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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11:16:09

라이즈 어게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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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Against
파일:external/cdn1-www.musicfeeds.com.au/9018ca78d2462b0d844e1a3313097b0b.jpg
왼쪽부터 브랜든 반스, 조 프린시프, 팀 매킬라스, 잭 블레어
<colbgcolor=#000000><colcolor=white> 출신지
[[미국|]][[틀:국기|]][[틀:국기|]] 일리노이 주 시카고
결성 1999년
현재 멤버 팀 매킬라스(리드보컬, 리듬 기타)
잭 블레어(리드 기타)
조 프린시프(베이스)
브랜든 반스(드럼)
장르 멜로딕 하드코어, 펑크 록, 얼터너티브 록
링크 공식 사이트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텀블러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VEVO 로고.svg
파일:라이즈_어게인스트.png

1. 개요2. 구성3. 성향4. 디스코그래피5. M/V6. 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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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위 스트레이트 에지[1]라고 불리는 바른 생활 록 밴드이다. 술담배나 무분별한 성관계 등을 일절 배제하고, 공연장 밖에서도 환경보존과 평화, 인종차별 반대 등의 가치를 주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RATM이나 시스템 오브 어 다운 같은 밴드들이 2006년 이후 활동이 매우 뜸해진 상황에서, 2000년대 후반 정치적-사회적 메시지를 던지는데 적극적인 밴드들의 대표격이다.

2013년에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무대에 서면서 처음 한국을 찾았다. 메탈리카를 받치는 서브 헤드라이너로 공연. 꽉찬 공연으로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돌아갔다.

2000년대 빌보드 얼터너티송챠트와 빌보드 메인스트림록챠트에서 수많은 Top 5 내의 곡들을 배출했던 밴드이다.

2. 구성

멤버 포지션
팀 맥일라스[2]
Tim McIlrath
리드 보컬, 리듬 기타
잭 블레어
Zach Blair
리드 기타, 백업 보컬
조 프린시프
Joe Principe
베이스, 백업 보컬
브랜든 반스
Brandon Barnes
드럼

3. 성향

밴드 전원이 채식주의자이며, 평소 세계 평화와 환경에 관련된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기부를 하기도 한다. 곡들에도 여러가지 메시지를 집어넣는데 몇몇곡은 좀 난해하기도 하다. Ready To Fall 같은 경우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주제로 한 음악이고, Hero of War 은 전쟁으로 인한 무고한 사람들의 희생, 참혹함을 "전쟁 영웅"으로 빗대어 비꼬며, Make It Stop은 2010년 9월 뉴저지 주의 럿거스 대학교에서 일어난 성적 소수자 10대들의 집단자살사건를 주제로 학교폭력을 비판하는 곡이다. 심지어 그들의 최고 히트곡인 Savior도 가사를 보면 친구나 연인관계에서 용서를 이야기하지만 뮤직비디오에서 등장하는 코끼리는 공화당(미국)를 상징한다. 그 외에 Prayer of the refugee는 공정무역, Help is on the way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주제다.

4. 디스코그래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라이즈 어게인스트/디스코그래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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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V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라이즈 어게인스트/뮤직비디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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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지도

미국에선 2015년 현재 하드코어/펑크 밴드들 중, 이제 노장이 된 그린데이오프스프링을 빼면 제일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밴드다. Appeal to Reason 앨범을 기점으로 박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10년 이상 그들의 음악 색채를 유지하고 있다. 대표곡으로 위에 언급한 곡 외에도, 대부분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최고 히트곡 Savior, 또한 Help is on the way, Give it all, Prayer of the Refugee 등이 있고 대부분의 앨범에 어쿠스틱 곡을 하나 정도 넣는데 멜로디 감각도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들의 존재를 알린 초창기 히트곡인 Swing life away, 그리고 Hero of War와 그런 곡에 속한다.

국내에선 스타리그에서 배경음으로 간간히 RA의 곡들을 넣어줘 스갤러들 사이에선 인기를 끌었던 적도 있다. 2013년, 마블사의 영화 어벤져스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했을때는 국내에선 "노래 좋네, 근데 처음 들어보는 밴드인데?"라는 반응이 많았다고.

2013년 시티브레이크 내한공연을 왔을때[3] 국내 극소수 RA팬들만이 엄청난 환호성과 함께 노래를 따라불렀는다고 하는데, 실은 라이즈 어게인스트를 처음 접하는 팬들조차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노래를 몇개 듣고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후회하는 반응들이 상당수였다. 그날 떼창이 이루어진 된 곡은 그들의 히트곡 "Make It Stop과 "Ready To Fall"으로, 팀 매클라스가 두세번 정도 호응을 이끈 뒤 성공했다. 주로 2010년대부터 메탈을 접한 젊은 메탈헤드들이 슬램 열심히 하면서 재밌게 놀았다.[4] 이날 슬램이 얼마나 빡셌는지 안전요원이 슬램을 말리려고 왔는데 그 요원을 서클핏의 가운데로 넣고 몸을 박아버리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라이즈 어게인스트의 인지도만 더 높았더라면 그보다 더한 장관이 만들어졌을법했다. 그후 그들은 공연을 마친뒤, 2층석에 앉아서 남은 공연들을 구경했다.

유비소프트의 게임 와치 독스에 수록된 Help is on the way 로 알게 된 팬들도 있다. 아니면 하다못해 망겜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의 트레일러[5]에 사용된 From Heads Unworthy 로도 알려져 있다. 탭소닉에도 무료로 수록된 적 있었는데

2017년에도 한국에서의 낮은 인지도는 여전해서, 신보 Wolves를 국내에 유통하는 업체가 아예 없다. 피눈물을 흘리며 해외배송이라도 해야 할 판.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번 신보에서 트럼프 정권을 대놓고 비판했는데 발매를 앞두고 뮤직 비디오 촬영 도중 내용이 매우 반사회적이라는 이유로 심의에 걸려 제작이 중단 되었다. 물론 그들의 음원이나 영상이 제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들의 과거 뮤직 비디오 "Ready To Fall", "Re-Education (Through Labor)"도 공개 당시 내용이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반 사회적이라는 명분으로 검열 당했던 전적이 있다. 현재는(아직까지는) 옛날 영상물들은 심의가 풀려 기존 버젼과 무삭제 버전을 같이 업로드 했다. 이번 신보의 뮤직비디오는 촬영 계획이 무산되어 기대할 수 없는 상태며 현재 그들의 공식 계정으로 오디오 영상과 가사 비디오만 업로드 된 상태다.

미국 내에서는 라이즈어게인스트가 이제는 노장이 된 밴드로 인식이 되어가고 있다.


[1] 80년 대 초에 활동한 하드코어 펑크 록 밴드 '마이너 쓰레트'(Minor Threat)의 동명 곡에서 유래. 실제로 밴드 자체도 금욕으로 유명하다.[2] 오드아이다.[3] 2일차 서브헤드라이너[4] 무개념 메탈리카 빠들이 헤드셋끼고 메탈리카 노래듣느라 무시하는 분위기였다고 낭설이 떠도는데. 헤드셋 벗겨서 무슨노래 듣는지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서야 단정지을수 없다. 어딜가나 밴드와 그 팬을 근거없이 비난하는 소리는 항상 있다.[5] 철권 쪽에서 진&샤오유, 스파 쪽에서 베가&한주리가 나오는 트레일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