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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에서 내놓은 가정용 아이스크림의 상품명. 1977년에 처음 생산을 시작하였다. 초창기엔 서울우유를 원재료로 사용했다는 점을 크게 홍보하고 있었다. 라이벌인 빙그레의 투게더에 비하면 인지도가 밀리는 편.
투게더와 가장 큰 차이는 원유 함량이다. 투게더는 원유함량이 59%(농축)인데 반해 조안나는 21%(농축)의 함량을 사용한다. 2018년 기준 농축우유 19퍼센트로 또 하향되었다. 원유함량 차이 때문인지 투게더는 부드러운 식감이 있고 조안나는 상대적으로 샤베트처럼 거친 느낌이 난다.
블로그에서 두 상품에 대한 비교가 쉽게 검색할수 있으며 우유 향이 짙은 느낌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투게더를 선호한다. 그래서 그런지 느끼한걸 싫어하고 샤베트같은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조안나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다[1]. 우유가 덜 들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조안나는 바닐라 익스트랙의 노란색이 꽤 진하게 느껴지고 투게더는 새하얀색이다. 대신 가격은 투게더보다 많이 저렴한 편.
바닐라맛, 바닐라 리치맛[2], 호두맛, 딸기맛, 초코맛 등이 있다.
5리터 대용량 제품도 있다. 보통 1만원~1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대용량 제품은 유지방이 거의 없는 이름만 같은 전혀 다른 상품이다.
1991년부터 생산된 조안나 바도 있다. #
한편, 이 제품은 2015년 단종되었다가 소비자들의 요청에 의해 롯데제과에서 2021년 9월에 재출시했다. 식품업계의 레트로 붐과 함께,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의 수요가 증가하여 결정한 것이라고 한다. 과거에 비해 우유, 과즙 함량을 대폭 늘리는 개선을 거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