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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A8005C> Marionette 1st Mini Albu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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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8F8FA> 발매일 | |
| 가수 | 스텔라 |
| 기획사 |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 |
| 유통사 | 지니뮤직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 ㈜삼쩜일사 |
| 곡 수 | 7곡 |
| 재생시간 | 21:21 |
| 타이틀곡 | 마리오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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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년 2월 12일에 발매된 스텔라의 첫 번째 미니 앨범.2. 수록곡
|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 1 | T.I.E | 지들로 (GDLO) | ||
| 2 | 마리오네트 | 송수윤 | G-High, 이주형 | G-High, 이주형, 홍승현 |
| 3 | Guilty | 황현 | 황현, 홍승현 | |
| 4 | 가져 너 다 | 송수윤 | G-High, 이주형 | G-High, 이주형, 홍승현 |
| 5 | 공부하세요 | |||
| 6 | 마리오네트 (Inst.) | |||
| 7 | 공부하세요 (Remix Ver.) | 송수윤 | ||
2.1. T.I.E
| Track 1 〈T.I.E〉 |
| 첫 번째 트랙 "T.I.E." 는 앨범 [마리오네트] 를 시작하는 전주곡이다. 두 손, 두 발이 묶인 채 마음대로 조종당하는 줄인형을 묘사하는 가사와 더불어 마리오네트의 변주 버전과도 힙합 리듬에 몽롱한 패드 소리가 어우러진 편곡이 인상적이다. 마치 마리오네트라는 영화의 예고편을 보는 듯한 곡 T.I.E. 는 앨범 전체를 위한 기대감을 가득 채워준다. |
|
2.2. 마리오네트
| Track 2 〈마리오네트〉 |
| 타이틀곡 "마리오네트" 는 락킹한 리듬과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레트로 댄스곡이다. 특히 강하고 그루브한 드럼 라인과 대비되는 슬픈 가사는 한층 발전한 스텔라만의 독특한 보컬색을 통해 곡의 강렬한 감정을 더한다. 이미 사랑이 떠나간 남자에게 남은 미련 때문에 여전히 끌려다니는 모습을 끈에 매달린 인형, 마리오네트로 표현한 이 곡에서는 귀엽고 상큼했던 이미지를 벗어나 더욱 성숙하게 돌아온 스텔라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
2.2.1. 뮤직비디오
| 〈마리오네트〉 4K Remaster |
2.2.2. 안무 영상
| https://youtu.be/bITWnJRBGgE |
2.2.3. 관련 영상
| 〈마리오네트〉 Arirang Radio LIVE |
2.3. Guilty
| Track 3 〈Guilty〉 |
| 과감한 비트와 어두운 색체가 느껴지는 "Guilty" 는 두 개의 감성을 가진 곡이다. solo Violin으로 시작해 넓은 공간에서 체념한 듯 가사를 읊조리는 파트와 강한 비트와 saw bass를 중심으로 상대에게 과감하게 외치는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서로 다른 입장의 파트들은 결국 랩파트를 거친 후 마지막 후렴구에서 ‘너를 지목한다. 심판대에 올려’라는 무겁고 거친 표현을 통해 곡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귀결된다. |
|
- 마리오네트에 집중된 관심 때문에 저평가 된 곡 중 하나다.
2.3.1. 안무 영상
| 〈Guilty〉 Dance Practice |
2.4. 가져 너 다
| Track 4 〈가져 너 다〉 |
| 중독적인 피아노 리프와 묵직한 리듬이 어우러진 "가져 너 다" 는 락적인 사운드가 가미된 팝 R&B 곡이다. 차분하고 절제된 보컬과 최소한의 악기 구성으로 시작하는 곡의 전반부는 후렴구에 이르러 폭발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강렬한 사운드로 채워지며, 곡의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보여주는 다이나믹한 감정선의 변화를 따라가며 감상하는 것이 이 곡의 포인트. 특히 가져 너 다는 처음으로 보여주는 슬로우 템포 곡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있게 곡을 소화해내는 스텔라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숨겨진 매력을 전해주는 곡이 될 것이다. |
|
2.5. 공부하세요 (Remix Ver.)
| Track 7 〈공부하세요 (Remix Ver.)〉 |
| 지난 여름 '스텔라' 의 귀엽고 상큼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곡 '공부하세요'가 리믹스라는 옷을 입고 새로운 버전으로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강한 리듬과 레트로한 신스가 만들어내는 그루브와 재치 가득한 편곡이 이 곡의 포인트. 솜사탕같이 달달한 원곡과 새콤시큼한 사탕 같은 리믹스 버전. 각각의 묘미를 비교해가며 듣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
|
3. 성적
3.1. 음악 방송
- 초강수로 컨셉을 잡은 효과의 영향인지 결국 MBC 음악중심에서 순위 10위에 올랐다. 팬사인회 당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압도적인 유튜브 점수를 바탕으로 1위 후보에 오를 뻔 했으나, 노출규제에 따른 방통위 권고에 겁먹은 인기가요가 스텔라의 SNS 점수를 0점 처리함으로써 경력 최초의 1위 후보는 무산되었다.[1]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존재 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그룹이 이런 결과를 내는 것을 보면 섹시컨셉으로의 변신이 대중들에게 제대로 먹혀들었다고 볼 수 있을 듯.
4. 평가 및 반응
이러한 파격적인 컨셉 변화는 어느 정도 이해도 가는 것이, 가수들이 데뷔한 지 5년인데도 지상파에 출연한 횟수가 거의 없는 데다가 소속사가 5년간 들인 돈이 10억인데 데뷔 3년 동안 수익이 없고, 사장이 자기 집을 전세에서 월세로 옮길 정도로 소속사의 사정이 열악했다고 한다. 링크[2]
스텔라 멤버들도 <마리오네트>뮤비를 찍고 수치심에 많이 울었으며, 사람들을 만나기가 두려워지고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사실 2014년은 물론이고 2012년[3]~2015년에 걸그룹의 섹시 컨셉이 대유행하여[4] 연약한 몸매 만들기 및 노출 전쟁이 계속되면서 중소기획사 소속에다 인지도마저 없었던 스텔라의 선택은 불가피해 보이기도 한다. 더 선정적이고 자극적이어야만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2015년~2016년 밤비노, 레이샤가 데뷔하면서 섹시 걸그룹의 판도를 다 뒤집어놨다. 더구나 앨범 기획단계에서 스텔라가 작곡가들로부터 받게 되는 곡들은 대형 기획사로부터 한 번 걸러져 온 경우가 많다. 상대적으로 곡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상태 일텐데, 이로 말미암아 결국 자극적인 퍼포먼스와 노이즈 마케팅으로 승부를 보는 전략을 취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리더인 가영이 KBS1 토크쇼 '대변인들' 에서 밝히기를 "중소기획사는 돈이 많이 없기 때문에 한번에 모든걸 쏟아부어서 이름을 알려야 했었다" 라고 밝혔다.
이러한 극도로 섹시한 컨셉은 이 당시 엄청난 논란에 시달려야만 했다. 섹시 컨셉에 대한 반감이 심해진 2020년대 기준으로는 그 당시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고, 다시 나오기 힘든 컨셉이다.
4.1. 발매 전
무명 그룹으로 묻히나 싶었지만 2014년 2월, 6개월 만에 신곡 '마리오네트'의 MV 티저결국 이도저도 시도하는 대로 다 실패했던 스텔라는 기어이 초강수를 두게 된다. 바로 섹시 중에서도 극섹시를 들고 나오게 된다. 그 이전에는 엄정화 9집이 이랬는데 그와 동일한 컨셉으로 가기로 했다.
마치 유흥업소 여성을 방불케 하는 노출도의 하이레그 레오타드+속이 비치는 팬티스타킹으로 나왔다. 다리 전체와 엉덩이 절반, 장골까지 노출되며 몸에 밀착되어 전신의 윤곽이 그대로 드러난다. 섹시 걸그룹 특성상 몸매도 연약하여 훨씬 더 야해 보인다. 확실히 이 복장은 여성이 방송에서 입을 수 있는 가장 섹시한 의상으로 이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오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엄청나게 유명해진다. 당장 엄정화 9집 앨범이
4.2. 발매 후
2014년 2월 12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정식 M/V에서는 가슴골을 타고 흘러내리는 우유링크가 적나라하게 클로즈업 된 장면[6]까지 나와 티저 공개 때부터 제기되었던 선정성 논란에 기름을 끼얹었고[7], 심지어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이벤트까지 진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를 본 사람들은 대체로 "유흥업소 광고냐?"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얼마나 충격과 파급력이 대단했는지 발매 일주일이 넘도록 유튜브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ㅅ 자음만 쳤음에도 가장 앞에 '스텔라'와 '스텔라 마리오네트'가 뜰 정도였다. 뮤직비디오가 단숨에 5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잠잠한 편인데, 이 시기에 가짜 뮤비들이 올라와서 조회수를 다 분산시켜버렸기 때문이었다. NO CUT 버전은 오리지날 버전에 비해 의상의 선정성이 강한 편인데 조회수가 비공식 계정이 더 높다.
2014년 2월 13일 엠 카운트다운에서 컴백무대를 가졌다. 케이블 방송이라 상당히 선정적인 의상을 입고 나왔고, 역시나 반응은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가히 폭발적이다.
2014년 2월 19일에는 방송 예정이었던 방영분과 달리 실제 방영분에선 의상이 수정되었다. 지상파 버전도 아니고 케이블 버전도 아닌, 컨셉의 본래 의도를 있는 그대로 살린 무대를 했다.링크 차이점은 스타킹의 팬티라인 색.
2014년 2월 23일 무대 의상을 그대로 입고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4.3. 기타
곡에 대한 반응은 '노래는 좋네 VS 노래가 별로다' 으로 양분되었다. 아무리 수위 높은 섹시 컨셉이라도 곡 자체가 호응을 끌지 못하면 성공이 불가능하기 때문.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 곡 이후로 행사 섭외가 3배나 늘면서 호응을 끄는데 성공했으니 노래는 좋았다고 볼 수도. 논란이 잦아든 2016년 현재에는 대부분 노래는 좋았다는 평이다. 여러 음원 사이트들의 댓글들도 노래가 좋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실제로도 노래 자체는 퀄리티가 높다. 다만 무리수가 심했던 컨셉이 곡에 대한 평가를 깎아먹었다. 그리고 이 일은 '떨려요'로 정확히 1년 5개월후 다시 한번 재현된다.이후 이런 선정적인 노출에 방통위의 재제가 가해질 것을 예고했고, izm의 한 평론가는 '음악이 합법적 음란물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모바일 게임 가디너스의 홍보모델이 되었다. 물론 많은 걸그룹들이 게임 모델을 하기는 하지만, '마리오네트' 발표 전까지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그룹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나름 커리어하이를 찍은 셈이다.
복장을 수정하면서 다른 그룹들이랑 비슷해졌는데도 직캠 영상이 토렌트 사이트에 많이 돌아다닌다. 직캠 영상이야 웬만한 그룹이면 돌아다니지만 많이 다운로드 받은 순위 보면 항상 순위권에 있다.
화제를 일으킨 덕분인지 4월호 맥심 화보까지 촬영했다.
5. 여담
- 뮤직비디오와 앨범이 공개되자마자 화제가 된 작품으로, 스텔라를 알린 문제작이다. 이뿐만 아니라, 가요프로그램 차트 선정기준까지 바꾸기도 했다. 그런 연유로 의의가 있는 앨범이다보니 디지털 싱글을 포함한 스텔라 앨범들 중 가장 중고가격이 높은 편이다.
- 컴백 이전 걸그룹 달샤벳이 '내 다리를 봐'로 컴백했는데, 다리를 강조하는 높은 수위의 제목 및 가사와는 달리 의상의 노출도는 스텔라보다 훨씬 낮아서 스텔라만큼 큰 논란이 일지는 않았다.
- 컴백 이후 8월에 걸그룹 포엘이 'MOVE'라는 곡으로 데뷔했는데, 아예 대놓고 성적인 컨셉을 잡고 스텔라를 능가할 정도로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엄청난 수위의 안무 및 가사가 담긴 컨셉을 들고 나왔다. 이에 스텔라의 '마리오네트' 섹시 컨셉은 약과(?)가 되었다.
장강의 뒷물이 앞물을 밀어낸다.다만 그래도 노래는 좋다는 평을 많이 들은 스텔라에 비해 포엘은 노래조차도 심하게 선정적이라 평가가 스텔라보다 훨씬 안 좋아지고 말았다. 오히려 스텔라로써는 포엘 덕에 약간의 이미지 상승마저 얻었다. 스텔라는 그래도 '마리오네트'로 인지도와 인기라도 얻었지만, 포엘은 차마 말조차도 꺼낼 수 없는 수위가 나와버려서 'MOVE' 이후에 아무 활동도 하고 있지 않다. 그래도 스텔라는 '마리오네트' 이후에도 간간히이긴 해도 계속 꾸준히 노래를 내는걸 보면 원래 목적은 이룬 듯. 이전에 1년 단위로 곡 내던 것에 비하면...
- 이후에는 댄스팀 출신 밤비노, 레이샤 등이 데뷔하면서 이 노래들도 능가하는 수준이다. 특히 레이샤 노래들 중 2016년의 Chocolate Cream은 국내 여성 아이돌 그룹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수위라고 한다. 오죽하면 많은 여성 BJ들이 애정하는 댄스곡으로 자리잡았다.
- 리더 가영이 KBS1의 '대변인들'이라는 프로그램의 '2014년, 한국에서 걸그룹으로 사는 것' 이라는 주제로 레인보우와 달샤벳과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스텔라의 가영은 선배가수 레인보우의 지숙에게 칭찬을 들었다. 앨범을 낸 때가 올림픽 기간이었는데, 그때는 자칫하면 중견그룹조차도 묻히기 딱 좋은 타이밍이었다. 그런데 그때 섹시컨셉으로 앨범을 내서 인지도를 올렸다는 점에 대해 성공한 마케팅이라고 평한 것. 사실 레인보우도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다보니[8] 어찌보면 저 발언은 지숙의 진심에서 나온 발언일 수도 있다.
- 2015년 말 음반사 변경으로 앨범이 절판되었다. 포스터가 존재했으며 약 44페이지의 화보와 멤버들의 첫 Thanks to를 확인할 수 있다고.
[1] 1위 후보에는 차점자인 방탄소년단이 올랐다.[2] 다만 연예계 매스컴에 자주 쓰이는 허구/과장적 언론플레이가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3] 이전에도 2010년의 A 같은 노래들아 있었다. 아마 2010년을 기점으로 섹시 컨셉 걸그룹이 많이 탄생하였다.[4] 대표적인 섹시 걸그룹들만 해도 AOA, 걸스데이, EXID, 달샤벳, 씨스타, 티아라, 시크릿, 헬로비너스, 나인뮤지스, 피에스타, 타히티, 라니아 등 굉장히 많으며 아이유, 현아, 선미, 전효성, 가인, G.NA, 제시 등 솔로 섹시 가수들도 많다. 16년 이후에는 밤비노, 레이샤, 브레이브걸스등이 있다.[5] 이 때 활동한 가수들과 타이틀 곡이 소녀시대의 'Mr.Mr.' 2NE1의 'Come Back Home' 소유x정기고의 썸[6] 이 장면이 남성의 정액을 은유했다는 것을 뒤늦게 안 전율은 3년 뒤인 2017년 인터뷰에서까지 이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우유를 먹지 못한다고 밝혔다.[7] 이 때문에 지상파 3사는 물론 케이블 Mnet에서까지 19금 판정을 받았다.[8] 다만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레인보우의 경우 안무 중 배꼽을 드러내는 부분만 재재를 받았을 뿐이지 나머지는 별 문제가 없었다. 당장 A의 뮤비에서 해당 안무가 그대로 나타나는데도 모자이크나 성인 인증절차 등이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