동이 일품(...)이다. 하지만 토카나 요시노와는 다르게 인간이다 보니 그 둘보다 삶의 경험에 근거한 이야기를 여럿 하는 등, 진지한 장면에서의 역할도 자주 담당하고 있다. - 시에라 3 - 허밋 - 히메카와 요시노
처음 나나를 구하지 못했을때 빗속에서 상실감에 빠진 시도에게 먼저 다가가 위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4] 원작보다 자키드엘의 난동 스케일이 더 커졌는데, 마을 전체를 얼리는 것도 모자라 AST대원을 산채로 씹어버리지 않나[5], 원작에서 재생력을 믿고 혼자 가던 것과 달리 엑스컴의 장비에 오리가마와 토카가 같이 엄호하기까지 했는데도 도달하는데 힘에 부칠 정도였다. - 시에라 4 - 나이트메어 - 토키사키 쿠루미
구제불능의 히로인. 원작에서 보여준 광기가 애교로 보일 정도로 고어한 장면을 많이 보여줬다.[6] 작중에서 언급하길 인간의 극단적 선택 그 자체. 초창기에 시도와 만날때까지 보여준 히로인력은 오히려 원작 이상이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인간에게 배척받기 전의 인격이고, 인간에게 배척받으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상극인 이프리트가 엑스컴의 감시 때문에 나올 수 없었던지라 거의 일방적인 무쌍을 펼친다. 초창기에는 사신의 낫 같이 생긴 가짜 영장으로 위장하였고, 본래의 영장을 보이면서 본격적으로 싸우게 된다. 사라 크로스가 최후를 각오한 정신 공격을 하지 않았으면 엑스컴은 결국 마을까지 초토화 할 것을 각오해야 했을 정도로 상황을 최악으로 밀어넣었다. - 시에라 5 - 미믹 - 쥬니카인 카구라(유사 정령)
- 시에라 6 - 이프리트 - (누설방지)
3.2. 라타토스크 기관
- 이츠카 시도 - XCOM 식별부호 스노우 화이트(…) 워낙 히로인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진지라 비중이 좀 애매한 편이지만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떡밥이 있는데, 어쩌면 외계인, 혹은 그와 연관이 있는 자가 아닐까라는 것이다. 원작에서 레이네(로 추정되는)의 독백이 나오는 그 장면에서, 그녀의 대사 밑에 이더리얼로 추정되는 자가 추궁하는 듯한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네 선택은 우리 종족에 반하는 것이라는 말로 미루어보아 인간을 위해 힘을 포기하고 인간이 된 자가 아닐까 하는게 그것. 정령을 봉인하는 능력을 가졌는데, 이 팬픽에서 정령과 외계인과의 관계가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증명되면서[7] 그의 정체가 외계인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 의문으로 남게 되었다.[8]
- 이츠카 코토리
- 무라사메 레이네
- 칸나즈키 쿄헤이
3.3. XCOM
- 사령관
- 브래포드
- 발렌 박사
- 셴 박사
3.3.1. 스트라이크 1 | 델타 팀
XCOM의 강습 수송기인 스카이레인져의 무장 병력 정원인 6명을 각각 최고의 정예만을 엄선해서 운용하는, XCOM 최고 최강의 전투부대.
- 사라 크로스
델타 1. - 야마구치 카오루
델타 2 - 로드리게스
- 세르게이
- 톰
- 아네트 뒤랑
델타 6. 본편의 위원회 임무로 구출된 후 엑스컴에 들어와 사이오닉 병사가 되었다.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
템플쉽 공략 당시 골롭실 지원자가 되었으며, 다른 대원들을 후퇴시키고 홀로 지구로 추락하려는 템플쉽을 저지하였다.
3.3.2. 스트라이크 2
- 장 랴오
3.3.3. 스트라이크 3
주 업무는 초토화로 스트라이크 1이 작전에 실패하거나 큰 피해를 입어 외계인의 활동이 증폭될 것으로 예정되는 지역에 투입되며 그 작전반경에 있는 것이 외계인이든 인간이든 우선 죽이고 보고 건물은 무조건 부수고 보는 최후의 카드.- 알렌 스미스
3.4. AST
- 토비이치 오리가미
본격 멘붕계 히로인. 원작과 비슷하게 정령에게 원한을 가진 인물. 다만 원작과 달리 인간적인 면을 많이 보여주는 편이며, 이때문에 고뇌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러브 코미디 분량이 많이 축소된 탓에 정령과 적대하는 순간이 아니면 분량이 상당히 적은 편으로 특히 원작에서 보여줬던 변태스러운 모습은 아직까지 제대로 드러난 적이 없다.[9] 정령에 대한 증오 때문에 시도가 이프리트를 죽이려는 자신을 가로막을때 착용하던 장비로 시도를 쳐날려버리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정작 토카가 앞을 가로막을 때에는 차마 친구를 죽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자신이 코우지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 사죄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2부에서는 엑스컴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
- 타카미야 마나
원작과 비슷하게 정령을 적대하는 인물이며, 수단의 과격함은 원작 이상. 특히 쿠루미의 분신을 포위한 상태에서 도끼로 내려찍어 분해해버리는 장면이 백미인데[10] 그녀 역시 DEM사에 의해 개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DEM사가 EXALT와 연관이 있다는 작중 설정 탓인지, 개조된 정도 역시 주변인들이 고개를 저을 정도.
쿠루미편이 끝나고 XCOM에 회수되어 검사를 받으면서 그녀에게 적용된 개조 시술에 외계인의 기술이 들어가있을거라는 떡밥이 던져졌다. 더불어 2부 예고로 보아 오리가미와 함께 XCOM으로 전향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11]
- 쿠사카베 료코
- 무라타 코우지
AST의 사령관이자 계급은 소장. 5년 전 일어난 대화재로 인해 아내와 딸을 잃었다. 원인이야 어찌됐건 작품 내외적으로 천하의 개쌍놈 취급. 이프리트의 등장이 늦은 관계로 오리가미의 난동이 원작과 달리 전개되는데, 그때 그 사건이 찍힌 영상에서 부모를 죽였던 그 빛줄기에 관련된 영상만 쏙 빼놓고 마치 이프리트가 오리가미의 원수인 것처럼 위장한 것도 모자라 시민들의 대피까지 외면해서 료코에게 잔뜩 욕을 먹었다. 칸나즈키가 AST를 나간 직접적인 원인.
- 아마기 레이카
3.5. 그외
- 국가위원회 위원장
스트라이크 1에게 스스로를 일컫기를 당신들 월급 주는 사람. 정령들의 행동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텐구시라는 감옥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감옥이라는 말에 좀 어폐가 있긴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사회화시키는 것으로, 정신이라는 감옥을 통해 이들을 텐구시에 얽메게 한다는 것이 그들의 목표. 다만 5년전 그 사건 직후 감금된 코토리를 보고 주변에 처음 물었던 질문이 '그녀의 화력이 어느정도냐'였던 것을 보면 마냥 순수한 의도로 이들을 포용하려는 것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 앨리엇 볼드윈 우드먼
- 카렌 노라 메이저스
- 엘렌 밀라 메이저스
[1] Sierra. 정령(Spirit)의 머릿글자 S에 대응하는 포네틱코드 (Phonetic Code) - 알파벳을 통신 중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통신 코드로 알파벳에 대응한다.[2] 몸이 약해서 1년을 유급 했다.[3] wiki:"이자요이 미쿠" 가 재학중인 곳.[4] 단, 이때 시도는 상대가 정령이라는 것을 몰랐다.[5] 장비 덕분에 죽지는 않았지만 트라우마에 걸렸다고.[6] 원작에서 시도가 혀 깨물어버리겠다는 협박에 행동을 멈추던 것과 달리, 여기선 한수 더 떠서 그딴걸론 죽지 않는다며 낚시바늘로 혀를 뚫어버리고 손도끼로 목을 쳐버렸다[7] 사라 크로스가 균열을 쓸때, 공간진 경보가 울렸다거나, 5년전 화재 사건을 회상할 때에는 코토리의 옆에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언급된다.[8] 하지만 아쉽게도 이런 떡밥이 이 패러디가 무덤으로 가는 데에 큰 역할을 한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애초에 이 떡밥과 이후 밝혀진 진실들은 도저히 엮일래야 엮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9] 요시노편에서는 알몸으로 시도를 덮치는 이벤트도 있…지만 이건 멘붕 상태에서 저지른 일이니 무효.[10] 이때 BGM으로 깔렸던 노래가 오늘은 이제 안녕. 이 노래가 쓰인 어느 유명한 애니메이션의 그 장면에 맞먹는 끔찍함을 보여준다.[11] 전역 선물로 네놈 모가지 받아가겠다는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