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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4-13 11:00:46

ISP-CWP



1. 개요2. 설립 배경3. 관련 문서

1. 개요

홈페이지
Intergovernmental Science-Policy Panel on Chemicals, Waste and Pollution 화학물질, 폐기물 및 오염 방지를 위한 과학-정책 패널

ISP-CWP는 UNEP(유엔환경계획)의 산하기구로 전세계의 환경 오염 문제를 평가하는 과학-정책 패널로 2025년에 설립되었다. IPCC기후 변화를 전문적으로 조사한다면, 이 패널은 인류와 자연에 해가 되는 화학물질과 폐기물 배출 현황을 조사한다.

2. 설립 배경

UNEP는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오염, 이 세 가지 환경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중 기후 변화는 1988년부터 IPCC가, 생물다양성은 2012년부터 IPBES가 담당했지만 오염 문제에 대해선 아직까진 전문 담당 기구가 없었다.

한편, 오염 문제는 인간이 도시에 살기 시작할 때부터 함께한 문제였다. 폐수, 매연 등 눈에 보이는 것부터 프레온 가스, 살충제, 등 처음엔 축복이었지만 나중에는 저주가 되어 돌아오는 것까지 인간이 만들어 낸 오염 물질은 다양하고 방대하다. 오염 문제는 다른 환경 문제보다 빨리 피부에 와닿고 소비자부터 분위기가 심각하면 정치인까지 움직이는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어떤 신물질이 유해 물질이라는 논란이 생기면 소비자와 언론이 들고 일어나고, 과학계와 정부가 검증하고, 기업이 대체 물질을 개발하고, 유해하다는 것이 증명되면 퇴출하는 역사를 반복해 오고 있다. 아직까지는 인류가 대재앙이 닥치기 전에 위해성을 미리 파악하고 막아 왔기에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계속해서 피하고 있지만 산더미처럼 쌓이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 최근에야 그 위험성을 주목받기 시작한 과불화화합물 등 마저 풀어야 할 숙제도 만만치 않다. 게다가 오염 물질은 다른 환경 문제(기후 변화[1], 생물다양성 감소)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욱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이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원시상태의 자연 공간에도 오염 물질이 손을 뻗친다는 사실은 이 문제를 혼자가 아닌 범지구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걸 알려준다. 이 공감대에 맞춰 2017년 제3차 유엔환경총회에서 오염을 지구촌이 해결해야 할 환경 의제로 다루었고 2022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는 오염 문제를 전담할 과학 기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3년이 지난 2025년 6월 20일, ISP-CWP가 발족하였으며, 2026년 2월, 제네바에서 첫 총회가 열렸다.

3. 관련 문서


[1] 화석연료를 태우면서 나오는 에어로졸과 온실 기체도 오염 물질에 해당된다. 이 오염 물질을 없애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