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Shahrazad | |
한글판 명칭 | - | |
마나비용 | {W}{W} | |
유형 | 집중마법 | |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서고를 자신의 덱으로 삼아, 매직 서브게임을 플레이한다. 서브게임에서 승리하지 못한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생명점의 절반을 올림한 만큼 생명점을 잃는다. | ||
수록판본 | 희귀도 | |
Arabian Nights | 언커먼 |
1. 개요
극초기 세트인 Arabian Nights에 수록된 카드.아라비안 나이트의 셰에라자드와 그녀가 시행한 이야기 속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게임 속의 게임을 구현한 것으로, Arabian Nights 세트를 만든 리처드 가필드가 가장 좋아하는 카드다. 일러스트는 픽션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세라자드를 좋아하는 화가 Kaja Foglio가 그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은 것. 그 특수함 덕에 아직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오래된 탓에 가격도 300달러 이상으로 비싼 편이다. 오히려 Unset에 있었다면 어울리는 카드였을지도?
여기에 쓰인 텍스트는 오라클 텍스트의 번역으로, 원래 사용되었던 텍스트는 앤티 룰을 비롯한 재정까지 포함하여 매우 길고 복잡했다.
Players must leave game in progress as it is and use the cards left in the libraries with which to play a subgame of Magic. When subgame is over, Players shuffle their cards, return them to their libraries, and resume game in progress, with any loser of subgame halving his or her remaining life points, rounding down. Effects that prevent damage may not be used to counter this loss of life. The subgame has no ante, using less then 40 cards may be necessary.
플레이어들은 진행중인 게임을 그대로 중단하고, 매직 더 개더링의 서브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각자의 남은 서고를 사용한다. 서브게임이 끝나면 플레이어들은 그 카드들을 서고에 섞어넣고 진행중이던 게임을 재개하며, 서브게임에서 승리하지 못한 플레이어는 자신의 생명점의 절반을 올림한 만큼 생명점을 잃는다. 피해를 방지하는 효과는 이 생명점 손실을 막을 수 없다. 서브게임에는 앤티를 걸지 않으며, 필요하다면 40장 미만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진행중인 게임을 그대로 중단하고, 매직 더 개더링의 서브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각자의 남은 서고를 사용한다. 서브게임이 끝나면 플레이어들은 그 카드들을 서고에 섞어넣고 진행중이던 게임을 재개하며, 서브게임에서 승리하지 못한 플레이어는 자신의 생명점의 절반을 올림한 만큼 생명점을 잃는다. 피해를 방지하는 효과는 이 생명점 손실을 막을 수 없다. 서브게임에는 앤티를 걸지 않으며, 필요하다면 40장 미만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2. 전 포맷 금지 카드
관련 글94년 최초의 금제 리스트가 발표될 때 금지된 매직 더 개더링 최초의 금지카드 중 하나. 더불어 모든 공인 포맷에서 금지된 카드이다. 보통 레거시에서 금지먹은 카드라고 해도 빈티지에서는 제한만 먹는데, 이건 빈티지에서도 금지다. EDH에서는 사용이 가능했던 적이 있었으나, 2011년 9월부터 EDH에서도 금지. 사실 2000년대 몇년간 레가시/빈티지에서 금지가 풀렸던 적이 있었으나, 결국 다시 금지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경기 시간. 라운드 시간이 정해진 공인 경기에서 1세트를 어떻게든 이긴 후 사이드보드로 4장을 투입해 2차전부터 서브게임-서브게임의 서브게임-끝나면 다시 서브게임... 식으로 끝없이 시간을 끌어 무승부로 만들어 매치에서 이기는 용도로 악용되었기 때문이다.
서브게임을 완료한 뒤 다시 원래 게임으로 복귀하는 것도 번거롭기 그지없다. 전장, 무덤, 손패 등을 그대로 복구해야하기 때문이다. 캐주얼이라면 플레이어들이 서고만 들고 옆자리로 이동하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상태를 보존할 수 있지만 자리가 정해진 공식경기에선 이마저도 불가능하다. 하물며 서브게임이 중첩되기 시작하면...
결국 돈법사는 서브게임이 단순히 복잡하거나 안좋은 메커니즘을 넘어서 앤티 룰이나 카드의 물리적 활용처럼 공인 경기를 성립할 수 없게 만드는 메커니즘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모든 공인 포맷에서 금지 처분을 하게 된다.
현재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공식 포맷은 전혀 없으며, 서브게임이라는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카드도 (Unhinged의 Enter the Dungeon[2]을 제외하면) 셰라자드 뿐이고 앞으로 더 발매될 가능성도 없다.
하지만 서브게임에 관한 규칙은 아직도 매직 종합 규칙서의 소챕터 하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규칙도 계속 개정되고 있다. 대체로 메인게임과 다를 것 없지만 개중에 특이한 것이라면 서브게임에서 원래 게임의 카드는 "게임 외부의 카드"로 취급하므로 Wish류 주문으로 가져올 수 있으며, 멀리건을 진행할 때 카드 7장을 뽑기 때문에 서브게임에서 서고가 7장 미만으로 남아있는 플레이어는 서브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덱 파괴로 패배한다.
[1] Burning Wish 같은 카드로 사이드보드에서 찾아온다.[2] {B}{B}를 지불하고 발동하며, 서브게임은 초기 생명점 5로 시작하고, 승자는 본 게임에서 서고에서 원하는 카드 두 장을 가져와 손에 넣게 된다는 차이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