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2. 위 영화에 등장하는 외계인 캐릭터
지구인에게 우호적인, 평화를 사랑하는 외계인 캐릭터들의 원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식물 채집을 위해 지구로 왔지만, 다른 일행들과 떨어져서 조금 멀리까지 나갔다가 FBI 요원들이 나타나는 바람에 모선은 긴급발진, 지구 상에 홀로 남겨졌다가 엘리엇의 집 마당에 있던 창고에서 엘리엇과 만나게 된다.
엘리엇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쌓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정신과 육체가 이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하루는 엘리엇이 학교를 간 사이에 E.T.가 보고 있던 영화에 몰두한 나머지 화면속의 장면들을 엘리엇이 진짜로 연기한다.(…) 또한 E.T.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그 영향이 그대로 엘리엇에게 나타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자전거 씬으로 유명한 염력과 상처 치유가 가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청주시 미원면에 '이티봉'이라는 고개가 있다. 물론 우연의 일치.
그리고 이 캐릭터에서 따온 춤인 E.T.춤이 있는데, 쥬얼리의 노래 One more time에서 줄기차게 쓰였다.
2.1. 기타
이 영화에 나온 외계 종족은 스타워즈 1에서도 등장했다! 공화국 의회 장면에서 의석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 나왔는데 설정상 아우터림의 Brodo Asogi 행성에 산다고. 이 종족 중 한 명의 이름이 그레브립스(Grebleips)인데 스티븐 스필버그의 철자를 거꾸로 한 것. 또한 E.T. 영화 내에서도 스타워즈 장난감이나 할로윈 분장 등이 나오는데, 이 걸 E.T.의 초능력과 결합시켜 E.T.는 사실 제다이 라는 농담도 있다.[1]고병규의 온갖 패러디 단편 모음집인 파이팅 브라더에 수록된 단편인 "내가 제다이라며?"에서도 카메오로 나온다. 루크 스카이워커가 요다를 만나러 오는데 처음에 그 별에서 만난게 이티. 그가 처음에 요다인지 알고 요다 선생님인가요? 라고 말거는 루크에게 "미안하지만 외계인, 잘못 봤수다." 란 말 하나 하고 홀로 자전거 타고 달을 배경으로 사라진다...
잘 알려지지 않지만, 편집본에는 교장선생님 역으로 해리슨 포드가 카메오 출연했지만, 영화상에선 생략했다.
직업은 식물학자이다. 그리고 지구라는 낯선 행성에 뜻하지 않게 낙오한다. 본부와 교신하고, 데리러 온 동료들에 의해 구조되어 귀환한다. 지구를 떠나면서 거티(드규 베리모어 분)가 선물한 꽃화분을 소중히 들고 떠나는 것은 다 이런 이유가 있었던 것. 이런 설정은 마션(영화)에서의 맷 데이먼과 똑같은 설정이다.
2.2. 예수와의 연관성
의외로 예수와의 연관점이 꽤 된다(!). 첫째로는 E.T.가 떨어진 곳이 옛날의 마구간과 대응되는 창고라는점, 주인공 어머니의 이름이 메리(마리아)[2]라는 것, 치료 능력, E.T.가 죽고 부활한다는 점, 부활하고 나서 다른 외계인들과 함께 우주선을 타고 하늘로 돌아가며(승천), "난 바로 이곳에 있을 거야"라고 하는 등.. KBS 스펀지에서도 이런 내용이 나왔을 정도그럼에도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를 써댄 신상언 같은 목사는 이 영화가 사탄 숭배라고 하니 그 노림수도 역시나.. 그런데, 근본주의자들에게 교주에 빗대는 것은 중죄고, 교주 말고도 3일만에 부활하는 존재는 문제가 있다. 안 통하는 게 당연하다. 애당초 종교 가지고 진지먹으려고 작정한 사람들 앞에서 종교 가지고 노는 게 아니다.
3. 게임
영화는 엄청난 흥행을 거뒀지만 게임은 반대로 처참하게 망해서 아타리 쇼크에 직격타를 날렸다.
4. 축구 용어
Extra Time연장전의 줄임말이다.
연장전이 진행된 경기는 경기 종료 후 (ET)로 표기된다. 또는 (A.E.T.)로 표기하기도 하는데 이는 After Extra Time의 준말이다. 한국어로는 (연)으로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