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자이자 음악가인 야노 케이이치[1]가 1997년에 설립된 회사로 리듬 게임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회사이다.[2] 첫 게임으로 펭귄 피아노를 발매하였으며 CD 롬 게임을 만들다가 2000년부터는 비디오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기타루맨과 응원단 시리즈의 제작사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당신도 DS와 클래식을 들어보지 않겠습니까'를 만들었다.
닌텐도와 계약이 끝난 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와 파트너를 맺고 Xbox로 가라오케 게임 Lips 시리즈를, 유비소프트에서 The Black Eyed Peas Experience라는 리듬 게임을 개발했다. 지금은 안드로이드 전용 게임을 제작하고 있는 듯.
2017년 3월 경 주식회사 스피카(株式会社スピカ)로 회사의 이름을 변경했다가, 같은 해 5월 경 도쿄지방법원에서 파산 절차 개시 결정을 받고 이듬해 5월 법인이 소멸하였다.
이 회사를 잇기 위해 2016년 11월 경 iNiSJ 라는 신설 법인이 세워졌고, 2017년 5월 15일엔 나나온샤와 협업해서 Project Rap Rabbit이라는 리듬 게임의 킥스타터를 시작하였는데, 기본 목표 금액이 다소 높았던 것은 물론, 사람들에게 제대로 홍보가 되어 있지를 않아서[3] 결국 프로젝트가 취소되고 말았다. 킥스타터 실패 전 업데이트에 따르면 프로젝트를 완전히 내려놓지는 않고 추후를 기약한다고 한다.
[1] 1973년 9월 6일 이바라키현 출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사우스턴 대학에서 재즈를 전공하였다.[2] 야노 케이이치의 아내인 하라다 마사코, 그녀의 오빠인 하라다 마사토시의 세명이 의기투합하여 대표, 마케팅 이사, 프로젝트 매니저의 직함을 갖게하고 게임개발을 했다.[3]게임 컨셉 영상도 올리긴 했으나 킥스타터 종료 일주일하고 얼마 안 남은 상태였기에 상황을 뒤집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