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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7:02:10

Pull Me Under


||<tablebordercolor=#781D1C><tablebgcolor=#781D1C>
파일:사진들과단어들.jpg
||<color=#ECB24F>
Images and Words
Track li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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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ordercolor=#781D1C><tablecolor=#000,#ddd><tablewidth=100%><rowcolor=#ECB24F><rowbgcolor=#781D1C><tablebgcolor=#fff,#1d1e1f><width=15%> # ||<width=70%> 곡명 ||<width=15%> 러닝타임 ||
1 Pull Me Under 8:14
2 Another Day 4:23
3 Take the Time 8:21
4 Surrounded 5:30
5 Metropolis Pt. 1: The Miracle and the Sleeper 9:32
6 Under a Glass Moon 7:03
7 Wait for Sleep[1][2] 2:31
8 Learning to Live 11:30

[1] 케빈 무어 작곡[2] Learnig to Live의 전주
파일:드림시어터 레터링.png

<colcolor=#ECB24F><colbgcolor=#781D1C> Pull Me Under
앨범 발매일 1992년 8월 29일
B-Side Metropolis Pt.1 : "The Miracle and The Sleeper"
수록 앨범
장르 프로그레시브 메탈
러닝 타임 8:11
작곡 제임스 라브리에, 존 페트루치, 케빈 무어, 존 명, 마이크 포트노이
작사 케빈 무어
프로듀서 David Prater
레이블 ATCO

1. 개요2. 상세3. 가사4. 뮤직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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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드림 시어터의 곡.

2. 상세

드림 시어터의 2번째 정규 앨범 Images and Words의 포문을 여는 곡. 1집과는 달리 확연히 사운드가 헤비해졌다는것을 느낄 수 있고, 그러면서도 1집 시절의 멜로딕함과 장엄한 대곡의 기승전결 구조가 잘 어우러진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가사는 셰익스피어햄릿의 등장 인물 햄릿 왕자의 관점에서 쓰여진 것이다. 햄릿 왕자가 자신의 정신을 대가로 새아버지를 죽여 복수하려는 순간을 노래하고 있다. 실제로 노래의 마지막 가사는 햄릿의 구절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또 이 곡의 특징은 곡의 마무리인데, 그냥 갑작스레 뚝하고 잘린 듯 끝난다. 이것에 대해 많은 갑론을박이 존재하는데, 가사의 배경대로 햄릿 왕자가 새아버지의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던지 하는 추측이 있다. 드러머 마이크 포트노이에 의하면 곡의 긴장을 끌어올리고 계속 고조시키다가 그 긴장을 어떻게 해소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비틀즈의 I Want You (She's So Heavy)처럼 그냥 뚝 끊어버린 것이라고 한다.

원래는 곡 후반에 변박이 나오는 부분이 있었는데, 곡과 어울리지 않아서 빠졌다고 한다. 이 부분은 3집의 Erotomania에 활용되었으며, 오피셜 부틀렉 음반에도 변박 파트가 있는 데모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3. 가사


Pull Me Under
Lost in the sky
내가 하늘에 빠진 동안
Clouds roll by and I roll with them
구름들은 곁에 흐르고 나도 구름들과 함께 흐르지
Arrows fly
화살은 날아
Seas increase and then fall again
바다는 떠올랐다가 다시 떨어져

This world is spinning around me
이 세상은 내 주변을 회전하고 있어
This world is spinning without me and
이 세상은 나를 빼놓고 회전하고 있고
Every day sends future to past
모든 날들은 미래를 과거로 보내고
Every breath leaves me one less to my last
내가 내뱉는 숨들은 나를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어

Watch the sparrow falling
저 참새가 떨어지는 걸 봐
Gives new meaning to it all
그건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해
If not today nor yet tomorrow
오늘도 아니고 내일도 아니라면
Then some other day
그러면 언젠가는 말이지
I'll take seven lives for one
난 하나를 위해 일곱 명의 목숨을 빼앗을 거야
And then my only father's son
그리고 내 유일한 아버지의 아들이 될 거야
As sure as I did ever love him
내가 그를 사랑했던만큼
I am not afraid
난 두렵지 않아

This world is spinning around me
이 세상은 내 주변에서 회전하고 있어
The whole world keeps spinning around me
모든 세상이 계속 내 주변을 회전하고 있고
All life is future to past
모든 삶은 과거로 향하는 미래야
Every breath leaves me one less to my last
내가 내뱉는 모든 숨들은 나를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어

Pull me under, pull me under
나를 끌어내려 봐, 나를 끌어내려 봐
Pull me under, I'm not afraid
날 끌어내려보라고, 난 두렵지 않으니까
All that I feel is honor and spite
내가 느끼는 건 명예와 원한 뿐
All I can do is to set it right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바로잡는 것뿐이야

Dust fills my eyes
먼지가 내 눈을 채우고[1]
Clouds roll by and I roll with them
구름들은 내 곁에서 흐르고 난 그들과 함께 흐르지
Centuries cry
세월은 울부짖고
Orders fly and I fall again
질서들은 무너지고 난 다시 떨어져

This world is spinning inside me
이 세상은 내 안에서 회전하고
The whole world is spinning inside of me
모든 세상은 내 안에서 회전하고 있어
Every day sends future to past
모든 날들은 미래를 과거로 보내고
Every step brings me closer to my last
내딛는 모든 발걸음은 나를 내 마지막으로 가까워지게 하고 있지

Pull me under, pull me under
나를 끌어내려 봐, 나를 끌어내려 봐
Pull me under, I'm not afraid
난 끌어내려 보라고, 난 두렵지 않으니까
Living my life too much in the sun
내 삶을 너무 햇살 속에서만 보냈거든
Only until your will is done
오직 너의 의지가 끝날 때까지만

Pull me under, pull me under
날 끌어내려 봐, 날 끌어내려 봐
Pull me under, I'm not afraid
날 끌어내려 보라고, 난 두렵지 않아
All that I feel is honor and spite
내가 느끼는 건 명예와 원한 뿐
All I can do is set it right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바로잡는 거야

Pull me under, pull me under
날 끌어내려 봐, 날 끌어내려 봐
Pull me under, I'm not afraid
날 끌어내려보라고, 난 두렵지 않으니까
Living my life too much in the sun
내 삶을 너무 햇살 속에서만 보냈거든
Only until your will is done
오직 네 의지가 끝날 때까지만

Oh that this too
Too solid flesh
Would melt[2]
아아, 나의 이 단단한 몸뚱이가 차라리 녹아버렸다면

4. 뮤직 비디오


캡션


이 곡이 갑작스레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자, 부랴부랴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는 후문이 있다. DVD 코멘터리를 들어보면 멤버들이 당시 상황을 이야기 하는데, 갑작스런 인기를 끌게 되자 MTV 같은 음악 채널에서 뮤직비디오를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어 뭐라도 있어야겠다는 마음에 저예산으로 급하게 촬영했다고 한다. 워낙 급조한 뮤비라 퀄리티도 조악했고, 본인들도 뮤비를 보면서 민망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은 뭔 의미야?", "저 배우는 어디서 뭘하는지 몰라..." 하면서 낄낄거리는 모습은 덤.


[1] 죽음을 완곡하게 표현하는 영미권의 관용어구다.[2] 이 부분이 햄릿에서 인용한 구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