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10: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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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롤리티스 역병은 물과 관련된 레벨에 존재하는 박테리아로, 특히 방치된 수영장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 병원균은 대개 곤충의 배설물로 인해 발생하며, 특히 염소 처리가 되지 않은 수영장에서 확산이 촉진된다.
주된 전염 경로는 공기 중의 미세 입자를 통해 이루어지며, 감염된 사람이 호흡을 통해 배출한 박테리아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작은 비말 입자는 공기 중에 오래 머물 수 있으며, 드물게 오염된 물에서 모기 유충과 접촉하여 전염될 수 있다.
증상으로는 고열, 오한, 복부 통증, 구토, 그리고 섬망 등이 나타나며,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2. 감염 단계
하이드롤리티스 역병의 감염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최대 일주일 동안 전염될 수 있다. 감염된 사람은 무증상 상태에서도 박테리아를 퍼뜨릴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난 후, 감염은 세 단계로 진행된다.
첫 증상이 나타난 후 약 4시간에서 2일까지 지속되며, 이 시기에는 후각 및 미각 상실, 피부 변색, 숨 가쁨, 혼란, 눈 자극, 환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2일 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구토로 인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전보다 숨쉬기 어려워지고, 내출혈이 발생하며, 조직 세포가 죽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박테리아가 뇌, 폐, 사지, 신장, 간 등 여러 신체 부위를 공격할 수 있다.
가장 심각한 단계로 조직의 많은 세포가 빠르게 괴사하며, 여러 장기에서 출혈이 심해진다. 혈전이 형성되어 심장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며, 극단적인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감염된 환자는 적절한 장소에서 치료 시 집중 치료실로 옮겨지며, 필요에 따라 인공호흡기로 호흡을 돕는다. 환자를 돌보는 사람들은 특수 방호 장비를 사용하여 치료를 제공한다. 대부분의 레벨에 적절한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은 덜 위험한 지역에서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본다.
하이드롤리티스 역병의 심각한 증상들이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생존율은 약 16%로 기록되어 있다. 감염된 사람이 발견되면 빠르게 격리해야 다른 탐험가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항상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감염자는 많은 휴식이 필요하고,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생존한 사람은 박테리아에 대한 면역을 얻기 때문에 두번 다시는 하이드롤리티스 역병에 감염되지 않는다. 현재로서는 명확한 치료법은 없지만, 약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열과 두통이 있으며, 가끔은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항생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