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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20:19:23

Shadow Corridor 2 雨ノ四葩/챕터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Shadow Corridor 2 雨ノ四葩
1. 개요2. 상세
2.1. 이계의 학사2.2. 장마의 복도2.3. 수국의 골목2.4. 영혼이 머무는 곳2.5. 제사장2.6. 행방불명된 바람2.7. 유리의 누각2.8. 숲의 마을2.9. 추억의 물밑2.10. 신이 머무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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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hadow Corridor 2 雨ノ四葩의 챕터(스테이지).

오픈 월드로 맵이 이어지는 전작과 달리, 미션을 수행하는 맵 자체가 약수터로 보이는 한 수경(水鏡)을 통해 따로따로 접속하는 식으로 구성됐다. 챕터 하나를 깨면 다음 챕터가 해금되며 이 때 챕터마다 난이도별로 초급, 중급, 상급, 시련[1] 중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이 때 플레이 및 클리어 시 스토리가 진행되는 경우는 챕터 및 난이도 선택 버튼 옆에 STORY라는 보라색 마크가 표시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1편과 마찬가지로 제례적이고 주술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되, 시각적으로 차별화한 소재는 제목에서 시사했듯 라는 날씨 요소를 중심으로 물[2], 테루테루보즈(기청인형)[3], 나무[4], 영혼[5] 등으로 구체화하였다.[6] 여담으로 작중 등장하는 꽃인 수국의 꽃말은 '진심', '변덕', '처녀의 꿈' 등이다. 그 중에서 작중에 등장하는 푸른 수국의 꽃말이 '냉정'인데 앞의 수국의 꽃말들을 스토리에 대입하면 의미심장하면서 들어맞는다. 또한 수국이 물을 많이 먹는 꽃이라는 점과 뿌리는 약용으로 쓴다는 걸 반영해선지 작중에서 불결함을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비의 수국 내의 신자들의 역할을 생각하면 매치가 된다.


전작과 동일하게 맵을 외워서 단시간에 쉽게 클리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랜덤배치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맵의 구조와 오브젝트들의 위치가 매번 플레이할 때마다 무작위로 배치되기 때문에 플레이 방식 외에 진행 루트 상으로는 정해진 공략이 없다. 전작에서는 각 구역을 나눠서 5×5 배열(25개 구역)로 랜덤으로 구성하는 방식이라 한 구역 내에서는 구조가 동일했지만, 이번 작에서는 같은 구역 내에서도 복도나 방의 시설물까지 랜덤으로 구성돼서 완전한 랜덤 맵이 되었다.[7] 전작은 특정 구역 내 오브젝트 위치를 어느 정도 암기하는 게 통했으나 이번 작은 막혔다고 볼 수 있다.

그림자 복도 시스템 특성상 맵이 랜덤으로 생성되는데, 대부분 챕터의 맵들은 창문이나 벽이 개방되어 맵 외부가 보인다. 그런데 창문 밖으론 맵 외부 야외가 보이지만 코너를 꺾어 복도가 이어지거나, 분명 이미지상으론 밖인데 건너편엔 방이나 복도가 생성되는 등의 모순적인 모습이 있다. 설정상으로 챕터 내부는 이계라 현실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세상이라지만 생각해보면 기묘한 모습.

참고로 엔딩을 제외한 모든 챕터의 스토리는 1회차만 볼 수 있다. 노멀 엔딩을 보고난 후에는 용수의 구석에 있는 방에 있는 바구니 위에 모래시계가 생기는데 스토리를 다시 보려면 이것을 사용하면 된다. 모래시계 사용 시 스토리 진행 상황이 초기화되고[8]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여 스토리를 다시 볼 수 있다.

2. 상세

※ 본 문단에서 스폰되는 배회자의 수는 시온은 배회형만 카운트한다. 고정형은 난이도 관계없이 항상 맵에 존재하며 개수도 랜덤이다. #출처

2.1. 이계의 학사

파일:이계의 학사1.jpg
등장하는 적 개체
상세
가장 처음 접하게 되는 챕터로 내장재가 대부분 목재로 돼 있고 책걸상이 아주 투박한 것으로 보아 배경은 일본의 1930~40년대 학교인 걸로 보인다. 배경이 배경인지라 전작이 지녔던 중세 일본풍의 색채는 굉장히 옅은 편이다.[12]

고정 조명은 천장의 형광등으로 자칫 지나치기 쉽다. 다만 비교적 넓고 바닥의 거미줄, 벌레 트랩과 종소리 착란 현상을 제외하고는 플레이어를 계속 옥죄는 요소는 없는지라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이다. 다만 비슷비슷한 교실이 반복되는 구조인지라 길을 헤메기 쉬운 맵이다. 그리고 계단은 구역과 구역을 이어주는 역할을 할 뿐 실질적으로는 단층 맵과 같다. 즉 계단이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복층 맵이 아니다.

각 구역마다 각 1개의 교실이 있으며, 교실마다 캐비넷이 한 개씩 배치되어 있고 그 외의 방에도 간혹 배치되어 있어서 숨을 곳 걱정은 안 해도 될 정도이다.

상급 난이도부터는 일부 구역의 천장에서 비가 새는 불결함 시스템과 테루테루보즈 천장 트랩이 추가되며 곡옥을 하나 먹을 때마다 착란을 일으키는 종소리가 울린다.

곡옥을 제단에 바치고 난 뒤 안의 수경을 사용해 용수로 돌아오고 야쿠모에게 말을 걸면, 야쿠모로부터 비와 물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시련 난이도로 입장하기 시작 전 시구레가 용수에 들러서 야쿠모와 재회해, 야쿠모가 커피를 대접하고 용수에 온 이유를 짐작하는데 신자가 마음에 걸린 모양이라는 걸 안다. 시구레는 이계의 시구레와 같이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물론 야쿠모는 방법을 알고 있지만 저주의 각인은 사라져서 다시 부활할 수 없다는 걸 알려준다. 시구레는 이계의 시구레가 자신에게 살아있는 의미를 준 만큼 신탁에 묶인 이계의 시구레를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것. 시구레의 말을 들은 야쿠모는 자신도 할일이 있다며 시구레가 도와주면 신자를 해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결의를 찬 시구레는 물론이라며 어떻게 해야하는 지 묻는데 그건 바로 마가쯔쿠가리 신을 죽이는 것. 신은 이미 불결함에 잠식 되어서 죽여야하기 때문. 방법은 비의 수국 세계에 박힌 24개의 쐐기들을 모두 찾아야한다고 전한다. 그 쐐기들로 신수 지하에 펼쳐진 결계로 이루어져있는데 결계를 풀지 않으면 신을 만날 수 없기 때문. 설명을 들은 시구레는 찾겠다고 선언하고 야쿠모 본인도 시구레에 맞춰 쐐기를 찾으러 나선다. 시구레는 8개의 쐐기를 찾으라 하며 자신은 16개의 쐐기를 찾겠다고 전한다. 또한 비의 수국은 불결함에 계속 심해지니 주의하길 바란다고 알린다.

2.2. 장마의 복도

파일:장마의 복도.jpg
등장하는 적 개체
상세
전작이 지니던 특유 고전풍 저택 이미지가 느껴지는 분위기로 초급에서는 맵 분위기가 두드러지지 않는 편. 해당 스테이지의 고정 조명은 사방등이며 맵 전체가 상당히 어둡고 복도 천장이 굉장히 낮고 좁은 편이라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중급 기준으로 시온(달팽이 개체), 불결함 시스템이 이 챕터부터 등장하여 본격적으로 게임이 어려워진다. 특히 천장에서 튀어나오는 테루테루보즈 트랩이 마구 배치된 악랄한 구간도 존재한다.

상급 난이도 이상부터는 불결함이 빨리 차기 시작하고, 곡옥을 얻을때마다 주변에 비가 내리기 때문에 불결함 관리가 더욱 요구된다. 특히 시련 난이도는 곡옥 획득시 불결함과 비가 내리는 특성상 불결함이 매우 빨리 차기 때문에, 불결함을 억제할수 있는 청정의 수국, 커피, 카루타[16] 등의 조합을 쓰면 한결 관리하기 편하다.

이 챕터를 클리어하고 진행되는 스토리 장면이 상당히 잔인한데, 시구레가 밖에는 테루테루보즈들[17]이 잔뜩 있는 어느 복도로 들어서고 이계의 학사처럼 수경을 이용해 용수로 돌아가려나 문이 닫히는 걸 보고 당황한다. 뒤에서 시구레와의 모종의 관계가 있는 가면 쓴 이계의 인물과 대화를 나누다 '설령 신의 뜻이 그러하다고 해도 자신이 신에게 접근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시구레에게 죽음의 트라우마를 심어주겠다며 도망치는 시구레의 1인칭 시점에서 카타나로 배를 관통당하고 단검으로 목이 잘려나간다.[18] 허나 시구레는 다시 되살아나는 저주의 각인을 받은지라 착란을 일으키는 상태로 곧 용수 카페에서 되살아난다. 착란을 일으키며 부활환 시구레를 야쿠모가 진정시킨다. 이후 진정이 된 시구레는 장마의 복도에 있었던 일을 야쿠모에게 말한다. 얘기를 들은 야쿠모는 시구레를 위로한다. 이런 일을 겪어도 시구레는 반드시 신을 만나러 가겠다고 선언한다. 시구레는 야쿠모에게 신자가 무엇인지 묻자 신자와 그 역할, 시구레가 10년 전에 잔의 의식을 치러야 하나 잔을 두 조각으로 쪼갠 채 실패하고 도망쳤다는 걸 알려준다. 그리고 시구레가 야쿠모는 어떻게 이리 잘 아냐고 묻자 야쿠모는 웃으며 카페 용수의 마스터일 뿐이라고 답한다.

2.3. 수국의 골목

파일:수국의 골목.jpg
등장하는 적 개체
상세
구룡채성을 연상케하는 좁은 건물들 사이로 진행된다. 천장이 매우 높고, 붉은 색 등롱이 빼곡하게 달려있다. 이계의 학사, 장마의 복도와는 달리 현대적인 분위기가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노멀한 분위기와 달리 그림자 복도 2의 모든 챕터 중에서 신경 쓸 게 많은 편에 속하며 초반 챕터치고는 어렵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름답게 파란 수국이 잔뜩 있다.

유골은 방에는 벽에 기대어 앉아 있고, 야외에는 땅에 박혀(?)있다. 이 스테이지는 전봇대 가로등(실외)과 형광등(실내)이 광원 역할을 하는데, 가로등의 경우 벽에 딱 붙어있고, 스위치가 눈에 잘 띄지 않아 못 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잘 관찰해야 한다. 가로등은 전봇대 중간에 노랑-검정 안전무늬가 있는 곳을 클릭하면 켜진다.

이 맵의 특징적인 장소로 과자가게가 등장하는데, 이 과자가게 앞에는 반드시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있고, 그 안에 아이스캔디 3개가 있으며, 내부의 2층에는 서랍장과 옷장이 고정적으로 배치된다. 시간별로 '더러운 인간'이 스폰되는 기믹 때문인지 이계의 학사 챕터의 교실처럼 구역별로 한 군데 이상 배치되므로 배회자를 피해서 쉽게 찾아서 숨을 수 있다.

고난이도로 갈수록 불결한 인간의 등장수가 확연이 증가하며, 특히 시련 난이도에서는 개채수가 어마무시하게 등장한다. 맵이 좁은만큼 동선방해도 심한편인데, 많이 거슬리면 '에너지 발산' 카루타를 활용해 발광석으로 쉽게 처치할수 있다.

처음 스테이지 클리어 후 나가는 길에 삼촌과 재회하는 컷씬이 있다. 삼촌은 화냈던 것을 사과하며 죽는 행위를 그만두라고 설득하지만 시구레는 몇 번 대꾸하다가 무시하며 용수로 복귀한다.[스포일러] 용수로 돌아가려는 시구레에게 자신은 기다리겠다고 전한다. 용수로 돌아온 시구레는 야쿠모에게 말을 걸면 삼촌에게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했냐며 묻곤 왜 알려줬냐며 짜증내듯이 묻는다. 야쿠모는 부드럽게 말하며 그 말을 삼촌이 들으면 섭섭하겠다며 삼촌은 시구레를 구하기 위해 직접 비의 수국에 들어왔다는 걸 알려준다. 이 비의 수국으로 오는 건 쉽지 않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부모라 해서 완벽한 건 아니고 부모도 사람이여서 감정에 휩쓸려 실수할 때도 있으니 시구레가 어른스럽게 용서해주는 게 어떻냐며 제안한다.

이 스테이지는 본래 23년 8월 4일 β판 배포 당시에는 플레이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2023년 12월경이었던 정식 출시 예정일이 2024년 1분기로 연기되면서 제작자가 2023년 12월 28일 저녁 7시경에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하여 β판에서 추가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2.4. 영혼이 머무는 곳

파일:영혼이 머무는 곳.jpg
등장하는 적 개체
상세
동굴에서 진행되며 암벽에 굵은 나무줄기가 자라있다. 곳곳에 커다란 나무와 작은 마애() 불상들이 있고 용도를 알 수 없는 솥과 천장 장식엔 층층이 겹댄 붉은 종이학들이 줄 하나에 매달려 있고, 바닥에는 붉은색의 바람개비가 널브러져 있다. 광원은 천장에 달린 랜턴이다. 숨을 수 있는 곳을 항아리 형태로 만들어 놓았다. 복층 구조로 보이고 각 챕터마다 있는 낙하 곡옥방의 지하와 유사하게 생겼다. 전작 '영혼 집합소'와 '시체가 흐르는 계곡'이 혼합된 느낌이다. 중급 기준으로 이번 스테이지부터 물뱀과 밤안개의 달팽이가 등장한다.

이전 스테이지를 통해 불결함 관리에 능숙해졌다면 이번 스테이지는 착란 관리를 테스트하는 곳이다. 이 챕터에서는 광원 아이템의 불을 끄고 있을 경우 스산한 소리와 함께 화면 외곽 쪽에 해골 무늬가 생성되며, 착란 게이지가 차고 불결함처럼 지속 피해를 입는다.[26] 천장에 달린 호롱불 랜턴 및 발광석은 소용이 없으며, 오직 자신의 광원 아이템[27]만으로 이 현상을 멈출 수 있기 때문에 까다롭다. 물론 기존의 착란과 마찬가지로 은신 오브젝트로 숨거나 큰 소리가 나는 경우면 착란 게이지가 올라가지 않는다.

이외 맵 기믹으로 곡옥을 일정량 획득할 때 마다 곡옥 단에서 정체 불명의 여성이 튀어나오면서 비명을 지르는데 이 비명은 착란 게이지를 매우 빠르게 차게하며, 대처를 못하면 순식 간에 착란 상태에 빠져버린다.#[28] 곡옥을 획득하기 전에 폭죽이나 권총, 소뢰의 창, 차력사, 목이 매달린 사람 등으로 큰 소리를 일으키거나, 빠르게 나무통에 숨거나, 순간이동 등으로 방지할 수 있다. 이외에 곡옥을 획득하면 결계패가 발동되는 '곡옥 결계'를 활용하면 착란이 쌓이는걸 완벽하게 차단 할 수 있기에 추천된다. 장인의 주먹밥 효과가 적용된 주먹밥으로도 역시 제지할 수 있다.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서는 챕터 3 수국의 골목과 챕터 5 제사장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 단순히 착란과 광원 관리만 조심해야 되는게 아니라 챕터 3 못지 않게 불결함 관리가 필수인데다 방 안에 숨어있다고 안심하는 사이 물뱀이 들이닥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 작정하고 카루타를 세팅하거나 아이템을 아끼며 적절할 때 쓰는 등 세세히 신경써야 될게 많은 챕터다. 광원 관리가 힘들다면 영혼을 소모해 배회자가 감지하지 못하는 '반짝이는 나비 랜턴'을 사용하거나 은신 오브젝트에 불을 켜고 숨어도 배회자에게 발각이 되지 않는 '안식의 땅' 카루타, 착란 게이지가 차오르는 걸 절반으로 줄어들게 하는 '멘탈 케어' 카루타를 추천한다. 커피로는 멘탈 케어와 동일한 효과인 '아포가토' 도 도움이 된다.

클리어하면 오프닝 BGM과 함께 자연광이 들어오는 거대한 동굴로 진입하게 된다. 동굴 내부엔 강물이 고여 있으며 곳곳에 키작은 마애불상이 분포해 있다. 그 안에서 푸른 빛의 빛나는 수국이 핀 거대한 나무에 다가가게 되면[29], 삼촌이 나타나서 역대 신자들이 현세의 물을 정화하기 위해 바쳐진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삼촌이 노멘[30] 때문에 시구레는 자신이 그 신자로 발탁되었다는 걸 알게 된다. 삼촌에게 가면을 받고 앞은 성역이라며 선택받은 자만 들어갈 수 있다고 알려준다. 삼촌은 자신이 시구레의 부모 역할을 못하지만 그래도 소중한 가족이라며 여기고 저주를 풀고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한다. 시구레도 야쿠모에게 들은 말과 삼촌의 얘기를 듣고 마음이 누그러졌는지 돌아가는 생각해보겠다고 말하고 가기 전에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2.5. 제사장

파일:제사장.jpg
등장하는 적 개체
상세
일본의 신사와 흡사한 구조로 곳곳엔 의식 도구가 있고 벽에 밧줄과 부적이 징그러울 정도로 많이 붙어있다. 또 구역 간 연결 다리에 수많은 토리이와 천장엔 수많은 고헤이가 즐비해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로는 '심연'과 비슷하면서도 그보다 더 일본 전통풍 색채가 짙다.

전작 '시체가 흐르는 계곡'과 유사한 곳에서 스폰되며 바로 앞에 있는 거대한 문을 열고서 들어가는데 이때 입구가 지난 시리즈 챕터 '심연'과 굉장히 유사하다.[34][35] 맵은 단층 구조로 보이며 특이하게 중간중간에 물이 차 있는 곳이 있다. 광원은 전작의 촛불이다. 초·중급 기준으로 이 챕터에서부터 '누에 아기'와 '기계 인형' 배회자가 등장한다. 누에 아기는 그러저럭 대처할만 하지만 기계 인형 대처가 엄청나게 까다롭다. 중급 난이도에서는 곡옥을 3, 5개 모을 때마다 곡옥 모은 장소 근처에 돌아다니는 기계 인형이 2기체씩 스폰되는데[36], 이들에 발각되는 순간 서있는 기계 인형 때문에 대처 하기 어려워진다.

패시브 아이템인 어두운 깃털을 장착하고 있으면 고정형 기계 인형으로부터 발각되지 않고 이동할 수 있으며, 배회하는 기계 인형이 스폰되었을 때에는 청동 손거울이나[37] 반딧불이 가게 티켓으로 그 장소를 벗어나면 된다. 순간이동계 아이템이 없으면 폭죽으로 한 곳에 유인하면 충분히 빠져 나갈수 있다. 아니면 별의 모래시계 같이 시간 정지로 도주하는게 가능하다.

기계 인형은 전방 시야에서 라이터나 손전등을 키고 이동하면 발각이 매우 잘 된다. 또한 폭죽 소리와 덫 테루테루보즈를 제외한 나머지 소리는 아예 듣지 못하기 때문에 전방 시야에서만 아니면 뛰어서 이동해도 된다.

기믹이 발동되면 적 개체가 바로 스폰되는 특성상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챕터다. 상급 난이도 이상부터는 곡옥을 획득할 때마다 매번 기계 인형으로 부터 탈출해야기에 체감 난이도가 더욱 상승한다. 때문에 곡옥을 획득하기 전에 순간이동, 폭죽, 권총, 모래시계 등 아이템을 충분히 준비한 후에 획득하는 편이 안전하다. 다행이 파밍할 서랍이 매우 많기에 아이템 확보는 쉬운 편이다.

챕터를 깨면 챕터 2의 사제가 다시 등장하여 내부 사당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사제는 그렇게 수치를 당하고도 들어오냐는 듯 시구레를 비꼰다. 이에 시구레는 또 나를 죽일거냐며 답한다. 사제는 마음 같아선 그러고 싶지만 신자가 만나고 싶어해서 문을 열어주는 걸로 끝난다.

2.6. 행방불명된 바람

파일:행방불명된 바람.jpg
보스 개체
등장하는 적 개체
상세
사제의 인도로 들어온 시구레는 자신을 또 다른 시구레라고 하는 신자가 등장한다. 신자 말로는 본래는 자신과 주인공 시구레와 같은 인물이었다고 하며 이 신자(이계의 시구레)에 의하면 정신을 지키기 위해 자신과 현실의 시구레는 정신(기억)을 둘로 나누어 갖고 있었고, 어머니로부터 심한 학대를 받은 기억을 이계의 시구레가 담당하고 있고, 어머니에 대한 좋은 기억만을 현실의 시구레가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걸 들은 시구레는 이게 무슨 말인지 그리고 기억도 잘 안난다고. 이해를 못했으며 지금은 어머니가 자신을 버렸다고 알려준다.[38] 진실을 알려주는 이계의 시구레에 시구레는 그럴리 없다며 엄마는 자신에겐 웃는 얼굴로 대화를 했다고 언급한다. 시구레라면 자신을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했으나 부정당하고 잔이 두 조각으로 갈라지게 되어 영혼도 둘로 나뉘게 되어 좋은 기억만을 가진 시구레가 자살 시도하는 걸 보고 분노한 이계의 시구레는 더럽고 괴로운 기억만을 자신만이 갖고 있는 상황이 불합리하다며 '신자의 그림자' 괴수를 소환하고 현실의 시구레를 추락시키며 함정에 빠뜨린다. 이후 '행방불명된 바람' 챕터가 진행된다.[39]

분위기는 '시체가 흐르는 계곡'과 흡사하고 게임 진행 구조는 지난 시리즈의 '해후'와 비슷한 이동식 디펜스전으로 진행된다. 제작자의 트위터에 사진이 올라와있다. 신자의 그림자라는 보스 개체가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위 문서의 '신자의 그림자' 문단 참고. 맵 중간중간에 '더러운 인간'이나 '기생 나방'이 등장하기도 한다. 폭죽이나 권총으로 치워버리는게 가능하며, 더러운 인간은 화약통이 터질 때 같이 사라진다.

스토리 컷신 후 시구레는 물이 흥건한 곳으로 추락하는데 추락 대미지는 입지 않지만 고여있는 물 때문에 불결함이 차니 빠르게 앞으로 이동할 것. 이동하면 전방에 화약통과 길이 막혀 있으며 단 위에는 폭죽이 있는데 폭죽으로 화약통 근처에 둬서 길을 만들어야한다. 사용하고 거리를 두지 않으면 피해를 입으니 주의하자. 플레이어가 화약통으로 인한 피해를 받을 시 체력 30이 깍인다.

이후 부터는 폭죽 아니면 26년식 권총으로 화약통을 부수며 신자의 그림자의 체력을 깍아야 한다.[40]

일반 챕터와 달리 스폰되는 커피 콩의 위치가 고정되어 있지만 그 위치가 알기 어려운 편이다. 길을 따라서 쭉 올라가다보면 복도가 아닌 동굴의 갈림길에서 X자 나무 판자로 막힌 곳이 좌우로 총 2군데가 나오는데 들어가서 그 끝으로 가면 막다른 곳에 탈출용 아이템으로 청동 손거울/별의 모래시계/결계패 중 1개와 같이 옆의 나무 단 위에 커피 콩이 놓여져 있다. 여기서 각각 2개의 커피 콩을 얻을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쭉 진행하다보면 가운데에 호수가 있고 오른쪽으로 빙 돌아서 올라가는 경사길 구간이 나오는데 이쪽에서도 왼쪽에 X자 나무 판자로 막힌 길로 내려가면 호수 한가운데에 커피 콩이 놓여져 있다.[41] 그 다음 마지막으로 워프를 거치지 않고 길을 쭉 가다보면 끝이 존재하는데 길 끝에 있는 마지막 대문을 열면 반딧불이 상점이 나오지만 상점 주인이 없어서 아이템 구매는 할 수 없는 대신 커피 콩과 청동 손거울이 고정적으로 놓여져 있다. 끝으로 가는 길이 상당히 길어서 중간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최대 속도로 올라가도 대략 15~20분 가량이 소요되며 폭탄을 터뜨리면서 가면 보스가 먼저 죽어버리므로 적당히 아이템을 쓰며 따돌리면서 가야한다.[42] 해당 챕터에선 별의 모래시계와 결계패가 나오는데 별의 모래시계로 시간을 멈춰서 거리를 벌릴 수 있고 결계패를 발동하면 원형으로 결계가 생겨 그림자가 결계를 부수는 틈[43]에 재빨리 이동할 것.

챕터를 클리어하고 다시 이계의 시구레가 있는 곳으로 가면 쓰러져있고 만나게 해줬던 사제가 정신차리라며 그녀의 머리에 빛나는 수국을 꽂는다.[44] 정신을 차린 이계의 시구레는 시구레를 보며 순간 질투했지만 시구레가 어째서 자살 시도한 이유를 알게 되었고 자신도 햇빛을 받고 싶다고 말한다. 시구레는 자신이 어떻게든 신을 만나서 해결하겠다며 같이 돌아가자고 하나, 갑자기 사제가 이계의 시구레를 구체에 가두고 안 된다고 말한다. 시구레가 이에 따지자 이루어질 수 없는 걸 알면서도 쫓는 꿈은 잔혹한 일은 없다며, 신자는 그 임무를 모두 다할 터라며 모든 건 신자님을 위해서 그것이 마가쯔쿠마리 신의 존의를 어긋난다한다고 한 뒤 그대로 이계의 시구레와 같이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용수로 돌아온 시구레는 있던 일을 야쿠모에게 설명했고 같이 행복해질 방법을 찾자고 한다. 시구레는 고맙다고 인사하려나 갑자기 검은 액체를 쏟는데, 시구레 역시 불결함에 잠식되기 시작한 것. 야쿠모는 이런 시구레를 걱정하나 그래도 시구레는 어떻게든 방법을 찾기 위해 다시 들어가기 시작한다.

시련 난이도에서는 처음 들어갈 시 당시 신자의 그림자와 대면한 곳에서 다시 신자의 그림자가 나타나 시구레와 추격전을 벌인다. 하지만 이전 난이도와 다르게 2페이즈가 추가되는데, 신자의 그림자를 한 번 처치하고나면 이전 난이도와 동일하게 신자의 그림자가 동굴과 함께 쓰러지는 씬이 나오지만 이후 무너진 잔해 더미에서 불결함의 연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신자의 그림자가 부활하게 되고 그대로 2페이즈에 돌입하여 한 번 더 추격전을 벌인다. 2페이즈에서는 신자의 그림자가 상시 불결함을 뿌리며[45] 이동 속도가 향상된다. 다만, 맵 자체는 기존과 동일하다. 이 챕터에서의 보스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적 개체 문서의 신자의 그림자 항목 참조

시련 난이도로 클리어 시 시구레의 이름을 부르며 쓰러지는데 이름 그대로 이계의 시구레의 일부인 만큼 그녀와 기억도 공유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쐐기를 발견하고 뽑는다. 용수로 돌아오면 쿠로가 쓰던 가면을 쓴 백발 소녀가 야쿠모의 커피를 마시고 쓰다고 한 뒤에 야쿠모와 친하듯이 티격태격하는 걸 본다. 떠나려는 소녀는 시구레를 알아보곤 자신은 이번엔 도움이 되질 못한다고 알린다. 야쿠모가 도움은 되겠지만 다시 살아날 순 없다는 걸 알리고 터무니 없는 짓은 하지말라고 하곤 그대로 나간다. 시구레는 그 소녀가 누구인지 야쿠모에게 묻지만 다름아닌 좌팔문동자호, 즉 쿠로였다. 신의 변덕이었는지 죽이진 않았고 단순히 힘만 빼앗은 것. 힘을 되찾으려면 4~500년 걸린다고.

2.7. 유리의 누각

파일:유리의 누각.jpg
등장하는 적 개체
상세
복층 구조이며, 전작 '성역'과 분위기가 흡사하다. 헤이안 시대풍인 성역과는 달리 일본 다이쇼 시대풍으로 호텔같이 좁은 복도가 특징이다. 이름답게 창문들과 문들이 유리로 만들어져 있고 바닥은 레드 카펫이 깔려있고, 곳곳엔 축음기와 레코드판과 서빙 카트가 보인다. 조명은 복도 천장에 달린 유리 조명이며, 방 내부에서는 등불이 배치되어있다. 숨을 수 있는 은신처는 커다란 괘종시계다.

이 챕터에서 주변에 있을 때 착란 게이지를 상승시키는 '하이카라'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하이카라의 주변에 있을 때 커다란 괘종시계 안에 숨거나, 하이카라의 소리가 들리는 주변을 벗어나거나, 결계패를 사용하여 소리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착란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혹은 큰 소리를 내는 요소로 착란을 제지할 수 있다. 착란 게이지를 완화 시키는 '멘탈 케어' 카루타 및 아포가토 커피 역시 유용하다.

맵 기믹은 유리의 누각이라는 챕터 이름에 걸맞게 곡옥을 일정 개수 획득 시 마다 바닥, 벽, 천장에서 빨간 크리스탈이 미친듯이 올라오며[49] 곡옥을 얻은 장소와 근방을 뒤덮는데, 그 위를 걸을 때마다 깨진 유리 조각 밟는 소리가 나며 체력이 1씩 닳는다. 달릴 때도 마찬가지로 1씩 닳지만 걸을 때 보다 더 빨리 닳는다. 이 크리스탈은 한번 올라오면 사라지지 않고 영구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영향을 벗어나려면 범위 밖으로 나가는 수 밖에 없다. 크리스탈 위에서 앉아서 걸으면 피해를 받지 않고 이동할 수 있으며 어두운 깃털을 장착한 상태 혹은 별의 모래시계를 발동한 상태에서도 아무 피해없이 통과가 가능하다. 중급 난이도 기준으로, 곡옥을 3, 5개 모을 때 마다 발동된다. 기믹의 범위가 상당하기 때문에 곡옥 1개 마다 크리스탈이 퍼지는 시련 난이도에서는 곡옥 5개를 모을 정도가 되면 거의 맵 대부분을 뒤덮을 만큼 넓게 퍼져서 이동에 제약이 심하다. 따라서 크리스탈 기믹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어두운 깃털 아이템이 상당히 유용하다.

이후 곡옥을 모으고 안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나무 뿌리에 몸이 꿰뚫린 모습으로 사제를 만난다. 상태를 보고 놀란 시구레는 당황하며 이계의 시구레에 묻는다. 자신은 신의 뜻을 어긴 대가로 이렇게 된 것이며 신자(이계의 시구레)의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전하고, 시구레에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냐고 묻는다. 시구레는 이미 이계의 시구레를 구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시구레가 햇빛 아래에 있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나아갈 것이라는 시구레의 대답을 한다. 이에 가면을 쓴 자는 신수로 가서 신을 뵙는 것이라며 다시 잔의 의식을 해야한다며 알려준다. 잔의 의식이 성공하면 이계의 시구레는 다시 힘을 되찾아 불결함을 정화할 것이라고 알려준다, 물론 신이 시구레의 뜻대로 해줄지는 보장은 없다고 하며, 신자가 살아있다면 희망이 있을 거라 전한다. 시구레는 응하며 비의 수국을 정화하고 자신의 저주를 풀며, 어떻게든 이계의 시구레와 함께 돌아가는 결의를 보여준다. 이에 결의를 듣은 가면을 쓴 자는 삶을 포기해서 비의 수국으로 왔던 시구레가 비의 수국에서 살아갈 의지를 다졌다는 아이러니함에 미소를 짓는다. 시구레는 이름이 뭔지 물어보자 자신은 쿠로라는 이름을 신에게 받았다고 전한다. 시구레는 쿠로의 이름을 부르며 이계의 시구레를 돌봐줘서 고맙다며 자신에게 맡기라고 하자 쿠로는 신자를 잘 부탁드린다고 존댓말을 하며 소멸. 바닥에는 자신이 쓰던 가면과 뱀의 허물만이 남는다. 이후 쓰러진 이계의 시구레로 향하나 불결함이 잠식된만큼 다시 검은 물을 토한다. 깨어난 이계의 시구레를 만나자 자신과 함께 돌아가자고 말한다. 이계의 시구레는 쿠로는 어디있냐고 묻자 조용히 쿠로의 가면을 건낸다. 이계의 시구레는 가면을 보고 슬픔에 빠진다. 이후 다시 용수로 돌아온 시구레는 쿠로의 가면을 야쿠모에게 건낸다. 그런 야쿠모 역시 쿠로를 추모하며 쿠로의 가면을 벽에 건다. 시구레는 야쿠모가 쿠로와 아는 사이냐고 묻자 야쿠모는 남매와 비슷한 사이라며 유대가 깊다는 걸 알려주고 비의 수국의 여정이 얼마 안 남은 걸 알려주며 몸 조심하라는 격려를 한다.

2.8. 숲의 마을

파일:숲의 마을.jpg
등장하는 적 개체
상세
아포칼립스가 연상되는 현대식 폐건물 사이 골목이 배경인 맵으로, 녹슨 건물 외벽엔 이끼와 버섯이 잔뜩 껴 있고 폐건물 안쪽 벽에도 버섯이 피어 있는 목재식 구조를 띤다. 거대한 달팽이에서 자라난 버섯이 광원 역할을 한다. 구역 진입로에 왕만두처럼 생긴 폭발 함정[54][55]이 무조건 존재하는데, 함정을 향해 26년식 권총 및 소뢰의 창을 쏘거나, 폭죽을 던지면 폭죽이 터지면서 같이 터진다.[56] 터질 때 큰 소리를 내기 때문에 근처에 배회자가 있으면 감지하고 올 가능성이 있다.[57] 따라서 미리 대피할 곳을 선정하거나 도주 아이템이나 카루타를 준비해 놓는게 좋다. 어두운 깃털 패시브를 장착하고 있으면 그냥 지나갈 수 있다.

중급 난이도에서는 곡옥을 3, 5개 모을 때마다 벽에 붙어있는 버섯들이 빛을 낸다. 이때 나침반이 빙글빙글 돌면서 고장이 나고 스태미너의 회복이 느려진다. 버섯들이 빛을 내고 있는 장소를 벗어나면, 나침반과 스태미너 회복 속도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주먹밥이나 러너스 하이 카루타로 스태미너 회복은 가능하다. 물론 스태미너 회복 증가해주는 커피 에스프레소나 기초 지구력 카루타, 초록 잎사귀 효과는 그대로 적용된다.

상급과 시련 난이도에서는 곡옥을 모을 때마다 기믹이 발동되며 느리게나마 스태미너가 회복되던 중급까지와는 달리 스태미너가 전혀 회복되지 않는다.[58] 중급 난이도와 마찬가지로 주먹밥이나 러너스 하이로 스태미너 보충이 가능하다.

'장마의 복도'처럼 불결함을 반드시 집중 관리해야 하는데, 특히 천장이 아예 뚫려 있는 골목 구간은 항상 비가 와서 필수이다.[59] 건물 내부에서도 간혹 비가 새는 지형이 많이 있다.

수국의 골목과 비슷하게 아이템 파밍이 힘들고, 기믹으로 인해 스테미너 제한, 불결함 등으로 인한 체력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보통 제사장과 같이 가장 어려운 챕터로 꼽힌다. 시련 난이도에서는 불결함 관리 뿐만 아니라 해충도 대량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관리가 더욱 힘들어지며, 시작 아이템으로 청정의 수국이나 방충제, 어두운 깃텃 중 하나 이상을 들고 가면 한결 나아진다. 아이템 파밍 목적이면 행운의 목각인형이나 커피 카푸치노, 욕심쟁이 카루타(패시브 아이템 한정), 개코 카루타(주먹밥 한정)를 병행하는 게 좋다. 이륜꽂이 카루타를 이용해서 소비 아이템 슬릇이 1칸 줄어도 청정의 수국, 방충제, 어두운 깃털, 초록 잎사귀 중 둘을 장착하는 것도 좋다. 앞서 서술한 개코나 주먹밥을 주로 사용한다면, 장인의 주먹밥을 장착하는 게 좋다. 불결함 관리 목적이면 앞서 서술한 청정의 수국을 장착하거나 결계의 술 카루타, 인형 호출 카루타, 생명의 유대 카루타, 아마테라스 카루타를 사용하면 좋다.[60]

챕터를 깨면 신수로 향하는 신사 입구로 향하는데 야쿠모가 이계의 시구레를 업고 등장한다. 신수로 들어가게 되면 다시 용수로 갈 일이 없어지자 이계의 시구레를 건네 받은 현실의 시구레는 야쿠모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신사 안쪽으로 들어간다. 떠나가는 시구레를 보며 시구레가 무리한다는 걸 알고 있었고 약속의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혼잣말을 한다. 신수를 지키는 돌문 앞에서 체력을 다한 시구레는 쓰러진다. 정신을 잃어갈 때 신에게 이계의 시구레를 도와달라며 기절한다. 이후 정신을 차린 시구레는 푸른 수국이 피어난 어느 숲에서 깨어나며 이동하는데 성역으로 가기 전 삼촌에게 받은 노멘이 바닥에 떨어진 상태에 움직이는데 시구레는 의아하며 가면을 집으려하나 붉은 피안화 꽃잎과 함께 전작에 등장한 히바나와 만난다.[61]가면 속에서 시구레를 보고 있었고 더 빨리 도우려했으나 가면의 힘이 다 떨어져가서 도우지 못한 것에 사과한다. 그 가면은 전작의 주인공, 즉 시구레의 삼촌에게 부적으로 준 가면이었다.[62] 때문에 그 가면의 힘 때문에 마가쯔쿠마리 신에 눈에 들어 시구레가 신자로 발탁된 것이라며 시구레에게 휘말리게 해서 미안함을 담는다. 시구레는 오히려 가면 덕에 이계의 시구레가 과거에 난간에 추락한 걸 구했기에 히바나를 격려한다. 자신이 있는 장소가 어딘지 히바나에게 묻자 이곳은 이계의 시구레의 내면의 세계. 마가쯔쿠마리 신이 이계의 시구레를 구할 기회를 준 것. 물론 시구레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만큼 히바나가 갈라진 잔을 찾으면 된다며 그걸 찾으면 시구레에게 걸린 낙인의 저주가 풀린다고 알려준다. 방법을 알게 된 시구레는 잔을 찾겠다고 한다. 히바나는 그 잔의 위치를 알고 있으며, 이계의 시구레 내면 깊은 곳을 열어줬으며 이곳으로 안내한다. 단 그 깊은 곳은 깊은 고독과 슬픔이 있다는 걸 알리고 어서 구하라고 전한다. 혼자라는 외로움은 너무 괴로운 법이라고 말한다.

이 챕터를 클리어하면 시련 난이도 스토리 진입 전까지는 모래시계로 스토리를 초기화하는게 아닌 이상 히바나가 대화 및 카루타 구매 역할을 한다.

시련 난이도에서 진 엔딩 루트의 경우는 시구레가 쐐기를 찾아 뽑는다. 용수로 돌아와서 야쿠모에게 말을 걸 경우 시구레는 8개의 쐐기를 자신은 16개의 쐐기를 모두 찾아왔다고 전한다. 놀란 시구레는 어떻게 많이 찾아왔냐고 놀란다. 시구레는 가기 전 신자에게 전해줄 말이 있다며 다시 비의 수국으로 향한다.

2.9. 추억의 물밑

파일:추억의 물밑.jpg
등장하는 적 개체
상세
복층 구조이며 1980~1990년대 낡은 아파트의 모습을 하고 있고 위의 숲의 마을과 엇다른 아포칼립스의 분위기를 풍긴다. 집 내부에 들어가면 부엌이 있는데 곳곳에 맥주 캔과 피자가 흩뿌려져 있고 거울을 클릭할 시 거울이 깨지며 영혼이 나온다. 아파트 창문 밖으로는 거대한 손들과 사슬들이 엮여있어 기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는 시구레의 추억, 기억은 마치 사슬에 묶인 감옥과 같았다는 점을 형상화해서 나타낸다. 맵 밖 하늘뿐만 아니라, 맵 전체에도 바닥에 쇠사슬들이 널려서 굴러다닌다. 또한 다른 맵들에 비해 구역과 구역 사이의 간격이 매우 길다

기믹과 배경으로 보아 시구레와 시구레의 엄마가 함께 살았던 공간이 형상화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정량의 곡옥을 모을 때 나타나는 마음의 어둠이 느껴진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트라우마가 돌아다니는 것으로 보아 이 맵은 시구레의 상처가 투영된 듯 하다. 이렇게 보자면 시구레의 유년 시절이 얼마나 암담했는지 잘 알 수 있는데 거울을 깨야지만 나오는 영혼, 집 안 부엌에서 나뒹구는 맥주캔과 피자, 그리고 복도와 방안에 쌓여 있는 쓰레기들 등. 아카이브에서 모을 수 있는 쪽지의 내용과 시구레의 말에서 유추해보자면 시구레는 일본의 전형적인 저가형 낡은 아파트 혹은 빌라에서 거의 방치된 채 지냈던 것으로 보여진다.

특징이 있다면 맵 자체가 물 속에 있어서 우천 구역이 없는 대신 계속 불결함이 차오르게 되므로 체력 관리에 유의하여야 한다. 청정의 수국 카루타를 장착하거나 근처에 빛나는 수국을 수시로 찾으며 체력 관리를 하지 않으면 피가 금방 깎인다. 그게 아니면 결계의 술 카루타나 인형 호출 카루타, 생명의 유대 카루타 혹은 아마테라스 카루타를 장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71] 또한 적 개체로 기존의 배회자들에 더해 플레이어의 위치를 알고 찾아오는 트라우마가 추가되어 보다 더 까다로워졌으며, 파밍 서랍도 많은 편이 아니라 아이템 얻기가 조금 힘들다. 파밍 목적이면 숲의 마을 때처럼 행운의 목각인형이나 커피 카푸치노, 욕심쟁이 카루타(패시브 아이템 한정), 개 코 카루타(주먹밥 한정)를 병행하는 게 좋다. 앞서 서술한 개코나 주먹밥을 주로 사용한다면, 주먹밥에게 불결함 정화 능력을 부여하는 장인의 주먹밥을 장착하는 게 좋다.

중급 난이도 이하의 경우 결계패로 트라우마를 가두거나 빠르게 골인 지점으로 가면 클리어가 수월하지만, 상급 이상부터 결계패로 가두면 트라우마가 추가로 스폰되기 때문에 추천되지 않는다. 트라우마를 스폰시키기 전에 아이템을 충분히 모으거나 곡옥 루트를 확보하면 더욱 안전하게 플레이 할수 있다. 트라우마가 많이 거슬리면 생명이 깃든 양초나 소뢰의 창, 아마테라스 카루타로 화장시키고 빠르게 탐색하는 방식도 있다.[72] 시련 난이도 및 아수라의 족쇄 카루타 착용 중에 생명이 깃든 양초를 쓴다면 점등 카루타를 병행할 것.

추가로 이 챕터 한 해 반딧불이 가게에서는 주인 대신 하마 인형이 나온다.[73] 정황상 시구레가 어릴 적 좋아하던 인형으로 보인다.

제단에 가서 클리어 후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을 향해 걸으면 내면 세계의 깊은 곳에서 어린 시절의 자신을 만나고[74] 유년기의 시구레가 현세의 시구레에게 달려와 그녀를 안으며 계속 기다려왔다며 전한다. 시구레는 그런 그녀에게 사과하며 위로하면서 그녀를 안아주자 잔 반쪽을 얻는다. 다시 나타난 히바나는 남은 반쪽은 이미 시구레가 가지고 있다고 알려주고 눈을 감고 잔 반쪽을 떠올려라고 하곤 그대로 먼저 돌아간다.[75] 이후 잔이 다시 하나로 되며 잔에서 물이 나오는데 어두운 보라색으로 된 내면의 세계가 흰색으로 변한다. 이후 이계의 시구레가 시구레를 깨우고 왼손 손등을 보라하는데 저주의 낙인이 사라졌다. 마침 이계의 시구레는 다시 건강해진 상태. 이걸로 이계의 시구레는 신자의 역할을 온전히 할 수 있으면서 시구레는 다시 현세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다만 이계의 시구레는 그러지 못한 상황. 이계의 시구레는 아직 할 일이 남은 것. 그래도 이계의 시구레는 시구레의 마음을 알게 되어서 더 이상 외롭지 않다고 격려한다. 시구레는 혼자서 이 곳에서 불결함에 잠식되어 죽을지 모른다고 하며 같이 돌아가자며 혼자 두지말라며 외친다. 이계의 시구레는 힘을 믿는다며 자신은 이곳에서 소임을 다할거고 네가 괴로워도 힘을 낸다면 자신도 힘을 낼 수 있다며 열심히 살아달라며 이제 죽는 걸 생각하지 않기라고 약속을 제안한다. 약속을 받은 시구레는 점점 눈이 감기며 돌아가기 시작하며 이계의 시구레는 비가 올 때 자신을 떠올려달라며 빗방울 하나 하나에 담긴 그 반짝임이 자신들이 필사적으로 살아왔다는 증거를 기억해달라며 작별 인사를 한다. 현세로 돌아온 시구레는 자신은 비를 좋아한다고 하며, 세상 일의 부조리함을 모른 채, 세상은 이렇게 아름답다고 알려준다는 걸 느끼고 타인에게 상처를 줄 때가 있지만 그럴 틈 있다면 앞으로 나아가라며 약속했다는 다짐을 가진 채 우산을 들고 온 삼촌과 함께 우산을 쓰며 돌아가는 노멀 엔딩이 뜬다.

시련 난이도로 다시 돌아와서 클리어 시 합쳐진 잔의 모습이 보이고[76] 아직 신자의 역할이 남은 이계의 시구레를 만나서 대화를 나누며 반드시 같이 나가자고 말한다. 이후 용수로 돌아오고 야쿠모에게 말을 걸면 신자님은 다시 햇빛 아래를 보고 싶다는 소망을 얘기해주는데 자신은 바깥 세상을 모른다고 하며 햇빛이 중요한 거냐며 말한다.[77]

2.10. 신이 머무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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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신이 머무는 나무.jpg
보스 개체
등장하는 적 개체
최종 보스 스테이지로 '시련' 난이도를 모두 클리어할시 등장한다.

진입 할 경우 비의 수국의 지하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소용돌이 춤을 추는 자가 피를 흘리며 카타나에 꽂힌 채로 죽어있는 걸 보게 되고 쿠로가 기다리고 있었다며 알린다. 신수는 불결함 때문에 시들어가는 상황. 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 야쿠모는 시구레에게 쿠로와 같이 기다려도 된다하나 고개를 저으며 자신도 함께 들어간다. 들어가는 둘을 본 쿠로는 야쿠모의 본명인 우팔문운계라 부르며 신과 신자를 부탁한다고 격려한다. 안으로 들어선 둘은 잠식되어 폭주하는 마가쯔쿠마리 신을 보고 야쿠모는 소뢰의 창을 소환해 신에게 날리나 그대로 튕겨버린 상황. 그리고 야쿠모는 신이 쏜 번개를 맞고 기절한 상태가 되어 시구레 본인이 직접 처치하기로 한다.[78]

- 1 페이즈 - 마가쯔쿠마리(渦津分) 신
개방된 3개소의 움막이 있는 맵에서 가면을 쓴 용의 모습을 한 마가쯔쿠마리 신과의 전투가 시작되며 검은색 "불결한 인간" 3마리가 같이 등장[79]한다. "소뢰의 창"을 이용하여 마가쯔쿠마리 신을 쓰러뜨려야 한다. "소뢰의 창"은 마가쯔쿠마리 신의 가면을 맞출 경우 3배의 대미지를 입히며 경직시킨다. "소뢰의 창"은 주기적으로 맵의 일정한 곳[80]에 재생성된다.

패턴은 3가지로 구분된다.
1. 지축이 흔들리는 소리가 나고 곧이어 10개의 가시가 시구레의 주변에 생성된다. 달리고 있지 않으면 틱당 5 이상의 피해를 입으며 저지가 불가능한 패턴이다. 보스의 체력이 낮을수록 가시 소환 패턴의 지속시간이 길어진다.

2. 기를 모아 번개를 쏜다. 대미지는 40이다. 이는 가면에 창을 맞춤으로써 저지하거나 맵에 자색으로 빛나는 제단 옆에 있을 시 피뢰침 역할을 하여 피해를 입지 않는다. 움막 밑에 들어가는 방법은 안 좋다. 움막 밑으로 들아가도 피해를 입기 때문. 단 시작 지점은 문제 없다. 번개를 쏘는 패턴이 발동되면 불결한 인간이 모두 사라지니 그 틈을 노리는 것도 좋다.

3. 마가쯔쿠마리 신의 가면을 창으로 맞추면 쓰러지면서 바닥에 있는 물이 맵 전체에 튀기며 불결함 수치를 올리는 비를 뿌린다.[81] 비는 움막 밑에서 피할 수 있다.

- 2 페이즈 - 태초의 소용돌이(原初の渦)
마가쯔쿠마리 신을 죽이면 레리엘(신세기 에반게리온)과 흡사한 얼룩말 무늬의 검은 구체로 모습이 변형되고 기본적으로 계속 맵에 비가 내리는 상태[82]가 되며 2 페이즈가 시작된다. 1페이즈 때와 마찬가지로 "소뢰의 창"을 이용하여 동일하게 쓰러뜨려야 한다. 검은 구체를 공격하면 데미지가 가해진다.

2 페이즈에선 나무뿌리가 돌덩이를 날려 공격한다. 대미지는 돌덩이 하나당 15이다. 움직이고 있으면 피하는 건 어렵지 않다.[83] 다만 한 번 맞으면 계속 맞아 죽을 수 있으니 아예 안 맞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움직이거나 맵 뒤쪽 처마 밑에 있으면 아예 안맞을 수 있다.

1 페이즈에서는 랜덤 패턴에 따라 번개를 쏘는데, 2 페이즈에서는 창으로 검은 구체를 맞춰 대미지를 입히는 즉시 기를 모으기 시작해 번개를 쏘니 되도록이면 맵 앞이나 뒤에 있는 제단 피뢰침 근처 혹은 결계 내에서 공격하자.

2 페이즈에선 항상 비가 내리는 상태가 되어 불결함이 계속 찬다. 전투하다 보면 이계의 시구레가 쿠로와 함께 시작 지점에서 빛나는 수국을 들고 나타나니[84] 근처로 향해 정화하자. 단 불결함 정화만 가능하니 체력 관리는 따로 해야함을 주의할 것. 이후 계속 전투를 이어나가면 쓰러트릴 수 있다.

이후 태초의 소용돌이까지 처치할 경우 정신을 차린 야쿠모가 시구레에게 감사를 표하며 마가쯔쿠마리 신의 하쿠시키조 가면을 쓰고 자신을 용서해달라며 자신이 새로운 마가쯔쿠마리 신이 된다. 이후 시구레는 우산을 쓴 여인으로 가게 되는데 그곳은 자신의 엄마로 보이는 여인이 있었다. 그 여인은 비의 수국에 청정한 비가 내리는 건 처음이라며 당분간은 신자가 없어도 되겠다고 하며 자신의 아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혼잣말을 하다 시구레가 엄마라고 하자 부드럽게 웃으며 닮았냐고 하곤 그 사람은 잊어버리라 하며 신자 말이 전부 사실이라고 말한다. 신자인 이계의 시구레는 이미 직무에서 풀려 시구레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전한다. 정황상 이전의 마가쯔쿠마리 신을 모시는 무녀로 추정되며 시구레의 엄마의 모습을 빌린 것으로 보인다. 시구레에게 흘러들은 시를 읊은 뒤 격려하며 시구레를 현세로 돌려보내고 엔딩 크레딧이 뜨며 본인과 이계의 시구레, 삼촌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진 엔딩으로 끝난다.

여담으로 바닥에 솟구치는 가시 패턴을 제외한 모든 패턴을 결계로 카운터 칠 수 있기 때문에 곡옥 결계[85], 결계의 술, 결계패 카루타 가지고 가면 쉽게 깰 수 있다.[86] 행방불명된 바람처럼 원형으로의 결계가 이루어져 있고 다른 챕터와는 달리 결계가 발동되고 난 뒤엔 결계가 사라지지 않아 유용하다. 별의 모래시계 효과도 받아서 시간이 멈춘 동안 소뢰의 창을 찾아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댄디한 수염, 으뜸패의 시간 정지도 가능하고, 암흑물질 효과도 그대로 받는다.


[1] 시련 난이도는 기본적으로는 목록에서 표시되지 않아 플레이가 불가능하며 신이 머무는 나무를 제외한 모든 챕터를 난이도 상관없이 클리어하여 노멀 엔딩을 보면 해금된다.[2] 수국()과 정화(상대 개념인 불결함), 그리고 물을 다루는 신 등의 언급에서 파악할 수 있다.[3] 메인 화면과 배회자뿐만 아니라 챕터 2 엔딩 부분 스토리 중 난간을 보면 이러한 형태의 여러 구()가 걸려있다.[4] 마지막 챕터의 '신이 머무는 나무'로 감싼 제단 등에서 강조된다.[5] 시구레의 팔에 새겨진 저주 문양도 영혼(도깨비불) 모양이고, 배회자들[87]도 이 시그니처 사인을 갖고 있다.[6] 달팽이 컨셉의 배회자 시온, 인맵에서도 내리는 누수 현상 등 세밀한 요소에서도 이를 발견할 수 있다.[7] 이러다 보니 긴 복도를 쭉 따라 갔더니 끝에 방 하나만 나오고 막다른 길로 나온다든가, 전신 거울을 타고 왔는데 아무 곳도 나갈 수 없는 밀실로 이동된다든지, 계단이 있어야 할 곳에 계단이 없고 벽이 뚫려 있다든지 등의 맵 생성 오류를 목격 할 수 있다. 벽이 뚫려 있는 버그와 밀실 버그는 게임 플레이에 있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기 때문에 0.08, 0.09 버전에서 해결하였으나, 아직 완벽하게 잡히지 않았는지 간간히 보인다.[8] 스토리 진행 상황만 초기화되며 그 외 모든 요소는 유지되므로 카루타나 커피를 잘 조합해서 갈 수 있기 때문에 처음보다 훨씬 수월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곡옥5] 곡옥 5개째 모을 시 출현[곡옥9] 곡옥 9개째 모을 시 출현[난이도] | 초급: 3개째 | 중급: 3/5개째 | 상급/시련: 1개씩 얻을 때 마다[12] 기존 풍과 너무 동떨어졌는지 베타 테스터들에게서 뭔가 다른 공포게임 같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등장하는 배회자들이 학교와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비주얼이기도 하고.[곡옥5] [곡옥9] [난이도] [16] 장인의 주먹밥, 결계의 술 등[17] 천으로 만든 인형이 아닌 진짜 인간들이다.[18] 그것도 목을 자를 때 큰 칼로 한번에 자른 것이 아닌, 단검으로 목에 톱질하듯이 잘라낸다...[곡옥5] [곡옥9] [스포일러] 여담으로 이때 하는 얘기 중 삼촌이 우리 가족이 이계에 엮이기 쉬운 거 같다는 얘기를 하는데 시구레의 삼촌이 전작의 주인공이라는 걸 고려하면 다른 이계에서 겨우 살아돌아온 만큼 여러 개의 이계가 있는 걸로 보인다. 삼촌과 같이 강한 힘을 자라면 이계로 갈수도 있는데 비의 수국이라는 다른 이계로 온 것을 보면 확실하다.[곡옥5] [곡옥9] [난이도] [25] 배회자가 아니며 스폰되어 맵을 돌아다니지도 않는다.[26] 착란 게이지의 경우 게이지가 다 차면 자해를 하며 큰 데미지를 입는 대신 기본적으로는 게이지가 차는 것만으로는 아무 피해가 없지만, 이 챕터에서의 어둠으로 인한 착란은 게이지가 차면서도 서서히 1씩 피해를 입는다.[27] 즉 라이터나 손전등, 반짝이는 나비 랜턴, 생명이 깃든 양초.[28] 초급 난이도는 증가량이 적어서 비명 하나로는 착란상태가 되지 않는다.[29] 나무를 자세히 보면 사람을 닮은 듯한 모양이 있다.[30] 전작 진 엔딩에서 히바나가 삼촌에게 준 그 가면.[곡옥5] [곡옥9] [난이도] [34] 문 스위치는 문 왼쪽에 있으며 뒤는 물이 고여있다. 물 위로 지나가면 당연히 불결함이 오르며 이득이 될 것이 없으니 앞으로 가도록 하자.[35] 여담이지만 맵내 배회자들은 이 문을 그냥 통과할 수 있다. 문을 열지 않고 짐승 가죽 샌들등의 아이템으로 배회자의 어그로를 끌다보면 배회자들이 문을 통과해서 플레이어를 잡는다.[36] 상급과 시련 난이도에서는 곡옥을 얻을 때마다 3기체씩 스폰된다.[37] 운이 안좋으면 바로 근처로 순간이동 될수 있다.[38] 이야기 해준 과거를 들으면 시구레의 엄마의 행적이 가관인데 과거의 시구레가 베란다에 걸쳐 앉을 때 자신을 사랑해주고 살아있어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으나, 시구레의 엄마는 오히려 "뛸 수 있으면 뛰어, 귀찮으니 없어져버려"라고 응수를 했다. 그 말을 들은 이계의 시구레는 힘이 빠져 추락하고 비의 수국으로 오게 되었다고.[39] 이계의 시구레에게 진실을 들은 시구레가 뒤늦게 이계의 시구레가 괴로운 것을 몰랐다고 전할 때는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40] 강력한 카루타 없이 시련 난이도 올 클리어시 지급하는 소뢰의 창 카루타 소지할 경우, 신자의 그림자 체력을 절반이나 깍아버린다.[41] 여긴 별도의 구제 아이템이 없이 커피 콩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기 때문에 이곳에 도달하기 전에 별의 모래시계나 청동 손거울 같은 탈출용 아이템을 미리 구비해두어야 한다. 또한 호수에 들어가있는 동안 불결함이 은근히 빠르게 차오르기 때문에 호수에 들어가기 전에 스태미너를 아껴놨다가 빠르게 먹고 나와야 한다. 특히 시련 난이도의 2페이즈에서는 신자의 그림자가 뿌리는 불결함 가스로 인해 안전하게 먹고 나오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1페이즈나 다른 난이도에서 수집하는 것이 권장된다.[42] 보스를 완전히 처치하지 말고 계속 앞으로 달려서 대문을 4번 연속으로 열어야 한다. 별의 모래시계와 결계패를 적극 사용하자. 이때 거울을 쓰면 처음으로 돌아가므로 주의.[43] 3번째로 치면 결계를 부숴버린다.[44] 이 때 사제가 고통을 알고 있어선지 차마 제대로 보지 못한 채 이계의 시구레에게 수국을 꽂는다. 몸에 꽃이 박힌만큼 이계의 시구레는 고통의 비명을 지른다.[45] 별다른 불결함 내성이 없을 때 기준으로 정확히 200초(3분 20초)만에 게이지가 100%까지 찬다. 중간중간 불결함을 정화하는 수단으로 유골이 등장하기에 이를 이용하면 된다.[곡옥5] [곡옥9] [난이도] [49] 그래서 자세히보면 곡옥에 빨간 크리스탈 조각이 박혀있다.[곡옥5] [곡옥9] [난이도] [53] 상급 이상은 스테미너가 회복 되지 않는다.[54] 가까이 접근하면 전 난이도 공통으로 20의 대미지를 주며 터지고 플레이어를 밀쳐낸다.[55] 개발자가 말하길 이 함정은 폭발 버섯이라고 한다.[56] 다르게 말하면 폭발 함정이 있다는 것은 구역을 이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이용하면 방향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57] 큰 소리인만큼 착란 완화도 가능하다. 즉 하이카라가 등장하는 시련 난이도 및 곡옥 챌린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58] 에스프레소를 마시거나 기초 지구력 카루타, 초록 잎사귀 패시브 아이템 등을 착용하면 느리게 회복되긴 한다.[59] 골목에서 뛰다가 스태미너가 고갈되면 골목마다 있는 패인 담벼락 안에서 천천히 보충하고 가는 식으로도 불결함 축적을 최소화할 수 있다.[60] 결계의 술을 쓰면 결계 내에서 체력을 최대 체력의 절반까지 채워주며 불결함을 정화 해주며, 인형 호출을 사용하면 출구로 안내해주는 빛나는 수국을 든 기계 인형을 소환해 상시로 불결함을 관리 하면서 출구를 안내 해주며, 생명의 유대와 아마테라스는 불결함으로 사망 시, 모든 불결함을 정화해주면서 체력까지 회복해준다.(생명의 유대는 최대 체력의 절반을 지급하고 아마테라스는 곡옥 15개 소비해서 체력을 모두 회복해준다.) 단 초회차로 플레이 경우는 결계의 술과 인형 호출만 장착이 가능하다. 생명의 유대와 아마테라스는 각각 중급/상급 난이도를 올 클리어 해야 받기 때문이다.[61] 여기서 1편의 메인bgm도 흘러나온다.[62] 전작 패시브 아이템 히바나의 가면이다.[곡옥3] 곡옥 3개째 모을 시 출현[곡옥5] [곡옥3] [곡옥1] 곡옥 1번째 모을 시 출현[67] 곡옥 3개·6개·9개째 모을 시 출현[68] 초급: 3개째 | 중급: 5개째 | 상급: 3개째 | 시련: 1개째. 중급까지는 모든 곡옥을 모아야 발동 되지만 상급부터는 다 모으지 않아도 트라우마가 스폰된다.[69] 상급 난이도 이상 결계로 가두지 않는 이상 한 마리밖에 스폰되지 않는다.[70] 그래서 그런지 다른 맵들과 달리 걸을 때 마다 발소리가 울리는 편이다.[71] 결계의 술을 사용하면 결계 내에 있을 경우 최대 체력의 절반까지 채워주며, 모든 불결함을 정화 해준다. 인형 호출을 사용하면 출구로 안내해주는 빛나는 수국을 든 기계 인형을 소환해 상시로 불결함을 관리 하면서 출구를 안내 해주며, 생명의 유대와 아마테라스는 불결함으로 사망 시, 모든 불결함을 정화해주면서 체력까지 회복해준다.(생명의 유대는 최대 체력의 절반을 지급하고 아마테라스는 곡옥 15개 소비해서 체력을 모두 회복해준다.) 단 초회차로 플레이 경우는 인형 호출만 장착이 가능하다. 생명의 유대와 아마테라스는 각각 중급/상급 난이도를 올 클리어 해야 받기 때문이다.[72] 단 초회차 도전 시엔 생명이 깃든 양초로만 죽일 수 있다. 아마테라스 카루타는 상급 난이도로 올 클리어시 지급하고 소뢰의 창 카루타는 시련 난이도를 강력한 카루타 없이 클리어 해야 지급하기 때문.[73] 이용할 시 대화 없이 바로 이용하며, 어린 시절이라는 걸 반영해서 한자로 '火垂屋' 적혀있지 않고, 히라가나로 'ほたるや' 라고 쓰여있는 종이로 덮은 디테일이 있다.[74] 유년기 시구레를 자세히 보면 멍투성이인데 이 때 시구레의 과거를 짐작할 수 있다.[75] 남은 잔 반쪽을 투상해 만드는데 성공하자 앞을 볼 때 히바나가 있던 자리엔 붉은 피안화 꽃잎 몇 장이 떨어진다.[76] 이 때 잔 반쪽으로 세상의 색깔이 다르다. 현세의 시구레와 이계의 시구레가 합쳐진 것을 의미한다.[77] 작중 비의 수국의 물은 은혜와 재앙이 있다고 언급했던 걸 보면 햇빛 역시 같은 이치로 마찬가지다. 현실에서의 햇빛도 생명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가뭄이나 폭염같은 재앙도 있기 때문. 멀리 안 가고 상급 난이도로 올 클리어 시 지급하는 카루타 역시 일본 신화에 나오는 태양의 여신의 이름이기도 하는 아마테라스의 카루타 효과를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78] 쓰러진 야쿠모는 시작 지점에 있다. 정황상 시구레가 옮긴 것으로 보인다.[79] 1층 중앙, 2층 좌측과 우측에 하나씩[80] 시작 입구 전방, 1층 중앙, 2층 좌/우측, 2층 중앙[81] 게이지가 아주 빠른 속도로 차오르며, 패턴 1회당 약 55% 정도 차오른다.[82] 불결함 내성이 없고 처마 밑에서 피하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약 66초(1분 6초)가 지나면 100%까지 빠르게 찬다.[83] 맵 앞쪽에서 날아오는데, 앞 방향으로 움직이면 맞을 확률이 좀 높다.[84] 소용돌이를 4번 공격하면 쿠로와 함께 등장한다.[85] 맵 앞쪽 좌우 양 끝에 곡옥 1개씩 있다. 기존 시련 난이도와 달리 초록빛으로 빛나고 있어서 획득해도 불결함이 차오르지 않으며 카루타가 봉인되지 않는다.[86] 신이 머무는 나무에선 결계패가 없기에 결계의 술 하나만 하면 의미가 없으니 결계패 혹은 곡옥 결계 카루타와 병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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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테루테루보즈'의 얼굴 부분 천, 소용돌이 춤을 추는 자시온 등의 의상 앞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