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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23:50:50

UBOAT/선체/7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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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생형 간 차이2. 외부 갑판3. 뱃머리 어뢰실/수병숙소4. 장교숙소5. 전망탑6. 관제실7. 수병숙소8. 조리실9. 엔진실10. 선미 어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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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생형 간 차이

7형으로 플레이 시 모든 7형의 베이스가 되는 기본형이다. 당연히 개발 년도가 가장 이른 만큼 이점이랄게 없으며 이 녀석이 후기 개량형과 다른 부분이라면 선수부분에 대잠수함 그물을 찢기 위한 톱날이 달렸고 개량형인 C형과 비교했을 때 역사다리꼴 모양의 코닝타워를 가졌다는 점이다.
7형의 첫 번째 개선형으로 기본 베이스가 되는 B형과 비교했을때 외관적으로 선수부분의 대잠수함 그물 돌파용 톱날이 실용성의 문제로 제거됐으며 수중항해에 좀 더 치중했는지 코닝타워의 형태가 위로 갈수록 넓어졌던 B형의 역사다리꼴에서 사다리꼴 형태로 변경되었다. 또한 C형부터만 코닝타워 업그레이드의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녀석의 핵심은 코닝타워 내부에 달린 어뢰사통인데, B형의 경우 어뢰사통 성능이 좋지 않아 선회하면서 쏘면 실시간으로 변하는 잠수함의 베어링을 전혀 계산하지 못하여 어뢰를 제대로 조준 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이 개선되었다.
예를 들어 바다라는 공간이 원래 한시라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보니 잠깐만 멈춰있어도 바다가 험하면 배의 선수 방향이나 위치가 크게 변하기 일쑤이기에 B형의 경우 장거리 사격시 조준/사격간 선수방향을 한 각도로 고정하기 위해 저속으로라도 계속 전진해주지 않으면 어뢰를 세 발 이상 살보할 때 어뢰 간격이 불규칙한 문제(한 발은 크게 빗나가고 나머지 두 발은 꼬리를 물고 같은 위치에 연속해 폭발하는 등)가 있었으나, 어뢰사통이 개선된 C형은 바다가 험하여 선수방향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그자리에 멈춰서서 4발을 전부 살보해도 어뢰간 간격이 일정하다.
7형 전투타입의 최종형이다. C/42라고 하나 더 있긴 하나 잠수함계의 혁명이었던 21형의 등장으로 진수까지 했음에도 전량 취소되면서 사실상 페이퍼 플랜이나 다름없다.
앞의 C형과 비교시 잠항심도가 50m 더 늘어나서 급속잠항시 기본수심이 200m이며 테스트 수심은 250m이기에 250m까지는 어느정도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트롬바우 4형이 기본으로 붙어 나오기에 부지런히 설계도를 열었다면 코닝타워 연구를 전혀 하지 않았어도 최종 트롬바우를 달고 다닐 수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한 번 업그레이드 된 배터리를 달고 나온다.

2. 외부 갑판

덱건으로 8,8cm 함포가 달려있다. 다만 유보트에 달린 해군용 8,8cm는 육ㆍ공군용 8,8cm FlaK와는 전혀 다른 물건으로 그냥 구경만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대공기능은 거의 고려되어 있지 않아 말로만 88포라 봐야할 수준. 애초에 이건 대공용이 아니라 대함용 인 것을 알아야한다. 생김새부터가 우리가 아는 8.8cm Flak와는 확실히 다르다. 애초에 그런 거대한 물건을 자그마한 7형 함수에 달았다간 잠수함이 항상 앞으로 기울어져 있을거다. 인게임에서는 대전 후반기 거추장스런 장애물이 되어 제거된 것을 반영하여 업그레이드(?)를 통해 철거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동성에 도움을 준다.
덱건 탄약으로 철갑탄(AP), 고폭탄(HE), 조명탄(SS)[1], 대공탄(AA) 네가지 탄종을 사용할 수 있다. 단, 기본적으로 철갑탄과 고폭탄만 항구에서 구비할 수 있으며, 조명탄과 대공탄은 정말 가끔 볼 수 있다. 그리고 철갑탄과 고폭탄도 골고루 있는 게 아니라 하나만 몰려서 있는 경우가 많다. 고급 군수물자 생산 연구가 끝나고 나면 모든 탄종이 골고루 항구 격납고에 구비되기 시작한다.
철갑탄은 뛰어난 침수 유발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름 그대로 목표 선박에 구멍을 송송 내주는 목적으로 적합하다. 철갑탄 사용시 목표 선박의 측면에서 제일 맞추기 쉬운 부분을 골라 구멍을 송송 내주면 된다. 구멍 하나는 기똥차게 잘 내기 때문에 선박을 용궁으로 보내주는 속도를 높이는 효과가 탁월하다. 하지만 철갑탄으로는 화재를 거의 일으키지 못한다. 이 때문에 목표 선박이 피해를 입으면서도 데미지 컨트롤로 아득다득 버티는 짜증나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한다.
고폭탄은 그냥 저냥한 침수 유발력을 가지고 있지만 불을 매우 잘 지른다. 철갑탄과 달리 목표 선박의 갑판과 함교에 사격하여 화재를 유도할 목적으로 사용하면 된다. 화재가 발생한 선박은 불을 끄느라 침수 대응을 잘 하지 못한다. 결국 데미지 컨트롤에 실패하면 선원들이 탈출하게 된다. 다만, 화재로 인해 선박 포기가 일어나더라도 부력이 살아있는 등의 원인으로 선박이 완전히 격침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철갑탄도 적절히 섞어서 사용해줘야 한다.[2] 또한 어중간한 규모의 화재의 경우 진압 당하기 쉬우므로, 불 질렀다고 방심하지 않도록 하자.
다른 것들도 늘상 그렇듯, 덱건 또한 수동 조작이 가능하며, 이것은 다 가라앉아가는 선박에 포탄을 낭비하지 않게 막거나, 잘 맞아주질 않는 선박을 플레이어의 조준으로 더 효과적으로 공격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목표 선박과 어느정도 가까우면서, 수동으로 조작하지 못할 만큼 파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 효과적이다. 야간의 경우 선박 식별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조명탄 사용 고수가 아니라면 그냥 자동으로 돌려놓자.[3] 자동으로 돌리는 경우라도 잠깐 수동 조작에 들어가서 탄종을 조절해 줘야한다. 안 그러면 전투 상황에서 엉뚱한 조명탄 같은 걸 계속 쏘고 앉아있다.
당연하지만 잔탄량을 매우 신경 써야한다. 외부 갑판에 저장할 수 있는 포탄의 양은 한묶음에 40발, 최대 83발, 칸수는 4칸이 한계로 매우 적으며, 이걸 다 소모하면 함내 저장고에서 직접 포탄을 가져와야한다.사실 여기도 포타슘, 디코이, 식량, 각종 구호품 싣느라 공간이 없다.남는 장교 하나를 병참장교로 지정해두면 시간 날때마다 저장고에서 외부갑판까지 부지런히 싣어나른다는 점을 요긴하게 써먹자.
여러모로 정말 명중율이 저질이다. 어깨빌라이저+연합국 측이 '이상할 정도로 대충 설치했다'고 분석할 정도로 낮은 포각 때문이다. 덱건 자체가 너무 낮은 위치에 설치되어있다. 덕분이 수동 조작시 조작 가능한 느낌이 안 들 정도로 포각 조절 범위가 좁다. 이 때문에 (대공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공용으로 쓰기는 커녕 파도가 심하게 일렁이는 상태에선 화물선에 덱건을 쏘는 것이 오히려 어뢰보다 낭비란 느낌이 들 정도다.
물론 적 항공기가 폭뢰 투하를 위해 매우 근접했을 때를 노려 쏴버릴 수도 있다. 구경이 구경이다 보니 그 똥맷집 쇼트 선덜랜드가 한 방에 공중분해 되어 용궁으로 직행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서 문제지... 물론 신컨을 가진 플레이어는 대공기총이 안 닿는 거리에 떠있는 선덜랜드를 덱건으로 저격해버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흔들리는 바다 위에서 덱건으로 대공 사격을 하는 건 여러모로 사람이 아닌 봇이나 할만한 짓이니 컴퓨터가 사람보다 못 쏴 견시대 강화로[4] 대공기총을 늘리기 이전엔 적기를 만나면 닥치고 긴급잠항을 하는 게 훨씬 낫다. 최종티어 견시대 강화를 하더라도 항공기 요격은 위험도에 비해 보상이 너무 적은 관계로 수지타산이 안 맞으니 적기가 레이더 경보기에 잡히면 그냥 30~60미터 쯤으로 긴급 잠항해버리는 게 낫다.
주의할 점으로 덱건의 최대 운용인원이 함선 설비 중에서 유일하게 4명이다. 지휘 장교에 사격 스킬을 달고 포술 장교로 굴릴 때 2차 스킬은 철권이 아니라 지휘력 강화로 찍어 최대 징발 가능 수병을 3명으로 늘려주어야 그나마 효율이 나온다. 하지만 겨우 그거 하나만 바라보고 징발을 찍기에는 함포의 한계가 크다.
단점으로는 함포 자체가 가진 한계인 수면으로 올라와 사람이 직접 조작해야 한다는 점이다. 유보트는 잠수함이다. 애초에 전투함과의 포격전은 고려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너무나도 얇은 장갑탓에 소구경 기관포에도 방호를 장담할 수 없으며 콜벳이나 달고다니는 76mm함포도 유보트에겐 치명적이다. 그러다보니 상선들이 슬슬 무장하고 항공기가 밥값을 하는 대전기 중반부터는 사실상 장식품이나 다를바 없어진다. 물론 그 전까지야 불량어뢰가 낸 찐빠(표류선박) 치우기, 어뢰가 없을시 비상용 사략수단으로는 밥값을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잠수함의 잠항시간을 늘리고 수중속도를 낮추는 장애물이 된다. 대전기 초반에는 떼지 말고 다니는게 좋지만 중반부터는 제거를 추천. 하다 보면 "아, 이젠 떼는게 낫겠다" 싶은 때가 온다.

3. 뱃머리 어뢰실/수병숙소

어뢰를 저장하고 발사하는 곳이다. 지금도 많은 잠수함이 그렇듯이, 어뢰실은 어뢰를 점검하거나 장전하지 않을 때에는 수병 숙소로 활용된다. 이 때 침상은 한쪽에 6개씩 총 12개를 사용 가능하다. 장전 명령을 내리면 장교가 자고 있던 수병들을 내쫓고 장전을 수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알람을 울리고 긴급잠항을 시킬경우 포로를 포함한 대부분의 선원들이 함수에 무게를 싣기 위해 전부 이쪽으로 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4. 장교숙소


참고로, 잠수함의 중앙 배전반이 장교실에 위치한다. 이게 침수로 고장나면 잠수함 전체의 전원이 나가버리므로 주의! 그전에 이미 음탐실 나가서 고자가 된다만

5. 전망탑

ㅗ모양의 잠수함에서 위로 툭 튀어나온 부분으로 승선원들이 잠수함 외부와 내부를 드나들때 쓰는 주 통로이다. 공격잠망경과 조타석이 이 내부에 있으며 수상항해시 전망탑의 위 쌍안경(UZO)에서 견시를 선다. 일반 난이도 기준 조타석은 장교를 앉힐수 없으며 플레이어는 게임화면 우상단의 계기판만을 이용해 원격으로 잠수함을 조종한다.

6. 관제실


전투 중에 일반 조명을 키면 규율이 오히려 더 빨리 내려간다. 알람이 걸렸거나, 잠항을 해야한다면 즉시 조명을 전투용으로 바꿔주자. 은근히 놓치기 쉬운 컨트롤 요소다. 1인칭 시점에서 조명이 켜지는 순서는 스위치를 좌클릭 할 때마다 백색ㅡ적색ㅡ청색ㅡ백색 순이며, 순서를 건너뛰고 색을 변경하고 싶다면 우클릭을 하면 된다

7. 수병숙소

실제로는 부사관들의 침실이지만 게임상에서는 따로 구별해주지 않고 그냥 수병숙소 취급된다. 어뢰실에서 자는 수병들은 사람 취급도 안 해주는 건가 한쪽에 4개씩 총 8개의 침상이 있다. 포로를 포함한 손님들은 모두 여기에 배치된다.

이곳에는 조작 가능한 장비는 테이블 빼고는 없지만, 여전히 주의해야할 것으로 관제실과 숙소 사이에 후부구역 배전반이 있다. 이것이 손상될 경우 후부 각 격실 전원이 차단되어 난장판이 벌어진다! 잠수함에 불이 꺼져 아무것도 안 보이게 되는데, 1인칭 시점에서 F키를 누르면 손전등이 켜진다. 이 손전등은 켜놓았다면 해당 장교의 컨트롤을 해제해도 켜져있어 암전상태에서 상황을 파악하는데 조금 도움이 된다.

8. 조리실

9. 엔진실

10. 선미 어뢰실


[1] 아무것도 안 보이는 야간에 그나마 잘 보이게 할 수 있는 요긴한 수단이나 제대로 쓰기가 정말 어렵다. 그냥 있는건 다 팔아넘기고 어뢰나 식량을 사는게 더 낫다.[2] 능숙하게 함포를 잘 쓰는 이들이야 섞어쓰면 효율이 더 잘 나오지만 뉴비들은 그냥 철갑탄 원툴이 낫다. 어차피 불 못 내는 것도 아니고, 침수는 흘수선에 철갑탄 몇 방 먹여주면 되니 움직이는 선박을 잡을 때는 화물이 실린 부분(화재)이나 적당히 근접해서 뱃머리 흘수선(침수)에 계속 쏴주자. 스크류가 위로 들릴 정도로 뱃머리에 침수가 일어나면 모랄빵이 나서 승무원들이 배를 버린다.[3] 조명탄을 영 못 써먹겠다면 근접해 적의 실루엣이 희미하게 보이는 거리에서 조명탄을 직격시켜라. 머리 위에서 불을 비춰주진 못하겠지만 적어도 표적이 된 선박의 위치는 확실히 알 수 있다.[4] 이것도 트롬바어 III 형은 돼야 의미있는 저항이 가능하다.[5] 정확히는 Skipper, 즉 "정장"이지만 어감이 이상한지 번역판에선 선장으로 번역했다. 캡틴이 아니라 스키퍼인 이유는 함장의 계급이 영관급이 아니라서인데, 정작 독일어 음성에서는 그냥 카피탄(Kapitän) 혹은 헤어 칼로이(Herr Kalue, Kapitänleutnant의 줄임말) 이라 해준다. 영미식 기준으론 엄밀히 따질 때 계급이 영관급이 아닌 장교가 함장인 경우 Skipper라 구분하므로 그를 반영해 Skipper라 했으나 실질적 취급은 그냥 캡틴으로 해주는 것이다.(물론 어느 나라든 "정장" 수준 계급도 공식선상이 아니라면 캡틴으로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6] 적대 선단이 아측을 발견하거나 혹은 공격 징후를 눈치챈 경우 무선통신을 주고 받으며 행동 패턴이 변한다. 깨알 같은 요소. 보통 해독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큰 도움은 안 되지만, 가끔 꽤 행동 예측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을 수도 있다. 보통 군함의 경우 고도로 암호화 되어있어서 해독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게 아쉽지만. (다만 이상하게 잘 암호화된 통신이 오간 선박들의 잔해를 수색하면 뭔가 건질 수도 있다. 보통은 건지기도 전에 심해로 가라앉아서 문제지.)[7] 이 때문에 라디오 뉴욕 같은 방송들은 미국쪽 영해에 가까이 가야만 들을 수 있는 걸 볼 수 있다.[8] 병사가 항시 근무하기 때문에 무전의 수신은 가능하나 수신범위가 매우 좁아 발신자와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좌측 아이콘에 무전이 오다 끊겼다고 표시되며, 적국 선박들의 통신은 통신이 있었다는 것만 알려준다.[9] 보고를 안하고 너무 방치하면 보고를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아직 버그에 가까운 문제로, 전과 보고를 안 하고 방치한 상태에서 새로운 전과가 생기면 그 정과로 보고 사항이 덮어 씌어져 날아가는 경우가 있다. (원래는 겉으로는 안 보여도 같이 보고되어야함.)[10] 단, 적측 지상 발진 항공기의 항속거리 안에서는 항공기가 갑툭튀 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며, 나중에는 호위 항모들 때문에 함재기들이 초계를 도는 빈도도 높아지므로 안심하고 다닐 순 없다.[11] 이것도 매우 리스크가 큰 행위이다. 보통 호위함들은 탐지범위 밖이더라도 야간이나 황천 등의 상황에 인근에서 아주 잠깐이라도 빛을 감지하면 대열을 이탈해 해당 위치까지 다가온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습격당한 후 버려두고 간 표류선박도 함포나 대공포로 함부로 격침시켰다가는 큰일난다.[12] 철갑탄은 적 선박을 공격할 때만 사용하자.[13] 실 역사상으론 트룸바우 10형이 넘어가는 모델들이 고안되었는데, 이것들은 아예 U-Flak이라고 불릴 만큼 정신나간 물건들로써 그림만 봐도 정신이 멍해지는 구성을 자랑했다. 그런데, 정작 실전 격추 성과는 트룸바우 3형보다 훨씬 못했다고. (그도 그럴게 당장 이 게임에서 트룸바우 4형의 4연장 기관포만 조작해봐도 겁나게 불편한걸 알 수 있다. 좁아터진 유보트 특성상 조작 가능한 범위가 좁다보니 당연한 이치.)[14] 기술 장교 한명만 수동조작으로 2개의 기총이 있는 상부 기총대에서 사다리가 있는 위치에 바짝 붙여 놓고, 게임 일시 정지 후 다른 기술장교를 모두 휴식 상태로 돌리고, 일시 정지 상태에서 기총 위치로 보낸 기술장교를 다시 수동조작해서 문제의 제 3 대공화기에 커서를 놓고 좌클릭하여 직접 수리 명령을 내리면, 장교가 공중부양을 하면서 수리하는 해괴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15] 이물 깃대라고도 한다. 둘다 뱃머리에 다는 깃대라는 뜻.[16] 싸움배는 선이 아니라 함을 쓰니 함수기[17] 그래서 영화 Das Boot에서도 유보트가 항구에 있을 때만 깃발을 계양한 장면을 보여준다.[18] 대한민국 해군기도 실질적으로는 Naval Jack, 즉 함수기로만 쓰므로 입항 중에만 계양하며, 함미기는 태극기를 계양한다. 즉, 엄밀한 의미에서는 대한민국 해군기는 그냥 태극기다. 본래 선수 깃대는, 배가 육지에 왔으니 육지의 깃발을 계양 하는 의미를 가지지만, 해상 전통에 진심인 영국을 제외하면 신경쓰는 나라는 별로 없다. 반대로 미국 처럼 국기를 해군기로 쓰고 함수기 (뱀 깃발)을 따로 제정한 경우도 있다. 해군기 자체가 바다에서 국기를 계양하고 다니는 것이 만드는 몇가지 사소한 불편 요소 때문에 굳이 따로 만든 물건이며, 대신 일반 국기는 입항 중에 계양한 것이 이 두 깃발이 탄생한 이유였다. 다만, 미 연안수비대는 수비대 깃발이 따로 있는게 함정 (...) 일본 해상자위대의 경우 명확한 해상기가 규정되어 있지 않아, 국기와 실질적 자위대기인 욱일기가 병용된다. 홍보용으로 자위대기를 함수 함미 모두에 쓰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19] 위로 떠버리면 적에게 더 잘 들키게 되고, 아래로 가라앉으면 잠망경 사용에 방해가되며, 수심이 얕은 경우 바닥을 긁는 사고가 날 수 있다.[20] 게임 내에서 따로 알려주지는 않는다.[21] 다만 이미 위치를 잃어버린 경우 얄짤 없이 항로 오차를 완전히 제거해야 위치를 다시 찾을 수 있다. 따라서, 한번 위치를 잃으면 다시 찾을 때까지 시간이 꽤 오래걸린다. 이 경우 수병 2명까지 풀로 계산을 돌려두자.[22] 수동 조작하지 않으면 제대로 잠항/부상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밸브 조작자가 가장 가까이 있는 장교가 아니라 기술장교 → 지휘장교 → 통신장교 순으로 할당되기 때문에, 급히 잠항할 일이 있다면 근처에 있는 장교를 수동으로 보내주자. 다만, 아무리 급해도 갑판에 있는 수병들이 제때 격실로 다 들어올 수 있게 적당한 지연시간을 주는 걸 추천한다. 튜토리얼에선 수병을 버리고 최대 심도로 빤스런 연출을 보여주지만, 실제 게임에서 그랬다간 버그가 발생한다.(...)[23] 외부 유입된 해수나 장비에서 흘러나온 기름과 수분 등이 쌓인 선저폐수, 혹은 이것이 모이는 위치를 의미하는 선박 용어. 잠수함 항행시 화장실 이용이 매우 어렵다보니 급하면 빌지에다가 싸는 일이 매우 많으나, 이런 것까지 게임에 구현되지는 않았다.[24] 심리적 효과로 호흡 횟수를 줄여준다는 설명이 붙어있다.[25] 붉은 조명이 홍체의 야간 적응을 돕고, 모니터 식별을 편하게 해준다나 뭐라나...[26] 이 때문에 승조원 수 대비 화장실이 부족해 화장실을 제대로 이용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대기 인원이 너무 많은데 용변이 급하다면 빌지에 싸는 거 말고는 답이 없다. 만일 화장실에 영 좋지 않은 문제가 생긴다면? 이 문제는 현대 잠수함에서도 그다지 개선된 바가 없다. 소련의 초대형 원잠들도 화장실은 영...[27] 실제로 화장실에 문제가 발생하면 조리실이 어찌 될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 잠수함 역사상 이런 일은 자주 있어왔고 지금도 설계상 조리실이 화장실 근처에 있는 경우가 많아 아직도 일어나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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