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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7-27 03:04:51

MARENOIA

1. 개요2. 스토리3. BMS

1. 개요


LeaF가 작곡한 MARENOL의 후속곡으로, BMS 이벤트 STERRENBEELD ZOEKER에 최종 해금곡으로 등장하였다.

BGA는 전작과 같이 OptieFiz가 공동 제작하였다. 전작에 비해서는 직접적인 상해 표현은 묘사되지 않지만 자살 표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열람에 주의.

2. 스토리

이 아이를 사랑합니다.[1]
‘부모와 자식 2명 사망, 딸과 함께 자살인가’

XX년 XX월 XX일, XX마을의 공동주택 부지 내에서 부모와 자식으로 추정되는 두 명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는 어머니와 딸이며, 현장 상황과 남겨진 유서 등을 토대로 어머니가 딸을 데리고 고소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인근 주민에 따르면, 부모와 자녀는 오랫동안 두 사람만 함께 살아왔으며, 예전부터 생활 소리와 약간 흥분한 듯한 목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어머니는 예의 바르고 꼼꼼한 분이었으며, 소음 문제에 대해 이웃에게 사과하며 돌아다니기도 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부모와 자식이 함께 외출하는 모습이나 어머니가 일하러 가는 모습이 보였지만, 최근에는 그 모습을 보기 드물어졌고, 만나면 초췌한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주민이 건강을 걱정하며 말을 걸었을 때도 “괜찮아요”라며 웃으며 대답했다고 전한다.

딸은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중증 질환 ‘메아노이아’[2]를 앓고 있어, 의료기관을 계속 방문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서는 이전에 혼자 근처를 돌아다니는 모습이나, 주변 식당에서 목격된 적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에 재택 간호 서비스를 이용했던 시기도 있었으며, 관계자 중 한 명은 “보통은 비교적 차분했지만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흥분이 심해 항상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이전에 근무하던 직장에서 성실하고 예의 바른 인물로 알려졌지만, 얼마 전 간병에 전념하기 위해 퇴직. 그 후 여러 소비자 금융에서 대출을 받았으며, 그 빚은 모두 생활비와 치료비에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생전 거주하던 집은 정돈되어 있었고, 현장에는 유서가 남겨져 있었다. 유서에는 딸의 병세가 점차 악화되어 일을 그만두고 돌봄에 전념할 수밖에 없게 된 상황과, 지불이 어려워진 상황이 기록되어 있었으며, 딸을 시설에 맡길 수 없었던 심정도 적혀 있었다. 또한 딸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글귀로 ‘엄마 사랑해’라는 문장도 있었다.
경찰은 양육을 넘어선 돌봄 부담과 생활 빈곤이 겹친 결과라고 보고 있으며, 사건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법의학 검시 결과, 두 사람의 사인은 모두 고소에서의 추락에 의한 외상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어머니가 딸을 안은 채로 추락한 것으로 보이며, 어머니는 즉사하고 딸은 이송된 병원에서 사망이 확인되었다.
발견자에 따르면, 신고 당시 딸은 아직 의식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한다.[3]

XX신문

3. BMS

곡명 MARENOIA
장르 SCREEN
BPM 106-135
작곡가 LeaF
BGA Optie&Fiz
BGA 형식 MPEG-BGA
Extended -
Be-Music Script 난이도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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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eaF가 업로드한 SNS 공지 및 동봉된 readme 파일에 포함된 코멘트.[2] 해당 작품에 나오는 가공의 정신질환으로, 조현병과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 영상은 주인공이 환각과 환청으로 고통받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데, 창밖에 누군가 보고있어 늘 커튼을 쳐놓고,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들이 시뻘겋고 시퍼렇게 왜곡되어 보이며, 틈만나면 새의 형상을 한 괴물이 쳐들어와 주인공을 공격한다. 그런데 그 괴물의 정체는 다름아닌 엄마. 주인공은 어째서인지 엄마가 자신을 학대한다는 착각에 빠져있었으며, 나중에는 엄마의 정면을 볼때마다 괴물로 변하는 등, 엄마의 얼굴조차 제대로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증세가 심해진다. 정작 엄마는 어려운 형편에도 딸을 시설에 보내는 것을 끝까지 거부할 정도로 딸을 착실하게 돌보며 사랑하고 있었다. 중간의 식사 장면에서는 엄마는 맨밥만 먹음에도 딸에게는 반찬을 차려준 장면이 나올 정도. 약이 점점 떨어져가는 묘사와 현관에 요금청구서로 보이는 봉투들이 쌓여있는 것을 볼때, 더이상 병원에 갈 수도 약을 살 수도 없을 정도로 빠듯해진 것으로 보인다.[3] 추락하는 순간 엄마가 본능적으로 딸을 보호하고자 몸으로 감싸 충격을 흡수 했다는 해석이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딸은 즉사도 하지 못하고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었다는 비극적인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