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 등장인물 | 보스 | 지역 | |||||||||||||
시스템 | 능력 | 능력치 | 재능 | 클래스 | ||||||||||||
아이템 | 무기 | 방패 | 방어구 및 오라 | 소모품 및 기타 |
확장판에 대한 내용은 Death's Gambit: Afterlife/지역 문서 참고하십시오.
게임의 각 지역들을 연결해놓은 그림. 출처 단 아물바로의 관측소(Observatory)는 아물바로의 탑(Tower)이라고 표기되었으며, 불멸하는 성채 캐르 쇼라이(Caer Siorai, Immortal Citadel)는 캐르 쇼라이라는 이름 부분이 빠져 있다.
1. 개요2. 지역 목록
2.1. 가이아인의 요람(Gaian's Cradle)2.2. 기수의 통행로(Rider's Passage)2.3. 중앙 성역(Central Sanctuary)2.4. 흑요석 계곡(Obsidian Vale)2.5. 알드윈(Aldwynn)2.6. 어둠의 폭포(Darkness Falls) 2.7. 가르드 툼(Garde Tum)2.8. 여정의 끝(Journey's End)2.9. 아물바로의 관측소(Amulvaro's Observatory)2.10. 시체도시 일노스(Y'lnoth, Corpse City)2.11. 불멸하는 성채 캐르 쇼라이(Caer Siorai, The Immortal Citadel)
1. 개요
본작의 무대는 불멸자들의 땅이라 일컬어지는 시라돈(Siradon)이다. 소런이 살던 나라인 바도스(Vados)를 포함한 많은 곳에서 불멸의 힘을 노리고 대원정(Great Expedition)이라는 이름 아래 시라돈을 침공하였으나, 아무도 살아서 돌아가지 못했다.게임의 초반 진행은 가이아인의 요람(Gaian's Cradle)에서 시작, 기수의 통행로(Rider's Passage)를 통과해 허브 지역인 중앙 성역(Central Sanctuary)에 도달하는 데 있다. 중후반부는 그곳에서 크게 4가지의 경로를 따라 여러 지역들을 탐험하고, 최종적으로 캐르 쇼라이(Caer Siorai)에 돌입하여 최종 보스를 처치하는 구성이다.
유기적인 맵으로 유명한 소울라이크와 메트로배니아 양쪽에 속한 게임답게 지역 내부는 물론 여러 지역들 사이에 적절하게 지름길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알드윈 아래쪽에는 거대한 통행로가 나 있고 주요 지역들은 그 통행로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말을 이용하면 이동도 굉장히 빠른 편. 최종적으로는 처음 지역인 가이아인의 요람에서부터 말을 타고 직진하면 캐르 쇼라이의 입구까지 갈 수 있다.
2. 지역 목록
- 틀의 "조우 NPC"의 기준은 해당 NPC와 대화가 가능하거나 전투 중을 제외하고 회화가 발생하는 경우로 한정합니다.
- 또한, 특정 이벤트나 대화 진행 후에도 그 자리에 반영구적으로 남아있는 NPC는 볼드체로 표시합니다.
2.1. 가이아인의 요람(Gaian's Cradle)
BGM | ||
조우 NPC | 끝없는 자(Endless) 브래얼(Vrael) 아이오니(Ione) 핑크(Fink) | |
보스 | 아이오니(Ione) |
인트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지역. 이곳에서 다양한 조작법 및 전투 방식을 익히게 된다. 3개의 봉인을 풀고 기수의 통행로로 이동하는 것이 목적이며, 인트로에서부터 마주친 브래얼은 물론 아이오니, 끝없는 자
첫 번째 봉인은 길을 가다 보면 풀 수 있다.
두 번째 봉인은 중앙에 있는 사신의 석상에서 왼쪽으로 쭉 진행하면 나오는 막다른 길에서 능력 사용 튜토리얼을 진행한 후에 풀게 된다.
세 번째 봉인은 상술한 사신의 석상에서 오른쪽으로 피닉스의 불 공격을 피하며 진행한 다음, 아이오니와의 1차전을 진행한 후에 풀게 된다.
이곳에 있는 거대한 사슴 형상의 생명체들의 등 위에 올라탈 수 있다. 이렇게 해야 올빼미왕의 보스 서적을 전부 모을 수 있으니 참고.
2.2. 기수의 통행로(Rider's Passage)
조우 NPC | 아이오니(Ione) 알리스테어(Alistair) | |
보스 | 올빼미왕(Owlking) 잊혀진 가이아인(Forgotten Gaian) 엑스트라 보스 |
이름에 걸맞게 말을 타고 쭉 달릴 수 있도록 된 직선 구간. 중간에 있는 잡몹 4마리는 그냥 말로 치여 죽이는 쾌감을 느껴보라고 있는 것 같다.
초반에 진입할 때는 올빼미왕과 보스전을 치르고 바로 중앙 성역으로 이동하지만, 이후 진행에 따라 잊혀진 가이아인 및 엑스트라 보스와 전투할 수 있다.
성역으로 진입하기 직전에 있는 아래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가면 매우 높은 둔턱이 있다. 이곳은 플레이어가 일정 횟수 이상 죽을 때마다 소룬의 시체가 점점 쌓여 최종적으로는 올라갈 수 있게 해주는 발판이 된다. 위에는 불멸석(Immortalite Stone)이랑 일정 시간 동안 데미지를 감소시켜주는 능력 등 아이템이 있다. 여기 올라올 만큼 많이 죽었으면 본 작품이 힘든 플레이어일 테니 이거 먹고 어떻게 좀 버텨보라는 엽기적인 배려로 생각된다.
2.3. 중앙 성역(Central Sanctuary)
BGM | | |
조우 NPC | 그림고드(Grimgaud)[조건만족시] 나이메리아(Nymeria)[조건만족시] 바스트(Bast) 브레이온(Braeorn)[조건만족시] 시구르(Sigur) 아이오니(Ione)[조건만족시] 야코(Jaco) 주마(Zuma)[조건만족시] 죽음(Death) 지노(Gino) |
죽음이 수호하는 영역으로, 시라돈에 찾아온 필멸자들은 물론 마음의 안식이 필요한 불멸자들이 이곳에 기거하고 또 수호한다고 한다. 설정 그대로 실로 평화로운 배경과 잔잔한 BGM이 흘러 플레이어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지역. 물론 조금만 벗어나면 신성 기사들이랑 독버섯들이 반겨주니 주의.
본작의 "마을"이자 허브 역할의 지역. 처음에는 상인인 야코와 일부 능력을 가르쳐주는 바스트 및 시구르 밖에 없지만, 플레이어가 진행하면서 다른 NPC들을 이곳으로 보내 최종적으로는 제법 북적이는 곳이 된다. 또한 이곳을 중심 삼아 다른 지역들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2.4. 흑요석 계곡(Obsidian Vale)
BGM | ||
조우 NPC | 그림고드(Grimgaud) 나이메리아(Nymeria) 핑크(Fink)[우호] 주마(Zuma) | |
보스 | 불사조의 영혼(Soul of the Phoenix) 툰드라 군주 캐른(Tundra Lord Kaern) |
중앙 성역에서 좌측 위로 이동하면 나오는 설원 지역. 입구 쪽에서 불사조의 영혼과 보스전을 치른 뒤 본격적으로 탐험하게 된다. 아마로그족(Amarog)이라는 수인들이 살고 있으며, 이곳에서 다른 이들을 붙잡아 자신들의 불멸성을 유지하기 위한 제물로 바치고 있는 살벌한 곳이다.
게임의 스토리와는 별 상관이 없으나 여러 능력을 가르쳐 주는 그림고드 및 나이메리아, 그리고 무엇보다 인챈트를 해주는 주마를 구출할 수 있다. 상대적인 난이도도 그렇고 사실상 중앙 성역 도착 후에는 이곳으로 향하는 게 초보자들에게 맞는 진행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난이도가 그렇게 낮은 것도 아니다. 저렙이 싸우기 벅찬 체력의 아마로그 투사나 까다로운 패턴의 아마로그 주술사도 있으며, 무엇보다 다양한 가시 함정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 도입부의 신성 기사들과 싸우면서 레벨을 어느 정도 올린 뒤에 도전하는 것이 상책.
초중반에는 직선으로 진행해 동굴 부분을 진행한 다음, 그 끝에 있는 뿔피리를 불어 보스에게로 가는 길을 열어야 한다. 이후 아마로그들의 수장인 툰드라 군주 캐른을 물리친 다음 주마를 구출하고, 아마로그 열쇠를 얻어 그림고드 및 나이메리아까지 구출하면 할 일은 다 한 셈이다.
2.5. 알드윈(Aldwynn)
BGM | ||
조우 NPC | 브래얼(Vrael) 오리가(Origa) 방벽(The Bulwark) 죽음(Death) 핑크(Fink) | |
보스 | 알드윈의 방벽(The Bulwark of Aldwynn) 오리가(Origa) |
불멸자들이 살아갔다고 하는 도시. 하지만 지금은 거대한 무덤에 불과하다. 많은 이들이 이 곳을 넘어 불멸의 근원이 있다는 캐르 쇼라이에 가고자 하나 그 문을 지키는 알드윈의 방벽 앞에 좌절하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그건 멋모르고 중앙 성역에 도착하자 마자 직선 진행해서 방벽과 마주한 플레이어들도 마찬가지다.
방벽을 처치한 후에는 오리가의 저격을 피하고 용기사들을 상대해 가며 거대한 성내 마을 구간을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교회 구역을 지나 공동묘지에서 오리가를 상대하게 된다.
알드윈의 지하에는 거대한 길이 나 있어, 중앙 성역 포함 주요 구간 다수가 이곳과 이어지게 된다. 본작에는 지역 간 순간이동 기능이 없는 대신 이곳을 따라 말을 타고 쭉 달리면 금방 지역 사이를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있다.
2.6. 어둠의 폭포(Darkness Falls)[7]
BGM | ||
조우 NPC | 아이오니(Ione) | |
보스 | 암흑 기사(Dark Knight) |
중앙 성역 좌측 아래로 이동하면 나오는 지역으로, 이름 그대로 어둠이 자욱해 제대로 보이지 않는 곳. 소수의 조명 오브젝트에 의지하거나, 태양석(Sun Stone) 혹은 조명 마법이나 오라를 활용해 진행해야 한다.
단 조명 마법이나 오라가 있더라도 태양석은 필수라 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 첫 등장하는 원령들은 태양석에 접촉하기 전까지는 아무리 때려도 0의 피해만 입는다는 것. 게다가 이들을 살려두면 이후 암흑 기사 처치 시 난입하여 암흑 기사를 부활시키기 때문에 보스전 전에 4마리 전부 때려잡는 게 편하다. 다행히 이후 등장하는 원령들과는 달리 이 4마리는 한 번 처치하면 부활하지 않는다.
어둠 때문에 굉장히 난감하지만 맵은 굉장히 짧아서 씬 하나 분량 밖에 안된다. 사실상 이후 가르드 툼을 진행하기에 앞서 어둠에 익숙해지라고 있는 맵.
2.7. 가르드 툼(Garde Tum)
BGM | ||
조우 NPC | 죽음(Death) | |
보스 | 번개에 숨은 자 바이서지(Bysurge the Lightning Lurker) |
과거 엄청한 기술력과 문명 수준을 자랑했으나 모종의 이후로 주민 거의 모두가 사라져 버리고, 동력이 끊어져 비상 전원만 들어와 있는 음침한 도시. 설정에 충실하게 여기 혼자 판타지가 아니라 SF 배경이고, 여기서 3종의 에너지 장비를 획득할 수도 있다.
어둠의 폭포에서 어둠에 익숙해졌을 테니 이제 본격적으로 괴로워하라는 의도로 만들어진 듯한 맵. 희미하게 비상 전원이 들어와 있어서 진행에 대체로 어려움은 없으나 완전히 어두운 길을 진행해야 하는 구간도 있다. 다행히 중간 중간에 있는 지도 컴퓨터를 키면 주변 구역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비밀 공간들도 파악할 수 있다.
한 번에 여러 스위치를 눌러 승강기를 작동시켜 가며 계속 아래로 내려갔다가, 최종적으로 다시 위로 올라오는 식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 최후반 구역에서는 양극과 음극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해야 하는데, 같은 극의 몬스터와는 서로 절반 정도의 데미지를 입히며 반대로 상극의 몬스터에게는 서로 배의 데미지를 입힌다. 보스전에서도 사용되는 기믹이니 빠르게 감을 잡는 편이 좋다.
또한 지역 곳곳에 4개의 스위치가 숨겨져 있는데, 2개 정도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닿을 수 없다. 이곳에서 획득하는 에너지 장비 중 무리(The Swarm)이라는 총기가 발사한 탄환은 발사 후 플레이어 쪽으로 돌아오는 성향이 있는데, 이를 활용해서 스위치를 열어야 한다. 보스 서적 1권은 이렇게 해야 얻을 수 있으니 참고.
2.8. 여정의 끝(Journey's End)
BGM | ||
조우 NPC | 애쉬(Ash) 죽음(Death) | |
보스 | 기괴한 이단심문관(Eldritch Inquisitor) |
매애애애애우 심기 불안하고 불편하게 만드는 지하 감옥 맵. 진입할 때부터 호러 분위기를 연출하고, 곳곳에 불멸자들이 갇혀서 고통받거나 피웅덩이가 깔린 모습을 볼 수 있다. 무너지는 발판, 회전 칼날, 그리고 죽음의 석상으로 위장하고 있는 미믹 등 악랄한 기믹들이 산재해 플레이어를 고통스럽게 하는 지역.
제일 주의해야만 하는 건 바로 이 곳에서만 걸릴 수 있는 전염병(Contagion) 상태 이상으로, 걸리면 최대 체력이 30% 깎인 채 유지된다. 죽음의 석상에서 휴식하면 없어지는 독과는 달리 이후 진행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하지만 가장 악랄한 점은 바로 전염병이 NPC들에게도 옮는다는 것. 플레이어와 달리 NPC들의 체력은 지속적으로 떨어져, 플레이어가 재방문할 때마다 체력이 깎여 있는 걸 볼 수 있다. 최종적으로 해당 NPC는 사망하게 되니, 전염병에 걸리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다른 NPC를 방문하기 전에 유일한 치료 방법인 만병통치약(Panacea)를 사용하자. NPC가 병에 걸렸을 경우 근처에서 만병통치약을 사용하면 같이 회복하니 참고.
골때리는 것은 이 만병통치약을 파는 알리스테어도 전염병에 걸린다는 것.
2.9. 아물바로의 관측소(Amulvaro's Observatory)
BGM | ||
조우 NPC | 브래얼(Vrael) 아물바로(Amulvaro) 죽음(Death) 핑크(Fink)[우호] | |
보스 | 은하 마도사 아물바로(Galaxy Mage Amulvaro) |
가이아의 인장(Crest of Gaia)로 중앙 성역 위쪽의 승강기를 작동시켜 올라가면 진입할 수 있는 지역. 가이아의 인장 자체는 상인 야코가 처음부터 영혼 조각(Shard) 1100개에 팔고 있으므로 노가다만 하면 초반에도 진입할 수 있다. 아마 살아남지 못하겠지만.
공허의 기사, 용기사, 그리고 설정에 걸맞게 올빼미왕 등 강적들이 포진하고 있다. 또한 진행할 때마다 레이저 장벽이 앞뒤를 가로막는데, 이 때 주변에 있는 거대한 심연의 눈(Abyssal Eye)를 처치해야 길이 열린다. 일정 시간 안에 심연의 눈을 처치하지 못하면 심연의 눈은 올빼미왕을 소환하고 그걸 처치하기 전까지는 등장하지 않으니 빠르게 심연의 눈을 잡는 게 목표. 얘네는 처치하고 잠깐 다른 곳 갔다 와도 재등장하니 주의.
관측소 상층부로 가면 아물라보가 기거하는 방으로 가는 문을 열어야 하는데, 총 4개의 열쇠를 한 번에 모아야 한다. 열쇠는 4개의 구간에 각각 퍼져 있어 그곳을 지키는 강적들을 처치해야 획득 가능하며, 한 구간의 열쇠를 획득하면 모든 열쇠를 모아 문을 열거나 죽음의 석상에서 휴식하기 전까진 반영구적인 페널티에 걸린다. 각각 회복 시 깃털을 2개 씩 소모, 최대 체력이 70%로 고정, 마나가 40이상일 경우 지속적으로 데미지, 구르면 스태미너가 0이 됨이니 부담이 덜 되는 페널티부터 하나씩 착실하게 모아가자. 그렇게 문을 열면 말 그대로 은하계 스케일의 보스전이 기다리고 있다.
BGM이 굉장히 장엄한데, 보스전 BGM과 기본 멜로디를 공유하기 때문에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된다.
2.10. 시체도시 일노스(Y'lnoth, Corpse City)
BGM | ||
보스 | 히든 보스 |
캐르 쇼라이로 처음 진입하려고 하다가 끝없는 자와 이길 수 없는 이벤트 전투를 치르고 사망한 다음에 도달하는 곳. 해당 이벤트에서는 반드시 사망한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죽음과의 계약서(Death's Contract)를 파기한 상태라면 해당 이벤트 전투가 발생하지도 않고, 따라서 본 지역에도 도달할 수 없다. 따라서 일종의 히든 지역이라고 할 수 있으나, 사실상 처음 하는 플레이어는 무조건 진입하게 될 것이다. 한 번 진입하면 히든 보스까지 클리어하기 전에는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수 없다.[9]
종종 만나던 원령과 같은 이교도들의 본거지로, 악신 탈라무스(Thalamus)에게 바쳐진 도시로 보인다. 등장 몬스터들의 생김새나 그들과 같은 신을 섬기는 기괴한 이단심문관의 이름(Eldritch Inquisitor), 그리고 무엇보다 이곳의 이름과 바다 깊은 곳에 있다는 점을 보면 딱 르뤼에를 디자인 모티브로 한 곳이다. 여정의 끝과 마찬가지로 불멸자들이 끌려와 고통받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여정의 끝이 음침한 호러 분위기였다면 이곳은 끈적끈적한 호러 분위기를 조성하여, 깊은 곳으로 진행할 수록 어머니의 죽음과 자신의 목적에 대한 소런의 정신적인 고통을 느낄 수 있다.
보고 있는 플레이어마저 고통스러워지는 정신적 압박과 히든 보스전까지 클리어하면 탈출해 원래 있던 지역으로 돌아간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히든 보스전에 돌입하기 전에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다 획득하는 것이 좋다. 공격해야 열리는 숨겨진 벽들과, 그 안에 있는 귀한 아이템들이 많다.
2.11. 불멸하는 성채 캐르 쇼라이(Caer Siorai, The Immortal Citadel)
BGM | | |
조우 NPC | 끝없는 자(Endless) 불사조의 영혼(Soul of the Phoenix) 브래얼(Vrael) 사로잡힌 가이아인(Chained Gaian) 아이오니(Ione) | |
보스 | 불사조의 영혼(Soul of the Phoenix) 최종 보스 |
모든 고난과 고뇌를 돌파하고 마침내 진입하게 되는 최종 지역. 최종 지역답게 굉장히 웅장한 배경과 BGM을 갖고 있다. 그리고 최종 지역답게 굉장히 악랄한 플랫포머 난이도를 자랑한다. 배치도 어렵게 되어 있지만 무엇보다 판정이 상당히 재수 없게 되어 있다.
다만 악랄한 플랫포밍이 주가 되어서인지, 등장하는 적들은 의외로 상대할 만 하다. 하나하나가 강적이긴 하지만 배치는 정직하게 되어 있어서 여기까지 온 플레이어라면 큰 문제 없이 돌파할 수 있다. 내려찍는 함정에 걸려 즉사하는 용기사들을 보는 맛이 제법 쏠쏠하다. 다만 죽음의 석상은 중간 보스인 영웅적 난이도 불사조의 영혼과 최종 보스 전투 장소 앞에 하나씩 있는 게 전부이므로 깃털 관리가 필요하다.
플랫포밍 구간에서 아래로 떨어지면 획득할 수 있는 숨겨진 아이템이 많다. 그동안 쓸 일 없어 모아놓은 심연의 눈을 열심히 던져가며 아이템 위치를 파악하면 안전하고 깔끔하게 획득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