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22:31:23

돼지바

파일:롯데웰푸드 로고.svg 제품/아이스크림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롯데제과 시절 아이스크림
옥동자 메가톤 와일드바디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 고드름
빙빙바 설레임 셀렉션 와쿠와크 월드콘 위즐
까마쿤 티코 조안나 찰떡아이스 더블비얀코 본젤라또 찰옥수수
롯데푸드 시절 아이스크림
거북알 구구콘 쿠키오 쮸쮸바 빵빠레 아맛나 초코퍼지
보석바 테트리스 와삭바 돼지바 별난바 디저트아이스바 라베스트
자바초코칩카페 델몬트 그릭요거트 티라미수 콩떡인절미바 찰떡 국화빵 백제신라군고구마
우유빙수 雪 정통팥빙수 쿨샷 판나코타 왕밤바 프라임 빠삐코
거북이 }}}}}}}}}
돼지바
파일:201910210043_6131.jpg
<colbgcolor=#f21818><colcolor=#ffffff> 식품유형 막대 아이스크림
출시일 1983년
제조원 롯데웰푸드
희망소비자 가격[1] 700원
영양성분표 (* % 영양소 기준치)
열량 70ml (샤베트)
170kcal
나트륨 35mg
탄수화물 20g
당류 18g
지방 9g
포화지방 3.1g
단백질 2g

1. 개요2. 변천3. 원조4. 종류5. CF6. 여담

[clearfix]

1. 개요

돼지, 돼지, 돼지바~♪ 삼강 돼지바~♬ 꿀꿀

롯데웰푸드(구 롯데푸드)에서 1983년에 출시한 직사각형의 바형 아이스크림으로 겉은 분쇄된 초콜릿 비스킷으로 덮혀있고 속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딸기시럽이 들어 있다. 단, 요즘은 다른 제품들과 비슷하게 용량(을 비롯한 딸기잼의 양)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더러 있으며 또 바닐라 아이스크림 부분이 아맛나처럼 사각사각거려졌다.[2]

2. 변천

파일:external/file.thisisgame.com/20170115171214_1366.jpg

가격은 점점 비싸지는데 크기는 되레 작아져만 간다. 90년대에 먹어본 사람들은 지금 그 때와의 양과의 괴리에 슬픔이. 두께나 너비가 90년대의 약 2/3밖에 되지 않는다. 안에 들어있는 딸기 시럽도 예전에는 잔뜩 들어있었으나 요즘 것을 보면 살짝 비칠 정도로 줄어들었다. 심지어 그마저도 중간 부터는 없어진다. 딸기맛이 초코맛에 묻힌다. 그리고 초코 쿠키양이 적어졌다. 꺼내기만 해도 쏟아지던 쿠키가 씹어도 떨어질까 말까하고 초코 코팅이 까기만 해도 보인다. 진중권이 키배 중 이 사실을 지적했다.[3] 거기에 흰 부분도 농도가 옅어진 듯 하게 밍밍해져서 적은 쵸코, 밍밍하고 싱거운 우유맛, 너무 적은 딸기잼의 삼위일체로 전체적으로 밍밍한 맛이 되어버렸다. 한편으로 편의점 한정 상품으로 시럽이 5ml 더 들어있는 돼지바가 있으나, 날이 갈수록 양이 줄어드는지라 별반 다를 게 없다.

이 문서를 비롯하여 돼지바의 아이덴티티가 딸기시럽인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출시 이후 95년까지는 지금과 달리 딸기시럽이 없었다(!) 그러다가 90년대 말에 "색색돼지바"라는 이름으로 재출시되었고, 곧 색색돼지바가 종래의 돼지바의 이름을 이어받아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색색돼지바 출시 당시에는 딸기시럽과 초코의 조합이 굉장한 호평을 받았으나 딸기맛을 싫어하던 일부 골수 초코덕후들은 이후 빙그레에서 엔초가 나올 때까지 분루를 삼켜야 했다.

딸기시럽이 없는 버전은 크런키바와 쿠키범벅이 있는데 둘 다 현재는 단종되었고,[4] 2008년엔 딸기시럽 대신 초록색의 키위시럽이 들어있는 돼지바 키위가 출시되었다가 이듬해 중순 단종되었다.[5]

3. 원조

파일:202104141541091926.jpg 파일:201606030837256364.png
블랙 몽블랑 포장 블랙 몽블랑 제품 사진
블랙 몽블랑 소개 홈페이지

타케시타 제과(竹下製菓)[6]라는 다른 일본 회사의 '블랙 몽블랑'이라는 아이스크림이 원조로, 이를 롯데가 표절하여 한국 시장에 출시한 것이 돼지바이다. 1969년부터 출시되었는데 출시 당시의 돼지바와 동일하다. 다만, 돼지바는 나중에 안에 잼을 넣으면서 차이점이 생기긴 했다.

탄생 일화가 재미있는데, 1966년 당시 회장이었던 타케시타 소타로(竹下 小太郎)가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 몽블랑을 보고 나서 '이 하얀 산에 초콜릿을 뿌려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이다'라는 아이디어를 내 만들어졌다고 한다. 포장지 배경이 하얀 설산인 게 이 때문. 당시 하드는 거의 다 그냥 얼음 형태였는데, 바닐라 아이스 위에 초콜릿, 그 위에 또 바삭바삭한 쿠키 가루를 뿌린 블랙 몽블랑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52년째 사랑받는 아이스크림이 되었다.

규슈 지방에서는 편의점 등 대부분의 매장에서 찾아볼 수 있고, 2021년경부터는 도쿄를 포함한 동일본 쪽에도 판매되기 시작했다. 규슈 중 후쿠오카에서는 누구나 즐겨 먹을 정도로 사랑받는 제품이라고. 가리가리군처럼 아타리봉이 있는데, 손잡이 바깥에 그려져 있는 그림과 동일한 그림이 몇 개 그려져있는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3개 모두 그려져 있으면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츄고쿠 지방이나 시코쿠 지방에서도 드럭스토어나 편의점 등 소수 점포를 통해 유통되는 중이다.

4. 종류

* 돼지바 딸기 요거트

5. CF

6. 여담



[1] 2015년 7월 22일[2] 물론 이는 냉동 상태의 차이일 수 있다. 돼지바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 역시 보관이나 유통 과정상의 실수로 한번 살짝 해동되었다가 다시 얼게 된 제품일 경우 사각거리는 식감이 강해진다.[3] 신해철도 생전에 고스트스테이션을 진행할 당시 돼지바에 딸기잼이 있었나 없었나 등등 여러차례 논쟁을 한 바 있다.[4] 크런키바는 언제부터인가 크런키 블랙으로 부활했다.[5] 그런데 애초에 키위잼을 넣는 게 아니라 그냥 과일잼에 키위향을 넣는 것이라고 한다. 당연히 맛있을 리가 만무하다.[6] 규슈 지방의 제과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