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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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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a86cf><colcolor=#ffffff> GNOME (그놈)
GNU Network Object Model Environment[미사용]
개발 The GNOME Project
최신 버전 46 (Kathmandu)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GitLab 아이콘.svg

1. 개요2. 발음3. 버전 역사4. GNOME Shell
4.1. GNOME 3(.x)4.2. GNOME 4x
5. 기본 프로그램 (그놈용 앱)
5.1. 웹 (Web, 구 Epiphany)5.2. 파일 (Files, 구 Nautilus)5.3. 텍스트 에디터
5.3.1. 텍스트 편집기 (Text Editor)5.3.2. 지에딧 (gedit)
5.4. 동영상 (Videos, 구 GNOME Player 또는 Totem)5.5. 터미널 에뮬레이터
5.5.1. 터미널 (Terminal)5.5.2. 콘솔 (Console, 구 kgx)
6. GNOME 생태계를 이루는 프로그램
6.1. 김프 (GIMP)6.2. 리듬박스 (Rhythmbox)6.3. 트랜스미션 (Transmission)6.4. 에볼루션 (Evolution)6.5. 채팅 프로그램
6.5.1. Empathy6.5.2. 폴라리 (Polari)
7. 사용 팁
7.1. 유명한 확장 기능
8. 파생 데스크톱 환경

[clearfix]

1. 개요

Linux의 GTK 라이브러리를 사용한 오픈 소스 GUI 데스크톱 환경.

GNOME은 GTK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리눅스 계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데스크톱 환경이다. Qt 기반의 데스크톱 환경인 KDE와는 기저에 깔린 철학부터가 다르다. KDE 쪽은 C++/Qt 기반으로 Qt의 상업용 라이선스가 없다면 앱 소스코드를 공개해야 한다. GTK 앱들은 LGPL이기 때문에 앱 소스코드 공개도 불필요하다. GNOME의 경우 심플하면서도 유연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탑 바, 현재 활동(Activities) 오버뷰, 대시(Dash), 애플리케이션 브라우저, 워크스페이스(Workspace) 등이 기본 구성요소이다.

Ubuntu, Fedora, Debian, openSUSE, Red Hat Enterprise Linux, CentOS, Rocky Linux, Oracle Linux 등 메이저 리눅스 배포자가 기본 데스크톱 환경으로 채택하고 있다.

Microsoft에서 자마린/MAUI를 맡고있는 멕시코계 Miguel de Icaza와 Federico Mena가 시작했으나 2000년 초부터 미국 및 유럽쪽 오픈소스 커뮤니티 및 GNOME Foundation(재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GNOME의 기저에 깔린 철학인 GTK 라이브러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한 미국인인 Spencer Kimball과 Peter Mattis가 시작한 것이다.

2. 발음

GNOME은 해외에서 /ɡˈnoʊm/(그놈)이라 발음하고 있다. 발자국 마스코트는 유럽 설화에 등장하는 난쟁이 노움(gnome)의 발자국에서 가져온 것이다. 원래는 n자 앞에 붙여있는 g자는 묵음이다. 이것은 철자가 같은 단어를 이용한 언어유희일 뿐이고 이게 GNOME이 노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원작자가 붙인 발음도 그놈이다. GNOME은 원래 GNU Network Object Model Environment의 약자이며[미사용] GNU는 ‘누’가 아닌 ‘그누’로 읽히므로 엄밀히 말하면 ‘그놈’이 맞는 발음이다.

3. 버전 역사

버전 코드네임 출시일 비고
-- - 1997년 8월 GNOME 개발 발표
1.0 - 1999년 3월 첫 메이저 버전
1.2 - 2000년 5월
1.4 - 2001년 4월 마지막 GNOME 1.x 메이저 버전
2.0 - 2002년 6월 GTK2를 기반으로 한 주요 업그레이드, HIG 지침 도입
...
2.32 - 2010년 9월 마지막 GNOME 2.x 메이저 버전
3.0 - 2011년 4월 GNOME Shell 소개
...
3.38 - 2020년 9월
40 - 2021년 3월 새로운 버전 네이밍 사용[3] (원래라면 3.40), GTK4 업그레이드 및 GTK2 지원 종료
41 - 2021년 9월
42 - 2022년 3월 기본 앱에 Libadwaita 적용 확대, 설정 앱에서 다크모드 변경 가능
43 Guadalajara 2022년 9월 코드네임 도입[4], 파일(Nautilus)에 Libadwaita 적용, 시스템 메뉴 디자인 변경[5]
44 Kuala Lumpur 2023년 3월 파일(Nautilus) 그리드 보기 기능 추가, 설정 앱 디자인 및 기능 개선
45 Rīga 2023년 9월 20일 '현재 활동' 버튼 삭제 및 활동 표시기로 대체, 검색 속도 개선,
카메라 작동 표시 추가, 더 많은 설정 추가, 이미지 뷰어, 카메라 앱 리디자인
46 Kathmandu 2024년 3월 20일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검색, 파일 앱 기능 개선,
OneDrive 지원, 원격 로그인(RDP) 지원, 더 많은 설정 추가

6개월 단위로 버전업이 되고 있으며 리눅스 각 배포판의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 함께 업데이트 된다.

4. GNOME Shell

4.1. GNOME 3(.x)

기존 GNOME 2가 오랜 기간 발전 없이 정체되고 미래를 향한 비전도 없다는 비판 끝에 GNOME 개발 팀은 GNOME 3.0을 발표하고, 몇 번의 연기 끝에 2011년 4월에 출시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숫자가 한 단계 상승하고, 기본 UI가 크게 달라져서 근본부터 뜯어고친 줄 아는 사용자가 많지만, 그건 KDE 4가 그랬고, GNOME 3은 GNOME 2의 연장선 상에 있으며, 기존 애플리케이션들을 별다른 작업 없이 무리 없게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파일:attachment/그놈/GShell.png

일단, GNOME 3의 주된 특징은 기존의 GNOME Panel을 버리고, GNOME Shell을 기본 유저 인터페이스로 택했다는 것이다. 슈퍼키를 누르면 위 사진과 같이 대시보드가 뜨며, 대시보드에는 현재 데스크톱[6] 화면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들이 뜨고, Dash에는 본인이 등록시켜 놓은 애플리케이션 아이콘들이 떠서 클릭하여 실행하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대시보드 오른쪽에 보이는 화면들은 각각의 가상 데스크톱 화면을 나타낸다. 키보드로 애플리케이션 이름을 쳐서 찾는 것도 가능하며, 이때 인덱싱한 유저의 데이터 역시 같이 검색이 된다. 여러모로, 글자를 최대한 제한하고 아이콘 위주로 UI를 구성하였다.

GUI 컴포지터(window manager)로는 Mutter를 사용하는데, Fallback 모드(2D)로 진입하면 GNOME 2 버전에서 사용하던 Metacity로 사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Mutter는 Clutter라는 새로운 그래픽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데, Mutter라는 이름도 Metacity + Clutter에서 기인한다. Mutter는 기본적으로 최소화 버튼과 전체화면 버튼이 없는데, 이는 GNOME Tweaks를 사용하면 된다.

구글이 웹 환경에서 시작하여 데스크톱 환경을 침투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면, GNOME 3는 데스크톱 환경에서 웹 환경과의 통합을 시도한다. 대시보드의 애플리케이션 검색 창에서 구글과 위키백과 검색도 가능하며, 기본 세팅에 온라인 계정 세팅을 만들어 계정을 입력하면 GNOME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어 채팅 프로그램이나 메일 클라이언트에 해당 계정이 자동으로 입력되는 방식이다. 물론, GNOME 데스크톱 환경의 애플리케이션과만 연동되며 다른 외부 메일 클라이언트나 채팅 프로그램은 해당되지 않는다.

KDE 4가 처음 등장 후 많은 비판에 시달렸듯이, GNOME 3 역시 처음 등장하고 많은 비판에 시달려야 했다. 다만 Qt 4.3 에 기반했던 KDE 4.0의 경우 내부적으로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KDE 3과 애플리케이션부터 바이너리 호환이 안 되어 다수의 애플리케이션들을 새로 만들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은 포팅 작업을 해야 했으며, 거기에 신기술도 적용하고 하면서 거의 다시 짜다시피 했기 때문에, 최적화도 덜 되었고 버그가 워낙 많아서 KDE가 비판을 받았던 것이고[7], GNOME 3은 사실 내부적으로는 GNOME 2와 별로 바뀐 게 없어서 꽤 안정적이었던지라, GNOME Tweaks에서 사용자 테마나 확장 기능으로 원하는 UI 구성요소를 적용할 수 있다. 리누스 토르발스가 한때 이를 비판하며 Xfce로 갈아탔다가, 2013년에 GNOME 3로 돌아왔다. 쓰다 보면 마우스 움직임에 강약약중강약이 생기고 편해진다.

사람에 따라선 UI 자체가 데스크톱보다는 태블릿 같은 터치스크린에 더 알맞은 형태라 느낄 수 있다. 키보드를 쓰지 않는다면 기본적인 마우스 동선 자체가 매우 불편하고 비효율적으로 되어 있다. 예를 들면 앱을 실행하려 할 때도 좌상단의 Applications 버튼을 누르게 되면 화면 전체에 앱들의 아이콘이 화면 한가득 큼지막하게 나열되는데 이 앱 목록을 다음 페이지로 넘기기 위해선 버튼이 있는 반대쪽 우측 변까지 마우스를 이동해야 한다. 그리고 다시 바탕화면으로 빠져나가기 위해선 다시 맞은편의 좌변이나 좌상단 버튼까지 이동하여 버튼을 클릭해야 한다. 이런 비효율적인 배치는 터치패드를 쓰는 랩톱 유저들에겐 더 불편하게 다가온다. 데스크톱의 장점은 고해상도와 넓은 스크린인데 전체 화면의 일부분만 이용해서 보여줘도 될 걸 굳이 화면 가득 아이콘들이 펼쳐지는 것도 터치스크린 형태에선 매우 편리하겠지만 마우스를 쓰는 PC용으로 이게 알맞은지는 의문이다. GNOME 3에 반발해서 MATE나 Cinnamon 같은 새 환경들이 왜 나왔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데스크톱에서는 장점이 없다고만 볼 수도 없는데, 넓은 화면에서 GNOME의 UI가 펼쳐지면 직관성이 고도로 발휘되며, 작업 흐름이 잘 표현되고, 정돈된 느낌이 강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우분투가 유니티를 쓰던 시절에 데비안으로 갈아탄 사람도 있었다. Ubuntu는 11.04 버전부터 자체 그래픽 인터페이스인 Unity를 썼다가, 17.10 버전에서 다시 GNOME 3로 돌아왔다. 또한 Wayland 세션에서는 터치패드 사용 시 여러 가지 제스쳐를 사용할 수 있고, 고전적인 데스크톱 세팅에서도 기본적으로 지정되어 있는 단축키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이를 적절히 이용하면 동선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4.2. GNOME 4x

파일:gnome40-1.png 파일:gnome40-2.png

2021년 3월에 GNOME 40이 출시되었다. 이후 릴리즈에서는 GNOME 4x 대 번호를 부여받는다. 주요 변경점으로는 현재 활동 오버뷰가 대폭 변경(가상 데스크톱이 위로, Dash가 아래로 이동)되고 기본 시작 화면이 기존의 빈 바탕화면에서 현재 활동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GNOME 3가 그랬듯이, 기본 UI가 크게 달라졌더라도 GNOME 4x 또한 기존 GNOME의 연장선에 있다. 아울러 해당 버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GTK 4로의 이주가 시작되었다.

GNOME 43부터는 시스템 메뉴가 개편되어 안드로이드 12L 이후의 상단바와 비슷한 스타일로 변경되었다.

5. 기본 프로그램 (그놈용 앱)

기본적으로 단순하고 직관적이다. KDE의 앱들이 옵션을 많이 만들어 넣어 놓은 반면 GNOME 애플리케이션들은 단순하기 때문에 도리어 배우기 쉽다. 그렇다고 기능이 떨어지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겉으로 보이는 심플함과는 달리 웬만한 고급 기능들까지 찾아보면 다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플러그인을 통해 변신 가능하다.

GNOME과 KDE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기본 프로그램들에 사용된 라이브러리의 종류다. KDE는 Qt 라이브러리를 주로 사용하는 반면에 GNOME은 GTK 라이브러리를 주로 사용한다. Qt 라이브러리의 경우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라이선스가 복잡하여 이를 활용한 리눅스 프로그램들이 적었다. 그러나 GTK는 LGPL 라이선스로 인해 자유 소프트웨어는 물론 상업용 및 클로즈드 소스 애플리케이션에까지 사용되고 있다. 리눅스 데스크톱 환경의 태동기부터 오늘날까지 특정 데스크톱에 종속되지 않은 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의 상당수가 GTK 라이브러리를 사용한다.

스크린샷들이 영문으로만 되어 있어 한국어 지원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시스템 설정에서 한국어로 설정하면 모두 한국어로 나온다.

5.1. 웹 (Web, 구 Epiphany)

파일:GNOME/epiphany.pn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GNOME 데스크톱 환경의 기본 웹브라우저이다. KDE/Qt의 경우에는 Konqueror를 제외하고는 Qt를 이용해 만들어진 웹브라우저가 거의 없지만, Chrome, Chromium, Firefox 등 GTK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웹브라우저는 차고 넘치기 그놈 웹을 기본 웹브라우저로 이용하는 사용자는 적다. 때라서 대부분 리눅스 배포판에서는 GNOME을 데스크톱 환경으로 이용하면서도 웹은 빼고 배포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Ubuntu, Debian, Fedora는 GNOME을 사용하면서 Firefox를 탑재해서 배포한다.

그렇다고 웹브라우징 성능이 그렇게 딸린 것은 아니다. Apple Safari에서 쓰는 엔진인 WebKit을 채택하면서 속도도 비약적으로 빨라졌다.[8]

주 특징은 다른 대부분의 웹브라우저들이 위계적 디렉터리 구조를 사용하는 것에 반해 웹은 카테고리컬 북마크 시스템[9]을 사용하여 보다 자유로운 북마크 구성이 가능하다. 광고 차단 기능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으며, 파이어폭스 계정을 이용한 북마크 등의 동기화도 지원한다.

GNOME 3.4 출시 이후 이름이 Epiphany에서 Web (웹)으로 바뀌었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여전히 epiphany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5.2. 파일 (Files, 구 Nautilus)

파일:GNOME/Files-grid.pn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기본 파일 매니저다. 1999년 Eazel과 Andy Hertzfeld에 의해 개발되기 시작했으며, 2001년 3월 정식으로 출시되고 GNOME 1.4에 처음으로 채택되었다. GNOME 3.6부터는 GNOME Files로 명칭이 변경되었지만 아직까지 Nautilus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심플한 인터페이스라 단순하게 보이지만 그놈 온라인 계정(GOA) 및 구글 드라이브 계정과의 연동 등 세세한 기능들이 풍부하며, 파일 매니저 스크립트 디렉터리에 플러그인을 지정하여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5.3. 텍스트 에디터

5.3.1. 텍스트 편집기 (Text Editor)

파일:GNOME/text-editor-1.pn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gedit의 개발이 정체되고, GTK4로 포팅 작업이 늦어지면서 이를 대체할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것이 GNOME Text Editor(텍스트 편집기)이다. 지에딧과 비교하여 고급 기능은 적지만, GTK4 + libadwaita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크 모드 등이 더 매끄럽게 작동된다는 특징이 있다. GNOME 42부터 지에딧 대신 기본 텍스트 편집기가 되었다.

5.3.2. 지에딧 (gedit)

파일:GNOME/gedit1.pn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KDE의 Kwrite 또는 Kate에 대응되는 에디터이다. 심플해 보이나 숨겨진 세세한 기능들이 풍부하다. 여러 가지 플러그인을 설치해 기능을 확장시킬 수 있다. 윈도우즈의 메모장처럼 그냥 사용하거나 확장기능을 이용해 IDE로 만들 수 있는데, 인코딩 변환은 물론, 외부 스크립트 사용시 출력 내용을 나타내주는 창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공짜로 굴러들어온 IDE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LaTeX 작업은 물론, Python 스크립트나 어지간한 셸 스크립트, 심지어 프로그래밍도 가능하다.

GNOME 42부터는 앞서 언급한 GNOME Text Editor에게 기본 텍스트 편집기의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5.4. 동영상 (Videos, 구 GNOME Player 또는 Totem)

파일:GNOME/Videos1.pn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기본 비디오 플레이어다. GStreamer를 백엔드로 사용하며, 역시 심플한 인터페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참고로, mpv를 백엔드로 사용하고 GNOME과 통합된 비디오 플레이어가 필요하다면 Celluloid (구 GNOME MPV)도 있다.

5.5. 터미널 에뮬레이터

5.5.1. 터미널 (Terminal)

파일:GNOME/Terminal_3.43.pn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기존에 그놈용 앱에 포함되어 있었던 터미널 에뮬레이터다. vte 위젯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텍스트 / 배경 색 변경, 탭, URL 감지 기능뿐만 아니라 멀티 프로필, 인코딩 설정 등 고급 기능들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GNOME 42부터는 후술할 GNOME Console에게 기본 터미널 에뮬레이터의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다만 버전업은 계속되고 있으며, 원한다면 설치도 가능하다.

5.5.2. 콘솔 (Console, 구 kgx)

파일:GNOME/Console.pn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GNOME 42부터 추가된 vte-gtk4 기반의 기본 터미널 에뮬레이터다. GNOME Terminal와 다르게 기본적인 기능만 제공한다.

6. GNOME 생태계를 이루는 프로그램

6.1. 김프 (GIMP)

파일:attachment/그놈/Ggimp.pn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GIMP 문서 참조.

6.2. 리듬박스 (Rhythmbox)

파일:attachment/그놈/GRhythmbox1.pn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음악 재생기이자 뮤직 라이브러리 매니저다. Videos와 마찬가지로 GStreamer 백엔드며, 인터넷 라디오 등도 지원되고 될 건 다 된다.(macOS의 iTunes와 비슷한 개념의 소프트웨어다. 뮤직 라이브러리 + 온라인 음악 + 음악 관련 주변장치 싱크 등) 처음 실행 시 유저의 ~/Music 폴더를 검색하여 자동으로 음악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구성한다. 심플하지만 다른 오디오 플레이어들에서 되는 건 대충 다 되기 때문에 사용하는 데 문제 될 건 없다. KDE 데스크톱 환경의 Amarok은 기능 면에서 이미 원탑이기 때문에, 보통 리듬박스의 경쟁자로는 Banshee가 꼽힌다.

6.3. 트랜스미션 (Transmission)

파일:attachment/그놈/GTransmission.pn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토렌트 클라이언트다. 심플하고 간단하며 매우 가볍기 때문에 상당수의 NAS 기기들에서도 기본 토렌트 클라이언트로 트랜스미션을 사용한다. 데몬으로도 돌아가며, 원격조작을 위한 웹 인터페이스도 제공하는 등 가벼워도 될 건 다 된다. KDE의 KTorrent에 비하면 가볍고 심플하지만, 아무래도 기능은 KTorrent 쪽이 더 다양하게 제공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Transmission 참조.

6.4. 에볼루션 (Evolution)

파일:attachment/그놈/GEvolution.pn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이메일, 달력, 태스크, 메모 등을 담당하는 PIM 소프트웨어다. KDE 환경에서의 Kontact 에 대응되며, 같은 오픈소스 진영에서는 모질라 썬더버드도 경쟁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징은 GNOME 전체세팅에서 온라인 어카운트(구글) 등록을 해주면 자동으로 에볼루션에 해당 계정이 생성된다.

6.5. 채팅 프로그램

6.5.1. Empathy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mpathy_programa_mensajeria_instantanea.pn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채팅 프로그램, 즉 IM 클라이언트다. 구글 토크, AIM, ICQ, IRC, XMPP(Jabber), Facebook Chat, Yahoo 등등 대부분의 프로토콜을 다 지원한다. 에볼루션처럼 GNOME 세팅에서 온라인 구글 어카운트를 등록하면 Empathy에도 자동으로 등록이 된다.

GNOME 40 출시 이후부터 개발이 중단되었다.

6.5.2. 폴라리 (Polari)

https://apps.gnome.org/ko/Polari/
Empathy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채팅 프로그램이다.

7. 사용 팁

GNOME Tweaks와 Extensions 매니져 프로그램을 통해 세부적인 시스템 세팅 및 UI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Firefox나 Chromium 등의 브라우저로 Extentions 사이트에서 UI 확장 기능들을 설치하면 된다.

GNOME/ibus 환경에서 한글 입력기 설정 방법은 '키보드' 설정 메뉴에서 '+'버튼을 클릭후 리스트되는 언어중 "한국어"를 클릭후 다시 "한국어(Hangul)"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지역 및 언어(Region & Language)' 메뉴에서 "Korean" 을 선택하면 출력 언어를 한국어로 바꿀 수 있다.

Gnome Files의 스크립트 기능을 사용하여 부가적인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파일 복사 및 이동 시 진행 상태는 오른쪽 상단의 원형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7.1. 유명한 확장 기능

8. 파생 데스크톱 환경

GNOME 3이 출시된 이후 변경사항에 불만을 느낀 여러 개발자들[10]이 지원이 중단된 GNOME 2를 기반으로 제작한 데스크톱 환경인 MATE를 만들었다.

리눅스 민트 팀이 GNOME 3의 일부 요소들을 기반으로 Cinnamon을 제작하였다.

현재는 둘 다 다른 리눅스 배포판에서도 쓸 수 있다.


[미사용] GNU 프로젝트에서 독립하기 전 이름. 독립 후 GNOME 재단에서 관리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쓰지 않는다.[미사용] [3] 해당 버전부터 이전에 있던 표기 방식을 폐지하고 버전 표기 방식이 XX.Y(X는 메이저 버전 숫자, Y는 마이너 업데이트 숫자) 형식으로 변경되었다.[4] 해당 버전부터 도시 이름을 코드네임으로 표시한다.[5] 안드로이드 12L 퀵 설정 토글이나 macOS랑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다.[6] 윈도우와 달리, 리눅스에서는 가상 데스크톱의 사용이 일반적이다. 가상 데스크톱이란 가상으로 모니터 화면을 여러 개 있는 것처럼 만들어 사용하는 것으로, 각 화면마다 애플리케이션을 띄워서 원하는 대로 배치해 놓고 단축키로 간단하게 이동하며 사용이 가능하다.윈도우에 탭키 누르면 뜨는 그기능이랑 비슷하다.[7] 이와 비슷한 예로 빌 게이츠가 거창한 플랜으로 시작했던 Windows Vista가 있다.[8] 실제로 이 브라우저에 내장되어 있는 인스펙터는 사파리의 그것과 동일하며, 네이버에 로그인하면 Linux, Safari로 인식한다.[9] Tag 시스템을 상상하면 간단하다. 그래픽과 사운드라는 디렉터리가 존재하고, “그래픽과 사운드에 대한 설명”이라는 웹페이지를 등록하려 할 때, 디렉터리 구조에서는 그래픽에 넣을지, 사운드에 넣을지, 두 개로 카피해서 둘 다에 넣을지 분류가 난감해지지만, 카테고리컬 북마크 시스템에서는 그냥 해당 북마크에 그래픽과 사운드라는 2개의 Tag를 붙여주면 그래픽으로 찾아도 나오고 사운드로 찾아도 나오기 때문에 그걸로 땡이다.[10] 개발 초창기때 일부 리눅스 민트 개발자들이 MATE 개발에 참여하였으나 현재는 더 이상 관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