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00:54:06

You Raise Me Up

Por ti sere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wavve 오리지널 웹드라마에 대한 내용은 유 레이즈 미 업(드라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You Raise Me Up
<colbgcolor=#000><colcolor=#fff>
원곡 Londonderry Air
장르 뉴에이지
작,편곡 롤프 뢰블란(Rolf Løvland)
작사 브렌던 그레이엄(Brendan Graham)

1. 개요2. 용례 및 편곡3. CCM이라는 오해4. 가사5. 커버

[clearfix]

1. 개요

시크릿 가든의 2001년 앨범 "Once in a Red Moon"의 수록곡.

북아일랜드 민요인 Londonderry Air를 기반으로 작곡된 노래로, 아일랜드의 R&B 가수 브라이언 케네디(Brian Kennedy)가 불렀다. 본래는 기악곡으로 만들고 제목을 "Silent Story"로 하려 했다.

2. 용례 및 편곡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히트를 치면서 수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불렀다. 팝페라 가수 조쉬 그로반 버전이 이 노래를 더욱 널리 알리는 데 공헌했으며 원곡 발매 3년 만에 정확하게 100번째 리메이크를 기록한 웨스트라이프의 곡이 국내에서는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두 곡 다 라디오용 러닝타임으로 원곡의 여성 가스펠 가수의 브리지 파트가 삭제되어 있다. 해당 브리지 파트야말로 'You Raise Me Up' 의 메시지가 담겨져 있는 가사와 멜로디임을 생각하면 상당히 아쉽다는 평도 있다. 이렇듯 러닝타임이 짧아진 'You Raise Me Up'들은 원곡의 드라마틱한 전개와 달리, 브리지 파트가 삭제되면서 메인 파트가 반복되는 구성이 되었다.

CF 배경음악으로도 상당히 사랑받는 곡이다. 2006년 월드컵 시즌에는 KTF 광고 이동국과 붉은악마 편[1]에 등장했으며 2008년 알리안츠생명[2], 2009년 김연아삼성그룹 이미지 광고[3], 2011년 신한금융그룹[4] 등등 수많은 CF에 등장했다.

국내의 신인 팝페라 가수들이나 새롭게 재기하는 가수들도 방송 프로그램에서 반드시 부르는 노래이다.

하도 다양한 버전으로 컨버전되고 다양한 매체에서 쓰이다 보니 일본 애니메이션의 OST에도 등장하였다. 바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곤조가 만든 로미오X줄리엣의 오프닝 곡으로 이 노래가 쓰였다. 참고로 이때 오프닝 송을 부른 가수는 바로 당시 일본에 진출해 있었던 우리나라 가수 박정현으로 싱글에는 영어 버전으로도 녹음되었다. 일본어 버전 즉, 일본어 버전의 'You Raise Me Up'에 한해서는 박정현이 원곡자인 셈이다. 애니메이션의 영향인지 박정현의 'You Raise Me Up' 은 상당히 유명한 커버 버전이 되었다. 유튜브에서 수백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5]하며 호평을 받았으며, 박정현이라는 가수가 외국에 알려지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당시 아시안 계열의 'You Raise Me Up' 중에선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이 기록은 중국의 두 아이들이 부른 버전이 4500만[6]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여 깨졌다.

대중적으로 캐럴 가수처럼 알려진 켈틱 우먼(Celtic Woman)의 편곡 역시 호평받고 있다. #

'Jobless'라는 그룹이 이명박 정권 당시 청년실업 세태를 풍자하기 위해 '내 나이 서른하고 네 살'[7] 이라는 제목으로 이 노래를 불렀다. 그룹 이름만 'Jobless'이며 멤버인 김우섭은 결혼식 축하 이벤트 회사, 엄태호는 온라인 결혼정보회사, 최민수는 편집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들이다.

신카이 마코토가 만든 Z회 홍보 애니메이션인 크로스로드의 배경음악인 야나기나기의 '크로스로드'는 멜로디가 이 곡과 매우 흡사한데, 같은 원곡을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섹드립 개그 소재로도 써먹히기도 한다. 노래 제목부터 You Raise Me Up 의 뜻이 '나를 일으켜 세워주네'라는 의미이므로, 남성성적으로 일으켜 세워준다는 소재로 써 먹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 일례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오세득, 최현석 편에서도 오세득이 양고기 다리를 플레이팅할 때, 세워서 플레이팅하자, 채팅 창에 "아재 고추 서요?"라는 채팅을 최현석이 필터링 없이 "속보! 오세득, 아침에..."라고 읽다가 중단하며, 아침 일출 화면에 이 음악(조쉬 그로반 버전)이 깔린 적 있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튀르키예편에서 친구들이 인삼을 먹고 황홀한 표정을 짓는 와중에 이 음악(웨스트라이프 버전)이 깔려서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기도 하였다.[8]

KBS 뉴스 9의 2009년 송년 영상에서 이 노래가 삽입된 적이 있다.

3. CCM이라는 오해

성공회 감사성찬례 중 가수 알리의 특송

가사 때문에 많은 사람들(특히 한국에서)이 이 곡을 CCM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나, 이 곡 자체는 기독교 문화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누군가 내게 힘을 주고 일으켜 세워준다는 가사가 기독교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런 오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CCM 장르의 곡들은 전통적인 찬송가와는 달리 종교적인 메시지를 정면에 드러내지 않고 다소 은유적으로 노래하는 경우가 꽤 있고, 이 곡 또한 이러한 흐름에 부합한다고 여겨진 듯하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한참 동안 이 노래를 CCM으로 받아들이며 크게 유행했다. 대표적으로 소향이나 콘티넨탈싱어즈 등의 CCM 아티스트들이 이 노래를 많이 부르기도 했으며, 노래의 가사를 기독교적으로 번역한 버전이 나오기도 했다. 미국에서도 이 곡이 종종 Gospel Music Association의 Dove Award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으나, 그쪽에서는 말 그대로 단순 해프닝 몇 번으로 그치고 말았다.

시크릿 가든은 기존 종교를 부정하는 종교적 의미의 뉴에이지[9] 사상을 크게 띠고 있는 팀인데다, 이 곡의 가사는 기독교와 대립되는 범신론이 기초가 된 켈트 신화 배경을 가지고 쓰였다. 실제로 이 곡의 작사자인 브랜든 그레이엄에게 작사를 의뢰하게 된 계기가 그의 베스트셀러인 'The Whitest Flower'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서인데, 해당 소설은 주인공이 아일랜드 대기근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사랑과 이성만으로 모든 고난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인간중심주의적 범신론 사상[10]을 설파하고 있으며 이는 브랜든 그레이엄의 사상 및 시크릿 가든의 사상과 일치한다.

이 노래가 CCM으로 쓰이기 시작했을 때부터 뉴에이지 팬덤에서는 그런 팀이나 노래가 아니라고 여러 가지로 알려 왔으나, 기독교 쪽에서는 오히려 브랜든 그레이엄이 CCM 작곡가라는 잘못된 정보까지 돌아다니며 자체적으로 교차검증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다. 작곡 정보에 대해 충분히 파악을 하지 않고 자기들 마음대로 CCM 취급을 하더니 뒤늦게 '사탄의 음악', '기독교를 와해시키는 수단'이라 하면서 입장을 바꾼 건 명백히 개신교 우파 쪽의 잘못이나, 사실 개신교 우파 일부를 제외하면 작곡자가 알려진 후에도 딱히 반응은 없는 편이다.

다만, 이런 오해와는 별개로 원작의 의도와는 정 반대로 불러지거나, 특정한 뜻이 없었는데 시대에 따라 새로운 뜻이 포함되는 경우가 이 노래만 그런 것은 아니다. 이런 경우가 여느 시대에나 상당히 많다. 대표적으로 원곡은 반전 민요인데 돌고 돌아서 가사까지 바뀌어서 군가가 되어 버린 Johnny I Hardly Knew Ye, 본래 영국군이 미군을 비웃는 노래였지만 오히려 미군 군가가 된 양키 두들, 군가에서 시작해 찬송가도 된 Battle Hymn of the Republic, 그리고 세월호 참사 이후 해당 사건을 상징하는 의미가 추가된 천개의 바람이 되어. 종교와 관련된 경우라면 본래는 사랑 노래였는데, 영화 시스터 액트에서 CCM식으로 부른 Ain't No Mountain High Enough, I Will Follow Him이 있다.

4. 가사

When I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
내 마음이 우울하고, 나의 영혼이 많이 지칠 때
When troubles come and my heart burdened be[11]
어려운 일들을 만나서 마음이 무거울 때
Then, I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그럴 때면, 나는 모든 것을 멈추고 이 조용한 자리에서 기다려요
Until you come and sit awhile with me
당신이 찾아와서 잠시 나와 함께 앉아 있어줄때까지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당신은 나를 높이 올려 산꼭대기에 설 수 있게 해주고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당신은 나를 높이 올려 폭풍이 부는 바다를 걷게 해줘요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당신의 어깨 위에 올라설때 나는 강한 사람이 되고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은 나를 높게 올려 나의 한계를 넘어서게 해줘요

There is no life, no life without its hunger
갈급함을 느끼지 않는 삶은 존재하지 않고,
Each restless heart beats so imperfectly
쉴틈없이 뛰는 심장박동은 불완전해요.
But when you come and I am filled with wonder
그러나 당신이 오면 나의 마음이 경이로움으로 가득 차고,
Sometimes l think I glimpse eternity
어떤 때는 영원을 엿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당신은 나를 높이 올려 산꼭대기에 설 수 있게 해주고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당신은 나를 높이 올려 폭풍이 부는 바다를 걷게 해줘요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당신의 어깨 위에 올라설때 나는 강한 사람이 되고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은 나를 높게 올려 나의 한계를 넘어서게 해줘요[12]

강조된 글씨는 다수의 리메이크곡들에서 찾아보기 힘든 브리지 파트의 가사다. 브리지 파트가 포함된 버전은 원곡을 비롯하여 Celtic Woman 버전, 박정현 버전, 소향 버전처럼 여성 가수가 리메이크한 버전들이다. 원곡에서도 여성 가수가 높은 음역대로 소울풀하게 노래했다. 2005년 조지 베스트 장례식에서 원곡의 보컬인 브라이언 케네디가 추모곡으로 'You Raise Me Up'을 열창한 모습이 큰 반향을 일으켜서 따로 싱글곡으로 발매되었는데, 브라이언 케네디는 원곡의 브리지 파트까지 혼자서 다 불렀다.

거인의 어깨 위에 선 난쟁이는 거인보다 멀리 볼 수 있다는 격언 "sitting on the shoulders of giants."이 떠오르는 가사이다.

원본 영상을 보면 여러 안타까운 이유로 부모님을 잃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극복하고 있다는 댓글이 많다.

5. 커버

매우 유명한 웨스트라이프 버전
마틴 허킨스가 부른 버전[13]
스페인어 버전.
폴포츠가 부른 스페인어 버전


[1] 웨스트라이프 버전[2] 조쉬 그로반 버전[3] 임형주 버전[4]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일동 합창단 버전[5] 한 영상이 압도적 조회수를 기록하는 것이 아닌 여러 영상이 난립하면서 각각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음.[6] 2018년 4월 기준.[7] 해당 영상은 그 유명한 강의석이 촬영했다.[8] 참고로 튀르키예에서는 인삼이 정력제로 알려진 식품이다.[9] 허나 이 곡과는 별개로 현대에 뉴에이지 음악이라고 불리는 대다수의 음악은 뉴에이지 운동과 거의 관련이 없다.[10] 천도교의 인내천 사상과 같은 맥락을 가지고 있다.[11] 문법적으로는 'be burdened'가 맞으나 다음 가사인 'with me'와 운을 맞추고 가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도치된 것이다. 출처시적허용이다.[12] 반복횟수는 버전에 따라 다르다. 보통 3번[13] 2011년도 당시와 10년 후에 영상을 촬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