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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0 22:54:43

Into the Mountains

월드 인 컨플릭트의 캠페인. "산 속으로"라는 이름 처럼 산 속에서 진행되는 임무다. 국내 정발명은 "산맥으로". 완벽히 들어 맞지는 않다만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능할 정도의 해석이다.

게임 플레이 순
Battle for Pine ValleyInto the MountainsInsurgents

시간대적 진행
Battle for Pine ValleyInto the MountainsInsurgents

1. 시네마틱: Land of the Free (자유의 땅)

"자…잠깐…. 이…이해를 못하고 있군요."
"이해하고 있어요. 당신은 마이클 톰슨이고 지금 워싱턴 주방위군 소속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마이크, 왜 주방위군 봉급을 받으려고 하는겁니까?"
"지금은 정규군 소속으로 산에 올라가 싸울 예정이지만…."
"실제로 정규군 소속인가요?"
"공식적으로는 아니에요. 시애틀에서 후퇴하다가 편입되었나 할겁니다."
"그럼 중대 행정병에게 451-A번 서류를…."
"이봐요, 우리 행정병은 두시간 전에 머리가 날아갔다고요! 시카고에 있는 전처에게 돈을 보내지 않으면…."
"마이크, 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당신이나 현재 아내 둘 중 하나에요. 451-A번 서류 없이는 돈을 줄 수 없다고요. 전처의 경우에는 법정에서-."
"법정에 올린다고?! 하하, 그거 알아요? 지금 우리 침공당했다고!"
"(한숨)[1]그래도 바뀌는건 없습니다. 나라는 이렇게 돌아가요. 왜냐하면-."
"그래, 그... 그... 그럼[2] 먼저 빌어먹을 러시아놈들을 조지러 갈거야. 그리고 다음에는 널 끝장내주겠어. 알아먹었어?"
"네, 451-A번 서류를 가져와 끝장내주시죠. 세 장이 필요합니다. 상병님."[3]
(수화기 내려놓는 소리)

2. Into the Mountains (산맥으로)

파인밸리 전투 이후, 러시아군은 후퇴해 시애틀 주변의 방어망을 강화했다. 우리 혼자 공격을 할 수는 없었기에, 우린 부상자들을 보살피며 다음에 있을 일을 예상하였다. 크리스마스를 얼마 남기지 않고 러시아군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몇몇 연대가 북동쪽의 캐스케이드 산맥을 공격했다. 곧 놈들의 목표가 포트 텔러라는게 명확해졌다. 전략 방위 구상, 여론이 붙인 별명으로는 "스타워즈"의 사령부. 우린 알고 있지만 저들은 모르는 사실이라면, 스타워즈는 실패했다는 것이었다. 만약 러시아군이 그 기지까지 진격한다면, 놈들은 스타워즈가 거짓말이었다는 것, 즉 우리 도시와 군사 기지에 대한 핵공격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걸 알게 할 수는 없기에 우리는 동쪽으로 이동했다. 월킨스 대령과 그 부대가 포트 텔러를 방어를 준비하는 동안 우리는 산 속에서 러시아군을 지연시킬 계획이었다.

소련군이 SDI를 연구하던 기지인 포트텔러를 노리고있다. 소련군이 포트텔러를 점령하면 SDI가 이미 취소된 뻥카라는걸 알게 될거고, 지고있는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핵전쟁을 벌일지도 모른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소련군의 공세를 늦추는 임무.

주어지는 증원 포인트는 5,000 포인트. 증원 가능 유닛은 대전차보병, 보병, 저격수, 경전차, IFV, 미디엄 아틸러리, 폭파공병, 병력수송차.

사용 가능 TA는 항공정찰, 경포격, 네이팜, 탱크버스터, 집속탄, 정밀포격

소련군의 공격이 거세지자 소이어는 정찰나간 찰리중대가 전멸당했다고 판단, 다리 폭파 명령을 내리지만 그 순간 배넌이 찰리중대를 이끌고 나타난다. 이때 소이어는 돌아온 배넌에게 캐스케이드 폴 이전을 통틀어 처음으로 잘했다고 칭찬한다.

3. 주어지는 훈장



[1] 한숨 나오는 걸로 보아 이쪽도 이런 상황이 답답해 하는 것 같다. 전쟁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융통성 없이 움직이는 시스템을 보여주는 장면 중 하나.[2] 황당해서 말도 제대로 안나오는 듯한 톤이다.[3] 이쪽도 독기오른 목소리로 대답한다. 이렇게 서로 쌍방에게 열불내거나 짜증내는 컷씬은 월컨 캠페인 내에서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