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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20 23:13:53

Endless Space 2/팩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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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폰2. 크레이버3. 루메리스(LUMERIS)4. 보디야니5. 연합 제국 6. 호라시오(HORATIO)7. 리프트본 8. 언폴른(UNFALLEN)9. 볼터(VAULTERS)10. 히쇼(Hissho)

Endless Space 2의 팩션들
소폰 크레이버 루메리스
보디야니 연합 제국 호라시오
리프트본 언폴른 볼터
히쇼 그늘 성가대 나칼림

1. 소폰

Endless Space 2/팩션/소폰

2. 크레이버

Endless Space 2/팩션/크레이버

3. 루메리스(LUMERIS)

Endless Space 2/팩션/루메리스

4. 보디야니

Endless Space 2/팩션/보디야니

5. 연합 제국

Endless Space 2/팩션/연합 제국

6. 호라시오(HORATIO)

Endless Space 2/팩션/호라시오

7. 리프트본

Endless Space 2/팩션/리프트본

8. 언폴른(UNFALLEN)

Endless Space 2/팩션/언폴른

9. 볼터(VAULTERS)

Endless Space 2/팩션/볼터
엔들리스 스페이스 2에서 첫 확장팩으로 추가되는 메이져 팩션.
기존에 투표로 인하여 배포되기로한 옵봇볼터 종족 퀘스트의 보상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현재 유료 DLC로 판매 중이며 가격은 11불.

컨셉은 우주 바이킹. 팩션 선택창의 썸네일부터 방패와 토마호크를 들고 우라돌격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 만큼 지상전 시 적에게 가하는 공격력 +20이라는 특성이 붙어 있는 전사 종족. 한편 겉보기와는 다르게 과학주의자 컨셉도 있어서 스타팅 정당도 과학주의자 정당이고 볼터 인구 당 과학력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우락부락한 외모와는 달리 과학력도 소폰 다음으로 우수한 팩션. 반면 페널티는 식량 감소로, 보디야니나 리프트본마냥 극단적인 소수정예는 아니지만 성장이 확실히 타 팩션 대비 조금 더딘 편. 후반에는 생산력 위주로 성계를 꾸리다 보면 마이너스 식량도 종종 뜬다.

고유 특성은 고유 성계 기반시설인 '게이트' 인데, 개척한 성계에 게이트를 지어 두면, 게이트가 지어진 성계 간에는 거리와 무관하게 한 턴만에 순간이동이 가능한 OP 시설물이다. 이 특성 덕에 제국이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지켜야 할 거점이 계속 늘어나 영토 방위에 대한 부담이 급격히 커지는 여타 팩션과 달리 마치 내 함대가 영토 내의 모든 지역에 동시에 존재하는 듯이 운영할 수 있어 상비군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인 방어가 가능하다. 전시에도 마찬가지로 산업력이 집중된 핵심 성계에서 함대를 찍어내어 신규 개척지나 최전방으로 한 턴만에 퀵배송이 가능한 탓에 전선유지력이 우수하다. 심지어 후반에 테크를 찍으면 게이트를 이동력 1만 내고 통과할 수 있게 되어 그야말로 신출귀몰하는 함대 운영이 가능. 성계 방어 목적으로 설계하는 함선은 엔진 업그레이드 등 이동력 관련한 모듈을 죄다 빼버리고 딜링이나 탱킹 모듈로 몰빵 해도 문제가 없어서, 함선 설계상으로도 이득을 꽤 챙길 수 있다.

또 다른 특성으로는 개척선 '아르고시(Argosy)' 가 있다. 볼터는 개척선이 아르고시 단 한 기만 존재하며 추가 생산하는 것도, 전투로 잃는 것도 불가능하다.[1] 만약 전투에 넣었다가 터지더라도, 그대로 사라지는 게 아니라 영웅 캐릭터처럼 모성으로 순간이동하여 몇 턴간 사용불능이 될 뿐이다. 또한 다른 팩션과 다르게 아르고시로 개척 시 전초기지 단계 없이 바로 개척이 완료되어, 즉시 건물이나 유닛 생산이 가능한 상태가 되고, 덤으로 새로 정착한 성계는 막대한 FIDSI 버프(황금기)를 받는다.[2] 대신 개척에 사용한 아르고시는 해당 성계에 5턴 정도 강제 정박해야 하는 쿨다운이 걸리고, 강제 정박 쿨다운이 끝난 뒤에도 다시 정착지 건설이 가능하게 되기까지는 10여 턴의 추가 쿨다운을 더 기다려야 한다. 더스트와 전략자원을 부어서 쿨다운을 강제 리셋할 수는 있지만, 리셋 비용이 워낙 비싸다 보니 이득 볼 수 있는 상황이 한정적. 이렇게 길고 긴 쿨다운 때문에 개척 자체는 빠르고 간편하게 가능하고, 게이트라는 OP시설로 인하여 영토의 유지관리도 매우 편하지만 그 대가로 영토 확장 속도에 페널티를 받는다.

이런 특성 탓에 공간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꿀 성계만 체리피킹하여 말뚝을 박는 식의 운영이 효과적이며 실제로 신규 정착지를 박을 수 있는 속도가 20턴에 한 번 정도로 제약이 큰 데다 인구 성장 속도도 느린 탓에 꿀 성계만 적절히 골라먹지 않고 그냥 가까운 성계 아무데나 확장을 하다 보면 이러한 제약이 없는 타 팩션 대비 제국 총 산출량에 손해를 볼 수밖에 없게 된다.

참고로 볼터 DLC를 구입할 경우 추가 특전으로 마이너 팩션으로 자비의 수녀들 진영이 등장하며, 해적 세력과 외교를 할 수 있게되고, 함선을 나포 할 수 있는 모듈을 추가하여 나포라는 새로운 함선 공격방법을 제공하게 된다. 메커니즘은 나포모듈을 적 함선에 붙이면 승무원이 계속 사망하여 완전히 0으로 만들면 전투가 끝난 후 내 함선이 되는 식.

10. 히쇼(Hissho)

Endless Space 2/팩션/히쇼

엔들리스 스페이스 2에서 두번째 확장팩으로 추가되는 메이져 팩션. 전작에서 메이져 팩션이었다가 마이너 팩션으로 등장한 팩션이다. 그로 인해 기존의 마이너 팩션은 히쇼의 분파인 유쇼로 개명되었다. 일반 소수종족으로도 등장하고 연합 제국은 개명된 유쇼 인구를 가지고 시작한다.

히쇼는 '케이'라는 특별한 자원을 사용하며, 이는 전투[3][4]나 정복, 발견으로 얻거나 침공 실패, 퇴각, 성계를 잃거나 할 때 잃는다. 이것으로 성계방어, 함대 표시를 과시, 성계 생산력 증가, 함대 전투력 증가 버프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케이는 다른 팩션의 행복을 대체하는 '복종' 수치에 영향을 끼치는데, 행복이 대체됨에 따라 연구나 법률 등의 행복 효과가 변경된다. 즉, 전투에서 이겨야 행복이 오르는데 전투를 이기기 위해서는 행복에 영향을 주는 케이를 소모해야 한다는것. 전략적으로 공평한 전투를 연전연승한다면 행복도 넘치고 전투도 더욱 이기기 쉬워지지만 지기 시작하고 케이와 복종관리가 어려워지면 한없이 추락하기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팩션 디자인을 보면 사무라이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 하다.


[1] 스토리상 아우리가를 떠나 우주를 떠돌아다니던 볼터의 유일한 모선이다. 그래서인지 개조나 설계가 일체 불가능. 또한 유랑민족임을 반영하여, 스타팅 성계는 무조건 트레일러에 나온 거대한 유적지로 고정이다. 아르고시를 끌고 근처 적당한 성계로 이동하여 개척을 하면 거기가 바로 모성이 된다.[2] 황금기의 지속시간은 마지막으로 정착지를 만든 뒤 지난 시간에 비례해 점점 길어진다[3] 파괴한 적 함선의 지휘포인트에 비례해서 얻는다[4] 정정당당한 전투일수록 더 많은 케이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