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th style의 SP 단위인정은 일부 단위를 제외하면 7단까지는 오늘날의 기준과 얼추 맞는 모양새다. 8단은 기본단위였기 때문에 해금곡이었던 혁명 SPH가 못들어간 것이 커서 바로 다음 버전에서 난이도가 어느 정도 잡혔다. 그러나 9단 ~ 10단은 어려운 보면을 모아도 제작진의 기준에 충족되지 못한다고 봤는지 수록곡간 BPM차를 이용한 변칙적인 방법을 썼고 다음 버전부터 9th style까지는 무작위 배정을 했다. 고난도 수록곡이 어느정도 충족된 10th style부터는 두 단위의 모양이 어느 정도 잡혔다. 역대 단위인정으로 봤을 때 9단과 10단은 난도 상승이 심한 단위이고 5단은 난이도 널뛰기가 제법 있는 단위로 꼽힌다.
Dancin' Into The Night은 인피니타스 수록이지만 아케이드에서는 Rootage에서 삭제되었다. Nothing Ain't Stoppin' Us는 EMPRESS에서 삭제되었기 때문에 PS2판 4th, 7th, 8th style과 수출판 비트매니아 외에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할 수 없다.
까다로운 트릴로 인해 초기부터 20 tricoro까지 1라운드 보스를 담당했던 5.1.1.은 CS전용이긴 하나[5] 트릴이 단순화된 LIGHT 7보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트릴이 제대로 들어간 7KEYS 보면이 7급의 기준을 충족한다고 봤는지 LIGHT 7을 따로 두지 않고 7KEYS만 수록했고 이후 SPN으로 개편될 때 7KEYS 보면을 SPN으로 내려보냈다. 이 트릴을 제대로 못친다고 해서 시작하자마자 죽는다거나 하진 않지만 초심자가 단위인정 게이지가 많이 날린 상태에서 시작하고 회복이 거의 없이 끝까지 가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시작부터 도전자의 기를 꺾는 역할을 했다.[6] 현 SPN 보면은 이 트릴 때문에 레벨이 1에서 2로 올랐다.
Tangerine Stream은 7KEYS보면이 LIGHT 7보면에 비해 밀도가 살짝 높고 동시치기나 알약노트가 추가된 보면인데 각각 레벨 1, 레벨 2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봐왔기 때문에 27 HEROIC VERSE부터 각각 레벨 2, 레벨 3으로 올랐다. 레벨로 보나 보면으로 보나 역대 7급 중 가장 어려운 마지막 곡이었고 바로 다음 버전인 8th style에서는 Foundation of our love의 LIGHT 7보면으로 대체되었다.
결과적으로는 quick master (reform version)이 아케이드 버전에 이식되기 전까지 현재 기준 레벨 1이 오랜기간 부재한 7급이 됐으며, 27 HEROIC VERSE부터는 비기너 보면을 만들어서 수록하여 난이도를 조정했다.
단위인정 초단의 보스곡으로 내기에는 과하게 어려운 Holic이 들어갔다. 초단의 Holic은 8th style까지만 들어가고 이후 아케이드 단위인정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지만, CS EMPRESS 2단의 두번째 스테이지에서 실질적인 보스곡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 해당 단위는 RESIDENT 단위인정 극에서는 CS EMPRESS 2단으로서 재등장하였다.
가정용 7th style 단위인정 2단에서는 Final Count Down (MTO CRY BABY STYLE)만 연타곡인 THE EARTH LIGHT으로 대체되었다. 이 가정용 7th style 단위인정 2단은 29 CastHour 단위인정 극 2단에 수록되었다.[18] AC 7th 단위인정 2단은 현체제 기준 레벨 8이 두곡이며 CS판은 하나가 수록되어 있는데 어느 쪽이든 현체제 기준 레벨 8이 수록된 2단이라는 특이한 단위인정이 되었다. D2R은 스크래치 견제 때문에 숫자만 6인 불렙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사실상 7로 보는 것이 보통이다.
2단은 단위인정 난이도 변동폭이 가장 적고 수록곡 변동도 가장 적은 단위이다. Abyss는 등장이래 29 CastHour까지 꾸준히 개근했으며, Monkey Dance는 9th style부터 Zenius -I- vanisher는 13 DistorteD부터 29 CastHour까지 개근했다. 다시 말해 13 DistorteD부터 29 CastHour까지 Abyss, Monkey Dance, Zenius -I- vanisher가 순서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어도 29 CastHour까지 꾸준히 수록되었다. 30 RESIDENT부터 세곡 모두 교체되었지만 교체된 곡 모두 방향성은 달라도 난이도는 2단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교체된 세 곡 중 Zenius -I- vanisher는 31 EPOLIS에서 다시 부활하게 되었다.
실질적인 보스곡은 전보면이 1번 혹사곡인 G2이다. Presto는 이후 14 GOLD부터 29 CastHour까지 3단에 머물렀고 QQQ는 28 BISTROVER부터 R5대신 4단의 보스곡을 맡고 있다. 6단과 5단 사이의 기묘함 때문인지는 몰라도 7th style 5단이 모나지 않는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5곡 수록 4곡 무작위 배정이 8th style부터 15 DJ TROOPERS까지 이어졌다. SP 단위인정에서 무작위 배정을 했던 단위는 5단, 9단, 10단이었지만 9단과 10단은 8th style ~ 9th style까지만 이 시스템을 유지했다.
12레벨제의 레벨 9 중 상위에 해당하는 4개의 보면을 모은 단위이다. 6단은 7단과 더불어 단위인정 난이도 변화폭이 적은 단위들 중 하나에 속한다. 7th style의 6단은 4곡 모두 보스곡에 배정되어도 상관 없을 정도로 어렵지만 Tomorrow Perfume은 쉬운 전반부 때문인지 첫번째 스테이지에 배정되었다.
마지막 스테이지인 THE SAFARI는 EPOLIS 현재까지 유일하게 해당 스테이지에 그대로 살아남고 있다. V는 초기 단위인정 7단에서는 세번째에 넣기 까다롭다고 봤는지 첫번째에 배정된 경우가 많았다. 이 곡은 역대 7단 중 수록 횟수가 많진 않지만 지금도 극히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7단에서 THE SAFARI를 제외한 가장 어려운 곡은 V를 넘는 경우가 거의 없다.
革命이 해금곡이기 때문에 가동 초기부터 플레이가 가능한 8단에 나오진 못했다. Mr.T.는 개인차가 심하고 stoic은 비교적 평이한 수준이다. STILL IN MY HEART는 단위인정 게이지로는 꽤 쉬운 축에 속하기 때문에 요령이 있으면 포션으로서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은 초기 8단의 보스곡인 GET ON BEAT (WILD STYLE)이다. 이 보면은 후반에 비해 초반이 어려운데 바로 앞곡이 그렇게 어렵진 않아서 초기 8단은 물론이고 역대 8단과 비교해봐도 쉬운 축에 속한다. 제작진도 너무 쉽다고 생각했는지 바로 다음 버전인 8th style의 8단에서는 세번째에 革命 7Keys를 수록하여 오늘날을 기준으로 봐도 납득할 수 있을 만큼 난이도가 올랐다.
8단보다 어렵고 10단보다 쉬워야 하는 단위였기 때문에 해당 단위에 맞는 보면을 끌어오기가 애매해서 수록곡간 BPM 차이를 크게 했다. 그러나 수건을 이용하여 체감 배속을 조절하는 사례가 나와 8th style ~ 9th style까지는 5곡 중 4곡을 무작위 배정하여 수건 사용을 어렵게 만들었다.
끌어올 수 있는 어려운 보면은 다 끌어써서 만든 단위이다. 이 중 Holic은 현재 레벨이 11이며 A는 무조건 11로 내려야 하는 허벌 보면이지만 당시에는 SUDDEN+가 없었던데다 레벨 12곡인 곡은 Colors와 V와 A가 끝이기 때문에 7th style 기준으로 최고 단위 값은 하는 보면이 맞다.
그냥 가장 어려운 곡만 끌어오면 되는 단위임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이 상정한 난이도에서 모자라다고 판단했는지 8th style부터 9th style까지 BPM 폭을 약간 넓게 두고 7곡 중 4곡을 무작위 배정했다.
DP는 혼자서 SP x2로 놀거나 2인 합주플레이를 혼자 하는 것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보면들이 1인용을 상정하지 않은 것들이 많고 지나치게 어려웠다. 그래서 장기간 3곡 체제를 유지했고 초기의 경우에는 어려운 보면을 골라 수록했다기보다는 이 정도는 10단이 아닐까라고 제작진이 생각해서 만들었다는 인상이 강하다. 지금은 이 시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지만 여전히 개전의 기준보다 어려워서 개전 후보조차 안오르는 DP 보면들이 많다. 또한 난이도 세분화가 없어서 그런지 저단위 레벨이 고단위보다 높은 소위 난이도 역전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는 등 난이도 선정에 있어 과도기를 겼었다.
2스테이지까지는 6단의 난이도에 걸맞으나 3스테이지가 현행 비공식 9.3에 해당할 정도로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했기 때문에 CS DJT를 제외하고 가장 어려운 6단 중 한 축에 속했었다. 당시 레벨로는 문제 없으나 노트수로 보나 건반 밀도로 보나 7단의 곡들보다 압도적으로 어려워서 난이도 역전 현상을 일으켰다.
7단의 위치에 맞게 당시 레벨로 7레벨로 구성하였지만 해당곡들이 현행 8레벨과 비교 가능할 수준으로 쉬웠기 때문에 역대 7단의 난이도 중에서 가장 쉬웠고, 그 당시의 난이도를 생각하더라도 쉬운 난이도였다. 이를 인지했는지 CS 7th 버전에서는 6단에 있던 sync를 가져왔고 다음 버전에도 수록함으로써 밸런스 문제를 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