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천체 | ||||
NGC 1671 오리온자리의 렌즈형은하 | ← | NGC 1672 황새치자리의 막대나선은하 | → | NGC 1673 테이블산자리의 산개성단 |
NGC 1672 | ||
촬영: Hubble Space Telescope (NASA, 2007) | ||
관측 정보 | ||
위치 | 적경 | 04h 45m 42.500s |
적위 | −59° 14′ 49.85″ | |
별자리 | 황새치자리 | |
물리적 성질 | ||
형태 | (R')SB(r)bc형 막대나선은하 | |
거리 | 5,170만 광년 1,590만 파섹 | |
운동 | 시선속도 | 1,331 ± 3 km/s |
광학적 성질 | ||
겉보기 등급 | 8.94 | |
규모 | ||
지름 | 100,800 광년 30,900 파섹 | |
겉보기 크기 | 6′.6 × 5′.5 | |
명칭 | ||
NGC 1672 PGC 15941, VV 826 |
1. 개요
NGC 1672NGC 1672는 황새치자리 방향으로 약 5,170만 광년 떨어져 있는 막대나선은하이다.
2. 상세
1826년 11월 5일 스코틀랜드 태생의 천문학자인 제임스 던롭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으며, 황새치자리 은하군의 주요 구성원중 하나인 세이퍼트 II형 은하이다.폭발적인 항성생성이 발생하고 있는 여러 성운들이 즐비해 있는 은하의 나선팔에는 막대구조의 끝에서 남쪽으로 2개, 북쪽으로 비대칭적으로 뻗어 있으며, 나선팔 너머에도 먼지로 구성된 띠가 형성되어 있다. 이중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먼지 띠에서는 원반에 위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별 형성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NGC 1672의 핵은 특이하게도, 핵 주변 전리수소영역과 활동 은하핵, LINER 방출 은하의 특징이 복합적으로 스펙트럼에 나타나는데, 이는 가까운 은하들중, 기존 이론과 맞지 않는 핵을 가진 대표적인 사례중 하나라고 한다. 이러한 독특한 방출선이 관측되는 까닭은 핵에 거대한 별 형성지역과 활동 은하핵(AGN)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만 될 뿐, 자세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다른 연구에서는 NGC 1672의 은하핵이 전파 다방출 저광도 활동은하핵(Radio-Loud Low-Luminosity AGN)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실제 관측에서도 핵 내부에서 별 형성지역이 관찰되었기 때문에 해당 가설이 맞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은하의 핵에는 나선팔과는 별개의 구조인 나선 구조가 발견되었으며, 이 나선 구조를 통해 나선팔로부터 가스가 핵쪽으로 유입되었고, 이것이 앞서 설명한 핵 내부의 별 형성 지역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은하에는 9개의 초발광 X선 소스(ULX)가 발견되었고,이들은 전부 폭발적인 별 형성이 일어나고 있는 NGC 1672의 막대구조 끝부분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2017년에 Ib/c형 초신성인 SN 2017gax가 발견되었고, 당시 최대등급은 14.1이었다. 5년이 지난 2022년에도 SN 2022aau으로 명명된 II형 초신성이 발견되었고, 최대등급은 16.3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