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G

현대의 프랑스 해군 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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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항공모함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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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제원3. 상세4. 함재기5. 관련 문서

1. 개요

프랑스 해군의 차세대 원자력 항공모함.

2. 제원

PANG Porte Avion Nouvelle Generation[1]
만재배수량		75,000톤
전장		310m
전폭		85m
흘수선		10.8m
동력	기관	K22 원자로 (220MW) 2기
최대속력		26-27노트
항속거리		무제한, 20~25년
승조원		운용병력 900~1,080명 항공관련인원 550~620명
레이더		시 파이어 위상배열 레이더
무장	대공	Sylver VLS 아스터 미사일
	CIWS	RAPIDFire

3. 상세

과거 프랑스는 클레망소급 항공모함을 운용하였고 그 후 미국 제외 최초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을 만들어 취역하였다. 그런데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은 예산이 부족하고 원자력 항공모함 건조의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1994년에 진수된 후에도 취역이 지연되다가 2001년이 되어서야 취역할 수 있었고[2] 게다가 2040년이 되면 사실상 수명이 끝나는 문제까지 있다.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과 비슷한 PA2의 건조를 추진했으나, 경제적인 여건이 받쳐주지 않아서 취소되었다.

그러나 샤를 드 골함의 대체할 항모의 소요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결국 2020년 12월 9일 플로랑스 파를리 프랑스 국방장관이 공식 트위터로 70,000~75,000톤급의 차기 핵추진 항공모함을 건조할 것임을 발표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함 장치로는 제너럴 아토믹스사[3]의 300 피트 길이의 전자기식 캐터펄트 [4] 3기를 탑재하여 소티 생성률을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에 비해 2배 정도 늘릴계획이다.

또한 착함 장치로 어레스팅 와이어를 장비할 것이다. 레이더는 아미랄 로나크급 호위함에 장착되는 시 파이어 위상배열 레이더를 탑재하고 VLS를 16~32기 정도 장착하여 아스터 대공 미사일을 운용함으로서 강력한 자함 방공 성능을 보일 것이라고 공개되었다. 또한 2개의 K22 (220 megawatts thermal) 원자로를 장착해 추진력과 발전량에 각각 최대 80MW와 30MW의 출력을 공급한다. 비행 갑판은 169,884 제곱피트, 항공 격납고는 54,000 제곱피트 정도이고, 40톤급 사이드 엘리베이터 2기를 탑재한다.

건조 시작시기는 2025년에 강재절단식을 가질 예정이며 2035년에 진수되어, 2038년에 퇴역하는 샤를 드골 항모를 대체하여 실전 배치 예정이다. 또한 2번함의 건조는 검토 중이며 2025년까지 결정한다고 한다.

2021년 12월 21일, 미국 국무부가 프랑스가 요청한 전자기식 캐터펄트와 첨단 어레스팅 기어 [5] 및 관련 장비와 후속 지원의 대외 군사판매를 승인하였다. 거래 규모는 13억 2,100만달러(약 1조 5,700억원)로 예상된다고 한다.#

4. 함재기

현재 함재기는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다.

고정익 전투기 32기
E-2D 조기경보기 3기
헬리콥터 또는 무인공격기 20기

70,000~75,000톤이라는 거대한 덩치 때문에 함재기 역시 많이 탑재될 예정이다. 탑재 항공기의 기종은 라팔이나, 현재 개발중인 6세대 함재기인 FCAS [6]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기경보기를 3대 탑재 예정이다. 헬리콥터와 무인공격기도 탑재될 것으로 보이나, 현재 자세한 기종이나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5. 관련 문서

[1] 프랑스어로 차세대 항공모함이란 뜻이다.[2] 새로운 방사선보호 표준에 맞춘 원자로 보강작업, E-2C 조기경보기 운용 능력 확보를 위한 비행갑판 연장, 프로펠러 파손 문제, 함내 승무원들의 방사능 피폭 문제 등 핵잠수함 건조 경험만 있던 프랑스가 처음 건조한 원자력 항공모함이었기에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했다.[3] 미국의 모든 항공모함 및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의 캐터펄트를 만든 회사이다.[4] EMALS, Electromagnetic Aircraft Launch System[5] AAG, Advanced Arresting Gear[6] 주익을 접을 수 있냐 없냐에 따라 탑재량이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F-35B가 주익을 못 접어 해리어를 대신해 경항모에 F-35B를 운영하려던 국가들에게 엄청난 골머리를 앓게만든 현재로서 함재기만의 특성을 얼마나 따를것인지는 매우 중요한 설계점 중 하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