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나비스코 사에서 생산하는 크래커 제품. 1934년부터 생산된 유서깊은 과자다. 한국에는 과거에 1950년 한국 전쟁을 통해 알려져 남대문 수입상가나 부산 깡통시장, 각 도시의 미군부대 앞 등에서 밀수품들이 비공식적으로 유통되었으나 1994년 해태제과에서[1] 공식 판매하기 시작했고, 그 이후엔 동서식품에서 중국산을 수입했으나 2008년 멜라민 파동 이후 수입 중단되었다. 이때 같이 수입이 막힌 오레오는 2011년부터 동서식품과 미국 크래프트의 합작사 '미가방 유한회사'[2]에서 국내 생산중이다. 리츠도 2016년에 자체 생산 중이다.
대한민국에 발매되는 종류로는 크래커는 오리지널, 어니언, 스노우가 있고, 샌드위치로는 레몬, 초코, 화이트, 치즈가 있다.
미국 리츠와 한국 리츠의 맛과 식감이 상당히 다르다. 미국 리츠는 소금이 한쪽 면에 집중적으로 발라져있고, 다이제 같은 부드러운 식감이라면, 한국 리츠는 제크와 비슷하게 소금이 적게 뿌려져 있고 바삭한 식감을 강조하였다.
이는 영국식 비스킷과 미국식 비스킷의 차이인데, 미국 리츠는 미국식 비스킷을 기준으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식감을 가졌고, 한국 리츠는 영국식 비스킷을 기준으로 만들어져 바삭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리츠 초콜릿 같은 경우에는 초콜릿의 단 맛과 짠 맛의 크래커가 단짠 조합을 자아낸다.
SNK에서 제작한 대전게임 KOF 99의 최종 보스 크리자리드가 좋아하는 음식이 버터 샌드 크래커인데, 버터의 종류는 뭐든 상관없지만 크래커는 무조건 리츠만 고집한다는 설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