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조아라에서 연재됐던 아카메가 벤다!와 원피스의 콜라보 팬픽. 정확히 말하면 원피스 쪽 인물은 주인공 하나뿐이고 그 외의 모든 이야기가 아카메가 벤다 쪽에서 진행된다. 작가의 1화 작품후기에서 가라사대, "세계관이 답이 없다면 답 있는 녀석을 보내면 되겠지". 세계관이 너무 짜증나서 제대로 풀어 나가는 아주 강력한 녀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썼다고 한다. 이 작품이 시작될 때는 아직 원작이 완결되기 전이었는데, 아마 진짜로 아카메 빼고 다 죽이려고 작정한 듯 끝도 없이 절망적인 원작의 세계관에 질려 버린 듯. 그리고 실제로 원작이나 애니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꿈과 희망이 넘친다.[1] 다만 2015년 12월 1일에 연재된 44화에서 보루스의 아내와 딸을 강간하려는 비밀경찰 와일드헌트 앞에 주인공이 나타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연재되지 않고 있으며, 작가가 조아라를 탈퇴한 건지 더는 읽을 수 없다.2. 등장 인물
2.1. 포트거스 D. 에이스 - 주인공
이 작품의 주인공. 본래는 대한민국 사람이었지만 원피스 세계에 엑스트라로 처음 환생한 뒤 죽고 이전의 기억을 모두 가진 채로 다시 다른 인물이 되어 환생하기를 수도 없이 반복하다가 마지막에는 포트거스 D. 에이스로서 아카메가 벤다 세계에 던져졌다. 환생해도 기억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여러 번 죽음을 겪다 보니 정신적으로 지쳐 마지막 생을 기다리며 검술, 육식, 패기, 의술 등 매 생마다 다른 기술들을 익히길 반복했다. 악마의 열매 능력도 계승돼서 에이스의 이글이글 열매 능력 외에도 얼음얼음 열매, 수술수술 열매[2], 번개번개 열매, 번쩍번쩍 열매의 능력을 구사해 에스데스나 부도도 1대 1로는 상대조차 되지 않는 수준의 강함[3]을 지녔다. 나젠다 왈, 그라면 혼자서도 혁명 완성을 자신할 수 있고, 반대로 적이 된다면 혁명군을 혼자 몰살시키는 데 반나절 정도면 충분하다고.[4] 과학자 캐릭터도 환생한 적이 있는지 잉크루시오를 연구해 49번째, 50번째 제구를 만들어 내고 가이아 파운데이션의 비장의 수를 고안해 내기도 했다.[5]아카메가 벤다 세계에 던져진 뒤 타츠미, 사요, 이에야스가 그를 처음 발견했다. 이후 제도로 떠났다는 셋을 따라왔다가 원작 1화에서 벌어진 그 사건을 감상한 뒤 다행히 간신히 숨이 붙어 있는 것으로 바뀐 사요를 수술수술 능력으로 고치고, 둘이 나이트레이드에 합류하자 자신이 잘 모르는 제도의 어둠을 경험하기 위해 황궁에서 깽판 좀 치고(...)나이트레이드에 새로이 합류, 그들에게 견문색, 무장색 패기를 전수한다. 전수한 패기는 나이트레이드가 전투 및 장난에 유용하게 써먹고 있다.[6] 닥터 스타일리시가 침입해 왔을 때 10억 볼트 뇌신으로 그를 죽이고 퍼펙터를 빼앗아 연구에 사용하는 중.[7]
2.1.1. 강함에 대한 평가
"다시 생각해봐도 형의 강함이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어..."
- 타츠미
- 타츠미
"그는 우리팀의 확실한 에이스다."
- 나젠다
- 나젠다
"이거 엄청난 사람이 들어온 것 같은데..."
- 라바크
- 라바크
"물론 에이스의 실력이 나보다 아득히 높다는 건 인정하지만..."
- 레오네
- 레오네
"이길 수 없어... 도망치는 것조차..."
- 보루스
- 보루스
"아주 잠깐일 테지만, 에이스만 무력화시킨다면 나머지는 어떻게 해결을 볼 수 있을 테니."
- 에스데스
- 에스데스
2.2. 나이트레이드
이 작품 최고의 수혜자들. 작가가 준 소소한 변화와, 에이스가 처음 합류한 뒤 전수받은 패기, 그가 개발한 제구나 비장의 수 덕분에 단 한 명도 사망하지 않고 13명으로 늘어나 활약하고 있다.- 아카메
타츠미를 지키고 잔크를 죽이는 일을 에이스에게 뺏기는 것으로 시작해, 닥터 스타일리시를 죽이는 일도 에이스에게 뺏기고, 나젠다가 에스데스와 대적할 존재를 에이스로 상정하는 등 원작에서부터 "아카메만 살아서 제목이 아카메가 벤다"라는 놀림을 받을 정도로 부족했던 비중이 에이스의 등장으로 더욱 하락하고 말았다(...) 무라사메의 일참필살 능력과 전수받은 패기로 나름 계속해서 활약하고 있긴 하지만,[9] 에이스란 넘사벽이 버티고 있어서... - 나젠다
전체적으로 그렇게 큰 차이는 없지만 에이스에게 전수받은 견문색으로 전성기 시절의 실력의 최대 80%까지 끌어낼 수 있게 되었고, 살아남은 브라트가 크게 한 몫을 해 전면전에서 데스타 구울을 쓰러트릴 때 화혼현현을 쓰지 않을 수 있었다. - 타츠미
브라트가 살아남아 잉크루시오는 그대로 브라트에게 남았기 때문에 대신 에이스가 개발한 제구 <샤잉크리오>를 사용한다.[10] 어린 시절에 아카메가 벤다 세계에 던져진 에이스를 사요, 이에야스와 함께 처음 발견했고, 그에게 받은 수련 덕에 처음 아카메와 일기토를 벌일 때 원작에선 "지금의 내가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라고 했던 데 비해 여기서는 1vs1로 아카메를 밀어붙일 정도까지 강해져 있었다. - 사요
이미 시신이 된 상태에서 간발의 차이로 숨이 붙어 있는 것으로 변경, 에이스가 수술수술 능력으로 살려낸다. 하지만 이에야스는 얄짤없이 사망했고, 이후 이에야스를 죽인 제도에 복수하기 위해 나이트 레이드로 합류, 역시 에이스가 만든 제구 무한멸시<해모수>를 사용한다.[11] - 마인
원작에서 이제 막 들어온 타츠미에게 그랬듯 처음엔 에이스에게 까칠하게 굴고 그냥 이름으로 불렀지만 에이스가 셰레를 살려낸 뒤로는 사요처럼 오빠라고 부른다. 그 외의 행적은 원작과 거의 같으며 타츠미와의 플래그를 착착 쌓는 중. - 레오네
에스데스가 제도로 귀환한 직후에 정찰을 나갈 때 에이스와 동행했는데, 원작과 똑같이 겁 없이 다가갔다가 그녀의 살기에 죽음의 공포를 느낀 뒤 다행히 에이스가 에스데스의 살기를 흐트려서 탈출 성공. 그 외의 행보는 원작과 거의 같다. - 셰레
에이스가 가르친 견문색 패기와 직감이 얽힌 것인지 세류의 탄환이 아슬아슬하게 심장을 비껴갔다. 이후 에이스가 난입한 뒤 사요처럼 수술수술 능력으로 살아나 에이스에게 연심을 품으며 에스데스와 연적(...)관계로 발전, 혼자서 에스데스의 얼굴에 상처를 내는 업적을 세운다![12] 후반부에 아지트 근처에 제국군이 대량으로 왔을 때 주인공, 타츠미와 함께 아지트로 돌아가던 중 에이스 없이 에스데스와 마주쳐 패하고 고문실에 보내지지만, 에스데스가 대신의 명령으로 때맞춰 서방 이민족 원정을 떠나 그나마 좀 덜한 고문만 받고 에이스에게 구조된다. - 라바크
에이스 합류 이전까지는 제구 크로스테일의 특성상 전면전에는 잘 나서지 않았지만 에이스에게 전수받은 무장색으로 평범한 실로도 비장의 수<계단사>와 동급의 강도를 지니게 할 수 있게 되어 근접전에서도 활약한다. - 브라트
원작에서 사망하던 삼수사 전에서 다이다라는 타츠미, 냐우는 사요가 각각 쓰러트린 덕에 리바만을 상대해 쓰러트리고 스사노오와 함께 파워 타입 멤버로 활동한다. - 스사노오
원작처럼 닥터 스타일리시가 침입해 왔을 때 첼시와 함께 합류, 이후 예거즈와의 전면전에서 데스타 구울과 싸울 때 브라트, 타츠미의 도움을 받아 화혼현현을 쓰지 않고 쓰러트렸다. 에이스가 생물형 제구의 코어에 관심을 가져 코로와 함께 어떤 실험에 동원됐는데, 강화됐을 가능성이 높지만 작품이 연중돼서 알 수 없게 됐다. - 첼시
쿠로메의 시체인형의 공격을 받을 때 간발의 차이로 손가락만 날아가고 가이아 파운데이션은 멀쩡해 에이스가 만들어 준 비장의 수, <퍼펙트 카피>[13][14]로 아카메로 의태해 드야를 처치했지만 나타라에 의해 팔을 잃었다. 다행히 타츠미가 제때 와 줘서 아지트로 돌아온 뒤 에이스의 수술수술 능력으로 살아난다. 다만 잘린 손가락은 세류의 팔처럼 의수로 대체.[15] - 세류 유비키타스
원작과 차이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캐릭터.[16] 에이스가 난입해 셰레를 죽이지 못했고, 이후 스타일리시가 병사들을 데리고 나이트레이드 아지트를 습격할 때 따라왔다가 에이스에게 깨지고 아지트 지하에 갇힌다. 이후 닥터 스타일리시의 "네 아비와 스승이야말로 네가 말하는 악에 가장 걸맞는다"는 말과, 주인공에 의해 스승 오가와 아버지의 실체를 알고 절망한다.[17] 나이트레이드가 임시 아지트로 옮긴 뒤 1달 동안 수술수술 능력으로 심장이 분리된 채 에이스의 인도 하에 나이트레이드로서 간접적으로 활동하다가, 우리가 옆에서 바로잡아 주겠다는 에이스의 설득에 스스로 진정한 정의를 위한 필요악이 되기로 결심, 예거즈를 탈퇴하고 나이트레이드로 전향한다. 이후 본인이 적대한 적이 있는 마인과 셰레와는 처음엔 껄끄러웠지만 친해지는 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2.3. 특수경찰 예거즈
원작처럼 에스데스가 나이트레이드를 체포하기 위해 결성했으나, 문제는 에스데스보다 훨씬 강한 에이스가 떡 버티고 있으므로(...) 실제로 전면전 편에서는 에이스가 있는 한 분리는 자살행위라며 전원이 아카메를 쫓아가 전투를 벌였는데도 압도당했다.[18][19]- 에스데스
원작에선 타츠미에게 꽂던 플래그가 여기선 에이스에게 넘어가 셰레와 연적 관계로 특히 강하게 대립하는 것, 함께 무인도에 가는 사건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수술수술 능력으로 심장이 분리돼 있던 것[20] 정도를 빼고는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 다만, 마하발특마로 시간을 멈춘 상태에서는 수술수술 열매의 기술인 샴블즈를 어설프게나마 따라하는 데 성공해 그녀의 전투센스가 나름 강조된다. - 웨이브
전체적으로 원작과 큰 차이는 없지만, 타츠미와 에스데스의 심장을 놓고 거래를 하던 중, 란과 뒷치기를 시도했다가 한 대 맞고 바닥에 처박힌다(...) 전면전에서 원작에선 시작하자마자 스사노오에게 맞고 날아갔던(...) 것과 달리 에스데스가 스사노오를 날려버려서 재빨리 그란샤리오를 전개하긴 했지만, 타츠미가 신속+참격으로 한 방에 제구 전개가 될락말락 하는 상태로 만들어 버려서 큰 도움이 못 된 건 피장파장이었다. - 란
이쪽도 원작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타츠미와 에스데스의 심장을 놓고 거래할 때 웨이브와 함께 에이스를 뒷치기하려다 견문색으로 간파당하고 단 한 방에 추락한다(...) 사실 에스데스도 마하발특마 없이는 에이스의 상대가 안 되는 판에 얘나 웨이브가 뭘 할 수 있겠냐마는. 전면전에서도 마인과 사요의 견문색으로 깃털을 이용한 공격이 전부 간파당하고 해모수의 비장의 수로 상처까지 입는 등 완전히 압도됐다. - 보루스
전면전에서 예거즈가 패하고 에스데스의 마하발특마로 겨우 탈출한 뒤, 첼시를 찾기 위해 나이트레이드가 흩어졌을 때 하필 에이스에게 딱 걸려 압도당하고 원작처럼 살해될 위기에 처했으나 타츠미의 폭주 기미를 알아채고는 흥이 식었다며 에이스가 그를 나이트 레이드 아지트에 데려온다. 이후 브라트와 세류가 설득+강요를 진행한 끝에 가족의 안전만 보장된다면 배신자가 되든 살인자가 되든 상관없다며 나이트레이드 가담이 사실상 확정되었고, 와일드헌트가 원작처럼 아내와 딸을 공격하려는 순간 에이스가 딱 나타났는데, 문제는 그 이후로 연재가 안 돼서(...)계속 애매모호한 상태로 남게 되었다. - Dr. 스타일리시
원작처럼 예거즈가 결성된 직후에 자신의 병사들을 데리고 나이트 레이드 아지트를 습격한다. 다만 이곳에서는 세류도 데려오고 "네 아비과 스승이야말로 네가 말하는 '악'에 걸맞는다"는 말을 해 세류가 나이트레이드로 전향하는 데 공헌(?)하고, 인체실험을 벌이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는 점에서 이 자만은 이 작품에서도 자비 없이 에이스가 10억 볼트 뇌신으로 완전히 통구이로 만들어 죽였다. 나이트레이드와 예거즈 전체를 통틀어 유일한 사망자다. 그의 제구 퍼펙터는 에이스의 차지가 돼 온갖 연구에 써먹히는 중. - 쿠로메
원작과 그렇게 큰 차이 없이 전면전 이후 첼시에게 공격당하고 이전에 주입받은 극약 때문에 살아남지만, 첼시를 죽이는 데는 실패하고 드야까지 잃었다. 세류 유비키타스
나이트레이드로 전향하며 자연스럽게 탈퇴.
2.4. 제국
- 오네스트
만악의 근원다운 행적을 보이지만 주인공이 제도의 어둠을 경험한답시고 황궁에 난입해 4개의 손발을 다 잘라내 버려서 이후로는 의수와 의족을 하고 다닌다. 너무 깔끔하게 잘려서 대체에 문제가 없었다나(...) 이후 황제의 신임을 완벽히 사기 위해 노력하다가 황제가 지고의 제구를 해방시키자 발동 조건인 "황가의 피"를 얻기 위해 황제를 살해한다. 이 지고의 제구는 원작의 그 거대로봇과는 다른 듯 보이며, 란의 말에 의하면 이후 오네스트가 먹을 것 대신 지팡이를 들고 다닌다는데, 아마 이 지팡이가 제구인 듯. 에스데스가 자신의 연적을 잡아 고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도 대신이 부른 뒤 태도가 돌변해 원정을 떠난 점이나, 이후 대신의 독백을 볼 때 제구사에 한정해 절대적인 명령을 내리는 제구로 추정된다. 아마 주인공의 능력이 제구의 힘이라고 착각하고 이것과 이레이즈 스톤으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지만, 글쎄(...)
- 부도
명색이 제국 최강이라고 황궁에 난입한 주인공을 어떻게든 막으려 했지만, 전투력에서도 상대가 안 될뿐더러 제도 청소는 역적을 처단한 뒤에 하겠다는 그의 논리도 주인공이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劑家治國平天下)"를 내세워 정면으로 반박해 버리고 이후 아이스 타임을 맞아 제구의 비장의 수를 발동하려던 자세 그대로 얼음 동상이 되는 굴욕을 당한다. 몸이 통째로 얼어 버린 데미지가 상당했는지 이후에도 한동안 못 나오다가 셰레를 구출한 뒤 탈출하려는 주인공 앞을 가로막았으나, 주인공도 한시가 급한고로 제대로 싸우지도 않았다.
- 삼수사
원작보다 안습함이 더욱 강화되었다. 원작에서도 브라트 하나에게 셋이 모두 털렸는데, 이 작품에서는 다이다라가 먼저 타츠미와 사요에게 썰렸고, 리바는 브라트를 죽이지 못하고 사망, 냐우는 사요에게도 제대로 된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 죽었다. 참고로 이때 타츠미와 사요는 제구가 없었다.
- 비밀경찰 와일드헌트
원작과 다를 바 없이 온갖 악행을 하고 다니며 나이트레이드의 살해 표적이 돼고, 보루스의 가족을 강간하려던 중 둘의 신변을 확보하러 움직이던 주인공과 마주쳤다. 이후 연재가 계속됐다면 주인공에게 철저한 살육이 예정돼 있었겠지만, 안타깝게도 여기서 연중됐다(...)[21]
[1] 일단 사망한 주역의 숫자만 비교해 봐도 그렇다. 원작이나 애니나 아주 사람 목숨이 파리 목숨 끊듯 촥촥 죽어나가는데 이 작품에서는 아직까지 나이트레이드와 예거즈 전체를 통틀어 사망자가 닥터 스타일리시 1명뿐이다.[2] 이 수술수술 능력은 전투에나 쓰이는 다른 넷과 달리 다방면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사요, 셰레, 첼시를 살린 것, 세류의 머리에 심어진 오도전륜로를 분리해 얼음얼음 능력으로 얼려버리는 등.[3] 부도는 말 그대로 압도해서 얼음 동상으로 만들었고, 에스데스도 마하발특마가 없던 시절엔 유효타를 전혀 내지 못했다. 마하발특마를 얻은 뒤에도 이걸 겪은 주인공이 자만심을 버리기 시작해 주인공을 이기기엔 좀 많이 어려워 보인다.[4] 그 에스데스도 체력이 못 버티니 혼자 100만 혁명군을 다 죽일 수는 없다고 원작에서 발언했는데, 주인공은 반나절, 약 3~6시간 정도면 100만 명을 죽일 수 있다고 평가한 것이다![5] 작품 시점으로부터 600년 전, 어떤 황제가 제구를 뛰어넘는 걸 만들겠다고 그 때의 과학을 총동원했는데도 제구와 동등한 것도 못 만들어 "신구"라 명명된 걸 생각해 보면 보통 두뇌가 아니다![6] 주인공이 나이트레이드에 들어와 이렇게 다른 멤버들까지 강화시킨 게 정말 혁명군 입장에서 천운이다. 주인공의 강함도 강함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부도가 원작 극초반부 시점부터 황궁에 있기 때문. 에스데스 상대하는 데도 혁명군 전체가 엄청나게 고생한 원작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면 그녀와 동급인 부도까지 버티고 있으니 어마무시한 고난이었을 것이다.[7] 작중 언급에 의하면 세류의 십왕의 심판은 그의 개량으로 훨씬 강해졌다고 한다. 또한 스사노오와 헤카톤케일의 코어에도 무슨 실험을 해서 강화한 것 같은데, 아쉽게도 작품이 연중돼서 알 길이 없어졌다.[8] 직접 이런 대사를 하는 모습은 안 나왔지만 리바 전에서 회상으로 이런 뉘앙스의 질문을 했다고 언급된다.[9] 나이트레이드가 시체인형들을 하나하나 격파하면서 쿠로메가 점점 강해지는데도 시종일관 우세였다고 언급하는 걸로 봐서 일단 강해지긴 한 것 같다.[10] 잉크루시오, 그란샤리오와 같은 갑옷의 제구. 비장의 수는 스피드를 극도로 강화시키는 "신속"이란 기술이다.[11] 활의 제구로, 시위를 당기면 자동으로 화살을 생성해 무한정으로 활을 쏠 수 있다. 비장의 수는 화살의 벽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많은 수의 화살을 쏘는 것. 몇 가지 기능이 더 있다고 하지만 연중돼 버려서 알 길이 없다.[12] 제구<엑스터스>의 능력도 한몫 했겠지만, 원작에선 에스데스가 최후의 결전까지 데미지를 거의 안 입은 걸 생각하면 이 작품의 나이트레이드가 에이스를 만나고 얼마나 강해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더군다나 둘의 연적 관계를 생각하면 에스데스도 힘을 꽤 많이 사용했을 것이다![13] 가이아 파운데이션은 단순히 모습만 카피할 수 있지만 이걸 발동하면 최대 70%의 전투력까지 따라할 수 있다. 3가지 조건이 있는데, 가이아 파운데이션으로 한 번이라도 의태해 본 적이 있어야 하고, 미리 3명을 설정해 놔야 하며, 의태 상대의 "이해도"에 따라 전투력의 구현 정도가 달라진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이 3번째가 가장 중요하며 앞의 2개는 그냥 명목상의 조건일 뿐이라고.[14] 이해도란 건 단순히 친밀도가 아닌, 대상의 능력 발동 원리에 대한 지식에 더 가까워 보인다. 첼시는 처음에 본인이 아는 한 가장 강한 에이스를 카피하려 했지만 오히려 어중간하게 이해해 신체능력이 원래 모습보다 더 떨어져 포기했다.[15] 사요의 경우는 아리아네 창고에 다른 희생자들의 신체 부위가 많았기 때문에 없어진 사요의 원래 다리 대신 다른 희생자의 다리를 붙일 수 있었지만, 첼시의 경우는 그런 게 전혀 없는 나이트레이드 아지트에서 타츠미가 가져 온 첼시의 원래 팔로만 수술을 해야 했다. 그 팔에는 이미 손가락이 없었고, 그렇다고 누가 손가락을 떼서 붙여 줄 수도 없는 노릇이니.[16] 제국-혁명군이란 거대한 소속이 바뀐 유일한 캐릭터다.[17] 원작에서 세류의 아버지는 세류의 입에서 언급만 되고 끝이지만, 여기서는 라바크가 구해 온 그의 일기장을 통해 제도로 상경해 왔거나 슬럼가에서 사는 여자들에게 약을 먹여 인신매매에 사용한 인간 말종으로 묘사된다. 더군다나 세류가 나에게 정의를 가르쳐 준 사람이라며 굳게 믿는 걸 볼 때 집에서는 평범한 가장의 역할을 하며 가족을 속인 것으로 보인다.[18] 단순 인원수는 5vs13으로 예거즈가 훨씬 밀리지만 쿠로메의 제구를 이용해 8가지 시체인형을 꺼내면 수가 동률이고, 마하발특마를 믿고 와 봤지만 에스데스는 에이스 상대하기 바쁘고, 다른 멤버는 전부 나이트레이드에게 수세에 몰린데다 쿠로메의 시체인형들도 둘만 남고 각개격파됐고, 에이스가 마하발특마 속에서도 움직이는 데 성공해 결국 흩어져 도주하는 데 그쳤다.[19] 이쪽에서도 보루스가 살아남아 사망자 수가 1명 줄었다. Dr. 스타일리시는 그런 거 없이 원작에서 죽는 그 시점에서 사망.[20] 에이스가 그녀의 심장을 아지트에 가져왔을 때 리더인 나젠다는 스사노오와 첼시를 데려오느라 부재 중이었기 때문에 나이트레이드는 그녀를 죽일지, 이용할지를 두고 논쟁을 벌이다 그냥 나젠다에게 맡기기로 했고, 나젠다는 에이스에게 맡긴다(...) 이후에도 계속 에이스가 가지고 있다가 무인도에서 대화한 뒤 회유는 절대 불가능하니 정면에서 받아낸다고 결정하고 돌려준다.[21] 특히 슈라의 경우 "너무 편한 죽음이었다"는 작가의 리코멘을 보면 아주 처절하고 잔인하게 죽일 생각이었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