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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ortable Document Format, PDF
Adobe가 1992년 시작한 문서 파일 포맷이다. 2008년 PDF 파일 규격 및 관련 특허가 무료로 사용 가능하게 되었고 ISO 32000으로 국제 표준(ISO)화 되었다. 종이 문서를 대체하기 위한 표준화 포맷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주석 달기(Annotate) 기능 때문에 많이 사용한다. 오피스 툴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에서 출력 파일로 지원하고 있다. PDF는 포스트스크립트 기반으로 거기에 여러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2. 상세
편집이 어려운..? 이 파일, PDF는 어쩌다 전 세계에 퍼지게 된 걸까? / 오목교 전자상가 EP.175 |
종이 문서를 대체하고 어느 컴퓨터 환경에서나 동일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그림과 글꼴을 포함한 여러 객체를 포함할 수 있다. 파일 내에 모든 정보를 포함하는 게 필수는 아니며, 폰트 정보를 제외하는 경우도 많다. 글꼴 정보를 포함하더라도 글꼴 전체가 아닌 '문서에 들어간 글자에 해당하는 정보'만을 포함한다. 해당 정보를 각 장치에서 모두 지원하지 않으면 관련 정보 표현에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
구조가 공개되어 있으며, 사용권을 다양하게 부여할 수 있다. 체크박스, 글상자, 라디오 버튼 등을 문서에 삽입하면 인터랙티브한 동작도 가능하다. 현재는 3D 오브젝트와 애니메이션 등을 지원하기도 한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doc 파일과 함께 사실상 표준(de facto standard) 문서로 자리잡은 상태이다. 한 예로써 국제학위증인 IB에 제출하는 모든 서류는 원본 파일을 내야 되는데 이때 원본 파일의 형식은 반드시 PDF로 제출해야 한다. 어떤 OS에 어떤 상황에서도 컴퓨터만 작동하면 볼 수 있기 때문. 간단히 말하자면 어느 컴퓨터에서나 똑같이 볼 수 있는 다기능 문서 양식이다. 편집, 배포, 출판에 초점을 맞춘 포맷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버전이 올라갈수록 다른 포맷보다 편집 제한, 암호 보호 등 문서 보호 기능도 강력하게 지원하게 되었다. 또한 출판과 출력을 위한 PDF의 전신 포스트스크립트와 같은 그래픽모델을 공유하고 있고, 포스트스크립트와 달리 인덱스와 동적데이터 구조 등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기에 전자책 같은 다양한 매체에 쓰인다.
리브레 오피스, MS 오피스, 아래아 한글 등은 문서를 생성하기 위한 툴이고 PDF는 문서를 배포/교환하거나 주석을 달기 위한 것이다. 아웃라인을 생성한 ai 파일과 함께 PDF 문서가 굉장히 자주 사용된다. OS와 프로그램의 버전이 워낙 뒤죽박죽인 환경이 그 이유.
2016년 기준으로는 PDF는 문서교환을 위한 업계 표준이다. 전자정부를 비롯해 많은 문서들이 PDF로 제공된다. 이를테면 EBS나 자격시험 강의 사이트의 강의노트 등도 거의 100% PDF로 제공된다. 아래아 한글은 물론 웹브라우저에서도 기본적으로 PDF 인쇄 기능을 제공하게 되었고 복사, 붙여넣기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저장을 하기 위한 꼼수로도 PDF 인쇄기능이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온라인 상에서 법적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PDF 저장해둔다는 식으로 활용, 인식하기도 하지만, 법적 효력 면에서는 PDF로 저장하나 다른 포맷으로 저장하나 차이가 없다. 그냥 자기가 편한 대로 쓰면 된다.
윈도우 8에서는 Modern UI 앱으로 PDF 뷰어가 기본 탑재되었으나, 데스크톱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서드파티 뷰어를 설치하지 않으면 항상 Modern UI로 전환해서 전체화면으로 띄워야 하는 삽질을 해야 했다. 이것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2015년에 나온 윈도우 10으로, PDF 앱 대신 새로 탑재된 웹 브라우저인 엣지에서 PDF 읽기 및 인쇄 기능을 지원하게 되었다.[1]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도 PDF를 읽고 PDF로 출력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PDF를 생성하는 프로그램은 2020년 기준으로 매우 많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자체가 PDF 생성 기능이 있다. 하드카피, 즉 프린터로 종이 인쇄하는 옵션에서 인쇄 대신 PDF 문서로 저장하는 옵션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 컴퓨터의 프린팅 환경 영역을 열어보면 Adobe, MS, 한글과컴퓨터 등에서 제공하는 PDF 프린트 드라이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플 컴퓨터의 웹 브라우저인 사파리도 인터넷 페이지를 PDF 문서로 변환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물론 Primo PDF 등 독자 프로그램도 많다.
PDF를 편집하는 프로그램도 많다. 편집은 일반적인 문서 편집과는 의미가 다르다. PDF 파일 포맷 관리, 보안과 사용권 설정, 페이지 단위 편집(삭제, 재배열, 파일간 이동 등), 교정과 체크사항 공유 등이며, 각 페이지 속의 텍스트나 이미지도 직접 수정도 가능하다.
PDF 문서 규격과 특허가 완료되어 무료로 사용하게 되고 ISO에서 관리하게 되면서 Adobe Acrobat을 대체할 수 있는 PDF 편집 프로그램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PDF-XChange, 리눅스를 지원하는 PDF Studio, Master PDF Editor 등이 있다. Adobe사 제품들은 프로그램 크기도 크고 무겁고, 구독 형태로 불편하고 비싸다.
PDF에 패스워드를 걸어 놓을 수도 있는데 그 정도 만으로는 보안에 취약하다. 단순히 PDF에 패스워드 정도 걸어 놓는 것으로는 어크로뱃 최신 버전이건 뭐건 PDF 패스워드 언록 유틸이 있기 때문에 보안에 취약하다. 시그니쳐나 다큐사인 등의 보다 진보된 시큐러티 기능을 사용한 PDF 파일이라면 보안에 문제가 없다고 보아도 된다.
3. 버전별/규격별 차이
3.1. 버전
PDF 파일 내부적으로 사용된 기능에 따라 버전이 다르다. 리더 프로그램이나 PDF 파일 관련 기기 등에서 해당 파일을 지원하는지 결정하는 기준이 되며, 하위호환이 가능하다/- PDF 1.3: 투명도 지원 X / 레이어 지원 X / 멀티바이트 글꼴[2] 지원 X / 40비트 RC4 보안
- PDF 1.4: 투명도 지원 O / 레이어 지원 X / 멀티바이트 글꼴 지원 O / 128비트 RC4 보안
- PDF 1.5: 레이어 지원 O[3] / 멀티바이트 글꼴 지원 O / 128비트 RC4 보안
- PDF 1.6 : 레이어 지원 O / 128비트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 보안
- PDF 1.7 : ISO표준 등재(ISO 32000-1:2008) / 256비트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 보안
- PDF 2.0 (ISO 표준 32000-2:2020) : UTF-8 지원[4] / SHA3 / Adobe 기술 표준화 / XML 메타데이터 지원
(더 자세한 것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PDF 표준협회
3.2. PDF/X, PDF/A, PDF/E
용도에 따른 국제 표준 형식. 각각의 용도에 따라 크게 세가지가 있다.- PDF/X: 인쇄기기용 PDF 파일의 표준 형식
- 종류: PDF/X-1a(PDF 1.3 가장 널리 사용됨), PDF/X-3, PDF/X-4(PDF 1.4가 사용되어서 투명도 및 멀티바이트 글꼴 지원)까지 있다.
- 인쇄기기나 RIP 프로그램에서의 지원 범위에 따라 최종 출력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 PDF/A: 장기 보관용 전자문서 형식
- 종류: PDF/A?1a 및 PDF/A?1b 형식이 존재.
- 장기 보관 문서 의미: 박제 같은 게 아니라, 현재 사용중인 앱으로 작성된 문서가 먼 미래에 해당 앱이 단종되어도 다른 앱으로도 문서를 온전히(깨지거나 어긋나지 않게) 열람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 더 나아가 같은 PDF라도 열람에 제약이 될만한
잡기능들을 제거하는 등 보다 엄격한 표준을 요구한다. 가령 "훈민정음(워드프로세서).gul" 문서를 현재 읽을 수 없다면 이것은 장기보관 문서가 아니며, "MS가_살짝_업그레이드한_보안문서.pdf" 역시 장기보관 문서가 아니다. 기사 - PDF/E: 엔지니어링 문서 상호 교환 형식.
- 종류: 현재는 PDF/E-1이 유일
3.3. 그 외
ISO 표준이 되기 이전부터 관련 기술의 대부분이 개방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다양한 업체에서 PDF파일 제작 솔루션이 제작 및 공급이 되고 있다. 따라서 한글 2007/2010 및 MS Office 2007/2010에서 자체적인 PDF변환 기능이 제공되기도 한다. Chromium 계열의 브라우저(크롬, 오페라 등)에서는 웹페이지의 내용을 PDF 파일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Windows 10, Unity 기반의 우분투에서도 인쇄 시에 'PDF로 인쇄'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그림 파일을 그대로 PDF 문서로 만들어버리는 일이 잦아서 용량이 크다[5]는 편견이 있는데,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제대로만 만들면 생각보다 크기가 줄어드는 일도 있다. 예를 들어 같은 내용을 담은 포스트스크립트(Postscript, .ps)파일을 PDF 파일로 변환하면 크기가 대략 1/2로 줄어든다. 문서에 포함된 그림 파일을 압축해서 저장하면 이보다 더 줄어들 수도 있다.[6][7]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의 ai 파일을 읽어야 하는데 해당 소프트웨어가 없으면, ai 파일의 확장자를 pdf로 바꾸면 PDF 리더로 파일이 열리기도 한다. 단, 저장 옵션[8]에 따라 안 될 수도 있다.
어도비 포토샵에서는 확장자 변경 없이 그냥 열린다. 멀티 페이지 지원까지 하므로 문서의 여러 페이지 중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불러들일 수 있다. 스캔이나 캡처 없이 문서를 그대로 포토샵으로 가져오는 기능이 되겠다. 사실 포토샵의 .psd 파일도 PDF 파일과 구조가 같다고 한다.
4. PDF 뷰어/편집기 목록
- Foxit PDF Editor (2004~) 내려받는 곳
Acrobat과 기능 면에서 차이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기능을 구현하고 있는 앱. MS 오피스 변환은 물론이고 Acrobat에서 지원되지 않는 아래아한글(HWP) 파일 변환, 역변환 기능도 지원한다. OCR 도 기본 제공하며 문서 보안 회사들과 제휴하여 플러그인으로 DRM 및 AIP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버전 13에서는 장애인 접근성을 지원하는 PDF/UA 검사 및 수정 기능이 국내 최초로 지원된다. 리더는 무료로 제공된다. 영구버전과 구독버전으로 제공되며 2023년부터 AI를 이용한 문서 분석, 요약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 자유PDFhttps://jayoo.kr
한국 시장에 특화된 PDF 편집기로서 글로벌 PDF 편집기에 HWP 지원, 국산 DRM, MS AIP 지원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26개 언어를 지원하는 OCR 엔진이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고 접근성 지원, 풍부한 양식, 주석 기능들을 지원한다. - ezPDF3.0 Editor
네이버 다운로드 운영 시 400만 다운로드로 무료 편집 툴 중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 PDF 관련 각종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무료 버전 역시 편집이 가능하다. 유료 버전의 경우 프리젠테이션 및 전자인장 기능이 추가되었다. (다운로드) - PDF24 Creator
PDF 관련 각종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웹앱, 다운로드) - PDF-XChange
PDF 툴 중에서 가장 강력한 프로그램. 기본적으로 Pro와 Editor 버전이 있다. 기본 편집이 가능한 Editor 버전도 뷰어로 사용 가능. - Master PDf Editor - 리눅스를 지원
- PDF Studio- 리눅스를 지원. HiDPI모니터 사용시 설정창에서 Nimbus를 GTK+로 변경하여야 한다.
- evince - 리눅스용 베이직 레벨의 PDF 툴.
- okular - 리눅스용 베이직 레벨의 PDF 툴.
- PDFelement(PDF엘리먼트) - linux, android, windows, mac 등을 모두 지원한다.
- PDF 뷰어가 내장된 웹 브라우저
-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 웹브라우저이지만 PDF 리더로서의 기능도 훌륭하다. PDF 확장자를 해당 브라우저에 연결하거나, PDF 파일을 브라우저 위에 드래그 앤 드롭 하면 PDF 뷰어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크롬과 이를 기반으로 한 브라우저들 - 뷰어로서의 기능도 훌륭하며 PDF 인쇄 기능이 뛰어나다.
- MS 엣지 브라우저 (EdgeHTML엔진 버전) - 가볍고 빠르다. 일반적인 스크롤 방식과 더불어 "페이지 보기", "2쪽씩 보기" 모드가 있다. 덕분에 만화책 뷰어(!)로써 오덕들에게 인기가 있다. 다만, 파이어폭스나 크롬의 PDF 뷰어와 비교하면 화질이 영 좋지 않다. 프린터로 인쇄하면 다 거기서 거기이므로 큰 영향은 없다. 아쉽게도 엣지가 크로뮴 기반으로 전환될 예정이므로, 본 서술은 옛날 이야기가 될 예정이다. 크로뮴 기반 엣지는 상술한 크롬 브라우저와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 Adobe Acrobat Reader (1993~) 내려받는 곳 - 예전에는 Adobe Acrobat Reader라는 이름이었고 버전 6에서 Adobe Reader로 이름으로 바꾸었다가 버전 11부터 다시 Adobe Acrobat Reader로 바꾸었다.
Adobe Acrobat Pro는 유료로 PDF 작성 및 합병, 변환 등이 가능하다.
뷰어는 무료로 "Adobe Acrobat Reader DC"로 Reader 버전은 말 그대로 읽기만 가능하고 부가적인 기능은 그리 많지 않다. 컴퓨터에선 로딩이 매우 느리다. 그렇기에 아래의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뷰어를 추천한다. 그 외에는 절대 비추천한다. PDF 규격을 만든 회사의 프로그램인데 다른 뷰어보다 못하다. - Adobe Creative Cloud 플랜 사용자라서 Acrobat Pro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때[9]
- Adobe Acrobat 구매자일 때[10]
- 다른 PDF 뷰어로 읽히지 않는 PDF 파일이 있을 때[11]
- Acrobat 만을 써야 하는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12]||
단 위의 문제점들은 어디까지나 옛날 이야기이며 2022년 후반 현재 시점에서는 계속 업그레이드하면서 최적화도 많이 되어 다른 PDF 뷰어에 뒤지지 않는 성능을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PDF로 프레젠테이션을 할 경우 파워포인트나 구글 프레젠테이션, 한쇼 등에서 제공하는 것과 비슷한 화면 전환 효과 기능을 제공한다. 때문에 부득이하게 애니메이션 효과 등을 포기하고 파워포인트나 키노트를 PDF로 변환하여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하는 이들이 선호한다.[13][14] - 한PDF - 한글과컴퓨터에서 개발한 PDF 리더로, PDF 파일을 한글 파일로 변환해서 바로 작업할 수 있다는 점이 편안하지만, 한컴 소프트웨어가 대부분 그렇듯 고질적인 무거운 엔진 문제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 ALPDF 알PDF (2016~) - 알집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의 PDF리더. 무료인데도 수정이 가능하다! 그 외에 PDF 생성, 병합, 타 문서로 변환, OCR을 지원한다.
- Bluebeam Vu 내려받는 곳
- DaVu Indy 다뷰 인디 (2014~) 내려받는 곳
통합뷰어로 PDF는 물론 이미지 뷰어, 한글, MS-Office 문서도 다 실행되며 한글과 MS-Office 문서를 PDF로 변환할 수도 있다. 한때 다운로드 사이트가 악성코드 유포 경로로 악용되어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게 되었다. 현재 악성코드 관련 문제는 없다. 다만 설치 시 애드웨어가 설치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DK PDF 내려받는 곳 - UWP(유니버설 윈도우 플랫폼) 버전의 PDF 뷰어이다. 아래의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윈도우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뷰어 기능 외에 PDF 합치기, 나누기, 이미지 파일을 PDF로 변환하기 기능을 지원하며, 특정 구절을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특이하게 우측에 수사기관 제출용 도장 찍는 기능도 존재한다.
- DrawBoard PDF (2017~) 내려받는 곳 - 필기 기능이 뛰어나 서피스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크게 호평을 받는 애플리케이션이었지만.. 업데이트를 거듭하며 대부분의 기능을 유료로 전환했으며, 심지어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필압 지원',여러종류의 펜 사용등 아주 기본적인 기능들을 유료화함에 따라 더이상 사용할 이유가 전혀 없어졌다는 평이 대부분이며 스토어 평점도 수직하락하고 말았다. 2024년 11월 기준 여전히 메인 홈페이지에서 광고하는 평점은 2021년 8월자.[15]
- ePapyrus 5 내려받는 곳
전자문서 솔루션 업체인 ePapyrus에서 만든 무료 PDF 뷰어이다. 가볍고 메모장보다도 속도가 빠르며 스마트한 디자인이지만 다른 전문 PDF에 뒤지지 않을 만큼 간단한 편집, 도장 등 웬만한 기능은 다 있다. - Polaris Office (2014~) 내려받는 곳
- Soda PDF 내려받는 곳
- Sumatra PDF (2006~) 내려받는 곳 - 뷰어 리딩 속도가 매우매우 빠르다. PDF를 메모장 열듯이 빠르게 연다. 군더더기 기능 없이 심플하고 페이지 스크롤 속도도 빠른 뷰어로, PDF 리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다. 돌려말하면 편집 관련된 기능은 전혀 없다(...) 4GB 이상 초대용량 pdf 문서를 읽어야 할 경우 64bit 버전을 추천한다(64bit OS 필수). 소스를 내려받아 직접 compile하면 더더욱 빠르다. 다만 JEPG2000 그림은 많이 느리다.
- Xodo PDF Reader & Annotator 내려받는 곳 - 이름대로 문서에 주석을 다는 기능이 있다. 펜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필기하기에 편하다. DrawBoard처럼 쓸 수 있지만 무료.
- Samsung Notes - 삼성 갤럭시에 기본으로 탑재된 앱이다. 업데이트로 PDF 기능이 추가되었다. 다만 1GB까지만 불러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 미리 보기 - macOS 기본 기능; 손필기 외에는 노트 작성부터 PDF 편집까지 가능하다.
- Briss - GPL 라이센스의 공대감성 PDF 크롭 프로그램. v0.9 ~2012 sourceforge, 2.0 2018~ github
4.1. 'PDF로 인쇄' 기능이 있는 프로그램 목록 (편집 포함)
'PDF로 인쇄'하는 기능을 말한다. 대부분 프린터 드라이버로서 작동한다.- macOS - OS 자체기능으로, 소프트웨어가 별도의 독자 규격을 사용해 인쇄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100% 모든 경우에서 PDF로 인쇄가 가능하다. 인쇄 화면에서 좌하단에 있는 'PDF' 버튼을 누르면 모든 상황에서 PDF로 인쇄가 가능하다. 이 방법을 사용해 암호화된 PDF의 암호를 삭제하는 것도 부분적으로 가능하다.[16]
- Foxit PDF - Editor는 유료이며 무료 Reader를 사용하여 가상 프린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자유PDF - Editor와 Reader에 '자유 PDF 프린터'를 사용하면 PDF 인쇄가 가능하다.
- 리브레오피스 - 각종 파일 포맷을 오픈, 편집하여 PDF로 Export 가능하다.
- 웹브라우저 - HTML을 PDF로 저장이 가능하다.
- Microsoft Print to PDF - 윈도우 10 운영체제 사용 시 기본 포함되어 있다.
- Acrobat Pro (현재 버전: DC, 유료)
- PDF Annotator (필기 위주, 일반 $69.95 학생 $39.95)
- Bluebeam Revu (필기 포함 산업에 필요한 기능 위주, 일반 ~$249 학생 ~$119)
- Nitro PDF
- PDFelement
- PDF Expert (iOS, OSX)
- ezPDF Editor (개인 사용자 무료) - 편집 가능.
- doPDF - 무료 PDF 출력 소프트웨어로 구글 검색 상위에 위치하는 등 유명하다.
- 알PDF (개인 사용자 무료)
- NESPDF (개인 사용자 무료) - PDF 작성 프로그램 치고 그리 쓸 만한 프로그램도 아니며 오히려 오피스 관련 잡기능이 많이 끼워져 있다. 이 제작사는 무료판 약관에 'IP 및 맥 어드레스 수집'을 끼워놓은 뒤 기업에서 사용한 게 발견되면 법무법인을 통해 공문을 날리는 곳으로서[17][18], 오X캡처와 더불어 악랄한 동네로 유명하다.
NESPDF 치면 자동완성으로 내용증명이 뜬다설치 약관을 빌미로 IP와 MAC주소를 신명나게 수집한다는 뜻이니 꺼림칙하면 쓰지 말자. - Gaaiho PDF - 링크 이름은 생소할 수 있으나, 바로 위 NESPDF를 쓰던 사람들은 매우 비슷하게 생긴 UI에 의문점을 품을 수 있다. 바로 NETPDF가 이 Gaaiho PDF의 구버전 엔진을 사다가 뜯어고친 것이다(...). NESPDF 제조사인 네스지오는 Gaaiho의 한국 총판(...) Gaaiho는 개인사용자용 무료버전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무료개인사용자의 경우 NESPDF가 유용할 수 있으나, 유료버전의 경우 Gaaiho가 NES에 비해 반값이다. NETPDF는 2.0, Gaaiho는 5.0
구버전이 더 비싼 기적 - 별PDF (개인 사용자 무료)
- ePapyrus PDF-Pro
- PDF-XChange Lite - 유료버전과 무료버전이 있으나 무료버전을 사용해도 아무 문제 없다. 있어야 할 옵션은 다 있으며, 생성된 PDF 문서를 다른 드라이브나 폴더에 저장하게 하는 기능이 있어 PDF를 생성할 때마다 저장 위치를 지정하는 불편함을 없게 할 수 있다. 또한 생성된 PDF파일도 화면의 열화도 거의 없으면서 파일 용량도 doPDF나 윈도우 기본 내장 Microsoft Print to PDF 대비 반절 정도로 적은 편이다.
PDF-XChange Lite vs. Microsoft Print to PDF
본 문서를 PDF로 생성할 시 파일 용량 비교(Default 설정) - 모두의프린터 - 물리적인 프린터가 있어야지만 정상 작동하는 각종 공문서/증명서 발급 시스템에서 출력 결과물을 PDF로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5. PDF 용량 줄이기
- DPI 조절 - PDF 내 삽입된 미디어의 용량을 줄이면 PDF의 용량도 극적으로 줄어든다. 이미지를 문서 dpi에 맞춰 해상도를 낮출 수 있다.
- 폰트 선택 - PDF 인쇄 전, 워드프로세서에서 사용했던 폰트의 베지에 곡선에 따라 PDF 용량이 좌우된다. 트루타입 구형 폰트가 용량이 많이 절약되고 세련된 최신 폰트는 용량을 꽤 차지한다. 예를 들면 전자에는 굴림체가 있고, 후자에는 본고딕이 이에 해당한다.
- 불필요한 오브젝트 삭제
- 용지 자르기 - 인쇄/출판 관련자에게 필요한 지식이나, PDF 여백을 자르면 스마트폰/태블릿에서 보다 큰 글씨로 글을 읽을 수 있기에 PDF 여백을 잘라내려고 하면 갑자기 맞닥트리는 용어들이다. 용량 절약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긴 하다.
- MediaBox - 페이지의 너비와 높이이며, 실제 용지 크기이다. 페이지 경계에 붙은 이미지 관련해서 인쇄 전 블리드를 볼 수 있도록 약간 오버사이즈로 정의되기도 한다. 때문에 MediaBox는 아래 다른 영역과 비교하여 가장 큰 영역이 된다.
- CropBox - 잘라낸 페이지 영역을 정의하는데, 사실상 표준이었던 어도비 아크로뱃에서 화면표시와 인쇄에 이 크기를 사용한다.
- BleadBox - 출력시 잘라내어 나가는 영역이다. CropBox의 영역과 같을 수 있고, TrimBox보다 3~5mm 더 큰 경향이 있다.
- TrimBox - 출판 완료된 페이지의 의도된 치수이다. 실제 서적 크기에 해당한다. PDF/X-1a 또는 PDF/X-3을 준수하는 표준 PDF 문서에는 필히 MediaBox, BleedBox, TrimBox가 올바르게 정의되어 있어야 한다.
- ArtBox - 페이지 내 특별 영역이다. 딱히 중요하지 않다.
6. 여담/팁
- 표준 포맷인 특성상 공략하는 해커들도 많기 때문에 보안 취약점도 가장 먼저 뚫리는 게 PDF다. 따라서 표준 프로그램치고는 보안, 속도, 안정성 중 그 무엇도 영 좋지 않은 Adobe Reader는 가급적 쓰지 말고 대신 파이어폭스, 크롬 등 악성코드에 대비한 샌드박스, 즉 악성코드가 실행되어도 가상화 환경에서만 실행되어 OS를 건드리지 못하게 처리된 웹 브라우저의 내장 PDF 뷰어에 자동 실행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애초에 PDF는 모든 환경에서 동일하게 열리는 것을 상정하고 만든 포맷이니만큼 호환성 문제는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 회원가입 및 PDF 편집 프로그램 없이 용량 압축, 병합, 분리가 가능한 사이트가 있다.
[1] 그러나 아무래도 전문적인 PDF 뷰어보다는 불편하다 보니 PDF-XChange를 비롯한 뷰어를 따로 설치하는 것이 편하다.[2] 한글과 한자, 가나 서체 등이 대표적인 멀티바이트 글꼴이다. 즉 PDF 1.3으로는 정상적인 한글 텍스트 등의 지원을 못 한다.[3] 일러스트와 인디자인 같은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레이어가 사용된 PDF 파일이 여기에 해당[4] 이전버전은 일부지원으로, 북마크등에서 글자가 깨질 수 있음.[5] 스캐너나 복합기 설치 프로그램에서 기본 유틸로 제공되는 기능에 스캔한 데이타로 PDF파일 생성 기능이 있는 경우가 많다.[6] 이미지 처리 옵션 설정에 따라 화질이 저하될 수 있다. 주의요망[7] PDF 파일은 압축 포맷이 아니므로 용량이 항상 줄어들지는 않는다. 단지 변환 설정과 원본 데이타에 따라 용량이 감소할 수도 있을 뿐이다.[8] 저장할 때 "PDF 호환 파일 만들기(Create PDF Compatible File)"라는 옵션이 있다.[9] 어도비 CC는 프리미어 프로 포토샵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구독 형식 플랜이다. 이 플랜에 Acrobat Pro까지 포함이 되어 있으니 CC 사용자라면 PDF 편집이 가능한 Acrobat을 추천한다.[10] 위와 같은 상황과 비슷하다.[11] PDF는 Adobe가 만든 규격이므로 Adobe가 만든 뷰어에서도 읽히지 않는다는 것은 PDF 파일이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12] 국세청 연말정산 한정으로 진본 파일 인증으로 인해 Adobe Acrobat Reader가 필수다.[13] 예를 들면 키노트로 만든 자료를 파워포인트나 다른 프레젠테이션 도구를 이용해서 발표해야 할 경우, 혹은 그 반대의 경우 모양이 깨지거나 글꼴 등이 호환되지 않아 텍스트가 어긋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어쩔 수 없이 PDF로 변환하여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수밖에 없다.[14] Adobe Acrobat Reader로 화면전환 효과를 내려면 편집 → 기본 설정 → 전체 화면 → 전체 화면 전환 항목으로 들어가거나 단축키 Ctrl + K → 전체 화면 → 전체 화면 전환 항목으로 들어가서 원하는 화면 전환 방법으로 설정해주면 된다.[15] 구버전 프로그램 파일을 구해 사용할 경우 필압 기능 지원 등 대부분의 기능을 무료로 여전히 사용할 수 있다. 무료로 사용하기 좋은 버전은 약 5.34.9 전후[16] 단, PDF 파일을 인쇄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한다. 사실 macOS의 경우 이 방법보다 qpdf 명령어를 사용하는 게 더 빠르고 편하지만.[17] 이 부분도 문제의 소지가 많은 것이, 법무법인이 명의만 빌려주고 사무장이 공문 돌리는 형태의 수법임이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물론 명의대여가 아니라도 공문을 통해 낚인 기업에게 라이선스 구매를 유도하고 법무법인이 수수료를 받아가므로 서로 윈윈하는 관계임은 확실하다.[18] 프리웨어라는 미명하에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방방곡곡에 흩뿌려놓고 기업에게 라이선스 비용을 오질나게 먹이는 행위는 2000년대 초반부터 있어왔다. 제일 유명한 것이 알X 시리즈. 이들이 내세우는 라이선스 비용도 터무니없지만 기업에게 유료라는 것부터 이미 사용자들이 생각하는 '프리웨어' 개념과는 큰 거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