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마을이자 주인공 네스의 고향이기도 하다. 시청과 도서관, 병원 등이 있으며, 마하피자가 입점해 있다.[1] 쓰레기통에서 햄버거를 줍는 이벤트가 맨 처음 발생하는 곳이다.
아래로는 투손과 접해 있으며, 샤크단과 프랭크와의 전투 이벤트가 발생하는 곳이다. 샤크단 보스 프랭크, 그의 비밀병기와의 전투에서 이기고 시장에게 가면 마을의 불량배들을 쓰러뜨려주어서 고맙다며[2] 방랑예능인들 숙소 열쇠를 건네줘서 그 뒤편에 있는 동굴로 갈 수 있게 된다. 동굴에서 거대 개미를 쓰러트리고 첫번째 멜로디를 입수하면 투손으로 가는 길을 열어준다. 단, 오넷트 경찰 5명[3]을 이겨야 한다.
이 마을의 경찰은 툭하면 도로봉쇄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기네스 기록도 노리고 있다고 한다.
블루블루교의 본거지이다. 처음 마을에 도착했을 때는 마을이 온통 파란색으로 칠해 있으며 마을 동쪽에는 2번째 멜로디를 얻을 수 있는 릴풋 스텝이 있고, 마을 북쪽에 있는 동굴을 지나면 폴라가 갇혀 있는 집이 있다.
처음 폴라를 조우할 때 프랭클린 배지를 얻는데, 이걸로 마을 중앙의 블루블루교 신도가 모여 있는 건물에서 카페엔터씨와의 보스전이 있다. 전기 공격을 하는데 네스는 프랭클린 배지가 있으니 그 공격은 모두 카페엔터씨의 대미지로 합산되므로 일반 공격만 잘 가드하면 된다. 카페엔터씨와의 싸움에서 이기면 마을은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폴라가 갇혀 있는 감옥의 열쇠를 주는데 이걸로 폴라를 구하고 2번째 동료로 만들 수 있다.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텔레포트를 써서 올 수 없는 마을이다. 그래서 마을 북동쪽에 있는 상점에서 세이브를 하지 않으면 다시 투손에서 와야 하므로 세이브를 해 주자. 마을 중간에 마당에 소가 있는 집에서 호텔처럼 체력과 pp를 회복할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을 내지 않으면 쫓아다니는 여자나 무인이지만 완전 무인은 아닌 바나나 상점[4]등 블랙 유머스러운 부분도 있다.
세 번째 마을로, 왼쪽 터널을 통해 투손과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터널에 귀신이 있어서 스리크로 가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네스 혼자 파티원으로 있을 때 스리크로 접근하지 못한다. 투손 옆에 있는 해피해피 빌리지에서 폴라를 구출해야 줄행랑 브라더스의 차를 얻어 타고 접근이 가능하다.
처음 스리크에 도착했을 때는 마을에 좀비가 깔려 있다. 마을 호텔의 끝 방에 들어가면 "?" 커맨드가 뜨더니 주변이 좀비로 둘러싸인 뒤 공동 묘지 안의 방에 갇히는데, 이 방에서 폴라가 제프한테 텔레파시를 보내는 이벤트가 있다. 여기서 제프의 장이 시작되는데, 제프는 윈터즈에서 안도너츠 박사의 스카이 워커를 타고 네스 일행과 합류하여 어지간열쇠머신으로 잠겨 있는 방의 문을 연다.
이 이벤트가 있은 뒤, 애플 키드가 좀비를 텐트 안으로 모여들게 하는 머신을 발명하여 네스 일행에게 준다. 이것을 마을의 서커스 천막 안에 설치하고 하룻밤을 보내면 좀비들이 서커스 천막의 바닥에 붙어 꼼짝도 못하기 때문에 좀비들이 지키고 있던 지하 통로 입구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지하 통로를 지나서 가다보면 세 번째 멜로디를 얻을 수 있는 새턴 밸리에 다다를 수 있으며 세 번째 멜로디를 얻은 후 다시 돌아오면[5] 마을이 정상대로 돌아오게 되고 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이 되게 된다. 이후, 버스를 타고 포사이드로 갈 수 있게 된다.
스리크에 있는 지하 통로를 지나서 와야 해서 길이 좀 멀기 때문에 마을에 도착하면 저장해놓자. 마을 북쪽에는 들어간 다음 잠시 기다리고 있으면 체력과 상태이상을 회복할 수 있는 온천이 있으며 그 위에는 세 번째 멜로디를 얻을 수 있는 밀키 웰로 통하는 동굴 입구가 있다. 참고로 이곳의 여관과 병원은 공짜로 이용할 수 있으니 마음 편하게(?) 이용하도록 하자.
여담으로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의 팬게임인 슈퍼 스매시 플래시 2에서도 맵으로 존재한다.
별거 아닌 지역인 것 같지만 꽤나 중요한 지역으로 스토리상 최소두 번 오게 된다. 첫번째는 사막의 동굴을 지키고 있는 두더지들을 쓰러트리고 광부으로부터 줄행랑 프라더스 빛을 갚아주기 위한 보석을 얻기 위해서 오고, 두 번째는 문 사이드에서 빠져나온 뒤 원숭이 동굴에서 배달부가 잃어버린 딸기 두부 기계를 되찾고 텔레포트 알파를 배우기 위해서 오게 된다.
또한, 이곳에는 잃어버린 콘텐트 렌즈 한 짝이 있는데 이걸 포사이드 빵집 2층에 있는 사람에게 갖다주면 페네텔라의 양말을 얻을 수 있다.
대도시. 도시에 있는 모노폴리 빌딩은 포키 민치 소유이며, 이 도시에 MOTHER 3 기획중이라는 건물이 있다. 이 곳의 공룡 박물관의 하수도를 빠져나오면 있는 공터에서 5번째 멜로디를 얻을 수 있다. 진행 도중 여러 번 들려야 하는 도시다. 첫 번째 방문할 때는 백화점에서 폴라 납치 소동이 벌어지는 등 방문할 때마다 많은 해프닝이 일어난다.
[1] 처음엔 들어갈 수 없고, 투손 등 다른마을의 마하피자 가게에 들어가 번호를 얻은 이후로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어차피 배달만 하는 가게라서 의미는 없다. 엔딩에 와서는 폐점하고 만다.[2] 네스가 평범하게 싸워서 이기고 프랭크와도 대화로 그럭저럭 괜찮게 문제를 끝냈음에도 온갖 미사여구를 붙여가며 샤크단을 완전 박살냈다고 칭찬해준다. 그런데 나중에 신문을 보면 시장이 샤크단을 쓰러트렸다고 나온다.[3] 일반 경찰 4명과 마지막으로 스트롱 서장과 싸운다. 원래는 일반 경찰 5명이었지만 마지막 한 명이 네스의 강함을 보고 도망갔다.[4] 한 남자가 나무 뒤에서 돈 안내고 가져가는 사람이 없는지 계속 감시하고 있다.[5] 세 번째 멜로디를 얻지 않고 트리미만 쓰러트려도 마을이 정상으로 돌아오긴 하지만 이러면 나중에 세 번째 멜로디를 얻으러 다시 와야 하기 때문에 그냥 얻고 가는 것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