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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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420-J |
별명 | 세계에서 최고로 존나 좋은 ███(The Best ████ in the World) |
등급 | |
원문 | 원문 / 번역 |
1. 개요
SCP 재단의 조크 항목.2. 상세
SCP 재단에서 관리중인 초특급 효능을 보이는 대마초. 애초 번호부터가 노린것으로 420은 대마초를 의미하는 은어이며 J는 대마초잎을 종이에 말아 피우는, 가장 일반적인 흡입 방법인 조인트(Joint) 및 SCP의 농담 분류(Joke)에서 따왔다. 자메이카에서 가져온 약발 쎈 대마초를 매우 고움 세팅으로 SCP-914에 집어넣어 만들어진 약을 제작자 양반들이 모조리 빨아제끼고 몇 주 동안이나 그 약발에 취해 낄낄댄 후[1] 남은 씨앗들을 SCP-124에 심어놓고는 엄청난 수준으로 길러버리면서 만들어졌다.원문을 인용하자면
M████이 또 하는 말이 “야, 그 ████ 빨리 자라게 하는 흙에다 심는 게 어때?” 그래서 또 개쩌는 생각이라고 그랬지. 그래서 가서 흙을 좀 갖고 와서 씨앗을 거기 심어서, 그니까 와우 씨바 존나 개쩌는 ████.
두 개의 초특급 SCP와 최고급 수준의 대마초가 만나서 만들어진 SCP지만 일단 효과가 엄청나게 쩐다는 걸 빼면 다른 변칙특성은 없기에 평범한 대마초로 간주할 수 있고,
특수 격리 절차는 제██기지의 ██ 건물 지하실의 ███ 방에 '처박아' 놓으면 된다. 비밀번호는 ███████(...)
SCP-682[2], SCP-529, SCP-105[3], SCP-732[4], SCP-173[5]에 대한 교차 실험 제안이 나왔고 이 중 SCP-529만 실험이 승인되었는데 피고 나서 두시간 동안 있지도 않은 꼬리를 잡겠다면서 삥삥 돌았다고 한다. 529 실험 이후 보조 연구원 R██████이 차를 훔쳐서 SCP-420-J를 빤
이 SCP 덕에 생긴 온갖 약빤 짓거리들을 보던 알토 클레프 박사가 약을 모조리 압수했는데[6] 그걸 무슨바람이 불어서 본인이 피워버린건지 구내 식당 직원이 말하길 식당에서 볶음국수, 피자, 옥수수칩, 다크 초콜릿을 주문하고는[7] 실실 쪼개고 있었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SCP-423[8]의 프레드까지 이거 어디서 삥땅치는지 아냐고 물어본다.
이후 확장실험에서 실험 명목으로 다른 SCP들한테도 이걸 주는데 뭘 어떻게 한건지 일반적인 방법으로 줄 수 없을거 같은 SCP들에게도 줬다. SCP-1193[9]에게 주자 크게 흥분하며 좋아하고 처음으로 누가 도착했다며 전화를 끊는다.
SCP-2085[10]한테 C████ 박사가 주려고 하자 M████ 박사가 걔들이랑 떡칠 생각 좀 집어치우고 그러다 쳐맞는다고 말리지만 실제로 줬다가 쳐맞은 걸로 보인다.
SCP-1171-1[11]에게 주자 "꺼져라, 원숭이들아. 너희들은 이 개쩌는 ████를 가질 자격이 없다."며 평소보다는 우호적인 말투가 됐다.
SCP-1733에게 줬는데 데드쇼가 됐다고 한다. SCP-993에게 주자 방송에서 대마초를 빨며 밥 말리 티셔츠와 마리화나 잎으로 장식된 옷을 입고, 대마초 재배법과 마약 조직을 접수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경쟁자들 6명을 살해하는 방송을 했다. SCP-1981은 주려고 했는데 그냥 안된다고만 해서 못 줬다. SCP-2337은 평소랑 다르게 엄청나게 큰 소리로 소리를 질렀다.
마지막으로 C████ 박사가 어디 조용한 데서 피울 곳이 없나 싶어 SCP-087로 내려가서 피웠는데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서 후다닥 나갔고 그 과정에서 ████을 그 곳에 떨어뜨린다. 그리고 SCP-087-1의 얼굴이 나오는데...평소와 다르게 뭉크의 절규 표정이 되어있었다.
보통 매우 딱딱하고 심지어는 잔인하다거나 비관적으로까지 생각되는 여러 SCP 문서들과 달리 해당 SCP를 복용한 양반들이 문서를 작성한 거같이 나오는 모습이 굉장히 특이하며, 이런 점이 상당히 높게 평가되었다.
3. 기타
한국에서는 이 문서의 일련번호를 그대로 가져온 문서가 두 개 있는데, 둘 다 이 SCP를 패러디했다. 하나는 마찬가지로 조크 문서의 형식을 빌어 마리아나 해구를 마리화나(...) 해구라고 쓴 SCP-420-KO-J이고, 다른 하나는 마찬가지로 마약을 소재로 삼은 공식 SCP인 SCP-420-KO "다도의 기게도 봉 가는 약"이다.[1] 한편 SCP-914 담당 연구원으로 추정되는 ███████████는 "X나 X됐지만"(...)[2] C████박사가 제안했고, 분명 재미는 있겠지만 식전땡으로 쳐 날뛰며 격리 실패 사태를 벌일 걸 감안해서 M████박사가 거부했다.[3] 아이리스랑 그거 할 시도하지 말라면서 거부했다.[4] 실체 없는 732에게 이걸 어떻게 주냐면서 의문을 표했지만 정작 SCP-732는 이미 이 물건을 피웠는지 평소의 정신나간 말투 대신 신사적인 말투를 사용해가며 420-J에 대한 예찬을 해댄다.[5] 자체도 돌덩이인데다 정신적으로도 제대로 '돌'아있는데(Stoned) 어떻게 주냐며 거부했다.[6] 제작자의 ████에 꿍쳐놓았던 것까지 가져갔다고. 그러나 T██████에 제작자가 아는 약쟁이가 있다고 했기에 또 만들어질 것 같다.[7] Munch라 불리는, 대마초 사용시 식욕이 평상시보다 증대되는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8] 이야기에 '프레드'이라는 이름의 조연으로 끼어드는 지성체. 안전 등급.[9] 땅 속에 파묻혀있는 거인으로 팔이 이상하게 길고 꼬여있다. 바깥 사람과 통화를 할 수 있는데 갇힌 장소와 이유를 계속 다르게 얘기하며 지인이 자길 데리러 올거라고 얘기한다.[10] SCP-2085와 SCP-2085A들로 이루어진 부대다. SCP-2085A는 고양이 귀가 달린 수인 소녀들이며 오타쿠스러운 설정이 붙어있다.[11] SCP-1171은 지구의 평행세계인데 인간과 촉수 달린 괴물들이 같이 사는 세계다. SCP-1171-1은 겉으로는 다양성을 존중한다며 인간에게 우호적인 척 하지만 실제로는 인간들을 혐오하는 인간혐오주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