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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20 13:43:27

I Wanna Be The Justice Guy/Exc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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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na Be The Justice Guy의 일종의 하드 모드. 2016년 4월 17일 업데이트된 Exceed 모드는 기존 노멀 모드와 다르게 필드가 제거되고 보스들이 강화되었으며, GUY의 체력이 5개 제공된다. 또한 익시드 모드에는 버그로 특정 보스들을 건너 뛸 수 있다.[1]

스토리 또한 노멀 모드의 IF 세계라는 설정으로 많이 달라진다. 아래 후술.

각 보스마다 추가된 패턴은 "(새로운 패턴)" 으로 설명.

1. 1스테이지 보스 : 벨로럼(Velorum)2. 2스테이지 보스 : 지크발드(Zekevard)3. 3스테이지 보스 : 바라네움(Balaneum)4. 4스테이지 보스 : X-1, X-25. 5스테이지 보스 : 에일라 & 데바론(Ayla & Devalon)6. 6스테이지 보스 : 고트프리드(Gottfried)7. 7스테이지 보스 : 절망의 계승자 데우스 (Deus, The Successor of Despair)8. 8스테이지 보스 : 공허의 계승자 라플라스 (Laplace, The Successor of Emptiness)9. Exceed 스테이지 : ICEBERG
9.1. Exceed 보스 : 광기의 계승자 레이나 (Leina, The Successor of Madness)
10. 기타

1. 1스테이지 보스 : 벨로럼(Velorum)


  1. GUY의 위쪽에 왼쪽 화살표가 뜨고, 뒤쪽에서 중간 높이나 바닥에서 폭주족이나 미사일이 벨로럼으로 돌진, 광범위 폭발한다.
  2. 돌진 패턴. 돌진 거리가 증가한다.
  3. GUY를 조준하여 난사한다. 노멀 모드보다 난사 간격이 짧아진다.
  4. 크레인으로 GUY를 찍는다. 이때 찍힌 자리에서 불똥이 튄다.
  5. 하늘로 미사일을 쏘아올린 뒤 떨어뜨리는 패턴은 미사일의 물량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지며, 전방으로 높이가 랜덤인 미사일들을 여러 발 발사하는 패턴은 물량이 조금 강화되며 날아오는 속도가 빨라진다.
  6. 발악 패턴 : 벨로럼 전차가 총알에 맞을 때마다 점점 거리를 좁혀오면서 크레인으로 연속 공격을 한다. 이때, 크레인에서 불똥은 튀지 않는다.[2]

2. 2스테이지 보스 : 지크발드(Zekevard)



보스는 프로기어의 최종 보스인 볼복스의 패러디. 때문에 기존의 패턴을 다 버리고 볼복스의 탄막 패턴이 여러 개 보인다. 다만 패턴 순서는 고정.
  1. 사선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며 양 옆으로 탄환을 날린다.
  2. 구형 포탄을 날리며 자취를 따라 탄막이 원형으로 퍼진다.
  3. 작은 포탄을 원형으로 퍼트리며, 이 포탄은 화면 끝이나 바닥에 닿으면 또한 탄막을 원형으로 흩뿌린다.
  4. 2줄 1세트의 탄막을 2세트로 화면을 교차하며 수직 하강시킨다. 동시에 GUY를 저격하여 5개 묶음 탄막을 빠른 속도로 발사한다.

3. 3스테이지 보스 : 바라네움(Balaneum)



바라네움의 색이 파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경되었다.

4. 4스테이지 보스 : X-1, X-2



보면 알겠지만 X 형제에게는 사실상 큰 변화가 없다. 그럼에도 난이도가 노멀 모드보다 비교도 안 되게 어려워졌는데, 그 이유는...

바로 위의 군인 소환 패턴 때문이다. 군인이 조금 많이 겹치기라도 해서 미처 제거하지 못하고 패턴이 겹치게 되면 체력 5개고 뭐고 답이 없어지기 때문에, 군인을 지우는 데에 시간을 많이 소비해야 한다. 덕분에 보스 자체의 변화가 없음에도 플레이 시간과 요구하는 집중도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 저격수가 한 명 더 늘어난 탓에 후반 컨트롤의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 것은 덤.

5. 5스테이지 보스 : 에일라 & 데바론(Ayla & Devalon)



시작하자마자 에일라를 기준으로 화면이 이리저리 기운다. 이 기울기는 단순히 시각적 방해 뿐만이 있는 게 아니며, 다음 아래의 적힐 패턴에 후술.

그리고 이 둘의 발악 합동 패턴이 존재한다. 에일라가 지상으로 내려와 서서 기합 소리를 내며 자세를 취하면, 데바론의 양 눈에서 3방향으로 불똥 탄을 줄줄이 이어서 회전하며 발사한다. 이 때 파란 수정이 밑으로, 빨간 수정이 위로 상승한다. 잘 이용할 것. 또한 이 패턴 이후 노말처럼 포탈 위치 반전/에일라 패턴 강화가 이루어진다.

6. 6스테이지 보스 : 고트프리드(Gottfried)



등장 이벤트가 생겼다. 하늘에서 검이 떨어져 땅에 박히고 고트프리드의 형태가 생겨나는 이벤트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이번 고트프리드는 직접 두 발로 이동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그 때문에 모든 보스를 통틀어 가장 변화가 많다.

어찌어찌 패턴을 잘 파훼하면 클리어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좁은 시야+그림자 공격 때문에 노미스 클리어를 노린다면 매우 힘든 보스전이 된다.

고트프리드까지 스킵이 가능하며, 데우스부터는 스킵이 불가능하다.

7. 7스테이지 보스 : 절망의 계승자 데우스 (Deus, The Successor of Despair)


Deus, The Successor of Despair[5]
파편의 세 계승자 중 한 명으로써, 자신의 꿈과 이상, 모든 것이 파편의 부작용으로 실패하자 절망에 물들고 말았다.

자신이 옳다고 계속 스스로 세뇌 중이며, 노멀에서 부각되지 않았던 절망에 미쳐있는 모습으로 등장. 레이나와 페어로 등장했던 노멀 모드와 달리 혼자만 등장하게 되었다. 금방이라도 미칠 것처럼 불안하기 짝이 없는 대사가 끝나면, 위쪽에 떨어지는 등장 이벤트를 선보이며 전투에 돌입한다.

대사 중 '수많은 화가', '한심한 캔버스'라는 비유법이 등장한다. 여기서 '수많은 화가'는 데우스의 후계자들이며, '한심한 캔버스'는 데우스의 후계자들이 만들어낸 실패, 몰락들을 의미한다. 또한, 재가 되었다는 표현으로 보아 데우스는 실패작이나 다름없는 자신의 후계자들을 전부 처리한 것으로 보이며, 이후 그나마 가능성이 보였던 후계자 중 3명[6]에게 세계를 넘긴 뒤 스스로를 탑 안에 감금하게 된다. 이 때 같은 계승자인 레이나도 함께 탑에 칩거했었으나, 이후 레이나의 행방은 아래에 후술.

데우스를 쓰러트리면 그는 "내가 틀렸던가?" 라며 GUY에게 묻고, 깨달음을 준 GUY에게 고맙다고 전한다. 그는 사실 계속 자신이 옳다고 세뇌해왔지만 정작 본인도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지하고는 있었다. 그러나 이번 GUY와의 전투를 통해 계속 부정해오던 현실을 인정하게 되었고, 그러는 것도 잠시 그는 불타는 탑과 함께 재가 되어 산화한다. 참고로 이런 버그가 있다.

여담으로 BGM도 BGM이거니와 배경이 타오르는 듯 한 연출이 다크 소울 3심연의 감시자를 꼭 닮았다. 물론 난이도는 불싸대 따위는 비빌 수 없다
왜 여기에 왔는가.
...
나는 어째서 이렇게 됐을까.
정의, 이상... 그, 얼마나 달콤하고 갈피 없는 허무인지.
무엇을 바라는가
지난 긴 시간동안 수 많은 화가들이 있었으나
그들의 한심한 캔버스는 모두 재가 되었지
그것은 결국
내가 옳았다는- 내가 정의라는 파편의 의지가 아닐까.
나에게 속삭이고 있어. 내가 옳다고...
그렇다면 나, 는... 나는- 나는...
나는, 틀, 리지 않았, 다는 것이 아닐, 까
하하. 그렇지.
그렇다면 사방에서 느껴지는 이 죄악들도
그렇다면 온몸에서 나는 이 악취들도
그렇다면 머리에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비명도
전부 거짓이라는 거겠지
전부, 전부, 전부...
...
왜 여기에 왔는가.
나는... 데우스...
이것을 깨달아라[7]
1차 발악 패턴 : 노멀 2지선다 레이저 공격 20회인 것은 동일하나, 위쪽에 레이저가 2줄로 터지게 되었다. 2단 점프로 먼저 피하고 보는 꼼수를 방지한 셈. 이 패턴이 발동되면 불이 더 거세게 타오르고, 패턴을 사용할 때마다 데우스의 몸에서 피가 터져 나온다.
나는- 나는 틀리지 않았어...!!
흐아, 흐아아아아앗!
2차 발악 패턴 : 데우스가 바닥에 꿇고 비명을 지르며 레이저를 고속 회전하며 터트린다. 약 6번 정도 회전한다. 이 패턴이 발동되면 불이 더 거세게 타오른다.

3차 발악 패턴 : 랜덤 방향으로 사선 레이저 예고가 나타난 후, 그 방향으로 레이저가 터진 직후 반대 방향으로도 터지고 마지막엔 두 방향에서 동시에 터진다. 다만 가운데에 있다면 가만히 있어도 다 피해진다.
아...
네가 옳은가?
대답해다오
내가 틀렸던가?
...
그래. 그렇군.
고맙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아.
"이토록 허망한 정의란."
"무의미를 받아들여라."
"너는 잘못됐다."
"모두 헛수고다."
"창조주의 품으로 돌아가라."
가이 사망 시 대사

8. 8스테이지 보스[11] : 공허의 계승자 라플라스 (Laplace, The Successor of Emptiness)


Laplace, The Successor of Emptiness[12]

파편의 세 계승자 중 한 명으로써, GUY가 자신의 의지를 이어 받아 세계를 제대로 이끌어 나가주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GUY가 자신의 후계자인 만큼 그럴 자격과 능력이 있는지 시험하기 위해 GUY와 싸우게 된다.

설정&스토리는 노멀 라플라스와 별반 다를 게 없지만, 허무의 계승자 컨셉과 블러드본의 오마주가 좀 더 부각되었다. 맵의 전체적인 컨셉은 블러드본의 최초의 사냥꾼, 게르만 스테이지의 오마주이며, 블러드본 고유의 총 패링 패턴까지 들고 나온 것으로 보아 익시드로 들어와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갈아넣은 듯 하다. 실제로 2페이즈의 방어막, 카운터 패턴, 겹쳐서 피하기 어려워지는 여러 요소들 등으로 인해 체력이 다른 계승자들의 절반임에도 개인차에 따라 최종 보스급까지 올라가는 익시드 최흉의 보스 중 한 명이다.

노멀 모드와 다르게 2주차 격이나 다름없는 보스 러시, 즉 파편을 정화해 달라고 부탁하지 않는다. 그러나 보스 러시를 끝내지 않고 익시드 모드의 라플라스 맵으로 이동하면 익시드 라플라스전이 진행되지 않는다. 보스 러시를 전부 다 진행해야 익시드 라플라스 진행 가능. 버그인 것으로 보인다.

여타 보스와 다르게 GUY가 자신을 쓰러트려주기를 희망[14]하고 있으며, 부탁대로 라플라스를 해방시켜주면 자신의 아들, 고트프리드를 언급하며 자연으로 산화한다.
그래. 정말로 끝이야.
잘못된 정의는 모두 끝났고
세상은 다시 시작될 거야
수십 년간 파편을 탐구하며 알아낸 것은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것과
이 힘으로 뭔가를 바라는 것을 바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
그뿐이었어
내가 할 일은 모두 끝났다.
기나긴, 무거운 책임이었다
구원자여, 마지막 부탁을 해도 될까.
날 쉴 수 있게 해주겠나.
인간을 초월한 그대여
죽기 싫다면 전력을 다해라.
"이런이런."
"유감이군."
"하."
반격 성공 시 대사
아, 찬란하게 빛나는 공허... 우리들의 미래 그 자체...
체력을 40까지 깎으면 HP를 1250까지 회복한 뒤 2페이즈에 돌입한다.[15]
아...
고트프리드...
"넌 해낼 수 있다!"
"도전하라."
"일어서라!"
"슬퍼하지말거라."
"모두 끝인가."
"아아..."
가이 사망 시 대사

9. Exceed 스테이지 : ICEBERG


ICEBERG, The Place of Origin
8스테이지 클리어 후 맵으로 돌아오면 새로운 스테이지가 열린다. Exceed 스테이지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담당 보스는 레이나. 데우스와 페어로 등장했던 노멀 모드와 달리 여기서 따로 등장하게 되었다.

라플라스의 부탁대로 그녀를 파편에서 해방시켜준 뒤, 파편의 힘이 더 이상 세계에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했던 GUY는 빙하 유적에 갑자기 등장한 파편의 힘을 감지하게 된다. 생전 느껴보지 못한 사악한 기운이 도는 빙하 유적에 도착한 GUY는 그곳에서 계승자 레이나를 대면하게 된다.

GUY의 에일라 처치 이후, 에일라의 기운이 사라진 것을 감지한 레이나는 데우스에게 뒤를 맡기며 그동안 칩거해왔던 탑을 빠져나와 세니비아 섬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세니비아 섬에서 에일라의 죽음을 목격한 레이나는 충격과 동시에 GUY에 대한 분노로 차올랐고, 레이나는 복수극을 준비하며 빙하 유적에 몸을 숨긴다.[16] 이런 레이나의 단독 행동으로 인해 7스테이지에서 데우스&레이나 페어로 등장하지 않았던 것.

이후 라플라스의 기운마저 사라진 것을 느낀 레이나는 절호의 타이밍에 빙하 유적에 미리 숨겨놓았던 18개의 파편[17]을 꺼내들었고, 사악한 파편의 힘이 개방되자 빙하 유적조차 그걸 견디질 못해 사악한 기운을 세계로 흘려보냈으며, 그 사악한 기운이 후계자 GUY에게까지 감지된 것이다. GUY가 데우스, 라플라스와 싸우는 동안 이런 거대한 복수극을 꾸미고 있었던 것.

레이나는 GUY에게서 데우스의 죽음을 확인하고,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조소한다. 라플라스의 의지를 이어받은 GUY가 지키려는 '정의' 에 대해 비웃는 태도는 덤. 그리고 자신의 양녀였던 마녀 에일라를 죽인 GUY를 원망하며, 데우스는 실패했지만 자신의 꿈은 뺏을 수 없을 거라며 강한 적개심을 보인다. 노멀 모드에서 보이지 않은 냉혹하고 잔인한 성격을 알 수 있는 대사와 함께 전투 시작.

대사의 일부는 블레이블루나인 더 팬텀의 대사를 인용&참고했다.
...
어떻게 여길 알고 온 거지?
그런가, 너도 이끌린 건가.
뭐 어때, 나도 너를 기다리고 있었어.
네가 여기까지 왔다는 것, 데우스는 결국...
...
...에일라도 그렇게 끝냈잖아. 그렇지?
네가 다 망쳐놨어.
내 꿈
내 소망
네가 짓밟았어.
...그래서 네가 옳은 것 같아?
정의, 영웅. 좋은 이름이지... GUY.
그런 이름을 달면 네가 해온 모든 것들이 정당화 된다고 생각해?
하, 대단도 하셔라!
...이건 내 마지막 남은 꿈이야.
너 같은 녀석에게 이 세계를 절대 내줄 수 없어.
그년의 꿈도, 그놈의 꿈도 실패했지.
하지만 네가 내 꿈까지 망치게 두진 않겠어.
이 숨겨진 힘이라면 충분히, 너를 죽이고.
세계의 모든 것을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어.
난 달라, 그놈 같은 실수는 하지 않아.
각오하는 게 좋아.
덤벼.
무의미한 짓이야.
저항하지 마
부질없어.
방해하지 마.
아직도 버틸 셈이야?
끈질기네...
네게 주도권은 없어.
모든 걸 끝낼 거야. 너도, 이 세계도...
그저 한심한 교만 뿐이야.
허상뿐일 이 세계를,
내 꿈으로 돌려놓겠어.
이 세계에 정의란 없어.
죽어 버려.
  1. 무기 스위칭 버튼이 시작하자마자 나타난다. 처음에는 1번과 2번이, 체력 약 3333 이하부터는 3번과 4번이, 약 2000 이하부터는 랜덤으로, 2차 발악 패턴을 본 이후부터는 4번만 나온다. 이 무기 스위칭은 전투 종료 전까지 끝나지 않으며, 스위칭 밑의 바가 다 줄어들기 전에 버튼을 눌러 바를 계속 회복시켜야 한다. 바가 줄어들수록 화면이 가장자리부터 뿌옇게 흐려지며 시야가 줄어들지만, 바를 회복하면 그것도 회복된다. 바가 전부 줄어든다면 체력과 관계 없이 즉사한다.
  2. 노멀 모드의 한쪽 끝에서 빙글빙글 도는 나비 패턴은 한 번에 여러 마리를 줄지어 날리는 것으로 강화.
  3. 노멀 모드의 화살표 한 개가 표시된 후 그쪽 방향으로 레이저가 빠짐 없이 발사되는 패턴은 그대로이다.
  4. 노멀 모드의 대량의 나비를 쏟아내는 패턴은 물량 증가로 강화.
  5. 노멀 모드 패턴 중 양 사이드에 화살표 표기 후 일정 공간 양 옆으로 물거품이 상승하며 왕복하는 패턴 자체는 그대로이나 가운데 쪽으로 왔을 때 한 번, 다시 끝으로 이동했을 때 한 번 프레임이 저하되며 3단 가로 레이저를 발사란다.
  6. 레이나 주변 또는 지면 어딘가에 작은 공간을 두고 화살표 한 개 혹은 두 개가 표기된 후 양 옆으로 세로 레이저를 빽빽하게 발사한다.
이걸로 끝이야.
1차 발악 패턴 : 노멀 2차전의 중앙 거대 레이저 패턴도 강화되었다. 여기서는 두께를 줄인 대신 2줄이 발사되는데, 높이별로 1, 2, 3, 4층으로 나눈다고 하면 처음에는 1, 3층 레이저가, 그 다음에는 2, 4층 레이저가 발사되는 방식으로 4회 반복된다.
아직이야. 재우지 않겠어.
2차 발악 패턴 : 노멀 2차전의 발악 패턴의 강화형. 이 패턴은 화면 최상단에서 사용하지 않고 중상 높이에서 약하게 계속 시전하며 속도는 점차 빨라진다.

2차 발악 패턴 이후 레이나가 움직일 때마다 배경에 노말모드에서 썼었던 푸른색 시계를 소환한다.
"흥, 재미없는 남자야."
"뭐야. 별 거 아닌 영웅님이셨네."
"근사하네."
"자각해. 그게 네 실력이야."
"근사하게 죽었네."[18]
가이 사망 시 대사
하하하...
하하하하!!!
이렇게 되면 끝나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미친 듯이 웃더니 배경이 온통 암흑으로 물든다. 그리고...

9.1. Exceed 보스 : 광기의 계승자 레이나 (Leina, The Successor of Madness)


숨겨둔 나의 마지막 힘을.
Leina, The Successor of Madness[19]

레이나가 흑화한다.

레이나 자신이 미리 숨겨놓았던 파편을 전부 흡수하면서 폭주하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2차전 개막. 이름도 'Leina, The Successor of Madness' 로 바뀐다.

2차전 레이나의 대사가 베스트가이 시리즈(IWBTBG2, IWBTBG3, IWBTBG4)의 최종보스 구스타브 카운터펠트와 유사한 것은 의도된 설정이다.[21]

광기의 계승자라는 설정을 반영하여 GUY가 죽을 때 미친 듯이 웃는 승리 모션이 존재하기도 하고, GUY의 피가 터지는 광경을 보고 '꺄하하하하하하! 피야, 피!'라는 대사를 내뱉기도 한다. 여러 가지 의미로 플레이어에게 충격을 주는 스테이지. 패턴 또한 저가 보스전 중에서 가장 악랄하고 흉악한 난이도를 보여주는데, 대부분의 패턴의 경우 한 눈 파는 것도 아닌 망설이면 죽는 정도로 빠르다. 모든 파편을 흡수했다는 설정에 맞게 익시드 최강의 보스로 등극하게 되었다. 그래도 속도 자체를 빼고 보면 패턴이 매우 정직하기 때문에, 수많은 변수를 신경 쓰며 눈치를 봐야 하는 라플라스와는 다르게 패턴이 못 피하거나 난해하게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것은 위안점. 하지만 너무 가까이 있거나 너무 멀리 있으면 무조건 맞게되는 패턴들이 있어서 거리조절을 잘 해야한다.
절망해라.
무로 돌아가라.
파멸을.
자비는 없다.
주제를 알아라.
모든 절망을 너에게.
HP가 4444가 되었을 때의 1차 발악 패턴. 레이나의 위, 아래에서 검은 구체를 총 22(11*2)번 생성한다. 위에 있는 구체는 GUY의 방향에서 생성되며, 아래에 있는 구체는 GUY의 반대 방향으로 생성되었다가 GUY에게 날아온다.
먹어치워라.
HP가 2222가 되었을 때의 2차 발악 패턴. 주변의 검은 나비들이 일정한 규칙으로 5마리씩 이동을 하며 GUY를 압박한다. 거기에 레이나가 GUY 위로 구체를 총 11번 쏘는데, 이 쏘는 패턴이 갈수록 빨라진다.
짓눌러버려라.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HP가 666이 되었을 때의 마지막 발악 패턴. 레이나가 중앙에서 검은 나비들을 처음엔 4갈래씩 발사하더니, HP가 닳을수록 2갈래씩 늘어나며, 나비의 크기도 작아진다. 무기 스위칭 버튼이 이때 또 다시 나타나고(이번에는 계속 ACT키다)[23] 가끔 버튼 액션으로 X키를 누르라고 뜬다.[24] HP가 100이 남을 경우 시야 방해용 검은 안개를 내뿜는다.
아...
미안해, 에일라...
나는...
레이나를 쓰러트리면 위 대사와 함께 검은 안개를 게임 화면 전체로 흩뿌리며 산화한다. 이렇게 익시드 모드 100% 클리어. 엔딩은 노멀 모드의 2주차 엔딩과 동일하다.
"내 눈 앞에서 사라져."
"꺼져버려."
"더러웠어."
"꺄하하하하하하! 피야, 피!"
"이 무궁한 힘은 전부 내 차지야."
"너 때문에 모든걸 잃었어."
"그 놈도, 그 년도 마음에 안 들었어."
가이 사망 시 대사

10. 기타


그동안 간간히 올라오던 SH 모드[25]에 대한 테스팅 영상.

2016년 3월 28일, 구스타브의 유튜브 채널에 'IWBTJG - Exceed'라는 이름의 정식 트레일러가 올라왔다. 헛웃음이 절로 나오는 흉악한 패턴과 함께. 우측 하단에 목숨이 5개까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는 레이나가 등장하지 않지만, 구스타브가 ask.fm에서 레이나가 등장한다고 말했다.


2016년 3월 24일, 따로 올라왔던 'Know This[26]라는 이름의 데우스전 프리뷰 영상.

2016년 4월 17일에 업데이트된 1.2.0 버전에서 마침내 Exceed 모드가 추가되었다.


[1] 엔젤이나 노멀로 익시드에선 열리지 않은 보스 스테이지에서 익시드 모드로 변환하면 원이 없는데도 화살표가 보스 위치에 있는데, 이때 스테이지에 들어가면 아직 정상적으로 입장 불가능한 보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건너뛴 스테이지는 등급이 F가 되고 모든 점수가 0이 된다. 고트프리드까지 건너뛸 수 있고 데우스부터는 깨야 한다. 즉, 데우스까지 이 버그로 입장이 가능하다. 라플라스도 가능할 것 같지만 데우스를 깨지 않는 이상 8스테이지이기도 한 튜토리얼 스테이지는 필드 스테이지로 인식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Exceed 최종 보스 역시 라플라스를 깨야 열리므로 불가능. 버그로 데우스 깨서 스킵을 하여 악용을 하기 보단 그냥 체험 정도로 써주도록 하자. 물론 안 쓰면 훨씬 좋고.[2] 이때 데미지를 감수하고 벨로럼 전차의 뒤로 갈 수 있지만, 전차가 3번 패턴을 무한히 반복한다.[3] 구스타브의 작품인 IWBTBG2의 보스 라크리스처럼 오리지널을 어레인지한 버전이지만, 라크리스의 버전(하이테나이 어레인지)과는 다르다.[4] 익시드 모드의 트레일러 BGM이기도 하다.[5] 번역하면 '절망의 계승자 데우스'.[6] 세 나라의 왕들인 프리미어 & 마키나 경 & 우사코프.[7] Know this. 다키스트 던전의 최종보스의 대사이다.[8] 단, 버그인지 모르겠지만, 이 상태에서 체력을 2220까지 줄일 수는 있다.[9] 즉, 쭈욱 전진하면 맞는다.[10] 다만 원본과 달리 2페이즈 부분이 생략되어있다.[11] 노멀 모드와 똑같이 라플라스의 저택 뒷마당에서 시작한다. 지도에선 Tutorial이라 적혀있지만 실상은 8스테이지나 다름없다.[12] 번역하면 '공허의 계승자 라플라스' 또는 '허무의 계승자 라플라스'.[13] 하지만 후술할 HP 회복 뒤 2차 패턴으로 인해 실제 HP는 2210이다.[14] 그런 생각을 반영했는지 게임 오버시 이벤트가 주로 GUY를 격려하는 말이 많다. "일어나라! 넌 해낼 수 있다!" 등등.[15] 이 때 HP바가 다시 차오르지는 않는다. 2페이즈에 돌입하고 나서도 1페이즈가 끝난 HP바 그대로다. 라플라스의 '허무, 공허'를 의미하는 듯.[16] 이 빙하 유적은 힘의 흐름을 멈추게 해 파편의 힘을 숨기는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그렇기에 라플라스는 GUY가 데우스&레이나 모두를 처치한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다.[17] 익시드 모드에서 보스 러시가 빠진 이유가 이것. GUY가 정화해야 했던 파편들을 레이나가 가로채 숨겨놓았던 것이다. 어찌 보면 레이나의 단독 행동이 노멀 모드와 익시드 모드의 분기점.[18] 스위칭 바의 게이지가 전부 닳아 즉사할 경우 나오는 특수 대사다.[19] 번역하면 '광기의 계승자 레이나'.[20] 이 체력은 보스 러시에 나오는 웨라메신(6000)보다도 더 높은 수치며, 역대 저스티스 가이 보스들 중 가장 체력이 높다![21] 저가 세계관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파편' 이란 아이템은 구스타브 카운터펠트의 힘의 잔재이기 때문이다. 그 파편을 모두 흡수한 레이나가 파편의 주인, 구스타브 카운터펠트와 비슷하게 변한 것. 체력바도 베가 4의 구스타브의 것과 비슷하게 생겼다.[22] 보스 러시에서 발디스가 쓰는 낫 검기와 이펙트가 똑같다.[23] 레이나의 체력이 낮아질수록 버튼 아래 바가 더 빠르게 줄어든다.[24] 무기 교체 키를 누르면 되고, 만약 누르지 못하면 체력과 관계 없이 즉사한다.[25] Super Hard의 이니셜. Exceed 모드라는 명칭이 붙기 전까지 쓰였던 이름이다.[26] 데우스 항목에서 서술했듯이 다키스트 던전의 최종보스의 대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