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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9년 | • 양성자 싱크로트론 완성 | ||
| 1973년 | • 타임머신 개발을 목적으로 한 'Z 프로그램'을 입안 | ||
| 2001년 | • 프로토타입 타임머신 및 LHC 가동 개시 • 제4차 Z 프로그램 실험 개시(젤리맨즈 리포트에서 언급) | ||
| 2005년 | • 미니 블랙홀 창성(創成)에 성공 • 제4차 Z 프로그램 실험 종료(?) | ||
| 2008년 | • 공식 발표에서의 LHC 실험을 개시 • 표면적으로는 미지의 소립자 반응을 일으키는 실험이라 공표 | ||
| 2010년 7월 23일 | • 에셜론의 데이터베이스에 최초의 D메일이 보관됨 | ||
| 2010년 8월 이후 | • 마키세 크리스, SERN에 합류하여 타임머신 연구 시작 (0.334581α 세계선)[1] | ||
| 2034년 | • 타임머신 완성 (α 세계선) | ||
1. 개요
어드벤처 게임 《Steins;Gate》, 《Robotics;Notes》에 등장하는 연구 단체. 현실의 유럽 핵입자물리 연구소(CERN)이 모티브이다.2. 설정
세계 최대의 소립자 물리학 연구소로, 유럽 원자 핵 공동 연구기관[2]. 다만, SERN은 그 약칭이 아니다. 프랑스어로 "Société Européenne pour la Recherche Nucléaire"[3], 이른바 "연구소 설립 준비회"의 약칭이 그 자체로도 사용되고 있다.[출처]스위스 제네바 교외에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소립자 물리학 연구소로 알려져 있다. 그 연구에는 유럽 19개국을 중심으로 일본의 연구팀도 참여하고 있다. 부지 내에는 도서관이나 은행, 우체국이 있으며, 수천 명 규모의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
또한 HTML 언어, HTTP, WWW와 같은 인터넷 기반 정보기술의 발상지로도 유명하다. 이와 같이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성과나 장치, 소재지는 현실의 CERN에서 따왔다.
SERN의 지하에는 전체 길이 약 27km의 원형 터널에 설치된 세계 최대의 입자가속기 LHC가 있으며, 이곳에선 2008년부터 양자 가속 충돌로 인한 미지의 소립자 반응을 일으키는 실험을 시작했다. 실험 시, 미니 블랙홀이 형성되어 지구가 위험해진다는 루머가 나돌았으나 그냥 루머로 그친 듯.
SERN에 존재하는 주된 시설로는 입자 가속기, 저속 반양성자 축적 링, 양성자 싱크로트론 부스터, 양성자 싱크로트론, 인터섹팅 스토리지 링, 슈퍼 양성자 싱크로트론(SPS), 대형 전자-양전자 충돌기(LEP), 대형 강입자 충돌기(LHC)가 있다. 그중에서도 LHC는 가장 기대가 모아지는 시설이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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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C는 SERN의 지하에 있는 전체 길이 약 27km의 터널형 입자 가속기. 이것에 의한 실험으로 미니 블랙홀이 만들어졌다. |
2.1. Z 프로그램[출처]
2010년 시점, SERN의 공식 발표에서는 "아직 미니 블랙홀 창성은 성공하지 않았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다루의 해킹에 의해 2005년 시점에 실험이 성공했으며, 1973년부터 극비리에 "물리적 타임 트래블이 가능한 타임머신"의 개발 실험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그 계획은 "Z 프로그램"이라 불리며, 영국·프랑스의 국가 최고 기밀이 되어 있다. 또한, 정체 불명의 조직 "300인 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SERN의 최우선 연구 항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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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루의 해킹으로 SERN의 숨겨진 모습이 밝혀졌다. SERN은 타임머신의 실용화를 위해, 비밀 실험을 반복하고 있었다. |
2.2. 젤리맨즈 리포트[출처]
오카베 일행은 SERN의 서버에서 "젤리맨즈 리포트"라 불리는 보고서를 발견한다. 그것은 Z 프로그램 제4단계에 해당하는, 타임 트래블 인체 실험의 보고서였다. 그러나 젤리맨즈 리포트에서 보고된 14명의 피험자는 예외 없이 젤리 상태가 되어 사망해 있다. 특이점의 중력을 조정하는 리프터의 조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때문에 피험자는 마이크로 특이점을 통과할 때의 초중력에 견디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또한, 2010년 시점의 SERN은 시간 도약으로 이동하는 시간 조정이나 시간 도약 후의 장소 지정이라는 난제에 대해서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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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체 실험의 피험자는 100명 이상에 이른다. 젤리맨즈 리포트의 14명은 확인된 사람들일 뿐이며, 나머지 80명 이상은 행방불명. |
3. 행적
설마... 사실이었다니! 게다가 40년 정도 이전부터, 온 세상의 과학자들을 속여왔다는 거야?
마키세 크리스
마키세 크리스
3.1. α 세계선
3.1.1. 알 수 없는 타임머신
α 어트랙터 필드에서, SERN은 세계 지배를 목적으로 기능하는 타임머신을 개발하려 한다.미래 가젯 연구소가 설립되기 전부터 SERN은 타임머신 개발을 시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물질 압축과 리프터를 이용한 안전한 "착지 지점" 설정의 어려움 때문에, 실험체는 젤 상태로 나타나거나 고체 물체와 융합되어 실패했다.
"타임머신의 어머니"라고 불릴 마키세 크리스와 프로토타입 타임 리프 머신이 라운더에 의해 포획된 후, 자체 타임머신 개발이 크게 가속화되었고, 이로 인해 세계 지배라는 목표가 완성되었다.
SERN의 타임머신은 실제로 등장하지 않지만, 그 영향은 원작 시리즈 전반에 걸쳐 나타나며 여러 캐릭터의 운명이 그 개발 및 파괴와 연관되어 있다.
3.1.2. 상세
SERN이 개발한 성공적인 타임머신이 FG204와 같은 "진정한 시간 여행"이 가능한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일부 장면은 이것이 고도화된 타임리프 머신에 불과하다는 것을 암시하며, 또 다른 장면은 이것이 전면적인 타임머신으로 사용되었음을 나타낸다.α 세계선에서는 작중 흑막으로 등장하며, 작중 시점인 2010년 경에도 총기를 보유한 사조직까지 전세계에 운영하며, 경찰과 행정력에조차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기 가능한 위엄을 자랑한다.[8] 2034년 타임머신을 완성하여 불과 2년 만에 전 세계의 모든 국가, 기업을 장악하여 디스토피아화한다. 이 말은 곧 지구 최강의 미군도 무장해제 시켰다는 의미로, 전쟁이나 분쟁이 없어진 대신 자유를 잃어버려 사람들은 모두 죽은 듯한 눈을 하고 있는 세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존 타이타는 이미 SERN에 의해 통제되고, 억압된 미래를 바꾸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2010년에 오게 되며, 작중 중후반부부터 라운더를 통해 미래 가젯 연구소를 위협해 오는 그들과 대항해 맞서 싸워나가게 된다.
작중에서는 하시다 이타루의 SERN 서버 해킹 이후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2008년부터 시작되었다던 실험은 거짓말이고, 실제로는 2001년부터 LHC는 가동되고 있었다. 이미 SERN은 작중 시간대에선 미니 블랙홀 형성에 성공하였으며, 벌써 여러 가지 절차를 통해 타임 트래블 연구를 진행 중에 있었다.[9] 자세한 것은 Z 프로그램과 젤리맨즈 리포트 참조.
하지만 그들이 미니 블랙홀 실험에 성공했던 것과 미래 가젯 연구소 지하에 매설되어 있던 의문의 SERN과의 직통회선[10]과 크리스의 뇌과학 분야 연구 성과의 융합으로 타임 리프 머신 개발에 성공하기에 이른다.
2010년 시점에서 SERN은 국소장 지정과 리프터의 조정으로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타임머신 제작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타임 리프 머신 개발에 깊게 관여한 미래 가젯 연구소의 라보멤들을 억류시키고, 타임 리프 머신을 회수, 마키세 크리스를 억지로 타임머신 연구에 종사시킨 끝에 2034년 타임머신을 완성시켰다.[11] 그 결과 마키세 크리스는 '타임머신의 어머니'로 칭송받게 된다.[12]
오카베 일행이 SERN의 레이더망에 걸려든 것은 크게 2가지 원인이 있었다.
* SERN은 전 세계의 통화 및 메일을 도청할 수 있는 기능을 지닌 '에셜론'[13]으로 타임머신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입수하고 있었는데, 오카베가 보낸 "마키세 크리스가 찔렸다"는 D메일이 에셜론에 포착되었기 때문이다.[14]
* IBN 5100을 회수하라는 명령을 받은 M4가 타임 리프 머신이 완성되었다는 정보를 입수, 상부로 보고되었기 때문.
결국 이러한 이유들이 맞물려 13일의 금요일 밤 라운더들이 라보를 급습하기에 이르렀고, 덕분에 오카베는 보냈던 D메일들을 하나하나씩 취소해나가는 수라도를 걷게 된다.
SERN의 정점에는 300인 위원회가 존재하며, 하위 기관으로는 더러운 일들을 도맡아하는 라운더가 있다.
3.1.3. 요원함의 발할라
《요원함의 발할라》에 의하면 외부는 사람이 별로 돌아다니지 않아 많이 한산한 듯.크리스나 오카베가 갇혀있던 내부 시설은 철창살 같은 것은 없었으나, 모든 곳에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개인의 자유 따위는 없다.
하지만 오카베는 세계선을 기억할 수 있는 힘(리딩 슈타이너), 다루나 크리스는 타임머신을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자유 외의 대접은 심심찮게 해주고 있었다. 내부나 외부에는 감시 요원과 라운더들이 배치되어 있다.
3.2. β 세계선
β 세계선에서도 여전히 존재하며, 타임머신의 개발을 위해 암약하는 집단이라는 것은 동일하지만, 타임머신 연구를 진행하는 유일한 단체이자 타임머신에 대한 모든 정보를 독점하는 지위를 가졌던 α 세계선과는 달리, β 세계선에서는 마키세 크리스의 타임머신 이론의 열화 카피판인 나카바치 논문을 러시아가 입수함으로써 타임머신 개발에 대한 독점적인 지위를 잃어버리게 되었다.또한, 나카바치 논문의 가치를 전세계 각국이 인지하게 되면서 SERN, 러시아 이외에도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들 역시 타임머신 개발 경쟁 및 정보 입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었고, 타임머신에 대한 독점적인 지위를 점하고자 하는 강대국들 사이에서 제3차 세계 대전[15]이 일어나 SERN은 그 틈새에 치여 몰락하게 된다.
결국 β 세계선에서는 α 세계선과는 달리 완성형 타임머신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타임머신 개발 경쟁에서 가장 선두에 있었던 시간은 헛으로 보낸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성과를 쌓아놓고 있었고, 남은 연구성과는 배럴 타이타가 빼돌려 완성형 타임머신 개발에 성공하는 데 나름의 기여를 했다.
본편에서는 β 세계선에 대한 정보가 많이 주어지지 않았지만, β 세계선의 시점을 다룬 외전과 《Steins;Gate 0》에서는 타임머신 개발의 주도권을 잃고 몰락해서 동네북이 된 상황이 잘 묘사된다. 마키세 크리스의 타임머신 이론이 들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노트북과 하드디스크를 구해보려고 휘하의 집단인 라운더를 투입해보기도 하지만, 이를 알아챈 러시아가 특수부대를 파견해서 저지함으로써 얻지 못하고 허탕만 치고 만다.
3.3. δ 세계선
δ 세계선에서의 행적은 불명이나 라운더가 아키하바라에서 테러를 준비하는 등의 음모를 꾸미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이 세계선에서도 타임머신이 존재하고, 스즈하가 시간을 이동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관여는 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
3.4.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
본편의 트루 엔딩 세계선인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에서도 일단 SERN 자체는 여전히 존재하며, 여전히 암약중이다.그러나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은 α/β 세계선과 달리 마키세 크리스의 타임머신 이론이 없는 세계선이기에 타임머신 분야에 있어서는 전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허탕만 치는 상황이다. '예전에는 타임머신의 개발에도 관여했다'는 식으로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2019년 이전 시점에서 타임머신 개발은 포기한 것 같다. 이는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에서는 오카베 린타로가 SERN 및 다른 국가단체들이 타임머신의 정보를 입수하지 못하게끔 했기 때문이다. 결국 마키세 크리스가 협력하지 않으면 타임머신 개발은 영 요원한 모양.
대신 《Robotics;Notes》 시점에서는 300인 위원회가 추진하던 프로젝트 아툼에 필요한 블랙홀 폭탄(BHB)을 개발했다[16]. 또한 α 세계선 한정으로 이 계획은 성공해서 인구수를 조정 가능한 수로 줄인 데 공헌한 듯.
4. 평가
전 세계를 배경으로 범죄 조직을 운영하고, 각국 정부의 행정력에까지 영향력을 끼치며, 모든 사람들의 이메일까지 감청 가능하며, 지구 반대편에서 일본 정부와 경찰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α 세계선의 SERN은 창작물에 등장하는 악의 조직을 통틀어서도 상당히 강력한 세력에 속한다.이렇게 엄청난 시설과 자본, 권력을 갖춘 거대 단체로써 설립 이래 끊임없이 타임머신의 개발을 속행했으며, 그 결과로 수십 년만에 과거에 실체로 물체를 보내는 등 인류 최초로 시간 여행 기술을 개발했다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이 과정에서 각국 정부와 전세계의 과학자들은 SERN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조차 제대로 몰랐거나, 인지했더라도 힘을 쓸 수조차 없을 정도로 SERN의 영향력 아래 억눌려 살았다는 것을 보면 기밀유지조차 철저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막강한 권력을 가진 단체임에도 작중에 존재하는 미국 정부와 러시아 정부 등 강대국의 정부와 휘하의 첩보부가 SERN의 암약을 전혀 몰랐고, 급기야는 SERN이 지배하는 디스토피아가 도래되기도 했다.
다만 이는 SERN이 타임머신의 실증 가능성에 대한 정보 통제를 철저하게 했기 때문인데, SERN으로써는 날벼락같은 사태인 나카바치 논문으로 인해 초강대국의 정부들도 타임머신의 실증이 가능하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 β 세계선을 배경으로 한 《Steins;Gate 0》에서는 α 세계선에서의 흑막으로써의 모습이 무색하게, 정면 힘싸움에서 밀리며 몰락했다.
게다가 물체나 사람을 온전하지 못한 상태로나마 과거로 보내는 기초적인 시간 이동 기술을 개발하긴 했지만, 정작 인간이나 물체의 '온전한' 시간 여행이라는 목표 하나에만 꽂혀 삽질만 하다가 아마추어(비록 크리스는 천재 과학자이기는 했지만)들의 발상(정보의 과거 전송)과 연구성과를 가로채야만 성공할 수 있었던 안습한 단체다.
작중에서는 이에 대해 SERN 자체가 경직된 조직이고, 너무 똑똑한 사람들만 모여있다 보니 오카베처럼 엉뚱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없어서[17] 타임 리프 머신같은 것은 만들 생각을 못한 것이 아닌지 크리스가 추측하기도 했다.
5. 관련 문서
* Z 프로그램* 라운더(Steins;Gate)
* 젤리맨즈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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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원함의 발할라》의 세계선. 작중 8월 13일에 SERN으로 붙잡혀 가기에, 최소한 이날로부터 시간이 흐른 후 연구를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2] 스위스와 프랑스의 국경인 제네바 교외에 있으며 전 세계의 수많은 과학자들이 모여있는 연구기관이다. 보통 「유럽 소립자 물리학 연구소」나 「유럽 소립자 원자핵 연구기구」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3] 유럽 입자 물리 연구협회. 죽은 시인의 사회의 예시와 마찬가지로 Société를 '사회'라고 번역할 수만은 없다. 여기서는 협회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한 듯...싶지만, 애당초 적당히 지은 이름일 테니.[출처] Steins;Gate 공식 자료집 90 페이지 Keyword 6 SERN[출처] [출처] [출처] [8] 시이나 마유리의 죽음을 피하기 위해 경찰에 맡겨도 경찰에 의해 마유리가 사살되는 결과가 발생하며, 어떠한 경우든 반드시 세른의 영향력이나 사고로 인하여 마유리는 반드시 사망한다.[9] 《Robotics;Notes》에서 키미지마 리포트 3에 의해 정식 프로젝트명이 공개되는데, 이 때의 이름은 프로젝트 노아. 2009년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물론 여기에는 《Chaos;HEAd》의 노아 시스템도 일부 섞여있었으며, 여러 계획이 병행된 상태다.[10] 이 회선의 정체는 불명. 일단 FB와 관련되었다는 추측이 유력하다.[11] 《선형구속의 페노그램》에 따르면 크리스의 아버지를 인질로 잡고 있으며, 크리스에게도 반드시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연구에 협조를 받아낸 듯 하다. 다만 결국 크리스는 어떠한 경우든 알파 세계관에선 반드시 2034년에 사망한다.[12] 다만 《선형구속의 페노그램》의 스즈하 루트에선 크리스가 SERN에 배신당할 것을 알고도 타임머신을 개발한 이유가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키세 크리스/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할 것.[13] 현실에서 에셜론은 음모론에 불과한 소재였으나 이후 NSA 기밀자료 폭로사건이 터지며 실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이 바로 흔히 말하는 파이브 아이즈이다.[14] 《패미코레 ADV Steins;Gate》에서 텐노지 유고의 입으로 왜 그렇게 IBN 5100을 회수하려 드는지 나오는데, 에셜론에 접속할 수 있는 단말로 쓰일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이 밖에 돌아다니면 곤란하므로 라운더에게 시켜 수집하고 있었다.[15] 《Steins;Gate 0》에서는 러시아 정부, 스트래트포와 같이 타임머신 개발 정보가 담긴 AI인 Amadeus를 쟁탈하는 과정에서 여러 번 세계선이 변동하며, 결과적으로 제3차 세계 대전까지 이르게 된다.[16] 이 폭탄은 키미지마 코우의 사주를 받은 자에 의해 탈취당해, 300인 위원회의 프로젝트와는 아랑곳없이 코우의 목적으로 쓰이게 된다.[17] 타임 리프 머신을 만들게 된 계기는 오카베가 '사람을 통째로가 아니라 정신을 데이터화 시켜서 과거로 보낼 수는 없을까?'라는 의문을 던지면서 시작되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