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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22:19:10

정범기

peri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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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카운터 스트라이크 프로게이머
前 발로란트 프로게이머
파일:2024 VCTS1 DK peri.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fff> peri
정범기 (Jung Beom-gi)
출생 1991년 1월 13일 ([age(1991-01-13)]세)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ID peri
주 요원 파일:오멘 초상화.png 파일:아스트라 초상화.png 파일:브림스톤 초상화.png
소속 팀 PROPARTY
(2020.09.22 ~ 2021.01.01)
NUTURN Gaming
(2021.01.01 ~ 2021.11.12)
On Sla2ers 코치
(2021.12.27 ~ 2022.09.24)
Dplus KIA[1] 코치
(2022.11.02 ~ 2023.12.15)
Dplus KIA 감독
(2023.12.15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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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c77ba><colcolor=#fff> ID peri
소속 팀
(CS 1.6)
위메이드 폭스
(2010.04.30 ~ 2011.01.06)
redCode
(2011.02.24 ~ 2011.04.05)
Project_kr
(2011 ~ 2015)
소속 팀
(CS:GO)
MVP PK
(2016.06.27 ~ 2017.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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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플레이 스타일3. 여담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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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전설적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프로게이머이자 現 대한민국의 발로란트 코치이다. 아이디 peri로 알려져있다.

전설적인 그의 프로 데뷔는 2010년에 이루어졌다.
2010년 위메이드 폭스는 LSW[2]선수를 정범기 선수로 교체했으며, 위메이드 폭스 데뷔 이전 2009년 WCG 에서 esq.wind[3] 클랜 소속으로 경기한 기록이 있기도하다.
프로팀 데뷔 한달 후, 스웨덴에서 개최되었던 Arbalet Cup에 참가하였으며 SK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32킬 20데스를 보여주며 최정상급 신인의 데뷔를 전세계에 알렸다. 두 달후 ESWC 에서는 1.32이라는 무지막지한 레이팅을 보여주며 대회를 2등으로 마무리 했다. 어떻게보면 떡잎부터 달랐다고 볼수있다. 프로씬 데뷔 몇 달 만에 세계구급 강팀들을 상대로 이런 무지막지한 샷발을 보여주며 캐리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니...!

위메이드 폭스 입단 7개월 만에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었던 'World e-Sports Masters(WEM) 201'0 결승전에서 SK Gaming을 격파함으로서 우승컵을 손에 거머쥐었다. 그 당시 만 19세로서 팀의 막내였으며 레이팅 1.13, Man Of the Match 7회, WEM 2010 에서는 118킬로서 Top Fragger를 달성했다. 그 영향인지 데뷔한 그 해 HLTV Top 20 Players of the Year 17등으로 등재되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지 감이 안잡힌다면 순위를 매기기 시작한 2010년부터 글을 작성하는 2023년 아직까지도 아시아계 선수는 정범기 선수를 제외한다면 한명도 등재된 선수가 없다.[4]

결과적으로 정범기 선수 영입 7개월 만에 위메이드 폭스는 국제 대회인 'WEM 2010' 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보여줬으며 만년 2등의 이미지를 벗게 되었다. 정범기 선수는 위메이드 폭스 우승의 키 플레이어였다. 아울러 토너먼트 MVP는 덤

그 당시 한국 라이플러의 상징적인 플레이어 bail의 전성기 수준에 버금가는 라이플 실력을 가지고 있었고 팀에 가장 늦게 합류한 막내로서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었다. 2010년에는 지금처럼 스크림을 활발하게 진행할 정도로 아시아 씬이 활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루종일 브리핑 연습과 아이템 연습만 했다고 한다.[5] 그럼에도 세계구급 강팀들 상대로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위메이드 폭스가 카운터 스트라이크 팀을 해체하고 스페인 소재의 redCode팀의 후원을 받으며 Intel Extreme Masters Season V에 출전하였으나 반 년 이상 마우스를 잡지 못하여 확 떨어진 실력으로 인해 조기 탈락을 면치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몇 번 더 대회를 나갔으나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팀은 해체하게 된다.

그 후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대회를 출전하며 활동을 이어나가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하는 듯 했으나, 2016년 MVP PK로 다시 프로씬으로 돌아왔다.[6] 그 당시 한국의 네임드 라인업이 다시 돌아와서 국내와 해외 커뮤니티가 난리가 났었다. 아무래도 1.6부터 활동하던 네임드 선수들[7]이 아직 현역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기에 아시아 레전드를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꽤 있었다.

하지만 세월이 야속하게도 길었던 공백과 군 복무기간 등의 여파로 예전같은 임팩트를 보여주기는 경우가 적었고 이듬해 은퇴를 결정했다.

그리고 3년 뒤 solo 선수가 마지막으로 발로란트를 해보자고 제안하여 PROPARTY로 다시 프로씬에 복귀, NUTURN Gaming까지 이어지는 로스터를 완성했다. 그리고....


30이 넘은 선수라고는 믿기지않을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며클러치머신 어린 선수들을 샷발로 압도하며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라스는 영원하다는것을 다시금 보여주며 여전히 FPS 플레이어로서의 기량은 죽지않았다는것을 입증하였다.
결국에는 꺽지못했던 국내의 강팀 Vision Strikers를 격파하고 발로란트 첫번째 국제대회인 2021 VCT Stage 2 Masters Reykjavík 에 진출하게 된다.

첫 국제대회인 레이캬비크에서 3위로 마무리. 브라질의 YNG Sharks, 북미의 Version1을 격파하며 여전히 최정상급 베테랑 플레이어로서의 기량을 보여주었다.

대회가 마무리 된 후, 강근철 선수가 은퇴의 가능성을 언급함으로서 IGL 역할을 이어받아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나 하였으나 강근철 선수가 마지막으로 한 시즌만 더 하기로 결정한 후, 새로운 선수 10X와 함께 선수 생활을 이어 나갔으나 전 시즌 보다는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이어지는 LCQ에서도 DFR의 Hyeoni를 영입하며 다시금 정상을 향한 날개를 펼쳤지만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 하개 되었다.

결국 팬들의 흐르는 눈물을 뒤로 한채 은퇴결정을 하였다. 곧이어 ESC Gaming 발로란트 팀[8] 코치로 복귀를 알렸다.

풍부한 경험이 어디 안가는지 DWG KIA를 밀어낼 정도로 엄청난 실력의 팀을 만들어 보여주었으며 2022 VALORANT Challengers Korea Stage 1에서는 2등, 2022 VALORANT Challengers Korea Stage 2에서는 5등으로 마무리. 그 후 LCQ를 2위로 마무리 한 후 강근철 감독이 있는 DWG KIA로 이적을 알렸다.

2. 플레이 스타일





아마추어로 너무 오래 활동한 탓인지 CS1.6 시절에는 너무 샷에 의존하는 플레이가 단점으로 지적받기는 했으나 그 샷이 전세계 프로씬에서도 최상위권이라 문제가 안되는 수준이었다. 적어도 이 때까지는 강력한 샷발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치고 나가는 경향이 강했다.[9] LSW가 이전의 본인 팀인 서울 진화 해체 이후로 게임을 너무 오래 쉬었던 나머지 전성기의 실력을 끝까지 회복하지 못하면서 팀 전체가 긴 부진에 빠졌었으나, LSW를 대체하여 WMF에 영입되자마자 맹활약으로 보이며 슬럼프를 겪던 팀을 단숨에 최강팀 대열에 되돌려놓는 데 큰 공헌을 했고 당시 메이저급 대회로 전세계 최강 중 최강의 팀만 골라서 초청받은 'WEM 2010'에서 우승하는 데 1등 공신이 되었다.

짧은 1.6 프로 시절 모든 단점을 무시하는 무지막지했던 샷발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이 위에 첨부되어 있는 영상, 당시 frag eXecuters와 함께 세계 최강의 양대산맥이었던 Natus Vincere를 상대로 1vs3 클러치[10]와 WEM 2010에서 결승전 SK Gaming 상대로 4명을 사살하는 장면[11]이다.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CS:GO보다 평균적인 실력대가 더 높았던 CS1.6 황혼기에 쓰러지려던 팀을 완벽히 부활시켰다.

하지만 WMF가 해체되고 무스폰 상태에서 오랫동안 제대로 된 연습환경 없이 팀 전체의 기량이 크게 하락하며 국내 카스온라인 대회와 병행하다가 은퇴를 선언했다. 군복무를 마친 뒤 MVP PK를 통해 CS:GO 프로게이머로 복귀하였다. 이 때부터는 플레이스타일이 크게 바뀌어서 예전만큼 따라주지 않는 샷발을 보완하기 위해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서 부족했던 기본기를 노련한 뇌지컬을 통해 극복하고 수비적인 플레이로 바뀌었다.

이러한 영향이 발로란트에서도 이어져 누턴 게이밍의 주된 운영에서 상당히 까다로운 공격 택틱, 그 주역이 정범기 선수였다.[12]처음 영역싸움을 시작할때 안정적으로 킬을내고 홀딩을 해서 뚫은 사이트에 바로 설치를 해도 될 정도. 그래서 누턴의 바인드 승률은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영역싸움 뿐만 아니라 리테이크를 할 때에도 연막 플레이어로서 연막 위치, 타이밍 등 peri의 모범적이고 정석에 충실한 플레이는 리테이크 성공률을 높이는데 일조하였다. 그리고 긴 짬밥에 근거한 침착함으로 실수하지 않는 환상적인 스프레이 컨트롤은 덤. CS1.6 전성기 때도 termi와 함께 연사가 특히 뛰어난 플레이어로 유명했다.

3. 여담

peri라는 닉네임의 뜻은 요정으로 추정된다.[13]
라고 했지만 사실 확인 결과 본인도 기억이 잘 안나고 파오리 → 파리 → 페리 인거 같다고....

4. 둘러보기

헤이븐 셰리프 텐즈 원탭


[1] 팀명 변경: DWG KIA → Dplus KIA, 2023년 1월 9일[2] Garsia 라는 아이디를 쓰던 본명 이승욱 선수, 위메이드 폭스에서 아이디를 바꿨다.[3] 부산을 베이스로 활동했던 네임드 클랜. 국내에서는 project_kr계열과 Lunatic-Hai과 같은 프로팀을 제외한 아마추어 중에서는 가장 실력이 뛰어난 클랜 중 하나였다.[4] 조금 아쉬운 얘기지만 eSTRO가 활동하던 시절부터 순위를 매겼다면 모른다. 아시아 최정상급 오퍼 강근철, 그리고 세계구급 라이플러들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던 이성재(프로게이머)선수가 함께 했었기에 2008년이나 2009년에도 순위를 매겼다면 하는 팬들의 아쉬운 마음이 컸다.[5] 원래는 중국팀과 연습을 했다고 하나 wNv Teamwork가 해산한 뒤로는 연습 상대로 쓸만한 팀이 TYLOO 밖에 남지 않아서 백날천날 똑같은 팀끼리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을 것이다.[6] 편선호 선수가 다시 해보자고 제안을 했다고 한다.[7] GeT_RiGhT, f0rest, NEO, TAZ 등등[8]Incheon On Sla2ers[9] 물론 아직 기본기가 모자라서 수동적인 플레이를 해봤자 휘둘리기만 하니 차선책으로 그냥 싸움을 먼저 걸어서 이기는 방향으로 기울어진 면이 있다.[10] 이후로 위메이드폭스는 Na`Vi에게 절대적인 천적이 되어 위메이드의 계약이 끝나기 전 까지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11] 시간이 부족해서 폭탄을 해체하지 못하고 라운드는 빼앗겼으나 확실한 기선제압으로 경기는 승리하였다.[12] A를 뚫어 상대가 백업오는 타이밍을 노려 본대는 B설치를 감행하고 상대가 이러한 전략을 눈치채면 뚫었던 사이트에 설치하고. 이게 익숙해졌다면 그냥 아무렇게나 가도 상대팀입장에서는 상당히 혼란스럽다. 수비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IGL은 꽤나 골머리가 썩는 오더. 오죽하면 이성재 감독은 TNL Esports 시절 누턴이 설치하기 전 까지 모든 사이트 절대 비우지말라고 신신당부할 정도[13] NUTURN 게이밍 한글날 게시글 참조 https://www.instagram.com/p/CUysDDwtFyB/?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id=MzRlODBiNWFlZA==