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이벤트가 끝나고 쟈니 가르가노의 아쉬운 패배를 관중들이 위로하고 있는 도중에 토마소 치암파가 가르가노를 공격하면서 복귀를 알렸다
메인 이벤트였던 NXT 챔피언십이 2011년 머니 인 더 뱅크 존 시나 vs CM 펑크 전 이후 WWE에서 펼쳐진 경기로서는 6년 반만에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별점 5성을 받았다. NXT 브랜드 내에서는 최초이다.
[1] 의자를 맞대어놓고 보통은 안전성을 위해 사람이 앉는 부분인 넙적한 부분에 기술을 구사하지만 튀어나온 의자 등받이에 알레이스터 블랙이 애덤 콜을 꽂는가 하면 아나운서 테이블 위로 더블 풋 스톰프를 쓰는등 하드코어한 경기가 나왔다.[2] 빅맨임에도 불구하고 수어사이드 다이브를 시전하는 괴수 태그팀. 훗날 워 레이더스라는 이름으로 NXT에 데뷔한다.[3] WWE에서는 데릭 베이트먼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으며 데릭 베이트먼이 아닌 EC3로 소개가 되었다
태그팀 챔피언십에서는 로데릭 스트롱의 도움으로 언디스퓨티드 에라가 타이틀을 방어함과 동시에 2018 더스티 로즈 클래식 우승자가 되었다. 더불어 경기 이후에 애덤 콜의 암밴드를 빼서 본인이 착용하면서 언디스퓨티드 에라에 정식으로 가입을 선언했다.
태그팀 챔피언십 대진이 확정되었을 때, 프리버드 룰이 적용되어 부상당한 바비 피쉬 대신 애덤 콜이 경기에 참여하기로 확정되었고, 이번 테이크오버에서 태그팀 타이틀 방어와 동시에 초대 노스 아메리카 챔피언이 되면서 애덤 콜은 NXT 사상 최초로 더블 타이틀 홀더가 되었다. 이 외에도 로데릭 스트롱이 새로 가입을 하게 되었는데, 앞으로의 태그팀 챔피언십에서도 프리버드 룰을 적용시켜 카일 오라일리 & 로데릭 스트롱 조합이 경기에 참여할지 여부도 기대되는 바이다.[8]
토마소 치암파의 등장 신이 특이했는데, 어떠한 테마곡도 틀지 않은 채 그저 관중들의 야유와 욕설을 등장음악 삼아 링에 입장했다. 치암파가 받고 있는 야유와 비난을 적나라하게 노출시킨 등장 신으로, 현재 NXT를 통틀어 가장 미움받고 있는 악역임을 등장부터 증명해냈다.
'진짜 레슬매니아', '믿고 보는 NXT 테이크오버'란 평가대로 이번에도 전체적으로 훌륭한 경기들이 많은 회차였다.[9] 특히 오프닝 매치로 열린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십 래더 매치[10]와 메인 이벤트인 자니 가르가노와 토마소 치암파의 언셍션드 매치의 평가가 매우 좋은 편이다. 메인 쇼인 WWE 레슬매니아 34를 아득히 압도했다는 평. 셰이나 베이즐러와 엠버 문의 경기만이 실망했다는 팬들의 평가와 괜찮은 경기였다는 멜처 & 알바레즈의 평가가 갈렸다.
데이브 멜처로부터 무려 두 경기가 5성을 받았다.[11] 이로 인해 이번 테이크오버는 WWE 최초로 두 경기가 5성을 받은 PPV가 되었으며, 벨베틴 드림은 WWE 현역 선수들 중 멜처 평점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12]에 5성 경기를 만든 선수가 됐고, 자니 가르가노는 브렛 하트, 숀 마이클스와 더불어 WWE에서 5성 경기를 두 개 배출한 선수가 되었다.
[4]NXT 태그팀 챔피언[5]바비 피쉬가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면서 프리버드 룰에 따라 애덤 콜이 대신 경기를 하게 되었다.[6]WWE 유나이티드 킹덤 챔피언[7] 경기 중 상대방에게 어떠한 행위를 가하더라도 가해자 및 WWE가 법적인 책임을 물지 않는다는 특수 조항이 붙은 경기다. 이름만 다를 뿐 기존의 노 홀즈 바드 매치, 노 DQ 매치 등과 별 차이는 없지만 설정상 가장 반칙 수위가 센 경기이다.[8] 여담이지만 이 태그팀 경기의 마지막 장면이 2018년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카잔의 기적때 멕시코 대표팀을 설명하는 짤로 이용되기도 했다.[9] 유저 투표로 점수를 매기는 케이지매치넷 에서 2023년 3월 기준, 이 PLE는 WWE PLE 평점중 2등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고 있다.[10] 초대 챔피언 결정전.[11] NXT를 제외한 메인 WWE 로스터 전체를 통틀어서 나온 멜처 5성 평점이 5개 밖에 안되는데, NXT는 4개월 만에 3개나 배출해냈다. NXT의 괄목할 만한 발전을 나타내는 증거인 셈. 물론 멜처가 유독 WWE에게는 평점을 짜게준다는 것도 고려해야한다. 역대 최고의 경기라는 숀 마이클스와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2연전에도 5성을 안준 사람이다.[12] 1995년생으로, 이 경기를 치뤘을 때 미국 나이 기준 23세다. WWE외의 단체에서는 레이 미스테리오가 1993년에 AAA에서 미국 나이 19살에 5성을 받은 적이 있어서 멜처 평점 전체를 기준으로 하면 최연소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