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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09 21:18:53

LXDE

Linux / UNIX GUI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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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포함된 프로그램
2.1. PcManFM2.2. LXmusic2.3. LXAppearance2.4. LXPanel2.5. LXTerminal
3. 팁4. LXQt, 그리고 LXDE의 미래


공식홈: http://lxde.or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LXDE_desktop_full.png

1. 개요

LXDE는 리눅스, FreeBSD 등 유닉스 계열의 운영체제를 위해 개발된 데스크탑 환경이다. 이름은 Light X11 Desktop Environment, 즉 가벼운(!) X11용 데스크탑 환경의 약자이다. 2006년부터 개발되었으며, 루분투[1], Peppermint OS, 라즈비안[2] 등의 배포판들에서 기본 데스크탑으로 채택되었다. 주 개발자는 대만 개발자 PcMan이다.

창 관리자로 Openbox, 그리고 툴킷으로는 GTK 2를 사용하고 있다. Xfce와 유사하게 Opendesktop.org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

사용자 수는 GNOME, KDE, Xfce 등에 밀리지만근데 문서의 내용이 xfce보다 많은건 함정나름대로 큰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징은 매우 가볍다는 것.[3] 2010년 Phoronix에서 진행한 조사 결과 리눅스 4대 데스크탑 환경 중에서 가장 가볍다고 한다.

2. 포함된 프로그램

2.1. PcManFM

파일:external/wiki.lxde.org/PCMan_File_Manager.png

LXDE의 파일 관리자이다. 탭, 파일 검색, 현재 폴더 터미널에서 열기, 루트로 현재 폴더 열기 등의 기능들을 지원한다. UI가 깔끔하고, 필요한 기능들은 대부분 가지고 있다.

2.2. LXmusic

파일:external/wiki.lxde.org/LXSMusic.png

LXDE의 음악 재생기. 비교적 최근에 추가된 프로그램이다. 기능은 그렇게 많지 않고, LXDE 앱 답게 단순하고 가볍다. 정말 단순한 음악 플레이어를 찾는다면 사용해볼 만 하다.

2.3. LXAppearance

파일:external/wiki.lxde.org/LXappearance.png

LXDE 사용 중 GTK+ 테마 변경, 아이콘 변경, 기본 글꼴 변경, 글꼴 렌더링 변경, 오픈박스 테마 변경 등을 모두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해놓았다. 편리한 프로그램인지라, LXDE 배포판 뿐 아니라 Openbox를 단독 데스크탑 환경으로 사용하는 배포판들에서도 사용되기도 한다.

2.4. LXPanel

파일:external/wiki.lxde.org/LXPanel_menu.png
IE6...[4]
LXDE 데스크탑의 패널이다. 원하는 대로 레이아웃을 쉽게 변경할 수 있고, 기본적인 메뉴도 포함되어 있다. 설치 직후 기본 레이아웃이 윈도우 XP와 유사하다.

2.5. LXTerminal

파일:external/wiki.lxde.org/LXTerminal.png

탭, 색채 조정, 메뉴 바 숨기기, 버퍼 크기 조정, 투명도 등을 지원하는 터미널 에뮬레이터이다. 모든 LXDE 앱이 그렇듯이 기능보다는 단순함, 가벼움을 중요시하여 개발되고 있다.

3.

Openbox 창 관리자가 워낙 가벼운지라 그림자 표시, 투명도 등 3D 효과를 적용하는 기능이 없다. 좀 더 예쁜 창들을 원한다면 Xfwm 등 다른 창 관리자를 설치하거나, Compton와 같은 단독 Compositor을 이용해 간단한 그림자/투명도 등의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PcManFM에서 파일 검색을 하려면 메뉴에서 파일 검색을 찾거나 CTRL+Shift+F를 누르자. 다만 이 파일 검색 기능이 조금 까다로운데, 검색어 앞뒤에 * 표시를 해주면 웬만한 경우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다.

LXPanel에 패널을 투명하게 표시하는 기능이 있긴 하지만, 이 기능은 진짜 투명도 적용이 아니라 단순히 패널 부분에 해당하는 배경화면을 일부 표시하는 것이다. 진짜 투명도를 원한다면 패널을 교체하는 수밖에 없다.

4. LXQt, 그리고 LXDE의 미래

PCman은 LXDE에 계속해서 GTK2[5]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었으나, GTK3 역시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2013년 3월 PcManFM을 시작으로 LXDE를 Qt(프레임워크)로 포팅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관련글 그 후 PcMan은 LXDE의 개발 방향은 GTK3 가 아니라 Qt(프레임워크) 데스크탑이 될 것임을 밝혔다.

그리고 2013년 7월, QT 진영에 가벼운 데스크탑 환경을 만드는 프래젝트인 Razor-QT가 LXDE 프로젝트가 합쳐졌다.관련글 두 프로젝트 모두 QT 기반의 가벼운 데스크탑을 지향하고 있었으므로, 개발을 같이 진행하게 된 것. 앞으로는 Razor-QT라는 이름 대신 LXQT라는 이름으로 개발이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에는 LXDE(GTK2)와 LXQT가 동시에 지원되고 있다. 양쪽 버전의 기능상의 차이는 거의 없다. 하지만 LXQT의 경우, KDE의 창 관리자 KWin을 Openbox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가장 최근에 나온 LXQT의 안정화 버전은 0.10.0이다. 0.8.0부터는 Qt4 대신 Qt5 툴킷을 사용한다.

루분투18.10부터는 LXDE대신 LXQt가 기본 데스크탑 환경으로 확정됐다.


[1] 18.10버전부터는 LXQt[2] LXDE 기반으로 UI를 수정한 Raspberry Pi Desktop을 사용한다. 과거의 명칭은 Pixel이었으나 구글 픽셀등과의 유사성 등으로 추정되는 모종의 이유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3] 그러나 그냥 Openbox 단독으로 데스크탑을 사용하는 게 더 가볍다. 크런치뱅 등의 배포판이 이 오픈박스를 데스크탑 환경으로 사용한다. 다만 Openbox는 너무 가벼움을 강조한 나머지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문제가 있다.[4] WINE과 IEs4Linux를 이용하면 IE를 설치할 수 있다. 새나루 같은 Windows용 IME도 설치하면 한글 입력도 된다.[5] GTK2는 GNOME3의 출시 이후 더 이상 개발되지 않는다. 게다가 앞으로 X11이 Wayland/MIR로 대체되면 GTK2는 더 이상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즉 LXDE 프로젝트의 미래를 위해서는 QT/GTK3 등 개발이 계속되고 있는 툴킷으로의 이동이 절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