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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 | |
시작 | 2008년 7월 6일 |
종료 | 2009년 8월 30일 |
출연자 | 황현희, 유민상, 안영미 |
유행어 | 멘트 문단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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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8년 7월 6일부터 2009년 8월 30일까지 방영된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당시에 방영하고 있던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을 패러디했다. 단 코너 이름과 달리 오프닝 BGM은 생방송 시사투나잇의 BGM을 사용했다. 중간에 쉬어갈때 나오는 BGM은 피파 98에도 삽입된 Crystal Method의 Keep Hope Alive.
꽤 인기가 있어서 원조인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에서 이영돈 PD가 직접 이 코너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코너 본방 당시 코너 이름을 알려주는 자막이 처음에는 개콘 제작진이 자체적으로 만든 폰트였는데,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에서 이 코너가 언급된 뒤에는 개콘 소비자 고발도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이랑 똑같은 폰트를 사용하게 되었다.
한편 이영돈 피디가 이 코너를 언급한 그 다음 주(2008년 8월 3일) 방송에서는 황현희가 "사실 저는 불만제로를 패러디했습니다."라며 당당하게 경쟁 프로를 소개하는 통수를 쳤다.[1] 그 다음주 방송에서는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이 올림픽으로 인해 3주간 휴방에 들어가지만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은 올림픽 기간에도 방송한다며 "이영돈 PD님, 메롱!"이라고 장난쳤다.
이 코너 덕분에 황현희는 개콘이 아닌 진짜 소비자 고발에 몇 주 동안 출연하기도 했다. 여기서조차 유민상은 억지 공세에 밀려서 갈굼당하는 역할이다. 이영돈이 잘못된 방송으로 악명을 떨치게 된 현 시점에서 본 코너의 황현희는 본의 아니게 이영돈의 타락을 연상시키는 캐릭터가 되었다. 이 코너가 나올 당시 이영돈이 본격적으로 타락하기 전이었음을 감안하면, 개그콘서트 제작진의 의도치 않은 선견지명인 셈이다.
2008년 12월 28일, 2009년 8월 9일에는 편집되었다.
2. 역대 로고
2008년 7월 6일 방영분에만 사용된 로고 | 2008년 7월 13일 ~ 2008년 7월 27일 로고 | 2008년 8월 3일부터 2009년 8월 30일(마지막회)까지 사용된 로고 |
3. 진행
기존 소비자 고발의 진행 방식대로 제품을 소개하고 문제점을 조명하는데, 이 문제점이라는 게 전부 말도 안 되는 생트집이다. 초딩도 안 할 유치한 소리를 진지하게 거론하는데 진지해서 더 웃긴다..다음은 이 코너에서 다룬 문제의 제품 목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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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런 식으로 황당한 주장을 하면서 업체 대표 유민상을 몰아붙인다. 유민상은 일반적인 시각에서 반박을 하지만 황현희의 뻔뻔한 말장난 공세에 탈탈 털리고 안영미 박사의 엉터리 해설, 연구 결과[36]까지 더해져 말문이 막히거나 억지로 인정하게 되며 시정 조치까지 강요받는다. 물론 그 시정 조치라는 것도 이물질은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라는 등의 황당한 것들.
유민상이 반박을 하려고 하면 황현희 PD는 "됐습니다"로 말을 자르고 다른 문제 제기로 넘어가거나 황현희 특유의 말장난으로 윽박지른다. 유민상의 반박에 밀리면 다른 요소를 가져와 해당 문제에 끼워 맞추거나 아예 제품은 때려치우고 유민상을 인신 공격하는것으로 주제를 흐리는데, 예를 들면 유민상의 이름을 가지고 일본인으로 몰거나(유민 상(さん)) 유민상의 개인적인 약점(비만, 모솔)을 언급하며 대충 넘겨버린다.
안영미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나와서 각종 실험 결과, 자료를 제시하며 황현희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역할로 이 역시 주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억지 기믹. 가령 황현희가 어디서나 빵빵 터지는 휴대폰[37]이 위험하다고 고발하면 안영미는 전세계 테러리스트들의 99.8%가 휴대폰을 소지한다는 통계를 내놓는다. 본인이 직접 나가 조사도 하는 모양인데, 영등포역 노숙자 김모씨가 단골이며 야구계의 대통령 허재, 신문 배달을 하는 신문선 씨 등 사람들을 가리지 않고 질문한다. 안영미의 빈유 속성 역시도 주요 개그 중 하나이다.[38]
유민상의 돼지 기믹도 빠지지 않는다. 시중에 판매되는 음료수의 페트병이 다 차있지 않다며 누가 한 입 먹은 거 아니냐는 문제를 제시하더니 니가 먹은거 아니냐는 드립을 치거나 음식에 못 먹는 이물질이 있다면서 물론 너는 먹을 수 있겠지 등의 대사로 유민상을 신나게 팬다. 모쏠 기믹도 가끔씩 나오는데 예를들어 황현희가 유민상에게 지난 크리스마스때 뭐했냐고 묻자 유민상이 PC방에 있었다고 답했는데 황현희가 "올해는 뭐 달라질 거 같냐?"라며 극딜을 시전해 유민상을 난처하게 만든다. 2009년 2월 8일 방영분에서는 황현희가 평소처럼 유민상을 소개할때, 아예 ‘업체대표 돼지 모셨습니다. 꿀!’이라고 하기도 했고, 2009년 방영분에서부터 유민상이 개그에 실패하거나 혹은 무대 반응이 흐려지거나 할때 ‘여러분 유민상 이런 분입니다’나, ‘여러분 방송이라 잘 모르시겠지만, 유민상씨 ~합니다’라면서 유민상 본인은 막상 부정 하거나 아님 진짜 사실인 것들을 폭로하며 인신공격을 가하기도 했다.
마지막에 다음주에 ~에 대한 내용을 집중 취재한다는 멘트로 마무리하지만 실제 다음 주 내용은 전혀 연관이 없다.
4. 그 외
원래 이 코너는 유세윤과 장동민이 만들었으며 김대범도 제작에 일부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셋 다 아나운서 멘트가 되지 않아서 결국 황현희에게 빼앗겼다는 슬픈 뒷이야기가 있다.첫 방영분에서 안영미는 박사가 아니라 소비자로 등장했다. 유민상은 1회가 나가고 나서 업주 역할을 해봐야 뜨지 않을 것 같으니 '엉뚱한 박사' 캐릭터를 해보자고 작가에게 제의하였는데 작가가 "그럼 그거 영미 시키자."라고 해서 안영미가 박사 컨셉으로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안영미가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의 곽모 교수랑 비슷한 기믹으로 나가고 유민상은 끝까지 당하는 업체대표 역할로 고정되었다.
2008년 8월 24일 방송분에는 빠삐놈이 나와서 출처가 된 해당 사이트 이용자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게다가 "제보를 해 주신 D모 사이트의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라는 확인사살까지.[39]
특정 상표가 나오는 경우에는 이름을 적당히 바꿔서 소개하며 (수박바 > 수박맛 아이스크림, 죠스바 > 상어바, 돼지바 > 돼지하드, 마데카솔 > 마대자루, 월드콘 > 월드 아이스크림, 빅파이 > 큰파이[40] 등등) 해당 제품을 보여줄 때는 원판에 적당히 합성을 해서 소개한다. (홈런볼 > 홈런공) 싱크로율이 그럴듯해서 이것도 개그 소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포카칩 > 포카와 칩)
해피투게더에서 지상렬이 메인 MC에서 얼마 있지 못하고 퇴출된 직후에 잠시 인턴 MC라는 명목으로 개그콘서트에서 대박을 치며 한창 주가를 올리던 개그맨들을 게스트로 초대한 적이 있었는데[41] 이 당시 황현희도 해피투게더에 인턴 MC로 등장해 소비자 고발을 직접 재현하기도 했다.[42]
2008년 10~11월에는 오른쪽 눈에 부상을 당해서 안대를 낀 상태로 방송을 했다.
2009년 2월 1일 방송분에서는 안영미가 앞치마를 치마 대용으로 입을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옷이라고는 앞치마만 덜렁 입은 채로 명동거리를 찾아가 옷을 파는 아저씨한테 자신의 스타일을 물어보았더니 그 아저씨가 '그러지 말고 뒤돌아서 얘기하면 안되겠냐?'라고 했더라는 개그를 쳤다. 이어서 '내 것이었던 그대 가슴 작아요[43]'라는 노래가 있다며 '네가 봤어? X끼야?'라는 멘트를 날렸다. 문제의 방송 후 개그가 너무 선정적인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2009년 가스안전공사에서 공익 CF를 받았으며 'CGV 극장 상영 전 에티켓 권고 겸 디지털 카메라 광고 영상'에도 출연했다.
2009년 1월 11일 방송분에서는 황현희가 "술자리 후에 음주운전 절대 해서는 안 되겠죠."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그래놓고 자기가 음주운전을 하며 셀프 예언이 되어버렸다. 문제의 제품들을 만드는 업체 대표로 맨날 유민상이 불려와서 그런지 황현희가 참 여러 가지 만들고 계신데, 가지가지 하고 계신데 등등으로 까기도 한다. 한번은 유민상이 안영미를 가리키며 똑같이 저 사람은 몇 개를 연구하냐고 태클을 걸었다가 "넌 몇 개를 만들어?"라는 황현희의 억지 공세에 곧바로 깨갱했다.
다른 코너에 비해 유달리 왕비호를 많이 디스하였는데, 대표적으로 왕비호의 이름이 황비홍이랑 뭐가 다르냐고 따지기도 했고, 신부화장이 화장인지 변장인지 변신인지 고발하는 장면에선 왕비호와 정경미 커플을 예시로 들고선 왕비호가 결혼식날 만날 신부화장을 한 정경미의 모습을 보여주곤 곧바로 다음날 왕비호가 만날 정경미의 모습이라며 민낯 사진을 가져왔다.[44]
2009년 6월 28일 방영분에서는 출연진 셋 전원이 방송을 반 쯤 던지는 일이 있었다.[45]
2009년 8월 30일을 끝으로 종영되었다. 많이컸네 황회장이나 남성인권보장위원회[46] 등과는 달리 종영 예고나 마지막회라는 멘트는 하지 않았으나, 황현희가 유민상이 개그를 말아먹자 “유민상씨의 노력으로 소비자 고발이 조만간 없어질 거 같습니다. 큰일났습니다. (유민상에게 소원이 이루어졌으니) 축하합니다.”라는 멘트로 종영을 간접적으로 암시하는 듯한 언급을 했다.[47][48]
1년 이상 방영한 장수 코너이며 황현희의 데뷔 이래 가장 큰 인기를 끈 코너이며, 종영 후 에도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개콘 레전드 코너 중 하나로 회자되고 있으며, 김대범을 비롯한 동료 개그맨들도 여타 프로그램들에서 종종 언급할 만큼[49] 큰 화제성과 인기를 갖춘 코너이기도 했으며, 2016년 황현희가 웃찾사로 이적한 다음 비슷한 코너를 선보인 적도 있었다.
5. 멘트
-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져 있습니다.
- ~인 것으로 보아, 충분히 계획적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 자, 됐습니다.
- 문제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 업체 대표 유민상 씨 모셔놓고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 시정조치 들어가겠습니다. 적으세요.
- 이로써 소비자들과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 기분 탓이겠죠.
- 이봐 그러지 말고 ~ 하지 않겠나
- 중요한 건 마음이겠죠.
- 제정신이냐?
- 야, 이 양반아.
- 아 조용!
- 이거 뭡니까?
- 웃길려고 이러는거 아닙니다.[50]
- 물론 너라면 ~ 할 수 있겠지.[51]
- 그분께서는 제게 ~라고 답하셨습니다.
- 하여튼 하나만 걸려봐.
- 여러분들 TV라 모르시겠지만 유민상씨 ○○ 합니다.[52]
- 거 왜 이래? 아마추어같이.
- 어떻게 된 겁니까?
- 물론 너라면 먹을 수 있겠지
- 야... 꺼져![53]
- 얘들아, 밟아.
2009년 방영분쯤부터 황현희가 진짜로 현실에서 올바른 멘트를 외치자 관객들이 호응을 보내면, 방청객들을 향해 ‘여러분들 저를 ~으로 보내주십쇼!’라고 외치기도 했으며,[54]안영미가 유명 인사를 가지고 엉터리 조사 결과를 얘기하다(예시로 소녀시대, 김연아, 유승호) 황현희가 ‘혹시 그분들을 욕하신 겁니까?’라고 물으면, 혹은 안영미와 황현희 둘 다 무지함이 들키면 손을 벌벌 떠는 특유의 제스처가 추가되기도 했다.여기에 더해 황현희의 "만지지 마! 더러워", "불결해!", "왜 그래? 아마추어 같이." 등 자신의 유행어가 사용되기도 한다. 안영미는 '프로그램이 이미 아이디어가 다 떨어졌지만, 나 하나 때문에 버티고 있는 거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6. 관련 문서
[1] 물론 바로 농담이라며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도 많이 시청해달라고 마무리했다.[2] 이 개그는 '블랑카의 뭡니까 이게'에서도 나온 개그다.[3] 이와 비슷한 것으로 하객과 부부가 기념촬영을 할때 사진기사가 ‘앞에 키 작은분 나와요’라는 말을 하는 것을 가지고 ‘죽는다, 진짜’라고 말한 것도 있다.[4] 아래의 정경미 민낯드립과도 연관되는 멘트.[5] 이후 자신들이 조사한 결과 "좋~았어!"를 외쳐야 호랑이 기운이 솟아난다는 드립을 쳤다.[6] 이에 유민상이 이건 사람들도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해명하자, 황현희는 "야, 이 양반아! 그럼 사람밥이라고 적어야지! 헷갈리잖아!" 라고 대답한다.[7] 공교롭게도 이 코너의 주인공인 황현희는 1대 100 역대 1인 중 한 명이다.[8] 이 대사가 끝난 다음 당신이라면 씹어먹을 수는 있겠지라는 말이 압권이다.[9] 또 크리스마스의 영어를 읽을 때 '크흐리스트마스'라고 했고 유민상이 't'가 묵음이라고 하자 황현희가 배트맨을 '배맨'이라고 읽거나 마트를 '마'로 읽으면 되냐는 드립을 쳤다. 그리고 유민상이 X-MAS도 크리스마스랑 똑같은 뜻이라고 말하자 엑스맨을 크리스맨으로 읽으면 되냐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또 시정조치에서 X-MAS의 X를 크리스마스의 C로 바꾸라며 C-MAS 드립을 쳤다.[10] 이것은 현실에서는 제조일이 아니라 실제 첫 출시 년도이다.[11] 초코파이 명칭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초코파이는 보통명사가 된 것이라서 문제가 없다.[12] 이 부분은 진짜로 문제가 제기되어서 이영돈 피디의 소비자 고발에서도 다룬 바가 있다.[13] 이는 청호나이스의 이과수 얼음정수기 광고를 뜻한다. https://youtu.be/O3amQUpccOo[14] 이 때 어린애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유민상의 주장에 황현희의 "야, 이 양반아. 우주선은 NASA에서 만들기도 힘들어!!!!"라며 치는 드립이 압권이다.[15] 이후 유민상이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는 의미라고 하자 황현희가 '여보 아버님이... 통닭 사오래' 이럴 수도 있잖아요?' 라며 반박한다.[16] 왜 성인들을 위한 치약은 죄다 쓴 맛밖에 없냐며 성인들을 위한 맛의 치약도 만들어달라고 하는데, 그게 하필이면 담배 맛, 오구오구맛, 소맥 맛, 폭탄주 맛, 맨솔 맛 같은 해괴한 것들 뿐이다.[17] ‘불꽃 슈우우우웃!’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문제의 장면인데, 왜 땅에 안 떨어지냐며, 무슨 초등학생이 하늘을 몇 미터나 날아가냐며, 하늘을 날라다니는 소년이냐며 따지고선 본인이 그걸 또 직접 하는데 ‘‘아버지 어머니의 원… 뭐야!? 야! 나도 3초면 떨어지는데 마이클 조던도 5초 이상 못 뛰어!!’’라고 고함을 지른다.[18] 비슷한 케이스로 지난 해 단 한 편의 영화에도 출연하지 않았지만 CF에서 상을 받고 비비디바비디부라고 수상소감을 말하는 문제의 장동건 등이 있다.[19] 비슷한 것으로 전자레인지 설명서를 읽고 선 왜 내가 기계 따위에게 대접을 해야 하냐면서 상전 드립을 쳤다.[20] 그 이후 황현희는 유민상에게 "그럼 이 손은 누구 손으로 만든거야? 니네 엄마 손이야? 우리 엄마 손이야? 엄마! 엄마!" 드립을 치고, '엄마의 정성'이 들어있다는 캐치프레이즈를 자신들이 시정조치했다고 드립을 쳤다.[21] 이 대사는 썰빵에서 김대범이 인상깊은 대사로 꼽기도 했다.[22] 비슷한 사건으로 담배"1mm"를 자를 가지고 와서 83mm라고 확인했고 센티미터 단위로 치면 8.3cm라고 말했다.[23] 아무것도 안 나온다는 것은 사진 찍고 사진이 나올때, 흔히 사진을 흔들어서 식히기 전 하얀 모습을 말한다.[24] 이에 유민상이 조금만 기다리면 나온다고 했는데 황현희가 "이게 그럼 기다리는 카메라지 이게 왜 즉석 카메라야?"라고 따졌고 3분이면 나온다고 유민상이 말하자 황현희는 "야 이양반아. 이 코너가 3분이야!"라고 맞받아쳤다.[25] 그 뒤 어따 대고 강요냐며 호통을 치곤, ‘30% SALE’라는 단어에 100% 다 주는 것도 아니고 30%만 주는 거 아니냐며 따지자 유민상이 Sale은 세일이라고 정정해주지만 황현희가 세일은 Seil(...)이라며 윽박지른다.[26] 이에 대해 유민상이 상어모양이기 때문이라고 하자 황현희가 돼지하드를 보여주면서 "이건 뭐냐?"고 물어봤다. 이런류의 개그가 주가 될 만큼 많다.[27] 유사한 예로는 라벤더 방향제에서는 라벤더 향이, 레몬 방향제에서는 레몬 향이, 모기향에서는 모기향이 있다.[28] 이러곤 유민상에게 ‘당신 빈 라덴이냐, 아니면 나찌냐면서 왜 하일 히틀러 안하냐고 따졌다.[29] 이후 시정조치에서 가스레인지에서 가스를 뺀 레인지로 이름을 바꾸라는 처방이 내려졌다.[30] 이 코너가 원인이 된 지는 불명이지만 실제로 네이버에서는 이 내용을 의식했는지, 어느 시점부터 로그인 실패 멘트를 "가입되지 않은 아이디이거나 비밀번호가 올바르지 않습니다" 로 바꿨다.[31] 그 외에도 75년생이 사고 수가 있으니 운전하지 말라는 운세에 이수근이 75년생인데 1박 2일에서 빠지란 거냐며 따지고는 이수근이 빠지면 자기가 그 자리 대신 들어가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32] 이 멘트의 유래는 KT에서 통신사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입 시 옥션 머니를 월간 통신요금에서 매달 한도요금의 옥션 이머니를 혜택으로 제공한 쇼 옥션머니 광고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광고에서 목소리 더빙을 맡은 사람은 당시에도 개콘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이던 김병만.[33] 황현희는 유민상에게 이 소개를 읽게 시키고선, 왜 니(유민상) 입맛에 맞춰서 라면을 만들어야 하냐며 왜 강요하냐고 하고선 니 입맛에 맞춰서 전국민을 전부 돼지화 시킬거냐며 따졌다.[34] 여기에 황현희가 반박이랍시고 하는 말이 ‘넌 구로 어디까지 가봤냐?’.[35] 사실은 칸이 좁아 자막을 줄이거나(초등학교→초교), 주어만 표기한 것을 안영미가 건방지게 읽은 것이다. 대표적으로 꼽은게 도로상황 전광판(올림픽대로 진출 어려워 / 강변북로 차량 막혀), 뉴스 자막(내일 비 올 확률 높아 / 피서지 인파 몰려), 시사 프로그램의 나레이션.[36] 비행 청소년의 90% 이상이 생일 때 케이크를 먹어봤다고 응답했다는 등이 있다.[37] 이 코너가 시작한 지 8년 후에 진짜로 폭발하여 단종된 폰이 등장하게 되며 뜬금없이 재조명되었다.[38] 다만 후반부에 가서는 노숙자 김 모씨같은 이봐 그러지 말고 ~~하는게 어떤가, 단골인 술집 여자는 삼촌~! 이 여자 뭐야~?!만 우려먹는 매너리즘을 보여줘 비판을 받았다.[39] 이 대사는 몬더그린으로 D모 사이트의 폐인 여러분으로 들린다.[40] 빅파이의 빅은 big의 빅이 아니라 victory의 앞글자인 vic을 사용한 것이다.[41] 대표적으로 봉숭아 학당에서 왕비호와 노브레이크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활약한 윤형빈과 한민관, 박대박의 주연인 박영진과 박성광이 있으며, 박성호도 뮤직갤러리를 잠깐 할때 인턴 MC로 나와 박성호의 뮤직토크를 오랜만에 선보이기도 했다.[42] 해피투게더에서 재현한 소비자 고발에서는 해피투게더 프로그램 명칭이 B사의 아이스크림을 간접광고 하는게 아니냐며 박명수에게 따지기도 했고, 게스트로 나온 방은희가 무서워 죽겠는데 저게 도대체 뭐가 재밌냐고 하자 조용! 그리고 지상렬의 제보로 고정 출연진이건 게스트건 상관없이 활약상이 적거나 재미가 없으면 가차없이 분량을 지운다는 얘기에 대해 당시 해피투게더 메인 PD였던 김광수 PD를 버로우 태우기도 했다. 황현희가 맹활약하자 시작할때 황현희가 부잣집 집안이라 부러워했던 박명수는 곧바로 저렇게 부잣집에 웃기는 후배가 제일 싫다고 꼬리를 치기도 했다. 그리고 여기서 황현희의 단신 굴욕이 나오기도 했다. 중간에 영화의 액션과 실제 싸움을 비교해주는 장면에서 신봉선과 재연을 맡았는데 둘의 키가 거의 큰 차이가 없다.[43] 원래 가사는 '그대가 스쳐가요'이다.[44] 이 사진은 곧장 황현희의 손에 의해 찢겨졌다. 참고로 윤형빈, 정경미, 황현희 모두 1980년생 동갑이다.[45] 황현희가 식용유는 왜 충청도에서만 만들어지냐며 "올리브유~ 버거씨유~" 등으로 개드립을 치다 본인도 어이가 없었는지 실소를 터뜨리고, 유민상은 그걸 "후아유~ 웨어알유~"로 받아치다가 황현희에게 1년이나 하니 코너에서 나가고 싶은 거냐며 "당신 내보내고 DJ변에 나오는 뚱땡이 쓰면 된다."고 극딜을 맞고, 안영미는 이소룡 성대모사로 날로 먹다가 황현희에게 강선생님 한다고 너무 막 하는 거 아니냐고 또 극딜을 먹었다. 마지막엔 유승호 조롱성 개그를 하다가 유승호를 건드렸냐는 안영미의 지적에 손을 벌벌 떨었다.[46] 이 코너가 끝난 후 한 달 정도 지난 9월 20일부터 시작해 1년 동안 방영되었다.[47]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디지털 카메라의 손떨림 보정 기능에 대하여 질문하였는데 안영미가 손을 벌벌 떨면서 디카를 붙잡자 유민상이 한심한 표정을 지으며 재밌게 할 거면 “셀카의 피부 보정(뽀샤시) 기능을 쓰면 얼굴 성형 수술해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라며 개그를 치는 바람에 저 멘트가 나온 것이다. 그리고 저 멘트가 나온 이후 황현희는 유민상에게 성공시대가 없어진 걸 가지고 극딜을 했고 이에 유민상은 “이 코너(소비자 고발) 없어지면 뭐 할거냐”고 반박했는데 황현희는 손을 부들부들 떨었으며 당신보다 낫다면서 새 코너 짜면 된다고 답했다. 여담으로 이때 데스크에 노트북과 DVD도 올려져 있었으나 뒤이어 나온 인기대결 테스트 때문인지 분량상 짤린 것으로 추정이 된다.[48] 그 후엔 유민상이 자신도 인기 많다고 하며 자기보다 재미없는 사람들도 엄청 많다고 말했는데, 이에 황현희와 안영미가 인기 테스트를 하면서 유민상과 개콘에서 가장 재미없기로 소문난 ‘그 분’을 데려왔는데, 유민상이 좋다는 질문에 박수갈채를 보낸 방청객들이 허경환이 몸 자랑을 하며 등장하자 죄다 환호성을 지르는 바람에 이게 바로 유민상의 현실이라며 역관광을 해버렸다.[49] 대표적으로 썰빵에서 나오는 황현희 PD 드립. 이 드립은 썰빵 박준형 편과 유튜브 썸네일로도 써먹었으며 매불쇼나 수다맨에서도 김대범이 잊혀질 때마다 써먹고 있다.[50] 이 대사는 방청객들의 반응과는 별개로 본인도 치고나서 어이가 없었는지 황현희 본인마저도 뭔 말인지 이해를 못했다고 한다.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은 어제 그거 봤어? 참조.[51] 거의 항상 먹는 것과 관련된 것이 들어간다.[52] 주로 유민상에 대한 허위사실을 얘기하고 유민상은 바로 부정하는 패턴이다. 예를들어 유민상이 화장실에서 볼 일보고 변기물 안내린다고 한다던가 입에서 썩은 내 난다던가 등. 예외적으로 유민상 본인도 인정하는 패턴도 몇몇 있다. 구준표 머리를 따라했다라던가 어린이 감기약을 딸기향이라며 원샷한다던가.[53] 다양한 버전이 존재한다. 가장 유명한 것은 오광록과 다방 언니, 발연기 여배우 버전.[54] 2008년에도 현실적인 멘트를 날린 적이 있었는데, 예를 들어 2008년 10월 26일 방송분에서 황현희가 현상수배 전단지의 '검은 반팔티에 짧은 머리 스타일'이라는 인상착의를 읽고 아주 그냥 검은 티 입지 말라고 써놨다고 비아냥대자 유민상이 그 당시의 범인의 인상착의라고 답하자 "그럼 그 당시에 잡았어야지!"라고 일갈하거나, 2008년 11월 30일 방송분에서 여느 때처럼 황현희가 유민상한테 시정조치를 시킬때 "제발 국민들에게 훈훈하고 따뜻한 내용 좀 만들어주세요. 이상한 내용 적지말고." 라고 한 적도 있다. 그러나 바로 그 뒤에 "그래야 덮고 잘 때 따뜻하지."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