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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17:00:26

메롱

1. 약 올릴 때 내는 소리 또는 행위2. 난다 난다 니얀다준주인공3. 연재 중인 작품을 연중하는 행위를 일컫는 속어4.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은어 중 하나5. 상태가 이상하거나 맛이 간 상황

1. 약 올릴 때 내는 소리 또는 행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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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주인공은 아인슈타인이다.

유래는 불분명하나, 고양이 울음 소리 "야옹"을 영어로 발음한 메로우(Me-row)에서 기원했다는 주장이 있다.[1] 전세계적으로 많은 곳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몇 안되는 제스쳐 중 하나이다.

끝 음정을 올리면서, 를 내밈과 동시에 '메~'라고 한 후, 다시 쏙 집어 넣을 때 혀의 진동을 이용해 '롱' 소리를 내면 더욱 감칠맛나게 사용할 수 있다.

파일:external/img2.ruliweb.daum.net/819662_1.png
토끼가 혀를 내미는 모습을 찍은 사진으로 메롱을 표현하기도 한다.

파일:angrybirds_the_movie_hatchling_nehnehbooboo.png
앵그리버드 더 무비에서 나오는 메롱하는 아기새.

파일:옹순이 (개구쟁이 옹스).jpg
옹스에 출연하는 고양이 옹순이가 옹이를 놀릴 때 메롱하는 모습. 작중 초반에 옹이를 메롱거리며 항상 약올렸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에 나오는 메롱시티에선 말끝마다 메롱을 붙여야 대화가 된다.

건담 계열 모빌슈트들은 대개 메롱을 하고 있다. 사실은 청음기, 즉 마이크이지만 위치와 색깔의 적절함이 적절함인지라 대다수는 메롱 또는 혀라고 한다.

모두의마블메롱을 하면서 양 눈끝을 위로 치켜올리는 이모티콘이 있는데, 이 이모티콘이 보는 사람을 굉장히 약올리는 효과가 있어서, 이 이모티콘을 쓰는 유저들을 '메롱'이라 지칭하며 싫어하는 유저도 있다.

메롱 모양을 한 이모지도 있다.(😜, 😝, 😛) 또한 혀 모양의 이모지인 👅을 메롱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러버 소울레로레로하면서 혀를 내민다.

일본에서는 혀를 내밀고 눈꺼풀을 당기는 아칸베가 비슷한 목적으로 쓰인다.

요시는 혓바닥을 길쭉하게 발사하여 붙잡은 적을 삼켜서 알을 만들 수 있는데, 이때 내는 소리가 메롱 처럼 들린다.

남코에서 1981년에 제작한 아케이드 게임 워프 & 워프에선 등장하는 외계인 적들이 메롱메롱 하는 얼굴로 돌아다닌다.

일단은 가벼운 도발이 목적인 행위이지만 일종의 모에 요소가 되기도 한다. 상술한 아칸베의 경우도 마찬가지. 특히 입과 혀를 사용하기 때문에 작정하고 연출하면 단순한 캐릭터성만은 아니라 행동 하나만으로도 어필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달 감) 자의 옛 형태(갑골문, 전서 등)과 매우 닮았다. 그러나 甘 자가 혀의 모양을 본뜬 것은 아니고, 그냥 (입 구) 자에 획 하나를 추가한 것이다.

큰말의 형태로는 '메룽'이 있다.

2. 난다 난다 니얀다준주인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롱(난다 난다 니얀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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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재 중인 작품을 연중하는 행위를 일컫는 속어

인기가 어느 정도 있는 작품이 그런 현상을 일으킬 때 자주 쓰인다. 제대로 완결난 작품이 하나도 없는 작가와도 관련이 있다.

4.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은어 중 하나

한국에서는 '멸룡'의 대응어로 쓰이는 은어이다. 예를 들어 흑멸룡검은 흑메롱검, 흑멸룡창은 흑메롱창 등으로 불리곤 한다.

5. 상태가 이상하거나 맛이 간 상황

주로 '메롱이다', '메롱하다', '메롱한' 등 형용사로 쓰인다.


[1] 그런데 아래 2번 문단에서 설명하는 고양이 캐릭터의 이름은 원래 일본 원판에서는 냐옹이었는데 재능방송 방영 당시 메롱으로 현지화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