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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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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하위 장르
3.1. 로리코어 (Lolicore)3.2. 르네상스 하드코어 (Renaissance Hardcore) / 하드 르네상스3.3. 고딕 하드코어 (Gothic Hardcore)3.4. 펌프코어(Pumpcore)3.5. 퓨처 코어(Future 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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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CORE(J-코어)는 특정된 장르가 아닌 일본에서 만들어진 하드코어 테크노 곡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그 기원은 동인 음악, 리듬 게임오타쿠 문화와 매우 밀접해 있는 것으로, 유럽의 하드코어 테크노와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보여줬기에 분류된 사례. 기본적으로 동인 음악 시장의 아티스트들이나 리듬 게임 쪽 아티스트들에 의해 주로 생산되며, 소비도 동인 시장에서의 소비가 가장 활발한 편. 하지만 동시에 기존의 언더그라운드 클럽 씬과도 무리 없이 융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2. 상세

DJ SHARPNEL - Power of the Underground
REDALiCE - Crush Out
kors k - Everything
The 4th - The Wind of China Express[1]
StripE & Munetica vs. Ryoji Takahashi - Rock It Steady[2]

해머 브라더스와 DJ SHARPNEL의 NEON GENESIS GABBANGELION 프로젝트, 그리고 레게와 덥, 라가코어 관련 무브먼트를 주력으로 보이던 GUHROOVY를 시초 및 1세대로 볼 수 있다. 이후 2세대 아티스트들로 REDALiCE, DJ TECHNORCH[3] 등 2ch 출신 아티스트들이 결성한 HARDCORE TANO*C와 DJ Shimamura의 Dynasty Records 등의 서클과 레이블을 중심으로 발달해, 지금 같은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

양덕 중심을 통해서 알려졌기 때문에 서양의 하드코어 리스너들 사이에서도 제법 팬이 존재한다. 2013년 이후로 세계 최대의 EDM 인터넷 라디오인 di.fm의 하드코어 채널의 고정 프로그램 중 J-Core를 소개하는 믹스셋 프로그램인 rAmen Break 시리즈도 생겼다. 특히 2010년대 중-후반 넘어서면서 UK 하드코어 장르가 비주류로 밀려나면서 몇몇 믹스셋에서는 일본의 하드코어 음악도 몇몇 끼워 넣는 경우도 볼수 있을정도. 더 나아가서 밴드캠프에서 J-Core씬을 다룬 글도 존재한다.#

음악적인 특징으론 유럽의 하드코어 테크노에 비해 보다 다양한 느낌의 드럼 비트의 사용과 갖은 소리가 풍부하게 동시 전개 되는 것을 들 수 있다. 일본인들의 취향에 맞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거부감이 들지 않는 구성이면서 또한 피아노, 일렉 기타 등 사운드 샘플링의 폭이 넓어 멜로딕한 구성의 곡들이 많다. 애니메이션의 대사들을 샘플링해서 쓰기도 하는데, 이렇게 오타쿠 문화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들을 일본 내에서는 너드코어(Nerdcore)로 칭하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씬의 크기가 작고 다양하며 곡 구성의 변형이 쉽기 때문에 작곡가 개인의 특징이 많이 드러나는 편이며, 장르 간 융합이 활발하다. 대표적으로 かめりあ무려 20종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한 곡을 만들기도 했다. 또 MEGAREX를 대표하는 시리즈 FUGENE은 하드코어와 퓨처베이스가 결합된 구성의 곡들이 담긴 앨범으로 이러한 실험적인 요소가 잘 결합된 명작이다. 특정 비주류 장르는 소수의 작곡가에 의해 이끌어지는 것도 특징이다. 작곡자들의 목록은 동인 음악/일본 DJ 참조.

3. 하위 장르

3.1. 로리코어 (Loli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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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eshit - MATZcore
Lolishit - ONIICHAAA~~~~N![주의!]

브레이크 코어에서 파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J-코어 계통의 서브 장르들 중에도 상당히 튀는 장르. 위에 명시되어있는 J-코어의 특성인 '오타쿠 문화와 매우 밀접', '애니메이션의 대사들을 샘플링(특히 어린 여자아이의)'에 좀 더 무게를 두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그에 따라 일반적으로 'J-코어'라고 분류하는 것보다는 좀 더 하드한 느낌이 묻어난다.[5] 역시 아티스트에 따라서 상당히 다양한 형태의 로리코어가 발달되어 있는데, 2010년 이후 시점에서는 거의 스피드코어와 브레이크코어의 조합으로 가는 추세. 때문에 브레이크코어 쪽에서도 심심찮게 눈에 띄는 장르가 되었고 단순히 J-코어만의 하위 장르라고 보기 어려워졌다.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goreshit'[6], 'lolishit',[7] 'Reizoko CJ'[8] 등이 있다. 왜 다 솔거 노비도 아니고 이름에 이 들어가지?

2010년대 들어서는 BEMANI 시리즈에서도 로리코어가 나오고 있다. 범인은 L.E.D. 그러나 L.E.D.의 로리코어 같아보이는 노래는 로리코어의 특징인 왜곡된 로리샘플링을 활용하지 않는 점에서 엄연히는 로리 같은 보컬을 기용한 J-core에 가깝다.

3.2. 르네상스 하드코어 (Renaissance Hardcore) / 하드 르네상스

xi - Halcyon

SHIKI - BABYLON

BlackY - Creutz

モリモリあつし - PUPA

위의 로리코어보다 훨씬 음악성이 있고 독자적인 형식과 스타일이 있다. 나이트코어랑 대조되는 점.

J-Core 씬, 동양계 리듬 게임에서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장르.[9] '하드 르네상스'라는 표기도 주로 쓰인다. 주로 현악기피아노 등 클래식한 악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기승전결이 매우 뚜렷한 편이다.

'이게 전자음악 맞아?' 싶을 정도로 전자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다. 메인 멜로디에서 전자음이 차지하는 정도가 5할 정도에서, 심하면 멜로디 전개를 전부 피아노로 한다던가, 베이스나 드럼 정도만 하드코어의 형태를 띈 것까지 같은 장르 내에서도 가지각색의 모습을 보인다.

아트코어와 마찬가지로 일본 동인 음악과 게임에서의 수요가 큰 편으로[10] J-Core 씬의 특색이라고 볼 수 있으면서, 지나친 개형이라고 평하거나 '이런건 하드코어가 아니야!'하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하드코어를 클래식과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는 호평하는 의견이 있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J-Core 씬에서나 한정적으로 소비되는 장르가 뭐가 대중적이냐는 의견도 있다. 사실 그렇다 보니 기존의 하드코어와 방향성이 다른 건 자처하고서라도 그 규모와 인지도의 차이를 보면 결국은 마이너한 장르일 수밖에 없다.

이 장르를 주력으로 내세우는 아티스트로는 대표적으로 xi나, DJ YOSHITAKA, BlackY, モリモリあつし를 들 수 있겠다. 관련 아티스트들을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일본쪽 아티스트이며 사골 소리를 듣고 있는 아티스트다. 서양권에서는 알려진 작곡가 중에는 국적이 불확실하기는 하지만 ak+q[11]가 유일하게 이쪽 방향의 음악을 작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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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고딕 하드코어 (Gothic Hardcore)

Laur - Exitium

Team Grimoire - Xiorc

Team Grimoire & Laur - Grievous Lady

大国奏音 - 封焔の135秒

水野健治 VS 大国奏音 - DA'AT -The First Seeker of Souls-

HI-LO & Maddix - My Fantasy

하드코어에 고딕 사운드를 추가한 형태. 하프시코드오르골, 성가대 사운드를 주로 사용하며, 위의 르네상스 하드코어처럼 신스음의 비중이 적다.

웅장한 느낌을 줘서인지 리듬 게임에서 많이 소비되는 장르로, 그 중 몇몇은 실제로 보스곡 자리를 꿰차기도 한다.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Laur, Team Grimoire, Ludicin 등을 꼽을 수 있다. 사실상 大国奏音와 같이 이들에게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들이 해당 장르를 주로 이끌어가고 있다.

3.4. 펌프코어(Pumpcore)

TRAELMYX - Late For Class!

R O C K Y - DOPAMINE

Raggatek Live Band - Independants (Alryk Remix)

USAO - Extra Mode

일렉트로 하우스에 가까운 스타일의 하드코어. 200을 넘는 BPM의 속도감으로 거칠고 난폭한 우블 베이스를 때려박아 강렬한 인상을 주는 장르이다.

3.5. 퓨처 코어(Future 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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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core의 대표 아티스트 kors kRyu☆가 The 4th 명의로 낸 합작이다.[2] 해당 넘버는 하드 댄스 계열+유로 댄스로 볼 수 있는 에너제틱 트랜스에 가깝다. 다만 에너제틱 트랜스도 사실상 일본 씬에서만 통용되는 장르.[3] DJ TECHNORCH는 실제로 씬이 정립될 무렵인 2000년대 말엽 본인의 홈페이지에서 J-CORE를 정의하는 것에 관한 포스팅을 쓴 적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주의!] 일반인이 매우 듣기 불편할 수 있다..... + 후방주의[5] 마니악한 점이 하드하다.[6] 브레이크코어 쪽으로도 이름을 날린 아티스트다[7] 직업이 유치원 선생이라고 한다![8] 우크라이나 출신의 프로듀서로, 본 명의는 xo:re이다.[9] 트랜스 코어와 유사한 형태를 띈다.[10] 실제로 아트코어와 르네상스 하드코어의 곡들은 거의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클래식 악기 사용과 확실한 기승전결, 비중이 낮은 전자음 등. 때문에 두 사이의 장르 구분이 상당히 애매하고 희미한 편으로, 르네상스 하드코어의 대표곡이라 불리는 Halcyon도 곡의 드럼 시퀀스는 DnB풍으로 진행된다.[11] ArcaeaAxium Crisis를 비롯한 곡을 제공하고 있는 작곡가로, 일단 사운드클라우드의 국적 소개에는 미국 텍사스 출신이라고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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