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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20 14:47:25

R(요르문간드)

파일:chara_detail09.gif

Renato Socchi
レナート・ソッチ
레나토 소치

약칭 R(알)

이탈리아군 정예보병부대 베르살리에리[1] 정보과 소위 출신.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보스니아 내전UN 평화유지군으로 참전한 경력이 있으며 이때 CIA조지 블랙과 알게 된다. 코코의 호위부대에 들어온 것도 사실은 오퍼레이션 언더샤프트의 수행을 위해 블랙이 침투시킨 것이다. 출신지 특성상 발메에게 공격적인 어프로치를 했다가 실수인 척 슴가를 건드리는 바람에 크게 얻어맞고 바다 구경을 하는 꼴불견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이를 보고 있던 루츠와 토조는 다시 한 번 발메의 강력함에 벌벌 떨게 되기도 했다.

7권에서 헥스의 공격으로부터 코코와 독이 든 주사를 맞아 전투불능이 된 요나를 지키기위해 분전한다.이후 블랙의 도움으로 코코와 요나를 해킹한 차에 태워 보낸뒤 헥스와 1:1로 총알을 1발씩 주고받는데 스코프를 통과한 총알이 헥스의 오른쪽 눈을 상처입히지만 알은 오른쪽 눈이 관통되어 사망한다.

이때 자신이 블랙의 스파이라는 것을 알리는데 일이 수습되고 나면 코코를 떠날 것이라고 말해서 사망 플래그를 꽂았고 전투 중 움직이지 못하는 요나를 구하다가 오른쪽 다리에 총알을 맞아 사망 플래그를 확고히 했다. 만약 헥스를 죽이는데 성공했다면 스나이퍼를 제거하기 위해 움직이던 코코의 호위부대에게 살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라 안타까운 부분. [2] 은 그의 시신을 수습하고서 "마지막까지 임무를 잘 수행해 주었다. 하지만 너의 손실은 너무도 뼈아프다."라고 담담하게 추모했다.

총기는 슈타이어 AUGH&K USP 권총, 에니메이션판에서는 ACR 소총을 사용한다.[3]


[1] 군모헬멧 우측에 수탉의 검은 꼬리 깃털을 꽂고 다니는게 특징이다. 이탈리아에서도 정말 유서깊은 군대이며, 특히 제2차 세계 대전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총알 한번 안 쓰고 항복하거나 탈영이 일쑤인 다른 부대들과 달리, 폴고레 공수사단, 아리에테 전차사단, 알피니 산악부대,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엄청난 명성을 떨친 사보이아 기병연대 등등과 함께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명예높은 군부대였고, 오직 헌신적인 충성심과 자기 부대의 명예를 위해서 절대 "항복"이란 단어를 입에 담지 않을 정도로 자존심이 강해서, 연합군과 소련군이 엄청 애를 먹었다.[2] 스나이퍼가 제거된 후에는 헥스를 포함해 3명만 남은 상태였다.[3] 만화판에서도 헥스와 교전할 때는 ACR을 사용했다. 부대 전체 화기를 통일하기 위해 ACR로 모두 교체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