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28 19:02:57

Sengoku


파일:패러독스 인터랙티브 로고 가로형 화이트.svg의 대전략게임 시리즈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151B54> 고대
파일:irome.jpg
중세
근세
근대
2차대전
미래 }}}}}}}}}
센고쿠
Sengoku
파일:sengoku.jpg
개발 Paradox Development Studio
유통 Paradox Interactive
플랫폼 Windows, macOS, Linux, SteamOS
출시 2011년 9월 15일
장르 세미 리얼타임 시뮬레이션, 대전략
엔진 클라우제비츠 2.5
웹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특징

[clearfix]

1. 개요

패러독스 인터랙티브가 개발하여 2011년 9월 15일 출시된 작품으로, 패러독스 개발 스튜디오에서 자체개발한 클라우제비츠 엔진을 사용하여 일본 센고쿠 시대(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제작되었으나, 2014년을 마지막으로 패치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1], 다음작인 크루세이더 킹즈 2의 시험작이란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일본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제작된 대전략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홋카이도를 제외한 일본 4대섬인 규슈, 시코쿠, 혼슈에 있는 다이묘들과 그 봉신인 고쿠진들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가문을 운영하게 된다. 기본적인 시나리오는 오닌의 난이 발생한 1467년과 오다 노부히데의 사망으로 오다 노부나가가 가독을 승계 받은 1551년의 2가지 시나리오가 제공된다. 시나리오 사이의 시간을 바꿀 수 있는 크킹2유로파4와는 달리 시작 시점을 변경할 수 없다.

2. 특징

게임의 특정한 목표가 정해져 있지 않은 다른 패러독스의 시리즈와 달리, 쇼군이 되어 일본의 전국시대를 종결시키는 게 목표다. 우선 쇼군이 되기 위해서는 일본 전국토의 절반을 지배해야 하는데 일본 전체의 절반을 지배하는 상태라면 쇼군을 선언할 수 있고 쇼군을 선언하면 일본 전국의 다이묘들이 쇼군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견제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견제들을 버티고 3년이 지나면 쇼군이 되어 게임에서 승리하게 되고, 이후는 일본 전국의 남은 다이묘들을 정벌하여 진정한 전국통일을 이뤄내던가, 각 영지를 개발하거나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른 패러독스의 게임들과는 달리 센고쿠는 국가가 아닌 가문을 중심으로 게임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물론 크킹도 가문이나 개인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국가라는 개념이 있는 반면, 센고쿠는 아예 국가라는 개념이 없다.[2] 한 가지 케이스를 보여주자면 크킹의 경우에는 자신의 가문원이 후계를 두고 반란을 일으켜서 성공하고 작위를 얻으면, 자신의 캐릭터는 게임오버를 하더라도 반란을 일으킨 자신의 가문원을 플레이할 가능성이 있지만, 센고쿠의 경우에는 같은 가문에서 반란을 일으키면 아예 다른 가문으로 갈라져 나간다.[3] 그렇기에 후계 관리를 잘못하면 금세 가문의 강력한 요구자가 반란을 일으켜 순식간에 게임오버에 처할 수도 있다.

센고쿠에는 크게 3가지의 종교가 있는데, 명예를 올려주는 신토, 상비병 증원 속도를 올려주는 불교, 국가의 세금을 올려주는 기독교가 있다. 다이묘들은 자신의 영지에 각각 신사, 사찰, 교회를 지음으로써 각 종교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그 종교에 가입할 수 있는데 각 종교마다 기여도[4]가 가장 높은 가문은 그 종교의 수장이 되며 추가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이 3개 종교 이외에도 잇코잇키가 있는데 잇코잇키는 위의 3개와 달리 반란군 세력으로 나오며 꽤 많은 둠스택을 가지고 시작한다. 플레이어가 플레이할 수도 없고 외교도 할 수 없는 데다[5] 반란군 취급이기 때문에 전쟁선포 없이 서로를 공격할 수 있다. 하지만 AI들이 좀처럼 잇코잇키를 선제공격하지 않아서 대부분은 플레이어가 상대하게 된다.

이건 다른 패러독스 게임들에도 해당하는 내용이지만, 실제 역사대로 흘러가는 경우가 적다. 게임을 시작한 직후에는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6], 다케다 신겐 등 유명인은 물론, 비교적 유명하지 않은 지방의 다이묘와 고쿠진들까지 다 구현되어 있고, 위에서 언급한 오다 노부나가와 같은 유명인은 그 인물의 특성이나 능력치까지 구현되어있다. 하지만 고유 이벤트가 있어 조금이나마 역사대로 흘러가는 다른 게임들과 달리, 센고쿠에는 그런 거 없다. 그렇기에 당연하게도 역사대로 흘러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7]
[1] 2014년 3월 28일을 마지막으로 패치가 나오지 않고 있다.[2] '가문 = 국가'로 이해하면 편하다.[3] 예시 후계를 두고 반란을 일으키면 반란을 일으킨 '본거지의 이름'+'가문명'이 되는 식. 앞의 링크에서는 구마를 중심으로 반란을 일으킨 시마즈 가문이기에 '구마-시마즈'가문으로 갈라졌다.[4] 앞에서 언급한 신사, 사찰, 교회를 짓는 등의 활동으로 올라감.[5] 외교를 시도하면 '사무라이는 반란군 따위와 협상하지 않는다!'라며 시도 자체를 할 수 없다.[6] 게임 시작 기준, 마츠다이라 이에야스[7] 특히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경우에는 시작 시점에서 이마가와의 봉신으로 있으며, 게임이 끝날 때까지 독립하지 못하고 봉신으로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