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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디 그레이드에 등장하는 조직으로, Galactic Organization Trade and Tariffs(은하계통상관세기구)의 약칭. 참고로 현실의 GATT가 모티브이다.말 그대로 각 행성 간의 관세 및 무역, 또는 은하계의 경제를 감시하고 단속하는 기관으로, 작중에서는 슈발리에 도트리슈가 장관을 맡고 있다. "C 포스" 및 "SO 멤버"라는 자체적인 부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처리가 까다로운 사건에 대해서는 국장인 이클립스의 지시하에 비밀요원인 "ES 멤버"를 투입해 해결한다.
다만 GOTT만이 "ES 멤버"를 보유한 것이 아니며, 다른 기관이나 조직에도 "ES 멤버"들이 존재한다. "ES 멤버"들은 보통 "G", "S", "C"의 세 등급으로 나뉘어지며, 각각의 멤버는 각기 다른 특수능력을 지니고 있다. 보통 "ES 멤버"들은 2인 1조로 구성되며, 각 조마다 "고속순양함" 1정과 전용 로봇인 "가드 로봇" 1체를 붙여준다.
행성 "아이네이아스"에 있는 본국이 있으며, 본국 빌딩에는 중추기능을 담당하는 여러가지 부서 등이 위치한다. 또한 본작의 주인공인 에크렐과 류미엘은 본국의 접수처에서 일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노블즈 산하의 기관이기 때문에 식민행성 반 노블즈파 테러리스트들의 표적이 되기 십상이며, 은하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것이 모토이긴 해도 뒤에서는 각종 더러운 일을 서슴지 않는 마냥 선량한 조직이라고 보기는 힘든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15화에서 GOTT의 방식에 반발해 GOTT를 공격하기로 결정한 에크렐과 류미엘에 의해 본국 빌딩이 붕괴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국장인 이클립스가 실종되어 본국 빌딩이 재건된 이후에는 에크렐과 류미엘의 힘을 흡수한 아르브와 드베르그가 국장의 대리 역할을 하며 GOTT를 접투집단으로 변모시켰다. 하지만 이후 다시 모습을 드러낸 이클립스와 부활한 에크렐, 류미엘 등에 의해 아르브와 드베르그가 쫒겨난 뒤 원래대로 되돌아왔다.
그 뒤 후속작인 키디 걸랜드에서는 GOTT를 해산하고 새로 개편된 GTO라는 조직이 이를 대신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