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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7 22:38:14

KBS 스페셜 그것이 알고 싶은 추적 60분 수첩

파일:개콘 그추수.jpg
[1]
1. 개요2. 주제와 쥐 실험 아이템

1. 개요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로 2013년 6월 30일부터 2013년 7월 21일까지 방영했다.

2013년 7월 14일에는 편집되었고, 7월 21일 종영되었다.

김대희, 황현희, 정윤호, 임재백, 실험용 쥐 2마리[2] 출연.[3]

역대 개콘 코너 중 가장 제목이 길었다. 그러나 이로부터 3년 뒤 겨울, 건국 이래 최고로 자랑스런 대한민국 전설의 미남 개그맨 정명훈 나가신다 길을 비키고 머리를 조아리고 만세를 외치고 풍악을 울려 어깨춤을 추고 콧노래를 부르며 스텝을 밟고 전 재산을 바치고 큰 절을 하여라 하지만 두 번은 안 된다~ 들은 사람 손! 내리지 말고 흔드세요~ 안녕~의 등장으로 뒤로 밀려났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KBS 스페셜+그것이 알고싶다+추적 60분+PD수첩을 짬뽕시킨 코너. 제목이 너무 길어서 흔히 대표 약칭인 그추수라고 한다.

진행자인 김대희는 그것이 알고싶다김상중을 패러디한 그의 유행어인 그런데 말입니다를 남발했다.

연구원으로 나오는 황현희는 억지스러운 엉터리 실험을 통해 결론을 내리는데, 억지 주장과 결론이라는 점에서 과거 그의 코너였던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과 비슷한 콘셉트이다. 또한 실험용 쥐 2마리를 불러내 흰 쥐에게는 정상적인 것을 주고 검은 쥐에게는 이상한 것을 쥐여주는데, 분노한 검은 쥐가 황현희와 난투극을 벌인다. 첫 방에서는 흰 쥐에게는 사과 파이를 주고 검은 쥐에게는 와이파이를 쥐여주자 검은 쥐가 맛을 보려다가 폭발, 황현희와 실험용 쥐 2마리 서로 난투극을 벌였다.

시사 프로그램처럼 문제를 제기하고 논하는 것 같지만, 실험 방식이나 결론이 억지스러운 것을 보아 시사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무리한 정책을 내세우는 정부까지도 풍자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또한 모 방송사에서 논란이 되었던 어떤 실험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김대희의 '그런데 말입니다' 흉내는 1회성 수준으로밖에 쓸 수 없었기에 사실상 황현희의 개그가 주가 되어야 했는데, 동물 탈 쓰고 싸우는 개그는 스타 골든벨의 명탐정 박지윤이라는 코너에서 이미 써 먹었고, 풍자 대상인 실험사건 역시 9시쯤 뉴스안윤상이 써버려서 사실상 재탕개그에 그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얼마 못 가 막을 내렸다.

여담으로 김상중은 나쁜 녀석들의 제작발표회에서 이 코너가 한창 방영되고 있었을 때 김대희에게 게스트로 나와 달라며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시간이 없어서 나가지 못했고, 시간이 난 뒤에는 김대희가 오늘부로 코너가 없어진다고 말해서 무산되었다.[4]

2. 주제와 쥐 실험 아이템

날짜 주제 흰 쥐 아이템/검은 쥐 아이템
2013년 6월 30일 스마트폰 사과 파이/와이파이[5]
2013년 7월 7일 탄산음료 치즈/탄산음료[6]
2013년 7월 21일 껌/개껌



[1] 여담으로 위 사진에서 추적을 추으로 쓴 오타가 있다.[2] 취소선을 그었지만 틀린 말은 아닌데, 매 회마다 고정 출연으로 나온다. 배역은 송필근, 남궁경호.[3] 첫 방영분인 2013년 6월 30일에는 정지민이 임재백의 간호사 역으로 잠깐 등장하였다.[4] 그 대신, 김상중은 이후 역시 김대희가 나오는 쉰 밀회징비록 홍보를 겸해 특별출연했다.[5] 와이파이 아이콘 그림.[6] 검은 쥐에게 탄산음료를 준 게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