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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기간 | 2024년 10월 6일 | ||
| 방송 횟수 | 1회 | ||
| 러닝 타임 | 4분 47초 | ||
| 제작 | 반다이 남코 필름 워크스 | ||
| 감독 | Erasmus Brosdau[1] | ||
| 애니메이션 | SAFEHOUSE, Inc. | ||
| 원작 | Warhammer 40,000 | ||
| 스트리밍 | Warhammer TV | ||
| 링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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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rhammer TV에서 전체 공개로 방영된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은 반다이 남코 필름 워크스. 스콜페크 디스트로이어 로드와 데스워치 대원들 사이의 전투를 그려낸 애니메이션이다.2. 공개 정보
2.1. 예고편
| <colbgcolor=#41494e><colcolor=#bfb49d> 티저 트레일러 |
3. 줄거리
한 가드맨 분대가 후퇴하여 성당의 입구에 기대어 있다. 큰 피해를 입어 주변에 시체가 즐비해 있는 상태에서 거대한 발소리가 들리자 긴장하지만, 발소리의 주인이 데스워치 킬 팀임을 보자 황제의 은총이라며 안도한다. 한 명은 볼트 라이플을 든 크림슨 피스트 출신 대원, 다른 한 명은 파워 소드와 스톰 실드를 든 블랙 템플러 출신 대원이다. 감격에 찬 채 거대한 아스타르테스들을 올려다보던 그들은 이내 옆으로 비켜서고, 데스워치 팀원 둘은 고개짓으로 무언의 대화를 나눈 뒤 크림슨 피스트는 2층으로 우회, 블랙 템플러는 거대한 철문을 발로 차 부수고 정면으로 진입한다.
성당 안은 학살당한 가드맨들의 시체로 가득하다. 이윽고 거대한 로부테 길리먼의 석상 앞에 다다른 블랙 템플러 대원 앞에 네크론의 플레이드 원이 등장한다. 플레이드 원은 블랙 템플러를 발견하고 달려들지만, 닿기도 전에 2층의 고지를 선점한 크림슨 피스트 대원의 헤드샷을 맞고 쓰러지고 파워 소드에 참수된다. 등 뒤에서 또 한 마리의 플레이드 원이 기습하지만 블랙 템플러의 신속한 찌르기에 꿰뚫리고, 이후 네크론 특유의 페이즈 아웃으로 순간이동하여 도망가는 것을 막기 위해 크림슨 피스트가 안티페이즈탄으로 마무리한다.
이윽고 진짜 적인 스콜페크 디스트로이어 로드가 등장하여 오른팔의 거대한 엔미틱 섬멸기의 광선을 뿜어낸다. 블랙 템플러를 향한 광선은 스톰 실드로 한번 막아내지만 2층을 향한 광선은 근처의 기둥을 무너뜨려 크림슨 피스트는 잠시 회피한다. 그 사이 접근한 블랙 템플러가 공격을 시도하지만 체격 차이로 녹록치 않고, 둘 사이에 근접전이 펼쳐진다. 블랙 템플러는 체격차에도 불구하고 디스트로이어 로드의 공격을 방향을 비트는 식으로 쳐내며 선전하지만 플렌징 클로에 파워 아머가 손상당하는 등 점차 밀리기 시작한다. 한편 지원 사격을 시도하던 크림슨 피스트는 뒤에서 기습한 또다른 플레이드 원에 의해 방해받지만, 신속한 볼터 사격 후 발로 쳐낸 뒤 컴뱃 나이프로 꿰뚫어 사살한다.
디스트로이어 로드는 클로를 휘둘러 블랙 템플러를 밀쳐낸 뒤 엔미틱 섬멸기로 공격하고, 블랙 템플러의 스톰 실드는 두 번째 공격을 막아낸 뒤 소멸된다. 그 와중 적을 처치한 크림슨 피스트가 다시 지원 사격으로 엄호하지만, 엔미틱 섬멸기의 화력이 너무 강하여 스치기만 해도 근처 기둥이 무너져 내리는 상황인지라 엄호 사격은 길게 유지되지 못한다. 크림슨 피스트를 몰아낸 디스트로이어 로드는 다시 블랙 템플러를 마무리하려 한다.
그 때 스페이스 울프 출신 데스워치 리버가 위에서부터 강하하여 디스트로이어 로드 위에 올라탄다. 리버는 컴뱃 나이프로 엔미틱 섬멸기를 든 팔의 관절부를 찍어 끊어버린 뒤 등 뒤로 착지하여 볼트 피스톨로 다리 관절까지 쏘아 기동력까지 빼앗아버린다. 디스트로이어 로드는 무기를 치켜들고 저항하려 하지만 크림슨 피스트가 볼터 사격으로 나머지 다리 한쪽마저 파괴한다. 로드는 제자리에 주저앉아 플레이 클로를 마구잡이로 휘두르지만, 블랙 템플러가 정교하게 틈새를 뚫고 들어가 파워 소드로 참수해 버린다. 임무를 완수한 세 마린은 길리먼의 동상 앞에 모여 서고, 크림슨 피스트 대원이 마지막으로 스콜페크 디스트로이어 로드의 떨어진 머리에 안티페이즈탄을 꽃아넣으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4. 기타
- 데스워치를 영상화한 최초의 사례이다. 원대 복귀한 전 데스워치 대원은 많이 등장하였으나, 데스워치 복무 중인 대원이 영상화된 적은 없었다.
- The Lord Inquisitor의 제작자였던 Erasmus Brosdau가 감독을 담당하였다. 반다이 남코 필름 워크스 필름 워크스로 이적하면서 워해머와의 인연이 끊기는 줄 알았던[2] 팬에게는 예상치 못한 좋은 소식이다.
- 이후 해당 감독과 제작사는 기동전사 건담: 복수의 레퀴엠의 제작을 맡게 되었다.
[1] The Lord Inquisitor의 제작자이다.[2] 당시에는 워해머+도 없었고 쥐땁이 If the Emperor had a Text-to-Speech Device 등 2차 창작에 대해 딱히 터치는 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영입, 간섭하려던 시절도 아니라서 불행히도 프롤로그만 나오고 흐지부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