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로얄럼블, 레슬매니아, 섬머슬램, 서바이버 시리즈, 그리고 본 이벤트인 킹 오브 더 링을 묶어 5대 PPV로 칭했었으나 본 이벤트인 2002년을 끝으로 PPV로의 킹 오브 더 링은 더 이상 개최되지 않게 되었다. 이후 킹 오브 더 링 자체는 부활했으나 비정기적으로 위클리쇼에서 토너먼트를 진행한 뒤 위클리쇼 또는 PPV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형태로 간소하게 바뀌었다.
한국에서는 2024년 10월 12일, IB SPORTS를 통해 중계되었다. 중계진은 강영호 캐스터와 김대호 해설위원.
강영호 캐스터는 커트 앵글의 등장 때 "결혼식 때 신랑이 커트 앵글의 주제가를 틀고 입장하는 영상을 봤는데 멋있었다"라고 이야기 했고, 김대호 해설위원은 WWE 선수들의 주제가를 틀고 나오는 사례가 몇몇 있다면서, 정승호 캐스터는 존 시나의 주제가를, 자신은 릭 플레어의 주제가를 틀고 입장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같은 경기에서 커트 앵글이 호건에게 찹을 날리는 모습을 보며, 앵글이 수련생 시절 찹을 맞고서 "찹이 이렇게 아픈거구나"라며 충격받았다는 일화를 김대호 해설이 소개했다. 마찬가지로 홍석준 캐스터와 본인이 조경호 해설위원에게 찹을 맞아보고는 정말 아팠으며 손바닥 자국이 며칠이나 갔다는 경험담을 소개했고, 강영호 캐스터는 "정승호 캐스터가 얼마 전 조경호 해설위원에게 슈퍼킥맞고 며칠 간 후유증을 겪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킹 오브 더 링 결승에서 브록 레스너가 등장할 때 강영호 캐스터가 "이름부터가 레슬러다."라고 말했다가, 김대호 해설위원이 큰 실수 한 것이라고 하면서 "매니아들은 릭 플레이, 블록 레슬러 처럼 이름 잘못 부르는 모습 보면 거품 문다."라고 말하자, 강영호 캐스터도 앞으로 조심해야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