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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31 02:34:08

Irv Gotti

<colbgcolor=#000000><colcolor=#fff> Irv Gotti
어브 가티
파일:Irv_Gotti.png
본명 Irving Domingo Lorenzo Jr.
(어빙 도밍고 로렌조 주니어)
이명 Irv, DJ Irv, Gotti, I.G
출생 1970년 6월 26일 ([age(1970-06-26)]세)
미국 뉴욕주 퀸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음악 프로듀서, DJ, 방송 프로듀서, 사업가
장르 힙합, 컨템퍼러리 R&B
소속사 Murder Inc., 데프 잼 레코딩스, 유니버설 뮤직 그룹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1. 개요2. 상세3. 프로듀싱 대표곡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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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음악 프로듀서이자 방송 프로듀서. 자 룰, 아샨티, Lloyd 등이 소속되었던 Murder Inc.의 설립자이자 CEO이기도 하다.

넵튠스, 저메인 듀프리, 팀발랜드, 스캇 스토치 등과 함께 2000년대에 전성기를 구가했던 프로듀서로, Murder Inc. 소속 음악가들은 물론, JAY-Z, DMX, Ol' Dirty Bastard, 제니퍼 로페즈, 메리 제이 블라이즈 등 여러 인기 음악가들과 작업한 것으로 유명하다.

2. 상세

1993년 자 룰, 믹 제로니모 등과 결성한 힙합 그룹, Cash Money Click으로 데뷔했다. Cash Money Click의 싱글 "4 My Click"은 여러 라디오 채널을 통해 송출되었고, 나중엔 뮤직비디오가 MTV를 통해 방영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어브는 데프 잼과 전속 프로듀서 계약을 하게 된다. 데프 잼에 입성한 어브는 JAY-Z의 명반, Reasonable Doubt과 DMX의 명반, It's Dark and Hell Is Hot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앨범을 성공시킨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JAY-Z의 3집 Vol. 2... Hard Knock Life의 리드 싱글 "Can I Get A..."도 프로듀싱 했는데, 이 곡이 1999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 39위를 기록하며 당시 무명 래퍼였던 자 룰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JAY-Z 또한 3집이 미국에서만 540만장[1] 가까이 팔리는 초대박을 기록하며 힙합계의 거물로 우뚝 올라설 수 있었다. 이 시기의 공을 인정받아 어브는 데프 잼의 설립자인 러셀 시몬즈로부터 데프 잼 산하 레이블을 받게 되었는데, 어브는 이 레이블의 이름을 Murder Inc.로 지었다.

Murder Inc.에서 발매되는 첫 번째 앨범은 자 룰의 데뷔 앨범 Venni Vetti Vecci였는데, 어브는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으며 모든 곡의 프로듀싱에 관여하였다. 그 결과 Venni Vetti Vecci는 히트 싱글 "Holla Holla"를 남기고 미국에서 100만장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성공하였다. 뒤이어 어브는 자 룰의 두 번째 앨범 Rule 3:36에도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였다. 싱글컷 된 "Put It on Me", "Between Me and You", "I Cry", "6 Feet Underground" 모두 많은 인기를 얻었고, 앨범은 빌보드 200 1위와 300만장 넘는 판매고의 대히트를 쳤다. 이로써 Murder Inc.는 미국의 인기 음악 레이블로 떠오르게 된다.

2001년, 어브는 신인가수 아샨티와 Murder Inc. 계약을 체결하고 자 룰의 3집 앨범 Pain Is Love를 총괄 프로듀싱 한다. Pain Is Love는 빌보드 핫 100 1위 싱글 "Always on Time", "I'm Real (Murder Remix)"과 히트 싱글 "Livin' It Up", "Down Ass Bitch"가 수록된 앨범으로 전작에 이어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하며 자 룰과 어브 가티, Murder Inc.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앨범이 된다.

2002년에 발매한 아샨티의 데뷔 앨범 Ashanti도 큰 성공을 거둔다. 역시나 이 앨범 또한 어브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는데, Ashanti의 리드 싱글 "Foolish"는 빌보드 핫 100 10주 연속 1위, 2002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 2위의 메가히트를 쳤다. 같은 해, 아샨티가 참여한 "Mesmerize", "Ain't It Funny (Murder Remix)"[2], "What's Luv?" 모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물론 전술한 곡들은 모두 어브가 프로듀싱 하였다. 같은 해에 앨리샤 키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브의 "Gangsta Lovin'"을 프로듀싱 했다. 이 곡은 빌보드 핫 100에서 4주 비연속 2위, 2002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에서 19위를 기록하는 등 대히트를 쳤다.

그러나 이대로 순탄할 것만 같던 Murder Inc.는 큰 위기에 봉착한다. 바로 2003년, FBI가 Murder Inc. 본사를 급습하고 마약왕 케네스 맥그리프[3]와 관련된 돈 세탁 혐의로 회사를 기소한 것이다. 이 때문에 Murder Inc.의 본사는 2005년 말까지 압수수색 당하고 회사와 관련된 인물들은 통장이 묶이는 피해를 입었다. 거기다 계속되는 논란들로 데프 잼과 유니버설의 지원도 장기간 동안 끊어지며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이후 2005년 12월에 열린 재판에서 Murder Inc.와 연루된 모든 혐의에 무죄가 선고되며 결백을 입증했지만, 수사기간 동안 입은 피해들로 많은 아티스트들이 레이블을 떠나거나 긴 휴식기를 갖게 된 탓에 한때 미국을 지배했던 Murder Inc.는 그대로 몰락하고 말았다.[4]

FBI 급습 사건 이후로 음악 활동이 많이 뜸해졌다. 그렇지만 음악을 완전히 그만둔 건 아닌데, 2018년에 발매된 카니예 웨스트의 ye에 수록된 Violent Crimes를 프로듀싱 하며 아직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현재는 BET에서 방송하고 있는 드라마 시리즈 Tales의 감독을 맡으며 방송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3. 프로듀싱 대표곡

4. 여담


[1] 이는 현재까지 JAY-Z의 앨범 중 가장 높은 판매고다.[2] 아샨티는 코러스와 작사에 참여했다.[3] 마약 밀매 혐의와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아 현재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인물이다. 50 센트의 데뷔 앨범에서 디스당한 것으로도 유명하며, 이 때문에 50 센트와 50 센트의 스승이었던 잼 마스터 제이 총격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꼽히는 사람이다. Murder Inc. 또한 케네스 맥그리프와의 친분으로 인해 총격 사건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으나, 후술할 FBI의 수사로 사건과 무관하다는 것이 밝혀졌다.[4] 또한 이 시기의 이미지 실추로 인해 한동안 회사명을 Murder Inc.에서 The Inc.로 바꾸며 활동하기도 했다.[5] 또한 자 룰과 아샨티, 어브 가티와 모두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팻 조도 어브가 저지른 행동들을 지적했는데, 이에 어브는 "팻 조는 더 이상 나의 친구가 아니다"라고 답하며 잠시 둘 사이에 불화설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어브의 발언 이후 며칠 뒤, 팻 조가 라이브 방송에서 어브와의 친분은 여전하다고 밝히며 직접 나서서 불화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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