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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1:01:37

Not Another Needle Game

파일:47m1aeE.png

2014년 3월 트위치의 아이워너시리즈 플레이어/제작자인 thenewgeezer[1]가 만든 'I Wanna Be The Guy'의 파생 팬게임. 2015년 3월 기준으로 버전은 1.12[2]이다.

국내 아이워너 플레이어들은 낫어나더니들게임, 낫어니게로 부르고 있다. 해외에서는 흔히 NANG로 줄여쓴다. 심지어 기저도 이렇게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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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 및 특징3. 스테이지 및 엔딩
3.1. 스테이지 1~5
4. 업적5. 기타
5.1. 타임어택

1. 개요

아이워너 제작자인 thenewgeezer(기저)가 새롭게 만들어 낸 'I Wanna Be The Guy'의 파생 팬게임이자 기저의 첫 아이워너 완성작이다.

게임이 만들어지게 된 이유가 나름 흥미진진한데, 이 게임이 제작되기 전 당시 기저는 'I Wanna Kill The Guy'를 제작 중단하고 2년 넘게 게임 제작을 하지 않고 플레이만 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아프리카TV vs Twitch TV라는 이름의 아이워너대회를 열게 됐는데, 그러던 도중 한국의 아이워너 시리즈 초고수인 Leehe(리히)라는 플레이어와 내기를 하게 된다. 리히는 "한국이 이기면 아이워너 제작을 다시 해라"라는 내기를 했고, 결국 한국이 이기는 바람에 킬더가이의 제작이 재개됐을 뿐더러 이 게임이 제작되게 되었다.

2. 스토리 및 특징

이 게임 제작자이기도 한 기저가 키드를 어떤 탑에 감금한다. 얼굴을 보이지 않고 오직 방송(화면 상단의 텍스트창)으로만 말하는 그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키드에게 기저가 만든 게임에 참가자로 선택받았다고 선언한다. 그러면서 이 건물을 배경으로 총 100층에 달하는 이 건물을 끝까지 오르는 바늘 게임을 할 것을 종용하며, 만약 살아남는다면 자유를 주겠다고 제안한다. 결국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하는 것과 동시에, 100층을 오르는 험난한 게임이 시작된다. 포탈(게임)과 스토리가 비슷한데, 실험 참가자로 선택된 키드가 기저[3]의 실험에서 살아남아서 탑을 나가는 것이 목표이다.[4] 업적 중의 하나도 케익으로 포탈을 패러디 했다.

이 탑은 각 20층마다 한 단위의 스테이지로 구분되는 것이 특징. 즉 총 다섯 스테이지가 존재하는 것이다.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할 때마다 평가 점수[5]를 비롯한 결과 화면이 출력되면서, 엘리베이터로 이동한다.
각 스테이지마다 키드에게 부가되는 패널티나 새로 생기는 능력들을 주로 사용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서 스테이지 2는 방이 어두워지며, 스테이지 5는 밟으면 쓰여있는 화살표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컬러 블럭을 자주 이용해야한다.

아이워너 팬게임들답게 더 키드는 2단 점프를 구사하고 총을 쏠 수 있다. 다만 여기선 적과 직접 싸우는 건 아예 나오지 않으며, 세이브에도 총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총의 용도가 매우 제한적이다.
또한 시작할 때부터 TNT를 한정적으로 가지고 있는데, 이걸 한번 쓰면 그 층에 있는 모든 가시가 없어지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스테이지 하나를 공짜로 통과할 수 있다. 하지만 이 TNT는 매우 제한적으로 주어지며, 이 TNT를 한 번 이상[6] 사용한 스테이지는 무조건 평가 랭크가 1단계씩 하락한다.

사실 게임 내내 끊임없이 나오는 기저의 방송 또한 숨겨진 묘미. 주로 각 층마다 여기에 따른 코멘트를 한두마디 남기는 것이 일이지만, 키드(=플레이어)에게 지속적인 도발을 날리거나, 각 층마다 플레이어의 상황에 맞춰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는게 그야말로 일품.[7] 특히 낚시 요소가 있는 층에서는 높은 확률로 약한척 하다 본색을 드러내며 낄낄거리는 악랄한 태도를 감상할 수 있다. 그러다 정말 가끔 필요하다 싶을 때는 힌트를 주는 친절함도 보인다.

F4를 누르면 전체 화면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3. 스테이지 및 엔딩

3.1. 스테이지 1~5


이렇게 100층까지 멀고도 험난한 여정을 전부 끝내게 되면 기저의 축하와 함깨 컨베이어 벨트로 이동한다. 벨트를 타고 이동하면, 드디어 내려가는 발판을 타고 건물을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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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려온 곳에는 빠져나갈 수 없는 죽음의 불길만이 가득했다. 기저는 역시 키드를 살려줄 생각이 없었던 것이다.

===# 스포일러 #===
그런데...

불바다로 계속 내려오는 발판에 그대로 올라선 채 죽기 직전, 오른쪽에 다른 붉은색 벽들과 살짝 색이 다른 벽이 존재한다. 여기에 총을 쏘면 들어갈 수 있게 된다! 통로에 들어가면 가시로 가득찬 방이 나오며, 이 방의 꼭대기에선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다.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면 기저가 뜬금없이 방금 배신 때린 것도 사실 일종의 시련이었다며 변명을 늘어놓는데, 중요한 건 그 직후에 폭탄 발언을 터뜨린다는 것.

이 항목을 읽어본 눈치빠른 아이워너 시리즈 플레이어들은 이미 눈치챘겠만,이 탑은 100층이 끝이 아니다. 사실 이 탑은 180층까지 존재했던 것이다! 즉 스테이지도 5개가 아닌 9개.[9]

이 사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숨겨진 스테이지 6부터 시작하게 된다.

최후의 난관을 돌파해 스테이지 9를 클리어하면, 엘레베이터 카드를 주며[16][17] 마침내 기저의 축하와 함께 건물을 탈출. 일반적인 IWBTG 계열 엔딩처럼 다른 아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밝고 희망차게 걸어가면서 끝난다.

...라고 생각한 순간 키드의 앞을 투명한 벽이 가로막는다. 당황한 키드가 주변을 살펴보자 주변 지형지물들과 아이들까지 싸그리 기저가 대충 꾸며 놓은 소품들이었고, 키드는 황망히 그것을 지켜보다 머리 위에 있던 태양 모형이 떨어져 사망한다.

엔딩 이름은 말 그대로 Bad Ending.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는 엔딩이다.

참고로 엔딩이 끝나고부터 시작되는 스태프 롤에서는 어째서인지 더 키드가 머리에 리본을 쓰고 있다. 그리고 이 스태프 롤 영상은 다름아닌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의 패러디이다.
===# 숨겨진 방 #===
물론 엔딩 이름에서 눈치챘겠지만 이 엔딩은 진짜 엔딩이 아니며, 피해갈 방법이 있다.

이 엔딩을 피하기 위해선 단순히 180개의 층을 돌파하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사실 여태까지 올라왔던 각 스테이지마다 어딘가에 하나씩 숨겨진 방이 존재하며, 이 각 방마다 노란 삼각형의 시크릿 아이템이 하나씩 놓여져있다. 그리고 아홉번째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까지 9개의 시크릿 아이템을 전부 모아가야한다.

숨겨진 방이 어느 층에 있는지 찾아내는건 간단하다. 매 방마다 빠짐없이 나오는 기저의 방송이 특정 층에서는 마치 노이즈가 끼듯이, 불안정하게 텍스트 일부가 임의의 숫자로 변하는 현상이 반복되는데, 바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층에 숨겨진 방이 존재한다.

주의할 점은 숨겨진 층을 찾으려고 세이브파일을 다시 만들 필요없다는 점이다. 배드 엔딩을 본 후, 메인화면으로 넘어가면 내가 여태까지 플레이 한 세이브파일로 들어간다. 그러면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 타고 오른쪽에서 점프키를 눌러 버튼을 띄우고, 원하는 층으로 가면 된다! 또한 처음 할 때 3층에서 준 워프를 이용해서, 시크릿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뒤 엘리베이터로 돌아가 빠르게 다음 층으로 넘어갈 수 있다. 기본키는 W를 꾹 누르면 된다.

또한 각각의 숨겨진 방마다 그냥 아이템을 주는게 아니고, 역시 이 게임답게 각각 특색이 있는 복잡한 함정과 장애물을 뛰어넘어야 한다. 아예 그 스테이지 본편에 없는 독자적인 요소가 나오기도 한다.

몇몇 시크릿 룸에서는 슈퍼 마리오 월드에 나오는 느낌표 스위치를 중간에 눌러서, 특정 표시가 된 자리[18] 느낌표 블럭을 생성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게 이 방의 클리어에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다. 자세한건 후술.

다음은 숨겨진 방의 목록이다.
앞서 클리어 이후에 엘리베이터를 탄 후, 건물을 빠져나가는 중간에 천장에 구멍이 뚫려있는 걸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사실 잘 보면 여기서도 블럭의 흔적이 보인다. 상술한 시크릿 룸에서 해당 색깔들의 스위치를 모두 밟았으면 해당 색깔의 느낌표 블럭이 그 자리에 활성화되어있는걸 볼 수 있다.

이걸 밟고 천장 위로 올라가면 거대한 삼각형 모양의 홈이 패여있는 문이 있는걸 볼 수 있는데, 그 앞에는 여태 모아왔던 시크릿 아이템들이 떠있다. 만약 9개 전부를 모았다면, 이 삼각형들이 거대한 하나의 삼각형으로 합쳐지고, 이것이 문에 끼워지더니 문이 열리게 된다. 그리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GEEZER: "This last stage will test you on everything you've seen so far. Good luck"
결국 숨겨진 진정한 최종장에 돌입하게 된다. 즉 이 건물은 사실 180층도 아니었다. 그래도 이 스테이지만 다른 스테이지와 달리 5층 부족한 15층으로 구성. 이 건물은 195층이 되었다. 날카로웠던 이전 스테이지와 대조적으로 매우 열혈스런 BGM이 일품.[21] 그리고 스테이지 9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TNT 사용이 불가능하다.
여태까지 이 게임에 나왔던 모든 요소들이 총집결했다. 각 층마다 Trial이란 이름으로 특정 테마에 맞춰 매우 어렵게 레벨을 구성해놨다는 것이 특징. 심지어는 한 래벨에 요소 하나를 주제로 하지만, 많은 요소가 섞여있기도 하다.
* 181층: Needle Trial(추정)
딱히 Trial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 게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가시들 위주로 층이 구성되어있기에 Needle Trial로 보인다.
* 182층: Mini Spike Hell Trial
게임 도중에 종종 나오던, 조그만 가시들로 촘촘이 도배된 층들의 최종진화판. 가면서 사과와 추격전을 하기 때문에 맵을 잘 이해하고 쉼없이 한번에 지나가야 한다.
* 183층: Extra Jump Trial
점프 횟수를 연장 시켜주는 모어 점핑를 활용하는 층.
* 184층: Conveyor Trial
스테이지 5의 컨셉인 컨베이어 벨트.
* 185층: Water Trial
스테이지 6의 컨셉인 물.
* 186층: Triple Jump Trial
스테이지 7의 컨셉인 3단 점프.
* 187층: Gravity Trial
스테이지 8의 컨셉인 중력/이동속도 변화. 중간에 속도를 늦추는 노란색 지역은 처음 점프 할 때 발판을 건드리지 않고 최대한 멀리 2단 점프를 해야한다.
* 188층: Teleport Trial
스테이지 9의 컨셉인 유체이탈. 이 곳부터 새로 추가된 BGM으로 바뀐다. 또한 블럭의 테두리색이 시시각각 바뀐다.
* 189층: Room Warp Trial
스테이지 1의 숨겨진 컨셉인, 방의 양 끝단을 연결하는 워프. 단, 전 층에서 가능해진 유체이탈을 여기서도 활용해야 한다.
* 190층: Collectible Trial
일정 수의 노란 공을 모아야 사라지는 박스가 컨셉. 실질적으로 여러 컨셉이 혼합되었다.
* 191층: Conveyor Box Trial
스테이지 5의 숨겨진 층 컨셉인 컨베이어+박스 조합.
* 192층: Toxic Water Trial
스테이지 6의 숨겨진 층 컨셉인 독성 물.
* 193층: Infinite Jump Trial
스테이지 8의 숨겨진 층 컨셉인 무한점프.
* 194층: Star Trial
스테이지 7의 숨겨진 층 컨셉인 검은 별(접촉시 2단 점프 불가)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별.
* 195층: Leek Trial
스테이지 9의 숨겨진 층 컨셉인 파돌리기.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드디어 이 건물의 진짜 최상층에 도달하여 나올 수 있게 된다. 결국 기저도 진심어린 축하를 한다.[22] 어찌됐든 키드는 마침내 바깥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건물 밖에 나온 키드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하늘과 땅이 거꾸로 뒤집혀져 있는 광경이었다.

사실 여태 바닥이라고 생각한 곳이 천장이었고 천장이라고 생각한 곳이 바닥이었다. 즉 키드는 지금까지 중력이 거꾸로 된 곳에서 모험했던 것. 그런데 어째서인지 키드가 건물을 나왔음에도 키드에게는 여전히 반중력이 적용되어 하늘로 떨어지게 된다. 결국 거꾸로 대기권에 엄청난 속도로 진입하게 된 키드는 불타 소멸한다.

엔딩 이름은 Confused Ending(혼란스런 엔딩): 사실상의 노멀 엔딩.

===# ??? #===
사실 스테이지 10을 깼다고 해도 이 게임을 제대로 끝낸 것이 아니다.
스테이지 10을 클리어했다고 곧장 밖으로 나가지 말고 왼쪽 구석에 있는 상자더미를 총으로 쏴서 부수면 스크류 드라이버를 발견하게 되는데, 기저는 지금 상황에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물건이니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엘리베이터로 들어가서 스테이지 수 버튼들[23]이 박혀 있는 판의 나사를 드라이버로 뜯어내버리면, "?"라고 적혀있는 숨겨진 버튼을 발견하게 된다.

그 후 버튼을 누르자마자 엄청난 속도로 엘리베이터가 급하강하기 시작하고 스테이지 0에 도착하게 된다.[24] Truth라고 적힌 안내낙서를 따라 도착한 곳에는 크고 아름다운 스위치가 있으며, 이것을 누르는 순간 화면이 뒤집어지며 중력이 거꾸로가 된다. 혼란 엔딩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 탑은 처음부터 중력이 거꾸로였으며, 키드가 시작했던 곳은 사실 1층이 아니라 195층이었다. 여태 열심히 올라갔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거꾸로 탑을 내려가고 있었던 것.

중력이 바로잡힌 상태에서 키드는 다시 시작점인 스테이지 1부터 이 탑을 내려가야한다, 그 동안 겪어온 게임을 180도 뒤집힌 형태로 체험하며. 즉 요약하자면, 결국 이 게임에서도 지옥의 2주차 플레이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 때부터 내려가는 스테이지들은 원래의 숫자와 동일하지만, 시스템상으론 하드 스테이지로 취급해 기존의 스테이지와 구분한다. 층수도 195층부터 시작하여 한 층씩 내려가는 형태로 진행한다. 또한 이 때부터 승강기는 사용하지 않고, 오직 통로 낙하를 통해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하게 된다.[25]

무작정 뒤집어져있기만 한 것은 아니고 클리어가 가능하도록 플랫폼과 모어 점프, 3단 점프 등의 오브젝트를 추가로 배치해둔다. 지형과 가시 배치도 바뀌어서[26] 난이도가 더 어려워지거나 스테이지를 푸는 맥락이 완전히 바뀌기도 한다. 또한 여기부터 얇은 발판 위에서 ↓를 누르면 아래로 빠지는게 가능해진다.

게다가 방송 코멘트도 각 층마다 스토리 진행 상황에 맞게 바뀌어있고 BGM도 대부분 새로운 것으로 바뀌었다. 상당수의 스테이지들의 스킨 테마도 변경되었다. 또한 하드 모드에선 기존의 시크릿 룸에는 갈 수 없게 막혀있다.

참고로 1주차 때 TNT를 사용한 층은 여기서 다시 올 때에도 가시가 전부 사라져있다. 이 때문에 TNT를 사용한 층이 있었다면 2주차 때는 TNT를 터뜨리지 않았던 스테이지라도 1주차 때와 마찬가지로 TNT 페널티로 클리어 랭크가 한 단계 내려간다.

그리고 스테이지 10의 하드 모드는 존재하지 않는다. 즉 하드 모드의 마지막 층은 16층이며, 키드가 여태까지 돌파하는 스테이지는 총 19개가 된다.키드가 올라간 층의 총 숫자는 도합 195+180=375개가 되는 셈.

클리어 후의 부분도 거꾸로 뒤집힌 채 진행한다. 180층 이후의 복도에서 이전에 발판을 타고 올랐던 수직 통로로 내려가면, 예의 스테이지 10으로 이어지던 그 문은 열리지 않은채 지나치면서, 이전에는 위로 이어지던 의미불명의 통로로 내려간다. 이렇게 스테이지 10은 그대로 스킵한 채 바로 혼란 엔딩 직전의 그 최하층 로비(올라올 때는 최상층인 줄 알았던 곳)로 오게 된다.
여기서 자동 유리문으로 된 진짜 출입구[27]을 통과하면, 드디어 진정한 의미에서 해피 엔딩이다. 키드는 마침내 기저의 무수한 함정을 돌파하고 탈출하게 된다.

파일:attachment/Not Another Needle Game/Fake.png

하지만 이것마저 전부 기저의 훼이크였다. 키드가 탈출하는 모습과 동시에 주변 풍경들이 컴퓨터가 오류났을 때 처럼 지직거리는 화면으로 변하더니 "시뮬레이션 종료"란 문구가 뜨고 마지막엔 플레이 화면이 기저의 모습으로 변한다. 그리고 기저의 메롱과 함께 게임 종료.

즉 키드가 기저에 의해 알수없는 곳에 갇혔던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기저의 장난이였으며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키드 또한 기저가 만들어 낸 시스템에 불과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이 엔딩이 끝난 뒤에도 스태프 롤 영상이 나오는데, 이전까지의 두 엔딩과 달리 더 키드의 머리가 기저로 대체되어있다. 드러난 이 게임의 실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진엔딩을 모두 보고 나면 화면에 기저의 모니터가 나타난다. 이 모니터에는 지금까지 클리어한 스테이지들이 나열되어 있으며 방향키로 조작하여 원하는 스테이지로 바로찾아갈 수 있다. 또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뒤에도 다시 모니터 앞으로 돌아온다. 진실을 알게 된 플레이어가 기저의 화면을 직접 조작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결국, 진엔딩을 100% 완주라고 본다면 100층 엔딩은 26%, 180층 엔딩은 48%, 195층 엔딩은 52%에서 게임을 끝내는 것이 된다. 혹은 중력이 뒤바뀌어 195층부터 아래로 다시 내려가는 걸 2주차로 볼 수도 있다.

4. 업적

1. Freedumb
파일:attachment/Not Another Needle Game/1.jpg

획득 방법 : 180층 클리어 후 '배드 엔딩'을 감상하고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온다.

업적 이미지가 케이크다. 아무리 봐도 포탈 패러디.


2.WWWhat the
파일:attachment/Not Another Needle Game/2.jpg

참고로 W가 3개 붙어있어 VVVVVV처럼 보인다

획득 방법 : 195층 클리어(스테이지 10 포함) 후 '컨퓨즈드(Confused)엔딩'을 보고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온다.


3.The Mastermind
파일:attachment/Not Another Needle Game/3.jpg

획득 방법 : 하드 모드 16층을 클리어한 후 '트루 엔딩'을 보고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온다.


4.Eat your vegetables!
파일:attachment/Not Another Needle Game/4.jpg

획득 방법 : 167층의 파돌리기송이 나오는 파 오브젝트가 있는 곳에서 TNT를 사용한다.

하드모드 역주행시 다시 등장하는 동일한 맵에서도 획득 가능하다.


5.Hidden Room
파일:attachment/Not Another Needle Game/5.jpg

획득 방법 : 180층까지 클리어 후 엘리베이터 룸의 왼쪽 상단에 숨겨진 장소로 입장한다.

배경을 잘 보면 살짝 옅은색의 타일이 있는데, 그걸 밟고 올라가면 입장이 가능한다.


6.Triggerless
파일:attachment/Not Another Needle Game/6.jpg

획득 방법 : 35층에서 가시 안에서 회전하고 있는 포탈 오브젝트에 버튼을 건드리지 않고 들어간다.

집중해서 보면 뭔가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고 있다.

7.Kidbot
파일:attachment/Not Another Needle Game/7.jpg

획득 방법 : 4층에서 왼쪽, 오른쪽을 와리가리한다.


8.Independent
파일:attachment/Not Another Needle Game/8.jpg

획득 방법 : 폭탄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고 게임을 클리어한다.

파돌리기 업적과 겹쳐보이지만, 배드엔딩도 게임을 클리어한것에 포함된다.
만약 배드엔딩을 지나갔다면, 파돌리기 맵 도착 후 폭탄을 사용해 업적을 흭득한 후에 세이브를 하지 않고 맵을 클리어하거나 혹은 ESC키를 눌러 메인으로 돌아온 후에 다시 스테이지를 시작하면 폭탄 갯수가 원래대로 돌아온다!


9.Bloody Hell
파일:attachment/Not Another Needle Game/9.jpg

획득 방법 : '컨퓨즈드(Confused)엔딩을 본 뒤 엘레베이터로 역주행한다.그 후 느낌표 버튼 너머 왼쪽으로 진행.

1회차에서 자주 놓치는 업적이다.


10. Corner Jump Expert
파일:attachment/Not Another Needle Game/10.jpg

획득 방법 : 71층의 빨간색 픽셀 조정벽을 건들지 않고 71층을 클리어한다.

픽셀을 맞춘 후에 가시에 최대한 붙어 크게 점프하면 쉽게 통과되지만, Bad align인 상태로 워프에 닿아야 하기 때문에 1단 점프로 통과할 수 없다. 가시에 딱 붙지 말고, 절반(16픽셀)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2프레임 점프를 뛴 후, 바로 2단 점프를 최대로 뛰어주면 워프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다.


11.Speed's my Game
파일:attachment/Not Another Needle Game/11.jpg

획득 방법 : 1시간 30분 이내로 180층까지 클리어한다.

평균 계산을 하면 1층에 30초 이내로 클리어해야 한다.


12.Lightning McKing
파일:attachment/Not Another Needle Game/12.jpg

획득 방법 : 3시간 30분 이내로 하드모드 스테이지 9 까지 클리어한다.


13~22.Stage X Expert
파일:attachment/Not Another Needle Game/13.jpg

획득 방법 : 각 스테이지를 S랭크로 돌파한다.

사진은 10스테이지의 Expert 사진이지만 스테이지 10개의 업적이 전부 존재한다. 100% 클리어를 노리는 플레이어라면 가장 어려운 업적일 것이다.


23~31. Stage X Expert
파일:attachment/Not Another Needle Game/14.jpg

획득 방법 : 각 하드모드 역주행 스테이지를 S랭크로 돌파한다.

사진은 하드모드 5스테이지의 Expert 사진. 나머지는 역시 위와 동일하다.


스테이지 1 : 1분 30초내로 클리어
스테이지 2 : 3분내로 클리어
스테이지 3 : 3분 45초내로 클리어
스테이지 4 : 4분 45초내로 클리어
스테이지 5 : 8분 30초내로 클리어
스테이지 6 : 7분 30초내로 클리어
스테이지 7 : 7분 15초내로 클리어
스테이지 8 : 5분 30초내로 클리어
스테이지 9 : 11분내로 클리어
스테이지 10 (트라이얼즈) : 11분내로 클리어

하드모드 스테이지 1 : 2분 30초내로 클리어
하드모드 스테이지 2 : 3분 15초내로 클리어
하드모드 스테이지 3 : 5분내로 클리어
하드모드 스테이지 4 : 6분내로 클리어
하드모드 스테이지 5 : 10분내로 클리어
하드모드 스테이지 6 : 9분내로 클리어
하드모드 스테이지 7 : 9분 30초내로 클리어
하드모드 스테이지 8 : 7분 30초내로 클리어
하드모드 스테이지 9 : 19분내로 클리어

해당 목차의 사진 자료, 설명 참고 : * [28]

5. 기타

5.1. 타임어택

매우 큰 볼륨과 고퀄리티의 레벨 디자인이 엮여, 워낙 유명한 게임이다 보니 세계 신기록을 세워보려는 사람들로 인해 오랫동안 유행을 탔었다.

세계 신기록 (2024년 6월 29일 기준)
이곳에서 더 많은 기록들을 찾아볼 수 있다.


[1] I Wanna Kill The Guy를 만든 그 사람 맞다. 여담으로, 트위치 스트리머이기도 하다. 방송하는것은 가이시리즈나 가이시리즈 제작현황.[2] 1.11버전을 기점으로 2스테이지 설정이 통째로 바뀌고 여러가지 상향과 하향이 이루어졌다. 또한 기타 여러가지 퀄리티가 높아졌다. 덤으로 제작자는 1.12를 사실상 마지막 업데이트로 취급.[3] 본래 기저가 쓰는 캐릭터가 AI 모니터인데, 여기서 기저가 쓰는 비꼬는 말투도 글라도스와 비슷하다.[4] 실제로 마지막에서 약 5층 전에서 기저는 "실험은 아주 성공적이었다. 보스께서 기뻐하셨으면 좋겠군." 이란 말을 한다.[5] 클리어 소요 시간을 기준으로 한다.[6] 사용시 마다가 아니다. 1개를 사용하든 수십개를 사용하든 랭크는 1단계만 떨어진다.[7] 예를 들어 1층에서 시작하자마자 바늘에 찔려 죽으면 황당해하는 반응을 보이거나, 어떤 층에선 "설마 루저들의 밑바닥에 빠지지 않겠지?" 거리다 키드가 건너는 데에 실패해 바닥에 떨어지면 진짜 "루저"라 비웃는다.[8] 참고로 이 층에는 악랄하게도 세이브가 없어서 여기서 죽으면 94층에서 재시작한다. 기저 曰 실수로 세이브를 두는 걸 까먹었다고.[9] 기저도 이 때 200이 아니라는 걸 강조한다. 다만 스테이지가 9개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할 또 한 가지 이유 때문으로도 보인다.[10] TNT를 쓰지 않으면 업적을 주니 해당 업적을 노린다면 안 쓰는 것이 낫다. 물론 해당 업적을 이미 따버렸고, 순수한 타임 어택을 노린다면 상관없지만.[11] 별이 계속 쏟아지는 검은 우주공간인 96층~100층과 달리 이쪽은 보다 정적이고 투명한 분위기.[12] 스테이지 분위기 때문인지 굉장히 잔잔하면서 공허하게 어레인지되어있다.[13] 167층은, 제작자가 미쿠 팬인지, BGM이 파돌리기송인데다, 가시가 대파 모양으로 바뀌게 된다.[14] '대체 왜 내가 이런 짓을 당해야하는 거지?', '이걸로 끝장인가?', '난 여기서 죽고마는 거야?', '여긴 어디야, 난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지?', '지금까지의 노력은 전부 헛된게 아닌가?', 등등.[15] 기저가 방송으로 이 사실을 말하는데, 이 부분도 기저의 분노가 여과없이 드러난다(...).NO EXCEPTION![16] 엘레베이터를 오픈시켜 원하는 층으로 갈 수 있다.[17] 안먹고 그냥 지나갈 수 있으나, 트루엔딩을 볼 수 없다. 그 이유는 아래쪽 참고.[18]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도 이런 흔적을 볼 수 있는데 특정 느낌표 스위치를 누르면 해당 자리에 블럭이 생성되어 밟을 수 있게 된다.[19] 굳이 벽밀기를 하지 않아도 제대로 들어가려고 하면 알아서 가시를 벌려준다.[20] 실력이 된다면 한번도 쉬지 않고 오른쪽의 노란별을 먹고 왼쪽으로 와도 된다.[21]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 나온 LOST CHILDREN이라는 곡이다.[22] 그리고 여기서 기저가 AI임이 밝혀진다. 앞으로 엘리베이터를 쓸 일도 없으니 작동을 중단시킬 거란 뜬금없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23] 참고로 이 때 주인공이 있는 곳은 11이고, 이 엘리베이터로 11까지도 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24] 승강기가 0층에 도착하는 순간 점프를 뛰지않으면 사망한다.[25] 처음 건물을 올라갈 때 승강기에서 승하차할 때마다 위나 아래로 연결 통로가 보이는데, 이게 다 이 때를 위한 복선이었던 것.[26] 몇몇 층은 들어가는 순간 블럭들이 부서지거나 가시들의 위치가 바뀌는 연출이 있다.[27] 올라올 때는 그냥 천장에 붙은 창문처럼 보였던 것이 사실은 진짜 출입구였던 것.[28] 카밀리아의 개인 방송국. 아프리카 아이디로 로그인 후 애청자가 되어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